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 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 높은 등대이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고 내부 배꽃 문양은 인쇄지에 따로 넣어 등대를 소개한 철로 만든 마그넷이다.
판매처 : 섬그리고뜰
보령 면삽지의 복수초 군락은 비록 눈이 없는 봄에 만개를 이루지만 들어가는 길목이 아름답고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기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듯 하다.
사람들의 발 길에서 벗어나 주어진 시간에만 완상할 수 있는 봄의 향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봄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2월 중순쯤에는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복수초의 얼굴을 보기 위해 전국에 사진 작가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지만 물때가 맞아야만 건널 수 있기에 초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내 면삭지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건설된 등대의 모습과 신,구 등대를 굿즈로 출시하여 예약된 수량을 제외하고 약간의 수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가격 : 각각 1만 5천원
구입처 : 섬그리고뜰
[365일]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365일]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 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 높은 등대이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고 내부 배꽃 문양은 인쇄지에 따로 넣어 등대를 소개한 철로 만든 마그넷이다.
판매처 : 섬그리고뜰
[365일]
세존도는 남해군의 최남단 먼바다에 있는 무인도서이기에 쉽게 가보기가 힘든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며,섬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문암이라 부른다.
세존도에서 대마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남해 끝자락 홍도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름부터가 불교적인 성향이 짙은 것은 섬의 모양때문이다.
옛날 세존이라는 도인이 금산 쌍흥문에서 돌배를 타고 이 섬의 중간을 뚫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 섬을 세존도라 하였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365일]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낮은 기온에 응결 된 것인데 주위 공기가 이슬점 이하이고 단단한 물체의 표면이 섭씨 영도 이하일 때 표면에서 발생하는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을 서리라고 한다.
냉동 창고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성에), 드물게는 식물의 잎에서 증산하는 수증기가 그대로 얼면서 서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얼음의 위에도 생길 수 있다.
언제나 차가운 이미지로 냉정한 표현에 주로 등장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서리가 만들어 내놓는 자연 현상은 그저 아름답기만 할 뿐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산외면 일대
[365일]
보령 면삽지의 복수초 군락은 비록 눈이 없는 봄에 만개를 이루지만 들어가는 길목이 아름답고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기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듯 하다.
사람들의 발 길에서 벗어나 주어진 시간에만 완상할 수 있는 봄의 향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봄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2월 중순쯤에는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복수초의 얼굴을 보기 위해 전국에 사진 작가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지만 물때가 맞아야만 건널 수 있기에 초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내 면삭지
[365일]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낮은 기온에 응결 된 것인데 주위 공기가 이슬점 이하이고 단단한 물체의 표면이 섭씨 영도 이하일 때 표면에서 발생하는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을 서리라고 한다.
냉동 창고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성에), 드물게는 식물의 잎에서 증산하는 수증기가 그대로 얼면서 서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얼음의 위에도 생길 수 있다.
언제나 차가운 이미지로 냉정한 표현에 주로 등장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서리가 만들어 내놓는 자연 현상은 그저 아름답기만 할 뿐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산외면 일대
[365일]
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소속 회원들이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 등대와 등표 등 항로 표지를 찾고 이상 유무 등을 살피며 지대한 공헌을 한 결과였다.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 백색 등대 가운데 군부대 등의 특수 지역에 있는 등대를 제외하곤 모두 다녀왔으며 전국 등대 완주를 눈 앞에 두고 이러한 항로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정부에서 인정 받아 장관 수상에 이르렀다.
피렌체 대표 작가인 국영수 작가를 비롯하여 정회원, 고문 2분을 포함한 27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365일]
나는 집으로 간다
앞산 마을 뒤에 파랗게 남은 배추밭에 배추,
배추밭가에 한무더기 밤나무 숲에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마른 밤나무 잎에 불이 붙으면 불붙은 밤나무 잎은 불타며 날아가다가
불이 꺼지면 재가 되어 하얗게 떨어진다.
지금 긴 복도를 지나 강변에 나가면 강변 억새들이 석양 속에 손짓같이, 고갯짓같이 하얗게 뜰까?
아, 목이 안 보이는 눈부신 억새,
나는 지금 집으로 간다 - 김용택 시인
[365일]
고흥만에서 완도 항로를 택하다 보면 먼바다로 나가는 길목에 파도를 맞고 있는 등표를 여러 개를 만나게 되는데 그 중 고흥만으로 나뉘는 길목에는 다랑도 서방 등표가 있다.
주변에 있는 금일도를 지키는 항로 표지로써 흑홍흑의 구조로 세워져 있으며 작은 암초 위에 묵묵히 파도를 맞으며 임무를 다하고 있다.
인근 금일도 앞을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등표이며 암초 위에 있는 고립장애 표시이기에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고마운 등표이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24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전면해상
[365일]
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망망대해에 오로지 등대섬 하나밖에 없는 곳이기에 항로표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365일]
옹진군 소령도는 강한 파도와 바람의 작용으로 섬 전체가 암석이고 주변에 영해표지가 있는데 등대는 아니지만 최북단 영해표지가 있는 소령도를 선정했다.
현재는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안 여객선의 항로가 아니기에 육지에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가장 먼 서해 서북단 섬으로 남아 있는 섬이다.
다른 무인도서와 달리 소뿔 형태로 된 시스텍 구조의 봉우리 2개가 산 정상부에 있어 멀리서 보면 동물의 귀로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0여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야리 산 178
[365일]
통영에서 출발하거나 사천에서 출발하여 홍도로 소매물도를 지나 먼바다로 향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작은 등대가 고암 등대이다.
고암 등대는 일반 사람들보다는 낚시꾼이나 스킨스쿠버를 취미로 하는 이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등대이다 보니 검색을 통하면 쉽게 듣는 등대이다.
고암에서 더 먼바다에 있는 홍도 등대와 함께 남해상의 먼바다를 비추는 등대이며, 30m의 등고여서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소중한 등대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03월 1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1433
[365일]
다라지도는 행정상 완도군에 속하지만 고흥과 여수의 중간 해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먼바다에 속하는 무인도서이다.
영화 밀수를 보면 완도에서 멀게는 상백도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특히 다라지도의 절경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섬은 낙타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섬 남단에 해식으로 분리되어 형성된 시스택 정상부의 토르(Tor)의 생김새를 빗대어 이승만 머리라고 하며 수평 노치가 약하게 발달되어 있다. 직사각형 동굴이 형성된 시아치(Sea Arch)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원리 산97
[365일]
12월 첫번째 2주의 섬은 여수시에 속한 목도로 선정했는데 이 섬은 현재 무인도서로서 인근에 낭도와 사도 추도를 앞에 두고 있으며 낭도를 거센 파도나 태풍르로부터 보호하고 잇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섬에 해당한다.
특히 주변에 넙덕여라는 넓은 바위 암석이 존재하며 간조에는 모두 드러나지만 만조에는 보이지 않아 위험요소가 많은 주변섬에 해당한다.
반대쪽 낭도항 쪽으로는 육지에서나 보는 여울이 형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절벽 구성이 타포니 형태이기에 아름다운 구조로 이루어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365일]
옹진군 대령도는 강한 파도와 바람의 작용으로 섬 전체가 암석해안이고 주변에 소령도 영해표지가 있으며 해식애가 발달되어 작은 무인도서이다.
현재는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안 여객선의 항로가 아니기에 육지에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가장 먼 서해 서북단 섬으로 남아 있는 섬이다.
다른 무인도서와 달리 소뿔 형태로 된 시스텍 구조의 봉우리 2개가 산 정상부에 있어 멀리서 보면 동물의 귀로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0여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야리 산 178
[365일]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365일]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건설된 등대의 모습과 신,구 등대를 굿즈로 출시하여 예약된 수량을 제외하고 약간의 수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가격 : 각각 1만 5천원
구입처 : 섬그리고뜰
[365일]
단풍과 동학 혁명, 충절의 고장 정읍 시리즈가 10종을 테마로 하여 섬그리고뜰에서 퀄리티 높은 핀뱃지로 출시 되어 품절에 가까이 가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모두 10종으로 구성되어 정읍시를 나타낼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알차게 꾸며 퀄리티 있는 도안으로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읍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핀뱃지의 크기를 키워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10종으로 구성하였다.
정읍 전역 관광지의 대표 핀뱃지
구입문의 0635333312
[365일]
부산 5종 등대 시리즈가 등표와 등대로 구성되어 5종으로 출시 되었으며, 퀄리티를 높히기 위해 뒷면 해설지의 두께를 추가하여 발매하였다.
종류별로 1만 7천원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퀄리티에 비하여 가격을 인하하여 출시 하게 되었으며, 부산 시리즈를 기존 등대 시리즈와는 별도로 제작하였다.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등표와 등대를 5종으로 묶어 출시하였으며 각각의 디자인에는 중요한 포인트를 추가하여 디테일 감을 살려 제작하였다.
주소 : 부산 앞바다 5종 등대 시리즈
[365일]
해양수산부 지정 국내 항로 표지 중 등대 문화유산을 기억하고자 섬뜰 굿즈 16종이 출시 되어 대자형 1종은 사전 예약으로 작은 수량 20개가 출시되었다.
액자 구성용으로 보관하고 싶을 때는 인터넷 구매를 통하여 액자를 구입한 뒤 속지에 뱃지를 부착하여 16종의 굿즈를 속지에 부착하면 된다.
판매 전화 : 063) 533 - 3312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2길 44-2 섬그리고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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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5일장은 매월 5일과 10에 해당하는 장터로 주로 도로가에 장터가 생성되곤 하지만 안쪽으로 재래 시장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과거 장터가 남아 있다.
과거 시골 장터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는 장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고 추억 깃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 내곤 한다.
일반적인 장터 모습이긴 하지만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급 자족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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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서 축제 기간을 피하여 개화한 탓에 오히려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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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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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죽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가 유일한 행정기관이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이다.
등대 뿐만 아니라 무종 역시 국내 유일의 오래된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와 함께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이 드문 등대이며 다른 죽도와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맹골죽도라 부른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8일 제 20 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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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5일장은 매월 5일과 10에 해당하는 장터로 주로 도로가에 장터가 생성되곤 하지만 안쪽으로 재래 시장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과거 장터가 남아 있다.
과거 시골 장터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는 장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고 추억 깃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 내곤 한다.
일반적인 장터 모습이긴 하지만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급 자족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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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서 축제 기간을 피하여 개화한 탓에 오히려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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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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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죽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가 유일한 행정기관이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이다.
등대 뿐만 아니라 무종 역시 국내 유일의 오래된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와 함께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이 드문 등대이며 다른 죽도와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맹골죽도라 부른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8일 제 20 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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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5일장은 매월 5일과 10에 해당하는 장터로 주로 도로가에 장터가 생성되곤 하지만 안쪽으로 재래 시장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과거 장터가 남아 있다.
과거 시골 장터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는 장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고 추억 깃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 내곤 한다.
일반적인 장터 모습이긴 하지만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급 자족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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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서 축제 기간을 피하여 개화한 탓에 오히려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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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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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죽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가 유일한 행정기관이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이다.
등대 뿐만 아니라 무종 역시 국내 유일의 오래된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와 함께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이 드문 등대이며 다른 죽도와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맹골죽도라 부른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8일 제 20 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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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5일장은 매월 5일과 10에 해당하는 장터로 주로 도로가에 장터가 생성되곤 하지만 안쪽으로 재래 시장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과거 장터가 남아 있다.
과거 시골 장터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는 장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고 추억 깃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 내곤 한다.
일반적인 장터 모습이긴 하지만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급 자족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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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서 축제 기간을 피하여 개화한 탓에 오히려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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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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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죽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가 유일한 행정기관이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이다.
등대 뿐만 아니라 무종 역시 국내 유일의 오래된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와 함께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이 드문 등대이며 다른 죽도와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맹골죽도라 부른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8일 제 20 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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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5일장은 매월 5일과 10에 해당하는 장터로 주로 도로가에 장터가 생성되곤 하지만 안쪽으로 재래 시장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과거 장터가 남아 있다.
과거 시골 장터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는 장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고 추억 깃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 내곤 한다.
일반적인 장터 모습이긴 하지만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급 자족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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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서 축제 기간을 피하여 개화한 탓에 오히려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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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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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죽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가 유일한 행정기관이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이다.
등대 뿐만 아니라 무종 역시 국내 유일의 오래된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와 함께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이 드문 등대이며 다른 죽도와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맹골죽도라 부른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8일 제 20 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진도 맹골수로에서 세월호 전복 사고가 난지 벌써 십년의 세월이 흘러가는데 아직까지도 가슴 시원한 결론이 나질 않아 많은 국민들을 애타게 하고 있으며, 오로지 유족들만이 이겨내야 할 슬픔이 안타깝다.
항해사의 단순 실수로 치부 되어 버린 결과로 우린 많은 이들을 고인이라는 이름으로만 불러야 할 항해 사고가 되어 버렸지만 하늘로 떠나 보낸 고인들을 기억하고 또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시간은 언제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할 뿐 진실 규명은 철저히 무시되어 버린 현실이 가슴 아픈 시간으로 남아 있고 어른으로서 빚을 진 마음을 벗어던질 수가 없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61
온평 환해 장성은 고려 시대의 환해장성에 해당하며 제주도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해안가의 성벽 형태로 되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온평 환해장성 성벽의 길이는 약 2,120m로 다른 환해장성들과 비교해 길이가 길어 4구역으로 나눌 정도이다.
온평리 하동 해안가에서 신산리 마을 경계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이 환해장성은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보수를 하고 있지만 거센 파도와 바람을 이기지 못해 구간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경남 저도는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하면서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여름 휴양지로 활용되면서 비공개화 된 섬이었다.
이후 1993년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으나 2008년 다시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되는 등 오랜 기간 대통령과 군의 휴양지로 활용되면서, 일반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돼 왔다.
저도를 일반인에 개방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47년 만에 시범 개방이 이뤄지면서 알려졌으며, 저도는 개방 방침이 정해졌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지난 10월 9일에 막을 내린 거장의 시선전은 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였다.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을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르네상스시대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전시후 막을 내렸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구의 정수장 제1공장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당시 경성부 부세 확장으로 인해 상수도 시설의 확장 필요성에 따라 건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1공장에는 우리 나라 현존 최고(最古)의 급속여과지가 있으며, 기존의 완속 여과지에 비해 30배 이상의 효율을 갖고 있으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제2공장은 일본 기술로 지어진 제1공장과는 달리 1959년 미국의 원조와 기술로 지어진 공장이며 붉은 벽돌 벽에는 아직까지 탄피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한국 전쟁의 역사도 남아 있다.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로 57-30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봉은사는 조계종 직할교구 소속으로 조계사의 말사에 해당하며 수많은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공덕을 소원하고 있는 사찰이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역사 속에서 봉은사는 숱한 애환을 안고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정진도량에 해당한다.
1,200여 년 역사의 천 년 고찰에 해당하며 신라 원성왕 10년(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한 봉은사는 보우스님의 원력으로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되었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
가끔은 한밤 중 서울 거리를 거닐며 주변을 보면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절로 날 때가 많은데 아마도 그것은 야경이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금융권이 집중되어 있는 여의도의 한 복판은 많은 직장인이 출퇴근을 하는 모습은 어쩌면 생활의 일부분이겠지만 야경에 사람의 모습은 밤풍경이 된다.
도시는 블럭 하나가 섬이 되기에 고립된다는 느낌도 있지만 바다에서 배처럼 이동 수단이 섬을 건너는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김포 성당은 1955년 새로 부임한 신원식 신부에 의해 착공 되어 전쟁 후 주민들의 구호 활동에 앞장서며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성당이다.
착공하면서 신자들이 직접 석재를 캐어 나르면서 건축을 시작하여 해병대가 공사를 지원하였으며 일부 물자는 미국의 구호물자를 사용하였다.
김포 성당 건물은 전쟁 직후에 건축된 석조 성당의 전형적인 의장적 특징(종탑과 뽀족한 아치 창호)과 공간적 특징(단일 홀로 구성된 강당형 평면), 화강석 조적 구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1950년대 건물로 건축적 가치가 크다.
주소 :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259
연평도 근해에서 해전이 벌어졌던 해전은 도합 2척의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정과 등산곶 388호정이 NLL을 1.1km 침범하였고 이에 해군 고속정 4척이 교전 수칙대로 대응하면서 시작되었다.
358정의 뒤를 따르던 357정은 갑자기 정지한 684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방향을 틀었고 이로 인해 357의 좌현이 그대로 684에 노출되면서 교전이 시작된 비극의 시간이 되었다.
북한 경비정이 경고 사격없이 선수의 ZIS-S-53 85mm 전차포를 357호정에 사격함으로써 교전이 된 분단 비극의 사건이 시작되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안성에 있는 술 박물관은 전국에선 보기 드물게 술을 테마로 박물관으로 꾸민 곳이며, 지금이야 전국에 많은 술 박물관이 있어 가까운 곳에 주가를 물어 찾아가는 시절이지만 과거에는 이색 박물관이었다.
주류 대리점 등을 운영하며 술과 맺은 인연으로 1981년부터 전국을 뒤지며 자료를 모은 박씨 형제가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이 빛을 못 보는 것이 안타까워 박물관을 짓고 공개했다.
각종 민속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우리 술 전시관, 술 관련 고서적, 논문 등의 관련 문서,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문서 자료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인천 송현배수지는 인천 최초로의 상수도 시설이자 도시 계획 시설로 1905년 중도 박사에 의해 경인수도 설계가 완성됨에 따라 1908년 준공되었다.
또한 1910년 10월 노량진 수원지 정수 시설이 준공되어 노량진과 인천 사이에 32.64Km의 수도관을 부설하고 동년 12월 10일부터 급수를 시작했다.
송현 배수지의 입구를 보면 우리나라 역사 등대의 입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시대에 건축된 건물 입구 양식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정문은 화강석 초반 위에 콘크리트 기둥을 심고 4각 모양과 둥근 화강석의 주두로 이루어져 있고, 원통형이며 일체식 무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다.
주소 :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송현배수지
우리는 그 어떤 대가도 없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 무명으로 독립을 위해 싸우며 산화해 간 그들을 의병이라 부른다.
또한 친일에 반항하며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 하나만으로 이름없이 산화한 애국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세트장을 방문하면서 알게 된다. 의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할 션샤인은 세트장이라기 보다도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논산 미스터션샤인 세트장에는 일제강점기에서 전쟁이후 건물과 거리를 재현하여 지난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어 주말에는 많은 여행객이 방문을 하고 있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
개장 시간 : 09:00~18:00 11월~2월: 17:00까지
일반적으로 안개는 수증기를 포함한 대기의 온도가 어떤 이유로 내려가 이슬점 온도에 도달할 때 포함된 수증기가 물입자가 되어 공중에 뜬 상태를 말한다.
대기에 떠다니는 작은 물방울의 모임 중에서 지표면과 접촉하며 가시거리가 1,000m 이하가 되게 만드는 것이며, 구름과 비슷한 현상이고 일종의 저지대 구름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것이 교과서적인 안개의 표현이지만 문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안개는 모든 것을 망각하게 하고 서정성이 깃들어 보다 환상적인 소재가 되고, 육지에서 발생한 안개를 육무(陸霧)라 하는데 가장 서정성이 짙다.
주소 : 충남 공주시 이인면 고실길 53
가을날이 오면 걷기 좋은 벽화 마을 중에 하나가 대전 대동 하늘 벽화 마을인데 마을 골목길을 협동조합을 형성해서 밝은 마을 길로 조성해 놓은 벽화길이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놓았지만 마을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다가온 골목 벽화였다.
벽화 조성 후 시간이 흘러 벽면 자체가 허물어지고 페인트가 퇴색되거나 깨진 부분이 많아 보수가 시급한 몇몇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주소 :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75
서해안은 어디를 가던 노을을 마주할 수 있지만 특히 꽃지 해변에서 만나게 되면 아 하는 탄성을 지르게 되며, 방파제 등대 뒤로 넘어가는 노을이 일품이다.
이곳 해변의 면적은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 수면 거리는 300m로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로 주말과 여름철에는 붐비는 곳이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노을의 명소가 되고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고성 DMZ 박물관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민통선에 위치한 관계로 통일 전망대에서 안보교육을 받은 후 자차로 들어가야 한다.
DMZ 박물관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6·25전쟁 후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등을 보여주고 있다.
60여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했다.
주소 :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별마루 천문대는 대전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지방 자치 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로서, 2001년 10월 13일 개관하였다.
영월군 내에 있는 해발고도 800m의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며, 주요 시설은 국내 시민 천문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80㎝급 반사 망원경이 설치된 주돔을 비롯해 보조 망원경 10대를 갖춘 슬라이딩돔, 지름 11m의 플라네타리움 돔으로 나뉜다.
천문전시관과 천문공원 등이 있으며, 조망 및 야경 관망이 가능하고 영월 지역의 쾌청일수가 192일이나 되기 때문에 별을 보기에 알맞은 천문대이다.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백복령은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 동해시 사이에 3개의 군을 끼고 있는 백두대간의 고개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는 해발 750m이다.
국도 제42호선이 지나는데 인근 계곡은 여름에도 서늘할 정도로 천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며,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는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백복령 쉼터에서 비가 오는 날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로 고지대임을 실감할 수 있고, 안개가 내리는 감자밭은 환상을 연출해 준다.
주소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민요의 고장 정선 아리랑으로 유명한 정선은 이를 테마로 활용하여 더욱 소리의 고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도시이다. 산악 지형을 이루어 산세가 수려하고 비교적 개발의 손길이 덜 미쳐 자연미를 보존한 곳이 많다.
정선읍 북실리 일원의 병방산(861m)은 2010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수려한 산림 경관과 절벽 위에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있다.
정상에서 동강을 바라보며 화암면 화암리 일원과 여량면 여량리 일원은 각각 관광 진흥법에 따라 화암관광지와 아우라지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부안 구금융조합은 일제강점기에 금융기관으로써 부안 농협을 거쳐 현재 부안 군청 해양수산과 사무실로 사용하는 근대 사무소 건축물이다.
평면은 ㄷ자 모양으로 정면 중앙 현관을 통해 사무 공간으로 출입하고, 좌우측의 복도를 통해 증축부의 각 실과 연결되도록 공간을 구성하였지만 지금은 리모델링으로 옛모습을 잃어버렸다.
일본인들의 경제 수탈 정책을 지원하려고 설립한 소규모 금융조합 건물로, 곡창지대인 부안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탈해 가는 데 다크니즘의 역사 시설물이지만 내부의 천장 트러스트는 가려져 버렸고 외부의 엘리베이터 시설 증축으로 빈티지스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0 (동중리)
조선 태조 때 황희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라 불렀으며 세종 16년 정인지가 고쳐 세운 뒤 마치 옥황상제가 산다는 월궁의 광한청허부와도 같다 하여 광한루로 바꾸어 오늘에 이른다.
지금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 남원 부사 신감에 의하여 다시 지어진 것으로 부속 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다.
전면에는 부사 이상억이 쓴 호남제일루라는 판액이 걸려 있으며 누각에는 83점의 편액이 있으며, 용성지에 실려 있는 것과 합하면 약 200여 수가 된다. 광한루는 판소리 춘향가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곳으로 유명하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성벽의 축조는 대형석재를 기단석으로 하고 그 위에 크고 작은 석재를 막 쌓으면서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물러나며 쌓았으며 최근 서문지 주변의 성벽이 일부 복원되어 있다.
얼마전 가수 BTS의 영상 촬영지로 배경 화면에 등장한 뒤 팬들의 방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변 저수지와 더불어 관광지가 되어가고 있다.
성 안쪽의 작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우수를 성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시설로 성벽 내부에 지하 배수로가 만들어져 있으며 산성 내부에는 추정 건물지15개소를 비롯하여 행궁지 등의 터가 존재한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등대는 바다를 마주하고 있거나 섬에 존재한다는 사실인데 뭍으로 나온 산속 등대는 색다른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 한다.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결론은 있다인데 원태연 관장의 생각이 바로 그런 생각인데 산속에 존재하는 등대 이야기를 미술관을 통해서 세상에 알리고 있으니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은 세상을 바꾸는 시작임을 먼저 알고서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고 고래와 기존 폐공장의 굴뚝을 등대로 개조한 혜안이 뛰어난 문화 복합의 결정체인 이곳에 매월 등대 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현재는 국영수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정읍시가 정촌 가요 특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한국 가요촌 달하를 선정하면서 새로운 외관과 조명을 더하여 밤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
백제 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한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차별화된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여 완성하였다.
특히 주간도 좋지만 밤의 조명이 더해져 야경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읍시를 찾는 여행객에게 밤의 아름다움을 더해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대를 넓혔으며, 아름다운 정읍의 야행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촌1길 23-85
정읍 상교동은 1998년 10월 3일에 상평동과 과교동을 통합하여 설치된 행정동이 되었으며, 1981년 7월 1일 상평동, 과교동이 설치된 마을이다.
상평이란 3보평의 윗들이란 뜻을 한자 표기한 것이며 아랫들이란 뜻으로 하평리(下坪里)로 칭하였으며 아담한 마을이지만 낙후되어 가는 마을 벽면을 노예진 화가의 노력으로 밝은 갤러리 마을로 바꾸어 놓았다.
일반적으로 벽화는 스토리가 주가 되어 그려지는데 상교동 벽화는 생활에 녹아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 짓게 한다.
주소 : 전북 특별자치도 정읍시 상교동 내
정읍 입암에 있는 호남선 터널에 놓여 있던 철로와 침목은 오래전에 이미 모두 철거되었고, 레일이 놓였던 곳은 도로와 길로 바뀌었지만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입암 터널은 1914년에 개통되어 해방전 폐선된 곳이다.
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될 당시 돌을 쌓은 후 일제 강점기 양식인 아까랜까(붉은 벽돌)를 사용하였으며 내부에는 50미터 마다 대피소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록 문화재급 터널이다.
일제 강점기의 시대상과 건설 공법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으며 터널 입구는 웅장한 돌로 만든 형태이기에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공간을 보여준다. 현재는 입암면에서 갈재 길 문화 생태 탐방로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구간이다.
주소 : 호남선 입암면 옛 철길 부지와 폐 터널
깊은 산골 마을에 눈이 내리면 풍경에 하얀색의 물감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설국의 칠보십경이 강가의 나무와 어우러져 서정이 더해진다.
특히 눈이 내리다가 잠시 소강 상태로 이어지면 잔설로 인하여 보이는 모든 것이 여느 설국보다도 아름답고 환상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내리는 눈 사이로 흘러가는 시냇물과 천변에 서있는 나무들은 맑은 날 보는 느낌과는 달리 아름다움이 더해져 보이는 모든 것과 마음마저 정화되어 풍경이라고 쓰고 힐링이라고 읽게 된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중앙로 103
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 학문전수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진도 맹골수로에서 세월호 전복 사고가 난지 벌써 십년의 세월이 흘러가는데 아직까지도 가슴 시원한 결론이 나질 않아 많은 국민들을 애타게 하고 있으며, 오로지 유족들만이 이겨내야 할 슬픔이 안타깝다.
항해사의 단순 실수로 치부 되어 버린 결과로 우린 많은 이들을 고인이라는 이름으로만 불러야 할 항해 사고가 되어 버렸지만 하늘로 떠나 보낸 고인들을 기억하고 또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 시간은 언제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할 뿐 진실 규명은 철저히 무시되어 버린 현실이 가슴 아픈 시간으로 남아 있고 어른으로서 빚을 진 마음을 벗어던질 수가 없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길 161
해방 이후1946년에 개교한 목포 사범 학교는 1954년 본 건물을 신축하여 본관으로 사용하였으며, 목포 1세대 석장(石匠) 고(故) 손양동씨가 참여하였다.
중앙 현관을 기준으로 좌우가 대칭하는 구조로 단계별 증축을 통해 완성되었고 1950년 이전에 중앙 현관을 포함해 좌측 공간이, 1954년에는 우측 공간이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건물에 사용된 석재는 목포에서 생산된 화강석 사용하였으며 고전적인 의장 효과를 연출하여 목포 대학교 예술 대학으로 사용되다 후에 본관이 되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송림로41번길 11(용해동)
목포 문태고등학교 건물은 설립자 문재철 선생이 1953년 11월에 기공하여 1958년 8월에 준공한 학교 건물로 한국 전쟁 이후 국민의 교육을 담당했다.
건물 중앙부는 기단에서 처마까지 33개의 돌로 쌓아올려 3·1운동을 주도한 민족 대표 33인을 기리고 인재 양성을 통해 나라를 구한다는 민족 자존 교육 구국의 건학 이념을 표현하고 있다.
본관 건물은 중앙부와 양단부가 돌출된 E형의 구조와 일제 강점기에 많이 보인 박공지붕으로 해방 후 대표적인 학교의 평면 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사용된 자재는 산정동에서 채석한 응회암을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표면 다듬기로 질감을 잘 표현하였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용당동 183
경남 저도는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하면서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여름 휴양지로 활용되면서 비공개화 된 섬이었다.
이후 1993년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으나 2008년 다시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되는 등 오랜 기간 대통령과 군의 휴양지로 활용되면서, 일반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돼 왔다.
저도를 일반인에 개방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47년 만에 시범 개방이 이뤄지면서 알려졌으며, 저도는 개방 방침이 정해졌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경전선의 신설로 인하여 구 역사와 노선들이 모두 폐선의 길을 걸었고 거의가 철거되었으며 간이역 조차 추억의 흔적을 찾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던 중 사천 솔티재터널의 재활용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와인을 숙성하기에 좋은 환경을 지닌 터널 환경이지만 전국의 모든 터널이 와인 숙성 창고의 기능만 하는 것이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폐터널의 활용도 좋지만 추억의 공간인 인근에 폐역 된 간이역과 함께 묶어서 추억의 간이역을 재새현해보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삼천포 대교는 해상 케이블카 개통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 오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모개섬 언덕에 위치한 유채밭은 봄에 주인공이 되는 장소이다.
교량 길이는 436m에 이르고 섬 지역의 개발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륙교로 연결한 관광 대교이다.
교량 형식은 하부공이 우물통 기초로 되어 있고 상부공이 3경간 강합성 사장교이며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 형태이며 이외에도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등이 있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 모개섬
사천 청널 벽화 마을은 버려진듯한 마을을 재정비하면서 재탄생한 도시 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벽화마을이며 바다 그림과 어우러진 골목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여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실재 생활상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아 정겨운 마을로 만들어 놓았다. 또한 마을의 골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사천항의 모습은 어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 미술관처럼 보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울진 이현세 만화 거리에 그려진 일본 제국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매일신문 2020년 11월 23일 보도)가 지워지고 태극기가 새롭게 그려졌다.
욱일기는 이현세 만화 거리 대형 벽화에 그려졌고 그동안 논란이 일어왔었는데 남벌이라는 만화를 모르는 일반인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그림이었는데 이번에 태극기로 교체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가는 2020년 9권짜리 남벌은 현대의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또다시 침탈 야욕을 드러내자 대한민국이 일본을 정복한다는 내용이며 마을 전체 벽을 이용하여 여러 소재로 벽화를 그려내 마을 전체가 만화 거리가 되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매화면 매화4길 3
울릉도에 2년전 우산국 박물관이 개관 되었는데 전시관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의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등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서면 남서 일몰 전망 관광 모노레일도 함께 운영하다가 현재는 보수 공사로 중지되어 있지만 완료되고 나면 울릉도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경 감상 1번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서면 남서 일몰 전망 관광 모노레일은 노선 거리가 제법 높긴 하지만 시간은 약4분 30초가 소요된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리 62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토대를 마련하며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되었다.
이곳에서 영덕군민의 전적인 협조하에 위령제를 거행하기 시작했으며, 위령탑은 추진회가 주축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특히 경기도 양평 청운사 석일산 주지스님의 도움을 받아 1991년 9월 14일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주소 :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560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의 벽화가 기성항 시화마을에 그려져 있는데 2키로나 될 정도로 길고 많은 스토리와 그림과 시가 어우러져 있다.
전체 골목을 모두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정도 될 정도이니 여느 벽화 보다도 구성면이나 스토리 면이 월등히 앞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성항 벽화는 모든 골목에 바다와 시를 테마로 그려져 있으며 담의 상태나 질감,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시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온평 환해 장성은 고려 시대의 환해장성에 해당하며 제주도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해안가의 성벽 형태로 되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온평 환해장성 성벽의 길이는 약 2,120m로 다른 환해장성들과 비교해 길이가 길어 4구역으로 나눌 정도이다.
온평리 하동 해안가에서 신산리 마을 경계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이 환해장성은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보수를 하고 있지만 거센 파도와 바람을 이기지 못해 구간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용수 성지는 용수리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서해로 귀국하다가 표착한 곳을 기념한 곳인데 김대건 신부는 한국인 최초로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에 신부는 라파엘 호를 타고 귀국하던 중 큰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용수리 해안으로 오게 되어 도착한 곳을 기념하여 기념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경기도 용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순교하였는데, 이 선교 열정과 순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수리 포구를 성지로 선포하고 기념 성당과 기념관, 라파엘 호를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108
누구에게나 그리운 바다는 있는 법이지만 유독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바다를 그리워하는 것은 가기가 어려운 바다여서 더욱 그런 듯 하다.
해안가에 방두포 등대가 있어 노을 무렵에는 바다가 황금색이 되고 가슴에 노을이 물들기에 한 번 다녀온 이들은 그리움을 갖게 된다.
세상에 아름다운 바다는 많이 있지만 유독 제주의 바다는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이 느낌은 그 자리에서 서 본 이들만이 알 수 있다. 그리고 행여 바람이 부는 날은 영화의 주인공 마냥 머리카락 휘날리며 인생 샷을 담을 수 있기에 제주의 바다가 더욱 그리운 것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제주 월대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철 내내 민물천인 냇물이 흘러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관아에서 조공을 실어 날랐다 하여 조공천이라 불리던 곳이다.
도근천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선 시대 시문을 즐기던 선비들이 모여 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연회를 베풀기도 했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월대는 수백 년 된 해송들과 팽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놓인 반석을 가리키는 말인데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동쪽 숲 사이로 떠오르는 달이 맑은 물가에 비쳐 밝은 달그림자를 드리운 장관을 구경하며 즐기던 누대라는 의미에서 월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주소 : 제주시 외도 2동 230-1
오수 5일장은 매월 5일과 10에 해당하는 장터로 주로 도로가에 장터가 생성되곤 하지만 안쪽으로 재래 시장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과거 장터가 남아 있다.
과거 시골 장터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는 장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고 추억 깃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 내곤 한다.
일반적인 장터 모습이긴 하지만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급 자족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전통시장
곽도는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으로 17세기부터 유인도서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몇해전 2분이 돌아가신 뒤에는 한적한 섬이 되었다.
곽ㄷ 주변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곽도라 불렀으며 미역의 품질이 좋아 미역섬이라고도 불리며, 작은 섬이지만 한적함으로 보내기에 멋진 섬이다.
십년전 세월호 사고가 난 지역의 섬이기에 맹골수로를 지날 때에는 그냥 가슴이 저미어 오는 아픔이 느껴지는 수로이기에 지날 때마다 되살아나는 아픔이지만 먼바다를 보면서 잠시 잊기도 한다. 곽도는 진도에서 배를 타고 3시간 가량 가야하는 먼바다 섬에 해당하며 평소에는 3가구 내 거주하지만 7월 미역철에는 뭍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곽도
부용역(芙蓉驛)은 호남선의 철도역이며 역명과는 달리 부용리에 위치하지 않아 찾아 가는데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으면 다소 찾기 어려운 역 중에 하나이며 승객 수요 감소로 2008년부터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 역이다.
지금은 폐역이 되어 여객 열차는 멈추지 않으나 기차가 지나가는 역에 해당하기에 이 역을 방문했을 때는 언제나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철로에는 나가는 일이 없어야 할 역에 해당한다.
부용역의 지붕 색은 빈티지스럽게 변해가고 있으며 1912년에 해당역이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금 역은 1958년에 다시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전북 특별 자치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이반성면은 행정상 진주시에 속하지만 진주시와는 다소 떨어져 있어 생활권은 주로 마산시에서 하게 되는 면에 속하는 곳이다.
인구수는 2천명 미만에 해당하는 작은 면단위에 속하며 진주시의 최동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으로 경전선 철도가 있지만 얼마전에 새로운 노선이 생겨 과거에 운영되던 평촌역은 폐역이 된 마을이다.
전형적인 농촌에 해당하며 경남 수목원이 개장하여 주변 마을과 연계하여 관광 명소로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마을이 되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오수 5일장은 매월 5일과 10에 해당하는 장터로 주로 도로가에 장터가 생성되곤 하지만 안쪽으로 재래 시장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과거 장터가 남아 있다.
과거 시골 장터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는 장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고 추억 깃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 내곤 한다.
일반적인 장터 모습이긴 하지만 생동감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급 자족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을 흥정하는 광경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전통시장
가을은 역시 어디를 가나 지역 가을 꽃 향기가 가득한 지역 축제가 한창인데 그 중 정읍은 구절초의 향이 가득한 도시가 되고 있다.
구절초 축제를 들려 한적한 시골 마을인 신태인 구도정창고를 들려 국제 예술인들의 작품 감상을 겸하여 3,8일에 열리는 5일장을 들려 과거의 향수를 느껴보는 것도 시간 여행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신태인 전통시장은 모두 현대화 되어 과거 모습은 쉽게 찾아 보긴 힘들지만 백년 장터의 향수는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시장2길 14
대체로 동해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횟감 바꿔치기, 그램수 속이기 등의 안좋은 이야기가 후기를 도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유야 어쨌던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가 여행의 종결은 맛집인데 이런 이유로 마음이 상한다면 다시 찾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작은 시장이지만 상인들의 푸짐한 인정을 맛과 함께 본다면 다시금 찾게 되는 시장이 바로 설악항 수산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대천항 수산시장은 서해안의 주요한 어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는 대천항의 중심부에 있어 오가는 여행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 섬들인 원산도, 삽시도, 효자도 등을 왕래하는 선박들이 대천항에서 출항하기에 언제나 선착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선창가가 된다.
대천항 어판장 이외 인근에는 수산시장, 횟집촌이 형성되어 있어 여러 반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배오징어와 꽃게는 대천항의 특산물로 손꼽힌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250
청소년 농촌 체험 활동 중 우리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는 도정을 하는 정미소 방문임을 현장에서 알게 되는 곳이다.
도정을 하는 중간에 흘러 나오는 구수한 쌀의 향내가 정미소 안에 가득 찰 때 미소를 짓게 되지만 현재는 옛 정미소에서 도정을 하는 곳은 전국적으로도 몇 군데 되지 않아 현대식 도정 과정속에서 향수를 느껴야 하기에 아쉬울 따름이다.
검단 정미소 역시 도정을 멈춘 지 벌써 20여년의 세월이 흘러 지금은 점차적으로 무너져 가고 있으며 현재는 생활 농가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검단리 검단 정미소
일반적으로 시골 창고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창고도 있지만 도정 후 마을 쌀을 보관하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창고가 있어 다용도로 사용된다.
삭막한 창고 벽에 화가들이 참여하여 풍경화를 그리고 마을의 특징을 골라 벽면에 장식해 두어 이어지는 황룡강으로 가는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가을에 열리는 장성 황룡강 축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창고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벽화였으면 더 좋았겠다.
주소 : 전북 고창군 고수면 장암길 일대
화순 벽지리의 지명은 벽동 마을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며 벽동 마을은 원래 벽지동이라 불렀는데 푸른 못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주변에 벼실 바위가 있으므로 벼랑 마을의 뜻으로 쓰였는데 이후 벽모실·벽몰·벽못·벽지 순으로 와전되어 표기되었다고 한다.
봉동 마을의 뜻은 마을의 형세가 봉황이 나는 형국이라 봉동이라 하였다고 하는데 과거에 정미소가 도정을 했을 때는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낸 흔적이 정미소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주소 : 전남 화순군 도암면 법정리
작은 마을에 있는 정미소의 쇠퇴는 도정하는 기계의 발달과 농지 축소, 그리고 새로운 도로 건설로 인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다.
그 중 백여 정미소 역시 기능을 잃어버린 체 무너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정시에 나오는 겨를 털어내는 출구 역시 그대로 남아 있어 흔적 찾기에 좋다.
정미소 정문은 동쪽을 바라 보고 있어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밝은 햇빛이 살아나고 벼를 말리고 있다는 느낌이 절로 들 정도라 정겹기 그지 없다.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32
곽도는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으로 17세기부터 유인도서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몇해전 2분이 돌아가신 뒤에는 한적한 섬이 되었다.
곽ㄷ 주변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곽도라 불렀으며 미역의 품질이 좋아 미역섬이라고도 불리며, 작은 섬이지만 한적함으로 보내기에 멋진 섬이다.
십년전 세월호 사고가 난 지역의 섬이기에 맹골수로를 지날 때에는 그냥 가슴이 저미어 오는 아픔이 느껴지는 수로이기에 지날 때마다 되살아나는 아픔이지만 먼바다를 보면서 잠시 잊기도 한다. 곽도는 진도에서 배를 타고 3시간 가량 가야하는 먼바다 섬에 해당하며 평소에는 3가구 내 거주하지만 7월 미역철에는 뭍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곽도
이반성면은 행정상 진주시에 속하지만 진주시와는 다소 떨어져 있어 생활권은 주로 마산시에서 하게 되는 면에 속하는 곳이다.
인구수는 2천명 미만에 해당하는 작은 면단위에 속하며 진주시의 최동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으로 경전선 철도가 있지만 얼마전에 새로운 노선이 생겨 과거에 운영되던 평촌역은 폐역이 된 마을이다.
전형적인 농촌에 해당하며 경남 수목원이 개장하여 주변 마을과 연계하여 관광 명소로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마을이 되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자주 다니며 익숙하게 보게 되는 것은 감흥이 떨어져 그 어떤 느낌도 들지 않을 때가 많이 있기 마련이지만 오랫만에 무심코 보는데 옛날 일을 떠올리게 되는 것, 그것이 그리움이다.
마을 길을 걷다가 일상적인 생각과 걸음의 속도에 따라 주변의 모든 것이 달라 보이고 비가 더해지면 색감이 달라져서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온다.
차가운 바람은 봄 비를 부르고, 들녘과 마을에 스며들어 있는 그리움을 한올 한올 캐어내게 하고 그저 물아일체의 묘미를 맛보는 지금이 좋다.
주소 : 정읍 산외면과 동곡마을에서 원정마을까지
정읍 상교동은 1998년 10월 3일에 상평동과 과교동을 통합하여 설치된 행정동이 되었으며, 1981년 7월 1일 상평동, 과교동이 설치된 마을이다.
상평이란 3보평의 윗들이란 뜻을 한자 표기한 것이며 아랫들이란 뜻으로 하평리(下坪里)로 칭하였으며 아담한 마을이지만 낙후되어 가는 마을 벽면을 노예진 화가의 노력으로 밝은 갤러리 마을로 바꾸어 놓았다.
일반적으로 벽화는 스토리가 주가 되어 그려지는데 상교동 벽화는 생활에 녹아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 짓게 한다.
주소 : 전북 특별자치도 정읍시 상교동 내
호남선은 1914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기차가 다니기 시작하였고, 일본 본토 방향을 상행으로 잡아 대전역에서 현재의 대전선을 타고 나가는 지선 형태로 놓였고, 이 시기까지 서울을 오가는 호남선 열차는 대전역에서 기관차 방향을 바꾸어야만 했다.
호남선 전 구간의 복선화는 2003년 말에 완료되면서 폐터널이 되었으며 터널명은 무안 방향에서부터 구진, 망영, 백락, 영산포 터널이다.
경부선과 호남선의 이러한 위상 차이는 호남 차별의 상징적인 사례처럼 거론돼 왔으며, 역대 대선에서도 호남선 복선화 공약은 단골손님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선화가 완료되기까지는 40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현재까지 4개의 터널이 존재하며 1개의 터널만 입구가 잠겨 있어 탐방이 불가이다.
주소 : 영산포에서 무안까지
호남선의 종착역전 역에 해당하는 동목포역은 지금도 철거되어 과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최근에 작은 시설로 복원되었다.
부설 시점은 더더욱 쓸만한 땅이 없었기에 북쪽에는 양을산, 남쪽에는 갯벌을 피해서 사이 사이로 철길을 내다보니 목포 시내를 지나는 철길은 S자 모양이었고 목포역과 임성리역 사이에 이 역이 있었다.
도로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임성리, 일로, 명산 등지에서 열차를 타고 오는 통근, 통학 학생들이 오전과 오후에 주를 이루는 승객이었으며 과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였다.
개업 : 1953년 8월 1일
철거 : 1989년 1월 1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용당동 925-1
경전선의 신설로 인하여 구 역사와 노선들이 모두 폐선의 길을 걸었고 거의가 철거되었으며 간이역 조차 추억의 흔적을 찾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던 중 사천 솔티재터널의 재활용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와인을 숙성하기에 좋은 환경을 지닌 터널 환경이지만 전국의 모든 터널이 와인 숙성 창고의 기능만 하는 것이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폐터널의 활용도 좋지만 추억의 공간인 인근에 폐역 된 간이역과 함께 묶어서 추억의 간이역을 재새현해보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서천군에서는 구장항역 건물을 장항 도시탐험역으로 만들어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당시 장항제련소에 생산된 제품들이 장항역을 통해서 운송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제련소는 충남 서부의 공업의 중심지였기에 운송에 활발하였으며, 경기와 충남권의 쌀을 수탈해 장항역을 통하여 들어온 곡류가 일본으로 강제 운송됐던 창구 역할을 했다.
장항역은 역사의 흔적이자 증거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건물을 유지한 체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간이역이 주는 서정미를 눈과 카메라에 담아가고 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161번길 27
부용역(芙蓉驛)은 호남선의 철도역이며 역명과는 달리 부용리에 위치하지 않아 찾아 가는데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으면 다소 찾기 어려운 역 중에 하나이며 승객 수요 감소로 2008년부터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 역이다.
지금은 폐역이 되어 여객 열차는 멈추지 않으나 기차가 지나가는 역에 해당하기에 이 역을 방문했을 때는 언제나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철로에는 나가는 일이 없어야 할 역에 해당한다.
부용역의 지붕 색은 빈티지스럽게 변해가고 있으며 1912년에 해당역이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금 역은 1958년에 다시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전북 특별 자치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철교가 현재 남아 있는 곳은 낙동강, 함안, 익산, 공주, 서울 이렇게 5개 도시에 있으며 철교가 건설되면서 교통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 근대화의 시작점이었다.
금강 철교는 교통상 중요한 지역인 공주읍과 장지면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시설물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당시 철교는 대부분 전국적으로 철도교(鐵道橋)로 건설하였으나 금강철교는 도로교(道路橋)로 건설해 그 예가 드물고, 와렌 트러스 구조의 상현재를 곡현 아치 형태로 굽힌 디자인은 당시 교량 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소 : 충남 공주시 금성동 164-1번지 신관동 553호
정읍 입암에 있는 호남선 터널에 놓여 있던 철로와 침목은 오래전에 이미 모두 철거되었고, 레일이 놓였던 곳은 도로와 길로 바뀌었지만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입암 터널은 1914년에 개통되어 해방전 폐선된 곳이다.
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될 당시 돌을 쌓은 후 일제 강점기 양식인 아까랜까(붉은 벽돌)를 사용하였으며 내부에는 50미터 마다 대피소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록 문화재급 터널이다.
일제 강점기의 시대상과 건설 공법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으며 터널 입구는 웅장한 돌로 만든 형태이기에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공간을 보여준다. 현재는 입암면에서 갈재 길 문화 생태 탐방로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구간이다.
주소 : 호남선 입암면 옛 철길 부지와 폐 터널
율촌역은 역내 철로길이 좌·우 각각 150m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율촌역은 전라선의 역사로 일제 강점기 남조선 철도 주식회사 영업 개시와 동시에 건립되었으나 2010년 이설 공사로 폐역되었다.
지붕 형태는 모임 지붕으로 대합실이 높고 역무실이 낮은 형태이다. 1930년대 초기 역사 형태를 볼 수
있고 등록문화재 제301호이다.
몇년 전에 보수를 거쳐 철로를 걷어내면서 주변 정리가 되어 깔끔한 역사로 새로 단장하였으며 역사 뒷면에는 철로가 남아 있어 향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율촌면 당머리길 18
정읍 상학 마을은 조선시대에 생겨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 속에서 견디어 낸 역사적 마을이다.
상학 마을 담장은 두승산 동북쪽 기슭에 마을 대지를 조성하면서 나온 크고 작은 돌들을 사용하여 쌓았다. 흙을 채우지 않고 돌만 사용하여 줄맞춤 없이 쌓은 돌담은 가옥과 어우러져 예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또 덧붙여서 주민들의 미적 감각에서 비롯된 향토미를 담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덕천면 상학2길 26
우이도는 진도군 흑산면 나주목(羅州牧)에 딸린 섬이었으나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어 이후 도초면에 편입되고 1969년 신안군에 이속된 섬이다.
섬 전체가 산악지대로서 해안가 평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1구~3구까지 마을이 형성 되었다가 진리항이 국가어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砂濱)이 형성되었다. 돈목항 오른쪽에 있는 높이 80m의 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전남 완도권역에 있는 소모도는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지만 불편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작지만 아름다운 유인도서이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 7월에 처음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얼마전 해수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체 또는 보수 예정이라고 한다.
선착장에 내려 등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몇가구 안되는 돌담거리를 지나갈 때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시각으로 다가온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1816
신안 만재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정기여객선이 4일 간격으로 운항되다 보니 육지와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는 섬이다.
몇해전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알려지기전까지는 가거도 보다도 덜 알려진 섬이었으며 먼바다 속하는 곳인지라 좀처럼 가기 힘든 섬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자연적인 모습을 오늘날까지 유지할 수 있었고 선착장에서 보이는 돌담 마을은 원형을 유지한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신안군에서 전수 조사를 통한 돌담 보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만재도가 빠진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무종 종탑이 있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곽도는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으로 17세기부터 유인도서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몇해전 2분이 돌아가신 뒤에는 한적한 섬이 되었다.
곽ㄷ 주변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곽도라 불렀으며 미역의 품질이 좋아 미역섬이라고도 불리며, 작은 섬이지만 한적함으로 보내기에 멋진 섬이다.
십년전 세월호 사고가 난 지역의 섬이기에 맹골수로를 지날 때에는 그냥 가슴이 저미어 오는 아픔이 느껴지는 수로이기에 지날 때마다 되살아나는 아픔이지만 먼바다를 보면서 잠시 잊기도 한다. 곽도는 진도에서 배를 타고 3시간 가량 가야하는 먼바다 섬에 해당하며 평소에는 3가구 내 거주하지만 7월 미역철에는 뭍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곽도
통영 오곡도는 면적이 작지만 해안선 길이 3km에 이르는 섬으로 최고 정상 높이는 153m이다. 남쪽의 작은 마을에 2가구 4명이 거주 하긴 하지만 평일 보다는 주말에 머무는 수준 정도여서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라 할 수 있다.
북쪽의 마을에는 3가구가 있으며 오곡도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원시림에 가까운 산림이 울창한 섬이다.
오곡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까마귀 같이 생겼고, 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기에 불렀다고 한다.
오곡도까지는 정기 여객선이 없어 인근 연대도에서 어선을 이용해서 와야 하기에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통영 오곡도는 면적이 작지만 해안선 길이 3km에 이르는 섬으로 최고 정상 높이는 153m이다. 남쪽의 작은 마을에 2가구 4명이 거주 하긴 하지만 평일 보다는 주말에 머무는 수준 정도여서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라 할 수 있다.
북쪽의 마을에는 3가구가 있으며 오곡도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원시림에 가까운 산림이 울창한 섬이다.
오곡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까마귀 같이 생겼고, 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기에 불렀다고 한다.
오곡도까지는 정기 여객선이 없어 인근 연대도에서 어선을 이용해서 와야 하기에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무종 종탑이 있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곽도는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으로 17세기부터 유인도서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몇해전 2분이 돌아가신 뒤에는 한적한 섬이 되었다.
곽ㄷ 주변에 미역이 많이 자생하여 곽도라 불렀으며 미역의 품질이 좋아 미역섬이라고도 불리며, 작은 섬이지만 한적함으로 보내기에 멋진 섬이다.
십년전 세월호 사고가 난 지역의 섬이기에 맹골수로를 지날 때에는 그냥 가슴이 저미어 오는 아픔이 느껴지는 수로이기에 지날 때마다 되살아나는 아픔이지만 먼바다를 보면서 잠시 잊기도 한다. 곽도는 진도에서 배를 타고 3시간 가량 가야하는 먼바다 섬에 해당하며 평소에는 3가구 내 거주하지만 7월 미역철에는 뭍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곽도
통영 오곡도는 면적이 작지만 해안선 길이 3km에 이르는 섬으로 최고 정상 높이는 153m이다. 남쪽의 작은 마을에 2가구 4명이 거주 하긴 하지만 평일 보다는 주말에 머무는 수준 정도여서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라 할 수 있다.
북쪽의 마을에는 3가구가 있으며 오곡도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원시림에 가까운 산림이 울창한 섬이다.
오곡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까마귀 같이 생겼고, 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기에 불렀다고 한다.
오곡도까지는 정기 여객선이 없어 인근 연대도에서 어선을 이용해서 와야 하기에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첫사랑의 향수와 애수로 시작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유명 배우들의 등장으로 첫회부터 많은 관심을 얻은 주말 드라마이다.
극중 정은희의 역할을 하는 여 주인공의 배경 무대가 주로 차귀도가 보이는 항구이며 특히 해녀들의 물질하는 곳이 바로 비양도 앞 바다이다.
또한 제주 사람들의 데이트 장소가 목포라는 것과 아직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여인숙 계단은 향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춘복도는 비진도로 들어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은 무인도서이며 비진도 항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이다.
섬의 모습은 해식곡, 타포니 등 지형 경관이 우수하고,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수달이 서식하며,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이 다수 분포하여 특정 도서로 관리하여 보존하고 있는 섬이다.
국립공원 내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비진도가 바로 앞에 있에 비진도를 찾는 여행객은 누구나가 기억할만한 섬이며 가을에 단풍이 들 무렵 바라다 보이는 춘복도의 정면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산97
부안 정금도는 위도내에 방파제로 이어져 드나들 수 있는 유인도서로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인동 장씨(에 의해 마을을 이룬 섬이다.
20년 전에 해일에 의해 피해를 본 뒤에 위도를 오가는 다리가 없어져 불편을 겪다가 방파제가 완공되어 위도로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세향도(딴정금도)는 간조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부속섬도 있다.
세향도는 위도 부속섬 중 특정도서에 지정되어 보존관리가 되고 있는 섬이기에 좀처럼 만나기 힘든 섬이지만 양갈래로 갈라지는 물빠짐이 이색적인 섬이다.
주소 : 전남 부안군 위도면 정금리 산38
해남 내도는 육지 섬인 밭섬에서 간조에 노두로 이어지는 무인도서이며 완만한 순상지형으로 해식대지, 타포니, 시스텍, 절리구조가 관찰되는 지형이지만 시스텍의 지형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소멸되었다.
내도를 아는 이는 드물지만 요즘은 남해 걷기 프로그램인 남파랑 걷기길에 해당되어 방조제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가 물때가 맞으면 섬을 건널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수 있다.
내도를 간조에 건너면 작은 여가 서쪽 방향으로 존재하기에 내도 그만 안내도 그만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주민들은 그리 부르고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산4
해남 밭섬은 바깥 섬이라는 의미로,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말이며, 바다 쪽에 면한 밭섬 정상부는 경관이 좋은 지점에 2기의 고분이 있지만 1기는 석관이 정상부에 드러나 있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하다.
분구의 북동쪽은 섬이 무너져 내리면서 분구도 유실되었으며, 분정에는 돌덧널 무덤이 노출되어 있으며, 장축 방향은 동쪽에서 서쪽이다.
섬 전체가 고분군에 해당하며 과거 섬으로 남아 있을 당시에 주위 호족들의 무덤군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지금은 제방 공사에 의해 육지로 편입되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산4
사천 씨앗섬은 아두섬과 마찬가지로 절대보존 섬에 해당하며 장축이 동, 서 방향인 섬에 해당하며 작은 봉오리된 3개의 섬이 모래밭으로 이어져 있다.
씨앗섬은 해안선에 노출된 기반암 표면에 바둑판 모양의 절리 발달하였으며 자갈과 모래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규모 습곡 존재한다.
노치와 벌집 풍화혈이 있고 파식 작용에 의해 송전탑 부근에서 섬의 분리가 되며 사천 유람선을 타고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을 넘어 떠오르는 태양을 선상에서 노을 무렵 씨앗섬을 둘러볼 수 있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신수동 산4
사천 아두섬은 무인도서이며 현재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화재청 관리하에 절대보존 섬으로 보존되고 있어 입도를 위해서는 허가를 득해야 한다.
아두섬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알 화석 및 공룡뼈 화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아두섬이라는 명칭보다는 공룡 화석 섬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공룡뼈 화석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어 공룡의 서식 근거지였던 것으로 추정되기에 학술적 가치가 큰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신수동 산33-2
부안 상왕등도는 위도면에 속한 섬으로, 위도로부터 약 19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 부속섬으로 하왕등도와 함께 마주하고 있다.
지명 유래를 보면 왕등(王登)은 문자 그대로 옛날에 이곳에 왕이 올랐기 때문에 명명된 이름인데 처음에는 상왕등이라 했으나 구한말에 유배 온 전 우 선생이 지명이 너무 높다 하여 상왕등이라 했다고 한다.
직선 거리로 위로 하면 횡도의 영해표지와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육지와 가깝고 여느 섬에 비하여 교통이 좋아 찾기가 쉽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관매도는 진도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원형으로 보이는 섬이다.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20여 분을 더 가야 하는 외진 곳에 있다.
해안 절경은 제주 범섬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것 같다.
관매도 여행 중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하늘다리와 방아섬인데 하늘다리는 관호리에서 1시간 정도 왕복이 가능하고, 방아섬은 관매리에서 2시간 정도이면 왕복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북학이 인접해 있는 최서단 전방이라고 보면 되는 섬이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4m의 업죽산이며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있고, 선창가를 중심으로 좌측에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 정도로 단단한 사구가 형성되어 있고 천혜절경 두무진이 유명하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조도군도에 속하는 성남도에 가려면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신해 6, 7호를 타고 가는 방법과 팽목항을 이용하여 1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길이다.
성남도는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북쪽과 서쪽 해안 일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남쪽 해안에 위치한 만입부에는 사질해안이 형성되어 있다.
성남도 해안은 가파르고 연안에는 바위로만 둘러져 있으며, 2007년 MBC 느낌표에 소개된 이후에 많은이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진도군 서거차도의 최고점은 북동쪽 136m이며, 그밖의 지역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며, 해안은 암석해안이며, 높은 해식애가 곳곳에 발달해 있다.
북쪽과 서쪽 해안은 단조로우나 남쪽·동쪽 해안은 소규모의 만이 있고, 특히 만 입구에는 작은 섬들이 있어 방파제 역할을 한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어 급수·급유·제빙 시설을 갖추고 근해어업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 서거차도
여수 작은 모기여는 인근에 작은 바위섬이 군도를 이루고 있는 섬이며 해안은 하나의 암반으로 되어 있고, 절리가 발달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백악기 반암류인 그래노파이어로 구성되어 있고, 해발고도가 대체로 낮은 섬에 해당하며 모두 준보전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섬이다.
거문도에서 상백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인근 여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가끔 보이기도 하며 큰 암반으로 되어 있기에 식생은 거의 없는 지형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삼면 동도리 산125
통영의 구돌서 등대는 화산암의 제주와는 다른 색의 주상절리 위에 우뚝 서있는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이며, 입도후 주상절리 위에 선 등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준다.
구돌서는 절해고도나 먼바다의 무인도서는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자연미가 넘치고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등대이다.
가끔 지나가는 선박 외에는 모두가 바다이며 바람이 있는 날은 파도만이 친구가 되는 무인도서이기에 외로움이 무언지 모를 무인 등대이며 얼마전 상영한 밀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14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거문도에서 뱃길로 1시간 가량 더 들어가야 하는 먼바다에 속한 상백도와 하백도는 전체 39개 섬들 중에서와를 이루는 약 2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워낙 먼바다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허락해야만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입도는 별도 허가를 득해야 입도할 수 있는 섬이며, 요즘은 밀수라는 한국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섬이 되었다.
상백도는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풍화 지형 중 섬 정상부가 둥글어 보기가 좋고 면적이 비교적 넓은 구릉형 지형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0번지
다라지도는 행정상 완도군에 속하지만 고흥과 여수의 중간 해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먼바다에 속하는 무인도서이다.
영화 밀수를 보면 완도에서 멀게는 상백도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특히 다라지도의 절경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섬은 낙타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섬 남단에 해식으로 분리되어 형성된 시스택 정상부의 토르(Tor)의 생김새를 빗대어 이승만 머리라고 하며 수평 노치가 약하게 발달되어 있다. 직사각형 동굴이 형성된 시아치(Sea Arch)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원리 산97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북학이 인접해 있는 최서단 전방이라고 보면 되는 섬이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4m의 업죽산이며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용기포항 바로 앞에는 여울처럼 흐르는 곳을 간조에는 건너가 끝까지 걸어서 기암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백령도 내 유일한 끝섬에 해당한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부안 정금도는 위도내에 방파제로 이어져 드나들 수 있는 유인도서로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인동 장씨(에 의해 마을을 이룬 섬이다.
20년 전에 해일에 의해 피해를 본 뒤에 위도를 오가는 다리가 없어져 불편을 겪다가 방파제가 완공되어 위도로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세향도(딴정금도)는 간조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부속섬도 있다.
세향도는 위도 부속섬 중 특정도서에 지정되어 보존관리가 되고 있는 섬이기에 좀처럼 만나기 힘든 섬이지만 양갈래로 갈라지는 물빠짐이 이색적인 섬이다.
주소 : 전남 부안군 위도면 정금리 산38
해남 내도는 육지 섬인 밭섬에서 간조에 노두로 이어지는 무인도서이며 완만한 순상지형으로 해식대지, 타포니, 시스텍, 절리구조가 관찰되는 지형이지만 시스텍의 지형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소멸되었다.
내도를 아는 이는 드물지만 요즘은 남해 걷기 프로그램인 남파랑 걷기길에 해당되어 방조제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가 물때가 맞으면 섬을 건널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수 있다.
내도를 간조에 건너면 작은 여가 서쪽 방향으로 존재하기에 내도 그만 안내도 그만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주민들은 그리 부르고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산4
해남 밭섬은 바깥 섬이라는 의미로,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말이며, 바다 쪽에 면한 밭섬 정상부는 경관이 좋은 지점에 2기의 고분이 있지만 1기는 석관이 정상부에 드러나 있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하다.
분구의 북동쪽은 섬이 무너져 내리면서 분구도 유실되었으며, 분정에는 돌덧널 무덤이 노출되어 있으며, 장축 방향은 동쪽에서 서쪽이다.
섬 전체가 고분군에 해당하며 과거 섬으로 남아 있을 당시에 주위 호족들의 무덤군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지금은 제방 공사에 의해 육지로 편입되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산4
통영 오곡도는 면적이 작지만 해안선 길이 3km에 이르는 섬으로 최고 정상 높이는 153m이다. 남쪽의 작은 마을에 2가구 4명이 거주 하긴 하지만 평일 보다는 주말에 머무는 수준 정도여서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라 할 수 있다.
북쪽의 마을에는 3가구가 있으며 오곡도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원시림에 가까운 산림이 울창한 섬이다.
오곡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까마귀 같이 생겼고, 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기에 불렀다고 한다.
오곡도까지는 정기 여객선이 없어 인근 연대도에서 어선을 이용해서 와야 하기에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고슴도치의 모양을 한 위도와 인접한 식도는 고슴도치의 입 앞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원래는 밥섬이라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 때 한자화 되면서 식도로 바뀌었다.
섬 이름 처럼 이들의 인사 역시 밥은 먹고 다니나 하고 인사를 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유인도서에 해당하며 간조에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여가 항구 좌우에 위치하고 있다.
식도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자가 많았던 섬에 해당하며, 주민은 총 30여 척의 어선을 가지고 멸치잡이와 고기잡이를 병용하며 생활하고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
격포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 중 한곳으로, 위도, 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다.
서해 청정해역의 감칠맛나는 수산물이 많이나오는 곳으로, 봄 주꾸미 산란철과 가을 전어철에는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전국각지에서 온 미식가와 관광객들로 붐빈다.
격포항은 사계절 여행객과 낚시꾼이 위도를 많이 가만선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항구이며, 백합, 바지락 등의 수산물이 많이 나오며 노을이 아름답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고려말 이래 석도동 돌캐동, 금동으로 호칭되었고 1914년 강화부와 교동부가 통합되어 삼산면으로 환원되어 부속 도서인 서검리와 미법리를 포함한 7개리를 소관하게 되면서부터 어유정항이 되었다.
어유정항은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으로 변하고 있는 국가 어항으로 탈바꿈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항구다.
지금은 석모도가 연륙교로 이어져 여객선은 줄어 들어 항구의 기능이 어선을 정박하는 항구가 되었지만 국가 어항의 되어 탈바꿈하고 있는 항구가 되었다.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통영 오곡도는 면적이 작지만 해안선 길이 3km에 이르는 섬으로 최고 정상 높이는 153m이다. 남쪽의 작은 마을에 2가구 4명이 거주 하긴 하지만 평일 보다는 주말에 머무는 수준 정도여서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라 할 수 있다.
북쪽의 마을에는 3가구가 있으며 오곡도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원시림에 가까운 산림이 울창한 섬이다.
오곡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까마귀 같이 생겼고, 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기에 불렀다고 한다.
오곡도까지는 정기 여객선이 없어 인근 연대도에서 어선을 이용해서 와야 하기에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경남 거제에 있는 서이말 등대는 현재 들어가는 입구부터 좁은 길로 들어가지만 거의 입구에 이르러 우측으로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어 제약사항이 있다.
서이말의 유래는 땅끝 모양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쥐 귀 끝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드론이 답이지만 군사 지역 관계로 드론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이기에 이 역시 쉽지는 않다.
서이말 등대는 군사 지역을 통해 가야 해서 주차와 사진을 담는 데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 때문에 천혜의 절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상주 하고 있는 군부대 뒤로 넘어 가는 노을이 일품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길 478
온평 환해 장성은 고려 시대의 환해장성에 해당하며 제주도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해안가의 성벽 형태로 되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환해장성이 있는 해안가는 제주 해안가 중에서도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평지에 가까운 해안을 가지고 있으며 바람이 심한 날 파도가 절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해안가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타포니 지형은 기계적 풍화 작용과 관련한 미지형으로서, 암벽에 벌집처럼 생긴 구멍 형태의 지형을 일컫는 말인데, 암석에의 선택적 풍화가 촉진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집단적으로 발달하는 지형이다.
진안 마이산 암벽에서 전형적인 타포니 지형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경상계 역암으로 이루어진 마이산의 암벽이 겨울철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자갈 성분의 암석이 수직적인 암벽에서 잘 떨어져 나가 크고 작은 구멍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닷가 자연 환경은 신비로운 생각마저 들게 하는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서는 인적이 드물어 유지되고 있는 듯하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한동안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닫혀 있다가 열린 섬이 상백도이지만 아직까지 입도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게 열리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거문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순환 관광을 하고 있지만 반대쪽은 파고가 조금만 높아도 먼바다인 관계로 배가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지의 섬으로 남아 있다.
일년에 두달 정도에서도 주말을 이용한다면 7번의 기회정도 밖에 날씨가 허용되니 참으로 험란한 여행길이지만 한번 가고 나면 또 다시 찾고 싶은 섬은 틀림없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올해의 등대로 뽑힌 여수 거문도 등대를 방문하면 등대를 만나기 전 왼편에 우리나라 영해를 상징하는 기념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는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거문도 삼도로 이루어진 제법 규모가 큰섬에 해당하기에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기에 여유있는 1박을 권하는 섬에 해당한다. 거문도 영해표지가 위치한 자리는 거문도 등대 아래 쪽이기에 육지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바다로 5분여 돌면 늠름한 모노타일형의 표지가 보이는데 태극기 색이 바래진 것이 흠이었다.
거문도 항에 내려 거문도 등대로 향하는 길에는 매우 좁은 목이 있는데 여기는 무넹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파도가 치면 넘쳐 오는 까닭에 그리 부른다.
바다 위에 솟은 수월산을 바라보고 있는 해변은 해넘이 즈음에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 주고 거문도가 먼바다임을 짐작하게 하는 바람이 분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광개토대왕비가 집안 지역에 세워진 것은 장수왕 2년(414)의 일이었으며, 우리 영토가 최대의 확장을 하던 시기이고 광활한 영역을 확장하던 시대였으며, 비석은 자갈이 중간에 박혀 있는 응회암으로 만들었으며, 높이 6.39미터, 무게가 37톤에 달할 정도이다.
많이 가공하지 않아 울퉁불퉁한 표면에 바둑판처럼 선을 반듯하게 그은 뒤 손바닥만 한 크기의 글자를 새겨 넣었으며 글씨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예서체로, 사면에 걸쳐 총 1,775자가 새겨져 있다.
내용은 고구려의 왕계(王系)와 비석을 세운 이유, 광개토대왕 생전의 업적, 왕릉을 지키는 수묘인(守墓人)에 관한 규정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주소 : 중국 지린 성 지안 현 퉁거우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꽃이 피어나 사계절 동안 피어나고 있으며 밤에 달이 뜨면 서정이 피어오르는 자리가 된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메밀밭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 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여름을 맞아 서원 등대 주변에서 해바라기가 피어나 하늘거리는 노란 물결이 파도 마냥 넘실거리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고 칠보의 육지 등대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해바라기밭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봄을 맞아 서원등대 주변에서 피어나 하늘거리는 노란 물결이 파도마냥 넘실거리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고 칠보의 육지 등대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유채밭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주변 경관은 봄에는 유채가 노란색과 보라색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키작은 해바라기가 피어나 삭막함이 아닌 꽃이 있는 칠보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유채밭
통영의 오곡도 등대는 남단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써 하부를 받치고 있는 흙이 비바람에 쓸려 나가 공간이 비어진 체로 서 있어 위태롭다.
이 위치는 통영항 방향으로 향하는 항로 구간 중 통영만의 협수로 구간이 시작되는 곳으로 오곡도 수로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에 연대도와 있으며 비진도가 자리 하고 있으며 통영항 방향으로 향하는 선박은 해당 항로 중 풍향과 조류의 방향 등을 고려하여 두 수로 중 한 곳을 선택하여 항해하여 북상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9월 1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산 197
지석 등대는 거제시에 위치한 무인 등대로써 거제도의 서북쪽으로 견내량 해협을 따라 까치섬을 지나 진해만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짧지만 만조에 하부 부분이 잠기는 경우가 많아 등대이면서 등표에 해당하는 항로표지이기에 근간에 적색 등표로 바뀌었다.
등대가 위치한 섬은 까치섬으로 다소 힘들긴 하지만 육로로도 등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진입할 경우 항구에서 까치섬 방향으로 줄을 잡고 산으로 오른 뒤 길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6월 21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 산 1-7
거제 방화도 등대는 1911년 건립되어 약 8m 높이의 철탑 구조물이었으나, 1981년에 철탑을 2m가량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2006년에 15m 높이의 새로운 등대가 건립되면서 구(舊) 방화도등대는 통영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새로운 등대에 물려주었다.
구(舊) 방화도 등대는 건립된 지 108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국내 최고(最古) 철탑 등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초 점등일 : 1911년 11월 1일 제 24 호
주소 : 경남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방화도
요즘은 예전과 달리 등대나 등표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새로 설치될 때 디자인에 비중을 두어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부산 지역 등대의 디자인을 보면 이색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기에 한번 보면 기억에 남는 등대가 되는 데 진해서 등표 역시 지역 낚시꾼에게 인기가 좋은 대상 어종인 감성돔을 하부에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통영으로 올라가는 좁은 수로에 있는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하는 기능과 동시에 디자인이 예뻐 항해하는 선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9월 1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산 26
강화 어유정항 등대는 육지에서 갈 수 있는 최북단 등대에 속하며 이곳에 가면 언제나 남북 대치 상황가슴에 무거운 애잔함이 생겨나는 등대이다.
지금은 석모도 자체가 육지화 되어 차로 드나들 수 잇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선박으로 석모도로 들어가야 했기에 어유정항 등대의 기능이 매우 중요했다.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 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이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4년 1월 4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고려말 이래 석도동 돌캐동, 금동으로 호칭되었고 1914년 강화부와 교동부가 통합되어 삼산면으로 환원되어 부속 도서인 서검리와 미법리를 포함한 7개리를 소관하게 되면서부터 어유정항이 되었다.
어유정항은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으로 변하고 있는 국가어항으로 탈바꿈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항구다.
최초 점등일 동단 (백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서단 (적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남단 (백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북단 (노란색) : 2016년 1월 6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말륙도는 정상부에 위치한 사설 등대로써 평택항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평택항 통항 선박의 북쪽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등대에는 레이더 비콘과 레이더 리플렉터가 병설되어 있어 광폭과 음파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에 선박 항해에 도움이 크다.
말륙도 남쪽으로는 유인도인 육도의 부속도서 중 하나이지만 정작 등대가 있는 섬의 이름은 종륙도로 되어있어 섬 이름과 등대 이름이 조금 다른 경우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5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산 312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등대 중 한 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항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지와 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이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의 방파제의 등대색은 거의가 좌우를 담당하는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궁평항은 노란색이다.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등대 아래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매일 바다 날씨를 알리는 전광판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그 위 방파제에 등대가 있다.
인근 전곡항 처럼 마리나 항구와 함께 병용하고 있어 항구로 진출입하는 선박의 숫자가 많고 요트와 낚시배가 주를 이루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2016년 9월 8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2
행낭곡 등대는 어민 작업장에 위치한 무인등대로서 행낭곡항에 이어 아침 거여뿌리에서 서남쪽으로 서거여뿌리 선착장까지 노두길을 지나 서 있다.
간조에는 노두길이 드러나 승용차가 방파제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방파제가 아닌 어민들의 선착장에 설치된 등대이기에 일출과 함께 한다.
갯벌의 지형에 맞게 노두길의 끝에 있기에 간조에 걸어 들어가 만나는 등대이기에 여느 등대보다도 기억에 많이 남는 등대가 되며 위로 보이는 등대가 또다른 노두길을 지나 만나는 누에섬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9월 4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행낭곡 어민작업장
도리도는 다른 섬과 달리 들어가는 항로가 수심이 낮고 돌이 많아 간조에는 큰 배는 입항이 어려우며 작은 배로만 입도해야 하는 섬이다.
한 때는 풍도 주민들과 바다 작업 터전으로 재판까지 가는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마무리 되어 어민들이 작업을 많이 하는 시기에만 섬에 머무르고 있다.
해안에는 해빈이 발달해 있으며 해안은 20m 높이의 해식애로 되어 있다. 엽리 구조의 호상편마암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식 명칭은 도리도라고 쓰고 있으나, 해수부에서는 와석포라고 지칭하고 있다.
최 점등일 : 1969년 9월 15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산144
입파도 등대는 평택과 당진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돕고 있으며, 갯벌과 암초가 많고 간조에 수심이 낮아지는 곳이기에 입파도 등대 역할이 크다.
등대 설치시에 설계 공모를 하여 건설된 등대로 홍보관, 쉼터 및 전망대 등도 함께 설치하였으며 700여미터 거리의 산책로도 함께 설치했다.
등대 자체의 규모가 무인등대로서는 규모가 제법 있으며 서해 항로의 중요 지점이다 보니 추후 큰 장비와 다시 유인등대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2월 14일
주소 :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산 4-1
장고도는 섬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얼핏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 장고섬, 외장고도 등이라고 하다가 일제 강점기부터 장고도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장고도는 대천의 섬 중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섬으로, 대천항에서 뱃길로 40여분을 가야하는 곳이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결항이 잦은 섬 중에 하나이다.
장고도 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색 방파제 등대가 있으며 밤 중에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에게는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5년 10월 26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방파제 끝단
일반적으로 레이다 비콘은 선박의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면 레이더와 동일한 주파수대의 전파를 발사하여, 선박의 레이더 화면에 모르스 부호로 그 위치를 표시하는 항로표지를 말한다.
또한 전체 색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노란색 등대 주변에 공사 중이거나, 작업 구역, 어로 구역, 시추선 등의 시설로 위험을 알리는 의미의 색이다.
격렬비열도 전체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만큼 동,서,북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며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열도만 유인 도서에 해당하는 서해 먼바다 섬이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12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 27
보령 무창포항 등표는 무창포항으로 진출입하는 모든 선박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로표지 중에 하나이며 낮은 수심과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 하고 있다.
특히 간조시에 드러나는 석대도 주변의 모든 암초를 보여주는 듯한 기능을 하고 있기에 지리적 광달 거리가 12미터에 이르고 높이 역시 16미터에 이른다.
무창포항에서 나오는 선박에게는 좌측으로 위치하기에 석대도 주변의 암초를 주의하라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먼바다로 나가는 항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22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입구
보령 대길산도 등대는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며 과거에 사람이 살았던 여러 흔적들이 보이는 아름다운 섬이며 간조에는 중길산도와 이어지는 길이 드러나는 섬이다.
중길산도와 소길산도의 섬이 나란히 이어져 있으며, 이 섬들 사이는 꽤 얕은 수로에 해당하여 일반적인 선박은 항해가 거의 불가능한 곳에 해당한다.
정상에 등대가 있는 섬이 바로 대길산도이다 보니 항로 표지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저시정에도 등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파표지인 레이콘 장비가 병설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0월 22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산 12
고슴도치의 모양을 한 위도와 인접한 식도는 고슴도치의 입 앞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원래는 밥섬이라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 때 한자화 되면서 식도로 바뀌었다.
섬 이름 처럼 이들의 인사 역시 밥은 먹고 다니나 하고 인사를 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유인도서에 해당하며 간조에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여가 항구 좌우에 위치하고 있다.
식도여등표는 좌측으로 간조에 수심이 낮아 갯벌이 드러나면서 좌초의 위험이 있고 만조에 보이지 않는 식도여로부터 어선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06월 19일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
부안 상왕등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부안군 관내의 섬들 중에서 가장 서편에 위치하고 있는 섬에 해당하기에 서해상 영해기점이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이 등대는 부안군 변산 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32km가량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편에는 모괴도 등의 무인도가, 남쪽 1.3km지점에는 하왕등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상왕등도 등대는 영해 기점 위치를 표시하는 동시에 서해상을 오가는 선박과 상왕등도로 향하는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돕는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8월 11일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 산 28번지
군산 횡경도 등대는 횡경도 동편 끄트머리의 산등성이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써 등대 바로 동편 해상에는 바위섬인 계도 등표가 자리하고 있다.
횡경도 사이의 수로는 드나드는 모든 선박들이 등대를 항로표지로 삼아서 항해를 하게 되며 새만금 방조제의 공사로 조류의 흐름이 약하진 대신 퇴적물들이 방조제 인근에 쌓이면서 수심이 얕아졌기에 항해에 무척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수로가 되었다.
횡경도는 양쪽으로 무인 등대가 있어 양 옆으로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8년 10월 12일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산 142-3
횡경도 등대는 무인 등대로 고군산군도의 섬들 중 하나인 횡경도의 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등대 서편 600m거리에는 방축도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등대가 위치한 곳은 물살이 쎄고 수심이 낮은 수로이며 암초가 많아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수로가 된다.
횡경도 동편에는 소횡경도가 이어져 있기에 양쪽으로 등대가 위치하고 있는 구조이며 횡경도의 동쪽 끝단에는 횡경도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0월 20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산 141
무안군에 속한 저도북방등표는 수심이 워낙 낮아 왕래하는 선박이 암초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중요한 항로표지 역할을 하는 등표이다.
또한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는 민계도 등대와 함께 주위를 왕래하는 어선이나 낙월도와 횡도를 들어가는 정기 여객선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위치에 있다.
붉은색의 원주형으로 되어 있으며 최초 점등일이 짧아 최근에 설치된 등표 중 하나이며 간조시에 수심이 더욱 낮아져 바닥에 걸리는 선박이 없도록 유도를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07월 06일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저도북방해상
신안 선도는 수선화 섬으로 알려져 수선화가 피는 봄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는 섬이 되었으나 간조에 수심이 더욱 낮아지는 해면이기에 등표의 역할이 여느 곳 보다 큰 해역에 해당한다.
선도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2기의 등표가 있는데 그 중 남방 등표는 작은 암초 위에 있어 만조에 선도항을 드나드는 선박을 보호하고 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선도 앞 바다는 갯벌이 펼쳐져 있고 간조에는 수심이 낮아져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1월 23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 남방 해상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항로는 인근 조도 항로로 이어지는 먼바다로 나가는 방향과 우이를 곁에 두고 조도군도를 항로하는 두가지의 해로가 있다.
이 중 위치상 조도군도에 들어가지만 우측으로는 도초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진도 수로가 있기에 상당히 넓은 해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연안을 곁에 두고 있어 가을철 안개주의보가 내릴 시에는 곳곳에 있는 안개가 위협을 주기에 돈서 등표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가사도 북서방 1.6마일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항로는 인근 조도 항로로 이어지는 먼바다로 나가는 방향과 우이를 곁에 두고 조도군도를 항로하는 두가지의 해로가 있다.
이 중 위치상 조도군도에 들어가지만 우측으로는 도초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진도 수로가 있기에 상당히 넓은 해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연안을 곁에 두고 있어 가을철 안개주의보가 내릴시에는 곳곳에 있는 안개가 위협을 주기에 돈서 등표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북방 3.2NM
여수 돌산항에는 노랑, 백색, 적색 3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그 중 타워형의 계단이 있는 큰 적색 등대가 스템프 투어에 해당하는 방파제 등대이다.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전한 항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생긴 등대이고 디자인 모양이 홍원항의 마리나 등대와 닮아 있다.
새로 생긴 등대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이 있어 환경 개선이 된 항구를 만날 수 있고, 여느 방파제 보다도 환경미화에 신경을 쓴 탓인지 주변 정화가 잘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21년 12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망망대해에 오로지 등대섬 하나밖에 없는 곳이기에 항로표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거문도 등대는 높이 33m 백색 육각형 등대로, 매일 밤 약 50km 떨어진 곳까지 비추며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등 신호를 울리며 남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도 지켜주고 있다.
거문도 등대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힐링의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백나무 숲길 산책로가 펼쳐지면서 등대로 가는 길에 멋진 길이 펼쳐지는데 역사 등대만이 가지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지금은 신등대가 옆에 세워져 거문도 뱃길을 비쳐주고 있으며,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0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거문도 등대는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로써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부산 감수서 등표는 높이가 거의 등대급 수준인 18미터에 이르고 거대한 원통형 흑홍흑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가대교의 시작점인 가덕도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가덕도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며 주말이면 언제나 등표와 여 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낚시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낮은 암초와 인근 천성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산항으로 접안하는 선박에게는 유용한 등표로 자라 잡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03월 20일
주소 : 부산시 강서구 천성동 감수서
부산의 끝자락 다대포항 인근에 있는 아들섬 등표는 먼바다로 나가게 되는 항구와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항이 인접해 있고 남형제도까지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은 등대 아래 갯바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접안하여 언제나 있기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며 등표 가까이서 보면 등대로 착각을 할 정도의 크기로 웅장하게 서 있는 등표이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은 몽환적인 요소도 생겨나지만 항해하는 이들에게는 안개가 가장 위험하기에 등표 자체가 클 수밖에 없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0월 23일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497
광역시 권의 항만이 새로 신설되면서 외따로 떨어진 방파제는 외형이 아름다운 디자인 등대가 진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부산 신항의 방파제 등대는 걸어서는 가지 못하지만 진출입시에 좌우에서 볼 수 있는 곡선미가 아름다운 디자인 등대 2기를 만날 수 있다.
빨간색의 곡선이 하늘로 치솟아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며 얇게 보이나 가까이 가서 보면 웅장한 모습도 보이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06월 30일
주소 :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동방파제
영도 등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에 속해 있으며, 영도구에 있는 명승지로서 신라 태종 무열왕이 들렸다는 곳으로 기암괴석이 유명하다.
입구에서 코끼리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보는 방법과
걸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걷는 방법이 있는데 이왕이면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 보는 방법이 좋다.
부산항이 항만으로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면서 선박 왕래가 많아짐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영도 등대는 1906년 12월에 목도 등대로 개설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12월 1일
주소 : 부산시 영도구 전망로 181
통영의 오곡도 등대는 남단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써 하부를 받치고 있는 흙이 비바람에 쓸려 나가 공간이 비어진 체로 서 있어 위태롭다.
이 위치는 통영항 방향으로 향하는 항로 구간 중 통영만의 협수로 구간이 시작되는 곳으로 오곡도 수로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에 연대도와 있으며 비진도가 자리 하고 있으며 통영항 방향으로 향하는 선박은 해당 항로 중 풍향과 조류의 방향 등을 고려하여 두 수로 중 한 곳을 선택하여 항해하여 북상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9월 1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산 197
지석 등대는 거제시에 위치한 무인 등대로써 거제도의 서북쪽으로 견내량 해협을 따라 까치섬을 지나 진해만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짧지만 만조에 하부 부분이 잠기는 경우가 많아 등대이면서 등표에 해당하는 항로표지이기에 근간에 적색 등표로 바뀌었다.
등대가 위치한 섬은 까치섬으로 다소 힘들긴 하지만 육로로도 등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진입할 경우 항구에서 까치섬 방향으로 줄을 잡고 산으로 오른 뒤 길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6월 21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 산 1-7
거제 방화도 등대는 1911년 건립되어 약 8m 높이의 철탑 구조물이었으나, 1981년에 철탑을 2m가량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2006년에 15m 높이의 새로운 등대가 건립되면서 구(舊) 방화도등대는 통영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새로운 등대에 물려주었다.
구(舊) 방화도 등대는 건립된 지 108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국내 최고(最古) 철탑 등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초 점등일 : 1911년 11월 1일 제 24 호
주소 : 경남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방화도
요즘은 예전과 달리 등대나 등표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새로 설치될 때 디자인에 비중을 두어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부산 지역 등대의 디자인을 보면 이색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기에 한번 보면 기억에 남는 등대가 되는 데 진해서 등표 역시 지역 낚시꾼에게 인기가 좋은 대상 어종인 감성돔을 하부에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통영으로 올라가는 좁은 수로에 있는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하는 기능과 동시에 디자인이 예뻐 항해하는 선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9월 1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산 26
나사리 방사제 등대가 있는 나사리 해안은 지난 20년 전부터 모래의 침식과 퇴적이 반복되어 지금은 해수욕장의 모래가 많이 쓸려 내려간 해안이 되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여름에는 해안의 모래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고 겨울이 되면 다시 모래가 나사 해안으로 돌아오는 특이한 해안 중에 하나이다.
모래가 떠나는 시기에는 파도의 속도가 빨라짐ㄴ서 방사제 방파제의 역할이 매우 크고 끝단에는 이국적인 요소가 가득한 백색 등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모두 3기의 등대가 있다.
최초 점등일 2013년 10월 18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나사 방사제
울산에 있는 나사 등대는 해안가 절벽 위에 있는 무인 등대로 북쪽의 간절곶 등대에서 원격으로 관리하고 있는 등대이다.
등대의 위치는 해안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에 용이하고 걸어서 만날 수 있는 등대이지만 전선이 등탑 위로 가로 지르고 있어 보기에 불편하다.
인근 나사못 방파제 등대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보니 관람객은 작지만 항로 표지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해내고 있으며 항해 원조 표지의 추가 설치 필요성에 따라 점등하게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0월 30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149
울기 등대 신등탑 등대는 구 등탑이 중지된 이후에 설치되어 등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1987년 8월에 구 등탑 옆쪽에 24미터 높이의 등대가 완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바로 앞에는 관광 명소인 대왕암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바다에 내려가기 전 구등탑에 들려 등대를 보곤 한다.
연인들은 왜 이곳을 찾을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등대가 앞 길을 밝히는 것처럼 프로포즈에 제격인 까닭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울기 등대에선 감동으로 울기 없기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주소 : 울산 동구 등대로 155
울산 범월갑 등대는 한가운데 펼쳐진 2km 남짓의 방파제이며 영해 표지를 안고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너울이 심하여 출입제한이 있는 곳이다.
파도와 너울을 막는 이안제 형태로 동떨어진 방파제이며 일명 피사의등대로 알려진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움까지 뽐내는 등대이다.
울산항의 명물이 된 이곳은 현대건설이 2009년 5월에 완공한 울산신항 남방파제와 범월갑 방파제인데 지금은 일반인 출입 제한이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5월 27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범월갑 방파제
울릉도에는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제작된 백색 등대가 있는 현포항에는 적색 등대 2기와 백색 오징어 형상의 등대가 방파제를 지키고 있다.
현포항은 울릉도 내에 있는 항구 중 제법 큰 항구로 3기의 등대와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선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항구이며 현포의 순우리말은 자문작지이다.
현포항은 울릉도를 순환하면서 삼선암을 지나 만나는 항구이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울릉도 근해의 어업 전진 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1996년 6월 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방파제 끝단
울릉도에는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제작된 백색 등대가 있는데 현포항 동방파제가 등대가 이에 해당하며 적색 2기와 함께 현포항을 지키고 있다.
현포항은 울릉도 내에 있는 항구 중 제법 큰 항구로 3기의 등대와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선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항구이며 현포의 순우리말은 자문작지이다.
현포항은 울릉도를 순환하면서 삼선암을 지나 만나는 항구이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울릉도 근해의 어업 전진 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07월 16일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동방파제 끝단
울릉도 저동항은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하지만 육지에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다.
1985년 10월 태풍 브렌다가 강타했을 때 저동항에 피항한 선박 285척이 반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상처도 안고 있기에 등대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10여년에 걸친 보강 공사로 많이 안전해진 항구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2월 0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울릉도 저동항은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하지만 육지에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다.
1985년 10월 태풍 브렌다가 강타했을 때 저동항에 피항한 선박 285척이 반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상처도 안고 있기에 등대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10여년에 걸친 보강 공사로 많이 안전해진 항구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2월 0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기사문 등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는 해안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기사문 등대이지만 위치가 하조대에 있어 하조대 등대라고도 한다.
이 등대가 위치한 하조대는 북위 38도선 약간 북쪽으로 해당 지점에서 동해안으로 유일하게 돌출된 부분에 속하는 곳으로 동해 중부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지점이 된다.
참고로 등대가 위치한 곳 인근은 해군 1함대 예하 전대가 주둔중인 작전 기지가 있는 곳으로 일몰 전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5월 20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4-1
동해 관할 등대의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이 군부대내에 위치해 있어 만나기도 어렵고 등대 모양을 나타내는 사진 역시 보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등대는 수산항 북쪽 수산봉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해당 위치를 수산단이라고도 부르며 수산항을 찾는 선박의 주요 항로표지가 되고 있다.
등대를 만나기 한달전 군부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출입 허가와 사진 촬영 허가를 득하여 짧은 시간에 만날 수 있었기에 협조해주신 군부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12월 19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산 1-1
오호리 등대는 무인등대로 오호항 북편 작은 언덕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며 등대 아래 서낭바위가 유명한 해안가로 자리잡고 있다.
해당 등대로부터 1km북쪽 지점에 죽도라는 작은 바위섬이 있는데 일반 선박이 다가가기에는 육지와 섬 사이가 수심이 얕아 좌초되거나 난파되기 좋은 곳이므로 항해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기에 오호리 등대의 빛이 길잡이가 되고 있다.
또한 이 등대 남쪽 해역은 노출된 암초들이 산재해 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군사지역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으나 고성군에서 인근 서낭바위 탐방로를 개방하면서 낮시간대 출입은 가능하게 바뀌었다.
최초 점등일 : 1958년12월 12일
주소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속초 대포항 남방파제 등대는 1월의 등대로 선정된 동방파제 등대와 마주보고 서 있는 등대이며 동해안과 대포항을 오가는 선박에게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인근 2월의 등대로 선정된 설악항 스키점프 등대와 양양 송이버섯 등대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대포항 여행시에는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방파제 길이가 길어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만나는 시간이 제법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좌우에서 불을 밝히는 두 개의 등대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0월 19일
주소 :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우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성산항을 와야 하는데 이곳은 여객선이 수시로 드나들고 어선이 정박하는 곳이기에 방파제 역시 여러 개가 있다.
노란색, 하얀색, 빨간색 등이 있으며 선박의 안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람이 강한 날은 파도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도로 나가는 길목에는 다른 방파제와 달리 노란색으로 양쪽에 서있고 좌우에 하얀색과 빨간색 방파제가 서 있으며 주 항로 표지는 동방파제이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06월 10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29-21
제주 우도는 등대 문화 유산에 해당하는 우도 구등대와 문화재로 지정된 도대불 2기가 있으며 2기의 봉수대와 백색 등대 3기를 모두 육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비양도에 있는 우도 등표는 간조에는 육지 등대처럼 보이지만 지표면이 낮아 만조에는 언제나 바다에 잠기는 것이 이 등표의 특징이다.
인근 바다 역시 암초와 작은 여들이 산재 되어 있어 비양도 잎바다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안전을 알리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등표가 된다.
최초 점등일 : 1996년 09월 17일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2(안비양길51)
제주 하예진황 등대는 지역 어민은 물론 인근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해상 교통 안전 도모를 목적으로 이 마을 출신인 재일 교포 강진황씨가 사비를 들여 설치한 민간인이 세운 제주의 등대이다.
해수부에서 세운 등대가 아닌 민간인이 세운 등대이지만 그 위치의 경관이 빼어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기암이 독특하여 많은 여행객이 찾는 등대이다.
몇 해 전 하예진황 등대 주변 정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어 해수부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둥대 중에 하나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8월 1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하예동
우도를 들어가는 항구는 일반적으로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이 있으며 수시로 운항하는 철부선이 있어 많은 여행객이 왕래하는 항구이다.
천진항은 성산포를 마주 보고 있으며 홍색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바다에서 항구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안전을 지키고 있는 방파제 등대이다.
육지에서 보는 등대보다는 천진항을 드나 들며 바다에서 보는 방파제 등대가 훨 멋져 보이며 그 중 우도를 떠나며 보는 성산포를 배경으로 보는 맛이 일품인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0월 13일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737-15
전남 진도 죽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가 유일한 행정기관이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이다.
등대 뿐만 아니라 무종 역시 국내 유일의 오래된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와 함께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이 드문 등대이며 다른 죽도와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맹골죽도라 부른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8일 제 20 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경남 거제에 있는 서이말 등대는 현재 들어 가는 입구부터 좁은 길로 들어가지만 거의 입구에 이르러 우측으로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어 제약이 있다.
서이말의 유래는 땅끝 모양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쥐 귀 끝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드론이 답이지만 군부대 지역 관계로 드론을 띄울 수가 없는 지역이다.
서이말 등대는 군사 지역을 통해 가야 해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하는 등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 때문에 천혜의 절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44년 1월 5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길 478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대진 등대는 설치 년도가 역사 시기로는 역등에 해당되지 않으나 민통선 가까운 최북단의 의미로 역등에 포함시켰다.
대진 등대 위로는 바로 민통선에 해당하며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하여 동해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으며 몇해전에 무인화 되어 지금은 비어진 상태이다.
등탑 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시야가 좋은 날에는 멀리 해금강은 물론이고 북한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73년 1월 20일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한나루로4길 16-38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호미곶에는 파도가 쎈 탓에 일제강점기에 조난 사고를 기리기 위해 일본인들이 구만리 해안가에 세워진 일본 수산강습소 실습선 쾌응환호 조난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석은 1926년에 세워진 뒤 해방 후 훼손됐다가 71년 재일 교포가 그 자리에 다시 세우면서 조난당한 실습생들을 기리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만에 위치하고 있는 취도 기념비와 쾌응환호 조난비는 우리가 또 다르게 기억해야할 역사의 한 페이지임을 바다를 보며 되새겨야할 성 싶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소록도 등대는 여전히 짙은 폐쇄성으로 접근 자체가 힘든 등대 중 하나이며 정식 절차를 통한 평일 방문으로 박물관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가까이 가 볼 수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은 직원의 휴일이기에 안내자가 없어 등대까지는 불가능한 방문이 된다.
현재는 주변 수목 가림으로 인한 항로 표지 기능 상실로 폐쇄되어 등대로서의 기능을 잃었지만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등대는 한센병 환자들의 강제 노동으로 지어졌으며, 코로나 이후 일반인 출입 금지가 되었다가 일부만 2월에 개방되었다.
최초점등일 : 1937년 10월 1일 등대문화유산 제25호
기능 상실 철거 : 2011년 1월 31일
등대 문화 유산 지정 : 2023년 8월 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산180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등대로서 1908년 12월 20일 신설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제 10 호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완도 어룡도는 목포항에서 남쪽으로 39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10년 1월에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석유백열등으로 최초 점등한 등대다.
1945년말에 심한 공습으로 인하여 완전 파괴되어 등대 기능이 일시중단 되었으나 광복과 더불어 와사 등으로 임시복구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어룡도 등대까지는 정기적인 노선이 없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섬이기에 등 또한 쉽게 접근을 할 수 없으며, 현재는 무인등대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월 8일 제28호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길 24
일반적으로 등대는 항상 외부에 돌출되어 물에 잠기는 일이 없지만 등표는 만조에 잠길 수도 있는 것이 등대와 다른 항로 표지이다.
견내량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한산항 등표는 선박에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해 암초 및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되어 불빛을 발하는 시설물이다.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목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등표는 거북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한산도 대첩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설치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2월 30일 제26호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9
전남 진도 죽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가 유일한 행정기관이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이다.
등대 뿐만 아니라 무종 역시 국내 유일의 오래된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써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등대와 함께 산 정상을 지키고 있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이 드문 등대이며 다른 죽도와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맹골죽도라 부른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8일 제 20 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호미곶에는 파도가 쎈 탓에 일제강점기에 조난 사고를 기리기 위해 일본인들이 구만리 해안가에 세워진 일본 수산강습소 실습선 쾌응환호 조난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석은 1926년에 세워진 뒤 해방 후 훼손됐다가 71년 재일 교포가 그 자리에 다시 세우면서 조난당한 실습생들을 기리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만에 위치하고 있는 취도 기념비와 쾌응환호 조난비는 우리가 또 다르게 기억해야할 역사의 한 페이지임을 바다를 보며 되새겨야할 성 싶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강화 어유정항 등대는 육지에서 갈 수 있는 최북단 등대에 속하며 이곳에 가면 언제나 남북 대치 상황가슴에 무거운 애잔함이 생겨나는 등대이다.
지금은 석모도 자체가 육지화 되어 차로 드나들 수 잇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선박으로 석모도로 들어가야 했기에 어유정항 등대의 기능이 매우 중요했다.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 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이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4년 1월 4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 해상
소록도 등대는 여전히 짙은 폐쇄성으로 접근 자체가 힘든 등대 중 하나이며 정식 절차를 통한 평일 방문으로 박물관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가까이 가 볼 수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은 직원의 휴일이기에 안내자가 없어 등대까지는 불가능한 방문이 된다.
현재는 주변 수목 가림으로 인한 항로 표지 기능 상실로 폐쇄되어 등대로서의 기능을 잃었지만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등대는 한센병 환자들의 강제 노동으로 지어졌으며, 코로나 이후 일반인 출입 금지가 되었다가 일부만 2월에 개방되었다.
최초점등일 : 1937년 10월 1일 등대문화유산 제25호
기능 상실 철거 : 2011년 1월 31일
등대 문화 유산 지정 : 2023년 8월 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산180
제주를 걷다 보면 왜 제주가 삼다도에 속하며 돌이 많은지를 알게 되는데 흔한 현무암을 이용하여 방사탑 형태로 만들어진 재래식 등대인 도배불을 만나게 된다.
2년전 제주시가 제주 문화재 보호의 일환으로 5기를 제주시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에 치중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바람직한 행정인 듯 하다.
지금의 도대불은 원형의 모습을 몇기 빼고는 찾기가 힘들지만 그나마 남아 있는 도대불의 흔적을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보존으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하다.
주소 : 제주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제주에는 같은 이름의 섬 중 우도 내 부속섬에 해당하는 비양도에는 큰 등표와 봉수대가 해변 끝자락을 지금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우도 봉수대(망루)는 봉(횃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조선 시대 군사 통신 시설에 해당하기도 하지만 낮 시간 동안에는 왜구의 침범을 알렸던 중요한 기능을 했으며, 밤에는 횃불을 켜 육지와의 경계를 알리기도 했으니 항로 표지 역할도 했음을 알 수 있다.
등대를 지나서 비양도 끝자락에는 흑황흑의 거대한 등표가 있으며, 앞에는 현무암으로 쌓은 망루인 우도 봉수대가 있어 볼거리를 역사적 사실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차귀도 내
도대불이 현대식 의미의 등대와 다른 점은 축조 운영의 주체가 관이 아닌 민간에서 만들어서 활용했다는 것이 오늘날과 차이가 있다.
물론 현대에도 제주에는 민간에서 세운 등인 하예진항 등대나 춘지 등대 역시 민간 등대이다 보니 해수부의 허가에 의한 설립은 가능하며, 항구 개발로 인하여 점차적으로 사라져 가는 도대불을 제주 문화재로 선정하여 6기가 보존되었으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등대는 국가가 그 주체이지만 제주의 도대불은 마을 어부들이 그 주체가 되다 보니 어부들이 점등과 소등을 하도록 했으며 호롱불, 각지불을 가져가 켜놓았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현재 제주 도내에 현존하는 도대불 13기 가운데 원형과 유사한 상태로 남아 있는 도대불은 고산리 도대불과 북촌리 도대불, 보목동 도대불, 대포동 도대불, 귀덕2리 도대불, 영일동 도대불 등 6기로 파악된다.
이중 원형의 형태로 남아 있는 도대불은 제주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관리에 들어간다고 하니 늦었지만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다.
일제강점기 이후 포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점차적으로 사라져가던 도대불은 방해꾼이 아닌 우리의 고유문화임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한다.
최초 점등일 : 1942년
주소 : 제주도 제주시 대포동
항해 중인 배가 정확한 항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물이며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불을 밝혀 길을 안내하는 역할이 등대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를 전시를 통하여 널리 알리고 육지나 섬에 세우는 등대와, 내해의 암초 등에 설치하는 등표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 등대의 발달사와 각종 해양 수산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곳에는 등대 관련자료 및 소장품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등대로서 1908년 12월 20일 신설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건설에는 일본제국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다. 등대가 점등하고 1년 뒤에 발발한 러일전쟁때 일제 측에서 꽤나 요긴하게 써먹었다고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팔미도
오동도 등대는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2년 5월에 처음 불을 밝혔으며, 구 등탑은 높이 8.4m의 백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27m의 8각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개축하였다.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동도 등대에 오르는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11월 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황홀함을 뽐내다 3월 경에 절정을 이룬다.
최초 점등일 : 1952년 5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7
국립 해양 과학관의 주요 시설로는 해양 수산 과학기술 관련 전시․교육 시설과 야외 전시장, 청소년 숙박시설, 해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중 전망대 등이 있다.
특히 본관과 4백여 미터 길이의 해상 통로로 연결된 해상 쉼터와 해중 전망대에서는 청정한 동해의 모습과 신비로운 바닷속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에 더 없는 장소이자 휴식 공간이다.
주소 : 경북 울진군 죽변면 해양과학길 8
1907년 12월에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힌 가거도 등대는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1935년 9월 등대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가 되었다.
가거도 등대는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중국해와 서해 사이를 드나드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가거도 등대는 100여 년의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기도 하며 우리나라 영토표지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가사도 등대는 지형적으로는 말 모양으로 말의 이마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형상인데 부산·제주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1984년 10월 유인등대로 새롭게 태어나 서남해의 교통로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백색원형콘크리트조의 등탑은 고지대에 위치 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되어 통항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유도하기 위하여 음향 신호인 무신호기가 설치되어 등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0월 3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한동안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닫혀있다가 열린 섬이 상백도이지만 아직까지 입도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게 열리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거문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순환 관광을 하고 있지만 반대쪽은 파고가 조금만 높아도 먼바다인 관계로 배가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지의 섬으로 남아 있다.
일년에 두달 정도에서도 주말을 이용한다면 7번의 기회 정도 밖에 날씨가 허용 안되니 참으로 험란한 여행길이다.
최초 점등일 : 1938년 11월 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9
시즌3 등대 여행 중에 실내를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해양 수산과학관인데 해양수산에 관한 과학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모두 바다인지라 육지보다 드넓은 해양이기에 얼마나 소중한지를 수산 과학관을 통해서 다시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쯤 체험 활동을 통하여 바다의 소중함도 알고 우리나라 지형을 다시금 볼 수 있기에 방문하기를 권해 본다.
주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16
해수부 주관으로 시작한 등대 여행 시리즈 중 시즌3에 유일하게 섬 등대는 제주 이호랜드 방사제 등대인 조랑말 등대이다.
이곳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는 전체 길이가 작고 좁은 해변을 이루고 있지만 양쪽으로 놓인 방사제의 등대가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 시내에서 교통으로 가깝고 방사제의 조랑말 모양을 한 두 개의 등대가 명물로 자리 잡아 많은 여행객이 인생샷을 연출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2월 4일
주소 : 제주시 이호1동 이호 테우 해수욕장
선유도 3구항 마을에 위치한 일명 기도등대는 작년 12월 이달의 등대로 알려진 후 많은 등대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등대이다.
손을 모으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기도등대는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모두들 등대 앞에서 재미 삼아 소원을 빌고 있다.
등대가 있는 선유도의 지명은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뜻이지만 소원을 들어 주는 주체는 아마도 도교 속에 등장하는 신이 아닐까.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3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에 세워진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거대한 집게발이 24m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한다.
영덕 지역이 특산물인 게 모양의 디자인이 동해를 바라보고 있어 아름답게 역동적인 힘을 상징하는 등대로써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 아이돌 BTS의 뮤비가 이곳에서 촬영되고 세계적으로 소개된 뒤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6월 24일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서산 간월암 주변에 있는 작은 방파제에 서 있는 주변에 간월암이 있어 노을 무렵에는 등대 주변에 언제나 여행객이 붐비는 등대이다.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방파제 등대이다.
무학 대사의 설화에서 따온 듯한 방파제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학이 나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경 역시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19년 6월 14일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26-28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중 한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과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행정 구역상 화성시에 속하는 국화도는 38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섬이지만 거주민보다는 여행객 숫자가 많은 작은 섬에 해당한다.
출발하는 배는 당진군 장고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어 충남과 경기도의 경계 지역으로 보면 알맞은 섬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의 유배지였던 곳으로 만화리에 속해 만화도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국화리가 되면서 섬 이름이 바뀌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2월 5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길 2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이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의 방파제의 등대색은 거의가 좌우를 담당하는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궁평항은 노란색이다.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등대 아래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매일 바다 날씨를 알리는 전광판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그 위 방파제에 등대가 있다.
인근 전곡항 처럼 마리나 항구와 함께 병용하고 있어 항구로 진출입하는 선박의 숫자가 많고 요트와 낚시배가 주를 이루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2016년 9월 8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2
경남 거제에 있는 서이말 등대는 현재 들어 가는 입구부터 좁은 길로 들어가지만 거의 입구에 이르러 우측으로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어 제약이 있다.
서이말의 유래는 땅끝 모양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쥐 귀 끝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드론이 답이지만 군부대 지역 관계로 드론을 띄울 수가 없는 지역이다.
서이말 등대는 군사 지역을 통해 가야 해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하는 등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 때문에 천혜의 절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44년 1월 5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길 478
전남 고흥에 있는 230여 개의 섬 중에 쑥섬이라고 불리는 애도가 특별한 이유는 400년 만에 개방된 원시림이 있어서이다.
섬 전체를 둘러보아도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작은 섬이며 육지에서 도선도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기에 힐링에 제격이다.
선착장에서 내려 우측으로 걸어서 20분이면 닿는 곳이 애도 등대이며 등대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전망은 일품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1월 1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여수 돌산항에는 노랑, 백색, 적색 3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그 중 타워형의 계단이 있는 큰 적색 등대가 스템프 투어에 해당하는 방파제 등대이다.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전한 항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생긴 등대이고 디자인 모양이 홍원항의 마리나 등대와 닮아 있다.
새로 생긴 등대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이 있어 환경 개선이 된 항구를 만날 수 있고, 여느 방파제 보다도 환경미화에 신경을 쓴 탓인지 주변 정화가 잘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21년 12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추자도 등대는 제주 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그리고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밤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한때는 규모는 작고 노후되었으나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무실과 홍보관 등을 갖춘 현재의 등대를 신설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등탑의 높이는 24m로 기존(6.7m)보다 높게 지어졌으며 불빛은 20초에 1번씩 반짝이고 그 빛은 38㎞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02월 27일
주소 :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77-3
선유도 3구항 마을에 위치한 일명 기도등대는 작년 12월 이달의 등대로 알려진 후 많은 등대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등대이다.
손을 모으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기도등대는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모두들 등대 앞에서 재미 삼아 소원을 빌고 있다.
등대가 있는 선유도의 지명은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뜻이지만 소원을 들어 주는 주체는 아마도 도교 속에 등장하는 신이 아닐까.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3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강원도 중부지역은 특별히 유명한 항구가 없다 보니 그런 까닭에 다른 지역에 비해 등대가 늦게 설치되어 1918년 3월에 강원도에서는 첫번째로 세워졌다.
백원형 연와조로 건조된 이 등대의 등탑은 최대 직경3m, 높이 10m로 외벽엔 백색의 석회 몰타르가 칠해져 있으며 벽돌식 구조의 등대이다.
인천 바다에 있는 북장서등표나 부도등대, 백암등표처럼 외장이 벽돌인지라 보존 가치가 크며 등대 역사를 밝히는 근대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18년 3월 30일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에 세워진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거대한 집게발이 24m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한다.
영덕 지역이 특산물인 게 모양의 디자인이 동해를 바라보고 있어 아름답게 역동적인 힘을 상징하는 등대로써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 아이돌 BTS의 뮤비가 이곳에서 촬영되고 세계적으로 소개된 뒤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4. 06. 24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는 다도해에서 목포로 들어오는 바닷길의 길목인 해남군 화원반도와 목포시 달리도 사이의 협수로를 통항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한 시설물이다.
원형 평면에 등롱부가 등명기를 받칠 수 있도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면 출입구 포치(porch)는 상부 캐노피가 둥근 아치형으로 돌출되어 있다.
돔형 지붕 위에는 풍향계가 있고, 등롱 위에는 계단과 등롱 지붕의 손잡이가 원형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금은 신등대가 불을 밝히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월 1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
누에섬은 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르던 것이 고착화 되어 지금은 누에섬으로 통일되었다.
과거에는 염전이 있어 염부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염전은 없으며 관광섬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여행객이 노을과 등대를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썰물에 드러나는 노두길을 따라 바위섬까지 걸어들어갈 수 있으며, 섬 위에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86년 12월 20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몇해 전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로 강원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물치항 등대를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누에섬을 27일 각각 선정했을 정도로 예쁜 등대가 물치항의 두 개의 등대이다.
물치항 등대는 송이버섯 모양을 닮아 송이버섯 등대로 유명하며, 각각 방사제(흰색등대)와 방파제(빨간색등대)에 있다.
매일 밤 5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만선의 꿈을 안고 물치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물치항의 등대가 그립기만 하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월 12일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584
남당항은 서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이름이 나 있으며 새조개 축제로 유명한 항구이다. 또한 바다 송어 등의 축제가 있어 축제 중에서도 먹거리 축제가 유명한 곳이며 바다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와 조형물이 유명한 바다를 안고 있다. 이곳에 남방파제 등대는 해수부 지정 이달의 등대가 된 뒤로 더욱 유명해져 많은 등대매니아들이 찾고 있고 사랑받는 등대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4월 11일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경주 감포항에서 감은사지 3층 석탑 모양으로 우뚝 서 있는 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등대가 감은사지 석탑 등대라고 불리는 방파제 등대이다.
감은사지탑에서 주목되는 점은 각 부의 구성이 백제시대의 초기 석탑과 같이 많은 석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인데 이를 살려 지나가는 어선을 지키고 있다.
또한 기단을 2단으로 한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이후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바다 등대로 차용하여 살려낸 해수부의 노력이 돋보인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4월 25일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서산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를 오래도록 바라보면 중국 황제가 쓰는 황관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 우럭의 황제를 표현한 듯한 느낌도 든다.
삼길포항은 우럭 양식의 대표적 명소이다 보니 등대 디자인 우럭의 모양을 디자인화 하여 낮과 밤을 랜드마크로 자리한 듯 하다.
근래에 들어와 설치되거나 새롭게 바뀌는 등대 디자인들은 지역 특산품이나 기념할 수 있는 날을 표현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기쁨을 배로 준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월 21일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전남 여수 소리도 등대는 몇해전에 복원하여 새로운 등대가 되면서 과거의 모습을 잃어버린 실패한 복원의 역사 등대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료들은 옛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새롭게 바낀 모습으로 정정해야 할 듯 싶다.
1910년 10월 4일 건립된 소리도 등대는 백6각형의 콘크리트 구조이며, 등대 내부에는 나선형의 철재 계단이 있고 미공개로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0월 4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소리도
소청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가 있으며, 점등 당시의 등명기가 지금도 광채를 발하며 백 년 동안 쉬지 않고 돌고 있다.
서북해 일대와 함께 중국 산둥반도, 만주 대련지방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안내 역할을 해왔으며,
8.15광복 후 오늘날까지 숱한 우여곡절 속에 해상 휴전선의 등불이 되어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해 온 소청도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월 1일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서로 279 소청도등대
속초 대포항 동방파제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동해안과 대포항을 오가는 선박에게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인근 설악항 스키점프 등대와 양양 송이버섯 등대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대포항 여행시에는 모두 돌아볼 수 있어 즐거운 등대 여행이 될 수 있다.
방파제 길이가 길어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만나는 시간이 제법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좌우에서 불을 밝히는 두 개의 등대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0월 19일
주소 :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술상항은 바다에서 민물로 들어오는 하동포구이기에 사실상 바다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수심이 낮아 간조에는 큰 배는 접안하기가 매우 힘든 수로이다.
특히 주변 개도에는 조개 화석이 무더기로 있는 개도가 있어 자연환경적 멋진 섬이 좌우에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수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26일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예로부터 제주 사람들 말에 의하면 돈을 빌려서 갚아도 그만, 말아도 그만이라 해서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다는 재미나는 말을 하곤 하는데 그만큼 섬사람들끼리의 정을 섬에 비유해서 했던 것 같다.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초입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 등대이다.
마라도 등대는 최근 1여년의 공사를 끝내고 재오픈 준비에 한창이며 웅장한 포스로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초 점등일 : 1915년 3월 1일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42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대신 등대는 국내 유일의 노을 전시관을 옆에 두고 있을 만큼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속으로 빠져드는 등대이다.
노을이 물들 무렵 바다 전체가 금빛 노을속으로 한폭의 유화가 되는 해안으로 낭만적인 노을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백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이며 칠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탁월하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7월 5일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11월의 등대인 마산항파제제 방파제 등대는 스토리를 겸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등대에 해당하며 바다로 작업 나간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며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우스 형태로 만들었다.
등대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전경과 마산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쪽의 백색 등대 역시 같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산항은 지리적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국제무역항으로 124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240
서남 해역의 관문인 신안군 흑산도 항의 방파제 등대를 천사등대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방파제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후된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를 천사의 섬 신안을 모티브로 천사의 날개와 선박을 형상화하여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등탑 주변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고 하는데 필자는 야경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0년 5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방파제
연평도 등대는 대연평도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선들의 뱃길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등대 기능을 상실했다.
그러다가 다시 연평도 등대가 45년 만에 2019년 5월 17일에 등대 점등식을 개최하였고, 북쪽은 가리고 남쪽을 향해서 점등이 되었으니 반쪽자리 점등이다.
최북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연평도 등대의 역할은 어쩌면 통일의 빛으로 점등할 날이 우리 생애에는 오지 않을까 한다.
최초 점등일 : 1960년 3월 23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로 682번길 83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대진 등대는 설치 년도가 역사 시기로는 역등에 해당되지 않으나 민통선 가까운 최북단의 의미로 역등에 포함시켰다.
대진 등대 위로는 바로 민통선에 해당하며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하여 동해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으며 몇해전에 무인화 되어 지금은 비어진 상태이다.
등탑 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시야가 좋은 날에는 멀리 해금강은 물론이고 북한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73년 1월 20일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한나루로4길 16-38
나사리 방사제 등대가 있는 나사리 해안은 지난 20년 전부터 모래의 침식과 퇴적이 반복되어 지금은 해수욕장의 모래가 많이 쓸려 내려간 해안이 되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여름에는 해안의 모래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고 겨울이 되면 다시 모래가 나사 해안으로 돌아오는 특이한 해안 중에 하나이다.
모래가 떠나는 시기에는 파도의 속도가 빨라짐ㄴ서 방사제 방파제의 역할이 매우 크고 끝단에는 이국적인 요소가 가득한 백색 등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모두 3기의 등대가 있다.
최초 점등일 2013년 10월 18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나사 방사제
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서 축제 기간을 피하여 개화한 탓에 오히려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서울은 요즘 근대문화유산을 스템프 투어로 시작하면서 노포라는 이름으로 알리기 시작하고 있는데 지자체 역시 백년은 아니더라도 50년이상 3대가 가업을 이어가는 노포를 지정하고 있다.
노포란 시니세(일본어: 老舗 )라고 하며 시바마타의 노포 타카기야 시니세.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뜻하는 말이다.
남원이라는 도시에 뜬금 없는 부산 지명을 넣어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어쩌면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의 이름인 듯 해서 더욱 반가운 식당이며 50년 맛집으로 추어탕과 미꾸리 튀김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전화 : 063-632-7823
주소 :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11
공주는 백제 문화의 전성기를 누리던 도시인지라 경주와 마찬가지로 역사 문화의 중심지였음을 볼 수 있고, 가는 곳마다 역사가 흐르는 도시임에 알게 된다.
공주 호텔에 들어서면 바라 보이는 공산성의 야경과 금강 철교의 야경이 뛰어난 배경으로 시야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전망을 보게 된다.
투숙객에게는 조식에 한해서 무료로 한식 뷔페로 제공되며 시설 역시 깔끔한 모습이 보이지만 카운터 친절면에서는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점, 불친절을 감수할 수 있다면 가성비로는 최고이다.
주소 : 충남 공주시 전막2길 10-6 호텔공주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계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크로아티아인의 극단적 민족단체인 우스타샤가 세르비아인 50여 만 명을 학살하였기 때문에 독립할 경우 이 지역에 소수 민족으로 남을 세르비아계 주민이 다시 학대를 받을까 우려하여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막으면서 일어난 내전이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독립이 되면서 평화와 자유를 바탕으로 국경을 개방하면서 유럽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국가가 되었으며 내전을 극복하고 국제적인 호텔을 내세워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주소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인터네셔날 호텔
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아쉽게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서 축제 기간을 피하여 개화한 탓에 오히려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밖에 백제는 일찍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수하는 대외 무역항구로서 선사시대부터 문화가 발달되고, 왕인이 일본으로 떠날 때 배를 탔던 상대포도 복원되었다.
매년 봄에는 축제를 열고 있으며 왕인박사 유적지까지 가는 길 전체가 벚꽃 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임자대교 개통으로 2년만에 벌써 100만대가 임자도를 찾을 정도로 핫플 섬으로 변신하였으니 연륙교 하나가 문화를 만들어낸 섬으로 바뀌게 하였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선박을 이용하여 도선을 했을 때만 해도 임자도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었지만 현군수의 문화적 마인드가 새로운 꽃 섬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박수를 보내고 싶은 문화 마인드이다.
올 해는 벚꽃의 개화가 2주 먼저 피는 바람에 꽃보기 전에 져버린 슬픈 봄이었지만 아름다운 섬 임자도에 또다른 튤립 정원에 꽃이 피어나 가는 봄을 조금 더 볼 수 있게 해줌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 2523-10
칠산대교 개통으로 무안군과 영광군이 하나가 된 뒤로 교통의 용이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는 장소가 도리포가 되었는데 봄을 맞으면서 유채가 피어나 주변을 노란 바다로 만들어 주고 있다.
드넓은 대지에 유채가 노란 물결로 움직이고 마주 보이는 칠산 앞바다가 노란 파도로 답하고 있는 아름다운 봄맞이 장소로 탈바꿈 하였다.
2년여의 코로나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노란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늦봄을 도리포에서 가져보는 것도 힐링의 요소로 충분할 장소가 될 도리포 유채밭 축제를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30-4
등대라 함은 일반적으로 항로표지에 해당하기에 바다가 있는 곳이나 섬을 제외하고는 만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항로표지가 아닌 카페의 랜드마크로 서 있는 정읍 칠보의 섬 그리고 뜰 카페가 있다.
9월이면 피어나는 하얀색의 메밀꽃이 서정을 내리게 하고 야간에 서원 등대의 빛이 메밀꽃과 함께 발하여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들어내고 있다.
무성서원을 들린 뒤 바로 옆 자리 잡은 섬뜰에서 나오는 쌍화차의 그윽한 향기가 정읍이 왜 쌍화차가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것인지를 알게 되는 곳이 바로 섬 그리고 뜰 전통 찻집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 1길 무성서원 옆
등대라 함은 일반적으로 항로표지에 해당하기에 바다가 있는 곳이나 섬을 제외하고는 만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항로표지가 아닌 카페의 랜드마크로 서 있는 정읍 칠보의 섬 그리고 뜰 카페가 있다.
5월이면 피어날 유채밭 사이에 서원등대가 있으며 간판처럼 우뚝 서있는 목포구등대의 미니 등대와 국내 역사등대의 벽화가 양쪽 벽면에 그려져 있다.
무성서원을 들린 뒤 바로 옆 자리 잡은 섬뜰에서 나오는 쌍화차의 그윽한 향기가 정읍이 왜 쌍화차가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것인지를 알게 되는 곳이 바로 섬 그리고 뜰 전통 찻집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 1길 무성서원 옆
우리나라 동호회 중에 이미 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있는 곳은 아마도 자전거 타기 동호회일건데 그들이 타는 자전거 중에 각양각색의 바퀴를 이용하여 조형물로 꾸민 이색 카페가 있다.
벨로치노 카페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 파이브 아울렛관 3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이 모두 등산 및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있다.
고급 자전거와 여러 바퀴의 크기를 이용하여 깔끔하고 멋진 조형물로 바꾸어 전시하고 있는데 자전거를 컨셉으로 한 이색 카페가 되었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34
난드르라는 말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말하는 제주 방언에 해당하는 말이지만 언뜻 들으면 외국어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반 방파제 등대의 일종인 등주 위에 소녀 조형물이 올라간 뒤로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으로 바낀 난드르이지만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카페이기도 하다.
마시는 음료는 내돈내산이지만 제주 여행을 하며 절경에 반하게 되는 풍경은 신이 주신 여행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서울은 요즘 근대문화유산을 스템프 투어로 시작하면서 노포라는 이름으로 알리기 시작하고 있는데 지자체 역시 백년은 아니더라도 50년이상 3대가 가업을 이어가는 노포를 지정하고 있다.
노포란 시니세(일본어: 老舗 )라고 하며 시바마타의 노포 타카기야 시니세.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뜻하는 말이다.
남원이라는 도시에 뜬금 없는 부산 지명을 넣어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어쩌면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의 이름인 듯 해서 더욱 반가운 식당이며 50년 맛집으로 추어탕과 미꾸리 튀김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전화 : 063-632-7823
주소 :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11
전라도 여행시에는 어딜 가나 잘 차려진 한정식 한상차림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경상도 여행시에는 정갈한 음식 차림을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여행하면서 알게 된다.
그나마 바닷가 부근을 여행할 때는 생선을 바탕으로 한 한정식은 드문 드문 보게 되지만 사천 여행을 할 때에는 그래도 맛 집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목화 한정식에서 한 상 차림을 만나게 되면 경상도 음식은 아닐진데라는 선입견을 모두 버릴 수 있게 되니 전국으로 맛집의 일원화가 되는 듯함을 현장에서 식사를 하면서 알게 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용현면 대밭담1길 23
목포는 어디를 가서 식사를 하던 모두 맛집에 해당하는 항구 도시이자 맛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음식에 기미가 있는 도시이다.
그 중 명인집은 하당에 본점을 두고 근대역사점 이렇게 두군데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가격면에서는 근대점을 권하지만 맛은 하당 본점을 권하고 싶다.
특히 목포가 갈치의 도시이기에 갈치 조림과 구이가 우선적으로 먹어볼만한 음식이며 간장 게장은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볼만한 음식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하당로30번길 14
바다 여행을 하다 보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식사로 하게 되는데 어디를 가던지 싱싱한 회와 숙성된 회를 먹게 된다.
삼천포와 사천은 봄이면 도다리와 쑥이 만나 탕을 이루는 도다리 쑥국은 봄 철 미식가를 찾게 하고 여행가의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하루 해가 사천항에서 노을을 보여 주고 저녁 식사를 가까운 곳에서 하게 된다면 먹거리 골목에 위한 오나 횟집을 권해 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목섬길 105 오나횟집
공주는 백제 문화의 전성기를 누리던 도시인지라 경주와 마찬가지로 역사 문화의 중심지였음을 볼 수 있고, 가는 곳마다 역사가 흐르는 도시임에 알게 된다.
공주 호텔에 들어서면 바라 보이는 공산성의 야경과 금강 철교의 야경이 뛰어난 배경으로 시야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전망을 보게 된다.
투숙객에게는 조식에 한해서 무료로 한식 뷔페로 제공되며 시설 역시 깔끔한 모습이 보이지만 카운터 친절면에서는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점, 불친절을 감수할 수 있다면 가성비로는 최고이다.
주소 : 충남 공주시 전막2길 10-6 호텔공주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계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크로아티아인의 극단적 민족단체인 우스타샤가 세르비아인 50여 만 명을 학살하였기 때문에 독립할 경우 이 지역에 소수 민족으로 남을 세르비아계 주민이 다시 학대를 받을까 우려하여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막으면서 일어난 내전이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독립이 되면서 평화와 자유를 바탕으로 국경을 개방하면서 유럽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국가가 되었으며 내전을 극복하고 국제적인 호텔을 내세워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주소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인터네셔날 호텔
제주 숙박업소는 해안가에 위치한 호텔을 가면 보이는 풍경은 어디나 아름답지만 무인도서 중 가장 아름다운 섬인 범섬이 보이는 곳은 섬오름 호텔이 유일하다.
범섬과 문섬을 가기 위해서는 법환포구에 와야하기에 마땅한 숙소 찾을 때는 가성비와 풍경이 좋은 섬오름 호텔이 제격이기에 쉬는 만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적의 물빠짐 섬에 해당하는 서건도가 5분 거리에 있어 간조에 걸어서 섬을 건너는 체험을 겸할 수 있어 더욱 지리적 환경이 뛰어난 호텔이며 특히 수영을 즐기는 여행객은 풀장 오픈 시간에 수영까지 겸할 수 있는 풀장이 갖추어져 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 118
정읍 산외면 소재지에 속하는 체험형 민박 펜션인 민하 마을은 주말이면 모두 예약 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숙박 체험형 펜션이며 가성비가 뛰어난 펜션이다.
주변 관광지인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등대카페 섬그리고뜰, 정육 식당인 산외 한우촌이 있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속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월~목요일까지는 단체 5명까지 15만원, 1인추가시 추가비가 있으며 주말은 10명까지 25만원, 인원추가시 추가비, 노래방 기기 대여 3만원 , 거실, 온돌형 큰 방 2실, 화장실 2개와 주차장이 딸려 있다.
동호회 모임, 각종 모임, 생일파티 모임 등 가능
예약 문의 : 010-9100-6553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민하길
일본 이오지마자키 등대는 리처드 헨리 브런튼이 설계한 등대 중 하나로, 메이지 시대에 일본과 협업하여 외국 선박이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은 무인 등대로 전환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사택과 사무실로 쓰던 곳은 등대 역사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일 관람할 수 있으며 초기 등대 모습과 당시에 쓰던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부산과 일직선 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초창기에 일본 선박보다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에게 유용하게 사용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871년 9월 14일
보수 점등일 : 1954년
주소 : 일본 나가사키
일본 이오지마자키 등대는 리처드 헨리 브런튼이 설계한 등대 중 하나로, 메이지 시대에 일본과 협업하여 외국 선박이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은 무인 등대로 전환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사택과 사무실로 쓰던 곳은 등대 역사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일 관람할 수 있으며 초기 등대 모습과 당시에 쓰던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부산과 일직선 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초창기에 일본 선박보다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에게 유용하게 사용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871년 9월 14일
보수 점등일 : 1954년
주소 : 일본 나가사키
일본의 해안가를 여행하다 보면 경치가 빼어난 지형을 자주 보게 되는데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생겨난 기암괴석이 많은 까닭이다.
도로를 따라 해안길을 걷다가 만난 쌍둥이 바위는 을릉도의 해안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이 터널 형태로 이루어진 길부터가 엇비슷해서 그럴 것 것이다.
일본 민간 신앙이 많은 나라인지라 곳곳에 개인의 희망을 비는 형태로 탈바꿈한 광경을 자주 보게 되는데 다른 해변과는 달리 이곳은 전설을 가미하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머무르게 된다.
시마바라 구니사이 등대(운첸 군이사키)로 불리는 등대는 무인등대로 지금은 고원화 되어 올레를 걷는 이들이 풍경과 더불어 즐기는 장소가 되었다.
등대로 올라가는 길은 한적하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본 고유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콘크리트가 아닌 우리나라의 등주 형태의 철로 전체가 이루어져 있다.
초점 시기가 그리 오레 되지는 않아서 등주를 이루는 기둥 역시 전체가 철로 되어 있어 2~3년에 한번씩 도색을 하여 보존하고 있는 등대 중 하나이다.
최초 점등일 : 199년 3월
주소 : 일본 나가사끼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암태도 마실길의 백미는 바로 진작지 몽돌해변에 이르러서 알게 되는데 이 해안 로드는 말 그대로 바다를 곁에 두고 한없이 걷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이다.
길이 끝날 즈음에는 만나게 되는 몽돌해안은 암태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래사장이 작지만 펼쳐져 있고, 암석의 모양이 특이하여 넋놓고 보게 된다.
암석은 뜨거운 용암이 화구에서 흘러나와 바닷물에 닿으며 형성된 형태들은 아니지만 오랜세월에 파도에 부서진 형태로 작은 산을 이루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진작리 진작해변
신안 암태도는 천사대교가 개통된 뒤로 육지가 된 섬속에 섬에 해당하는 곳이며, 1004라고 쓰고 I love you로 읽어도 될 섬임을 걸으면서 알게된다.
요즘 많은 등대 매니아들이 생겨나 암태도 오도 등대를 찾게되는데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하여 간조에 해안가를 따라 전작지해변까지 걷는 마실길이 트래커들에게 또 하나의 올레길을 선물해준다.
등대를 보고 가파란 해안가를 내려가 갯바위 투성인 해변에서부터 갯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전작해변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길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전작리해변
매일 같은 풍경을 보는 것 같지만 1년동안 같은 풍경은 없다. 반복되는 풍경의 단조로움으로 볼 때 어제와 무엇이 크게 다르겠나 싶지만 그래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어제보다는 지나간 시간만큼 풍경도 여행객도 성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녀온 후에 지겹게 보던 풍경도 매일 그리워지는 것을 보면 지난 풍경속에 그리움도 풍경에 흡수 되어
한번 더 찾게하는 묘한 마력을 지닌 것이 아름다운 풍경을 본 사람만이 가지는 여행의 맛인 듯 싶다.
떠나요 제주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일본 이오지마자키 등대는 리처드 헨리 브런튼이 설계한 등대 중 하나로, 메이지 시대에 일본과 협업하여 외국 선박이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은 무인 등대로 전환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사택과 사무실로 쓰던 곳은 등대 역사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일 관람할 수 있으며 초기 등대 모습과 당시에 쓰던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부산과 일직선 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초창기에 일본 선박보다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에게 유용하게 사용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871년 9월 14일
보수 점등일 : 1954년
주소 : 일본 나가사키
일본 이오지마자키 등대는 리처드 헨리 브런튼이 설계한 등대 중 하나로, 메이지 시대에 일본과 협업하여 외국 선박이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은 무인 등대로 전환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사택과 사무실로 쓰던 곳은 등대 역사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일 관람할 수 있으며 초기 등대 모습과 당시에 쓰던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부산과 일직선 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초창기에 일본 선박보다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에게 유용하게 사용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871년 9월 14일
보수 점등일 : 1954년
주소 : 일본 나가사키
시마바라 구니사이 등대(운첸 군이사키)로 불리는 등대는 무인등대로 지금은 고원화 되어 올레를 걷는 이들이 풍경과 더불어 즐기는 장소가 되었다.
등대로 올라가는 길은 한적하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본 고유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콘크리트가 아닌 우리나라의 등주 형태의 철로 전체가 이루어져 있다.
초점 시기가 그리 오레 되지는 않아서 등주를 이루는 기둥 역시 전체가 철로 되어 있어 2~3년에 한번씩 도색을 하여 보존하고 있는 등대 중 하나이다.
최초 점등일 : 199년 3월
주소 : 일본 나가사끼
크로아티아는 어찌 보면 동유럽의 관문격인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은 유럽에서 거리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도시 중에 하나이며, 주간에 보는 풍경과는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도시이다.
자그레브 공항에서 도심까지는 1시간 가량 차로 이동하여 숙소로 이동한 뒤 다시 트램을 타고 30분 가량 나가면 시내 중심부 야경 투어를 할 수 있다.
밤에는 방갈로 형태의 거리 식당을 많이 볼 수 있으며 퇴근 후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은 거리 중에 하나이며 거리를 거닐 다 보면 현지인들도 잘 알려지지 않은 뷰 포인트부터 밤이면 완전히 다른 매력을 뽐내는 시가지와 골목을 볼 수 있다.
주소 : 자그레브 시내
북해도는 일본의 커다란 4개 섬 중 2번째로 큰 섬으로 그 면적은 우리나라의 약 85%에 달할정도이며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수는 작은 섬에 해당한다.
노보리베츠 민속촌은 에도 시대를 시절을 재현한 작은 민속에 해당하며 지다이무라 민속촌으로 불리고 있으며 내부에는 사무라이와 닌자 공연이 매 시간 열린다.
북해도의 원주민인 아이누족의 민속촌에서 원주민이 공연하는 춤과 노래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민속촌마냥 당시의 일본 의상을 입은 이들이 재현된 집에 오픈 시간에 생활하고 있다.
주소 :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민속촌
영국 런던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모든 도시 계획을 연기하게되었고, 1940년대 중반부터 블리츠는 많은 지하철역을 공습 시간과 야간에 방공호로 쓰도록 하였다.
순환선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동유럽에 비하여 오래된 건물은 그리 많지 않으나 폭격을 피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건물을 보면 길따라 흐른 런던의 역사를 한 눈에 보는 듯한 느낌은 자연스럽기만 하다.
대부분 지하철 역들은 표면상 이는 방공호로 활용되었으며 노선을 따라 명품 거리인 본웨이와 옥스포드 웨이가 순환선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런던 대학교의 왕립 해군 건물 등을 만나게 되는 거리이다.
주소 : 피카딜리웨이~본웨이까지
트래킹을 하며 일상적인 생각과 걸음의 속도가 달라지는 게 여행의 목적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아침엔 먼 산엔 하얀 서리와 차가운 냉기가 일어나 겨울 아침을 제대로 보여 주는 날씨였다.
차가운 바람이 희미한 안개를 부르고 어쩐지 그것 역시 초겨울의 아침에 주는 계절의 메시지 같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며 서리를 찾아 걷는 나의 발걸음은 미세한 풀 잎을 조심스럽게 밟고 있다.
서리를 맞은 풀 잎을 카메라에 담는 지금 순간은 차가움도 잃고 세상 모든 시름을 망각하게 하는 순간인지라 그저 물아일체의 묘미를 맛보는 지금이 좋다.
주소 : 정읍 산외면과 칠보면의 경계에서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인공으로 만들어진 형태가 군함을 닮아 군함도 불리고 있다.
일본어로는 하시마라고 하며 이곳은 19세기 후반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 탄광 사업을 실시하며 큰 수익을 올렸으나 1950~60년대 일본 석탄 업계가 침체되면서 서서히 몰락해 1974년 폐광됐다.
현재 무인도로 남아 있는데 일본이 관광산업에 활용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으며 조선인을 강제 징용하여 석탄을 채굴한 곳이지만 일본은 이곳을 근대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칭송하고 있는 역사 왜곡이 심한 섬으로 남아 있기에 우리는 청산해야 할 역사의 섬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주소 : 일본 나가사키현
일본의 해안가를 여행하다 보면 경치가 빼어난 지형을 자주 보게 되는데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생겨난 기암괴석이 많은 까닭이다.
도로를 따라 해안길을 걷다가 만난 쌍둥이 바위는 을릉도의 해안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이 터널 형태로 이루어진 길부터가 엇비슷해서 그럴 것 것이다.
일본 민간 신앙이 많은 나라인지라 곳곳에 개인의 희망을 비는 형태로 탈바꿈한 광경을 자주 보게 되는데 다른 해변과는 달리 이곳은 전설을 가미하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머무르게 된다.
피카딜리 노선(Piccadilly Line)은 런던 지하철의 노선 중 하나이며, 노선도상에서 남색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한국내에 사용하는 교통카드면 모든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어 하루 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연간 승객 수로 보았을 때 런던 지하철에서 다섯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기도 하며, 센트럴 선 다음으로 노선의 길이가 길다.
이 노선은 어찌 보면 서울 지하철 2호선과 같은 지상과 지하로 구분이 되기에 익숙한 교통수단이 될수도 있다. 런던의 주요 관광지인 하이드 파크, 버킹엄 궁전, 피카딜리 서커스, 레스터 스퀘어와 코벤트 가든 등을 경유하고 있다. 하며, 런던에서 가장 큰 공항인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운행한다.
주소 : 영국 WC2N 5DP London, 런던
이자까야는 일본식 술집을 말하며 서서 마시는 술집과 술과 함께 간단한 종류의 요리를 파는 가게에서 잠시금의 시간을 즐기는 장소를 말한다.
일본어로는 사카바(酒場), 또는 사케도코로(酒処), 노미도코로라는 말도 많이 쓰이지만 일본어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이자까야라는 단어가 더 친근하다.
십여년전에 심야식당이라는 영화가 인기를 끌며 이자까야라는 선술집이 국내에서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긴 했지만 우리에게는 그저 포장마차가 더 포근하게 다가오는 것은 국민적 정서 차이일 듯 싶다. 이곳에서 파는 안주에 따라 오뎅을 주력으로 한다면 오뎅야, 야키토리가 주력이라면 야키토리야 같은 식이다.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지금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새로운 것을 담는 마음의 작업이기에 언제나 설렘을 안고 나서는 길임에 틀림 없다.
비가 오는 공항에서 Mikis Theodorakis의 앨범을 올려 두고 타국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귀로만, 가슴으로만 듣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다. 가슴에 행여나 무언가 허전함이 올 땐 찾을 만한 앨범이라 말하고 싶다.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비는 무엇보다도 서정을 가슴에 안고 듣는 동안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빗속에서 받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키보디스트 투오마스 홀로파이넨(Tuomas Holopainen)이 결성한 스노우맨 OST에 나오는 보컬 타르야 투루넨의 애절함에 취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