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관매도는 진도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원형으로 보이는 섬이다.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20여 분을 더 가야 하는 외진 곳에 있다.
해안 절경은 제주 범섬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것 같다.
관매도 여행 중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하늘다리와 방아섬인데 하늘다리는 관호리에서 1시간 정도 왕복이 가능하고, 방아섬은 관매리에서 2시간 정도이면 왕복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북한이 인접해 있는 최서단 전방이라고 보면 되는 섬이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4m의 업죽산이며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있고, 선창가를 중심으로 좌측에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 정도로 단단한 사구가 형성되어 있고 천혜절경 두무진이 유명하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조도군도에 속하는 성남도에 가려면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신해 6, 7호를 타고 가는 방법과 팽목항을 이용하여 1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길이다.
성남도는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북쪽과 서쪽 해안 일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남쪽 해안에 위치한 만입부에는 사질해안이 형성되어 있다.
성남도 해안은 가파르고 연안에는 바위로만 둘러져 있으며, 2007년 MBC 느낌표에 소개된 이후에 많은이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진도군 서거차도의 최고점은 북동쪽 136m이며, 그밖의 지역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며, 해안은 암석해안이며, 높은 해식애가 곳곳에 발달해 있다.
북쪽과 서쪽 해안은 단조로우나 남쪽·동쪽 해안은 소규모의 만이 있고, 특히 만 입구에는 작은 섬들이 있어 방파제 역할을 한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어 급수·급유·제빙 시설을 갖추고 근해어업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 서거차도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진도군 병풍도는 가장 남쪽 끝자락에 있는 섬이며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에 속하며 섬의 생김새가 병풍을 펼친 듯 보여 병풍도라 한다.
섬의 중간 부위는 파도가 높으면 바닷물이 넘칠 정도로 가늘고 토양이 없는 노출암 상태가 대부분이며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후기의 경상계인 중생대 백악기에 이루어진 우리나라 지층의 하나에 속하는 퇴적층인 유천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은 동거차도 마을의 공동소유이며 특정도서로 지정하였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 병풍도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독도 등대의 정식 명칭은 독도 항로 표지관리소이며, 1953년 일본 선박이 독도 수역을 침범하고, 일본 관리들이 독도에 상륙하여 조난어부 위령비를 파괴하고 일본 영유권 표시를 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그 상징물로서 1954년 독도등대를 설치하였으며, 역사적으로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동해 영토를 굳건하게 지키는 큰 의미가 있는 등대이다.
여느 섬과는 달리 독도를 입도하게 되면 가슴 벅찬 희열이 가슴에서 차 오르는 애국심을 주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은 1954년 8월 10일이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63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거문도는 1887년 영국군이 철수한 이후로는 일본의 해군이 이곳에 주둔하였고, 1905년 한일협약이 체결된 후 일본의 민간인들도 섬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1896년 거문진을 폐하고 초도, 손죽도를 상도, 거문도를 하도라 하여 돌산군에 편입시켰으며, 1910년 상·하도를 합해 삼산면이라 하였다.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서 1백만 평 정도의 천연적 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되어 있는 곳을 도내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섬은 내륙으로 순환할때와 외곽으로 한바퀴를 돌 때는 보이는 풍경이 사뭇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외곽으로 순환할 때는 섬의 얼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먼바다 일수록 장관을 연출한다.
우도 역시 내륙으로 올라가 보는 풍경과 외곽에서 순환하면서 보는 기암절벽을 보고 탄성을 지르기에도 부족한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준다.
배 위에서 카메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작기에 모두 보여줄 수는 없지만 그나마 볼 수 있는 부분에 위안을 삼으며 우도의 얼굴을 공개해 본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제주의 우도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바다와 해변과 기암괴석, 오름과 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사계가 아름답다.
그 중 가장 제주도의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는 섬은 우도가 으뜸인데 8개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을 수 있다.
우도는 제주도의 또 다른 속살이라고 불릴 만큼 제주도를 가장 많이 닮아 있으며, 우도는 성산 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떠 있는 섬이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해 국토 끝단을 지키는 영토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녹아든 자연환경 자체가 보물인 섬으로 남아 있다.
6.25때도 주민들이 전쟁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외지에 있는 외딴섬이기에 지금도 생태환경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산거머리가 서식할 정도인 섬이다.
가거도에는 등대와 더불어 옛날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신석기 유적지와 구굴도와 함께 자연경관과 해넘이가 아름다운 명승 섬등반도가 있다. 해안절경 등은 태고의 신비감을 안겨준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눌옥도의 선착장은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큰 섬이 아닌지라 항로상 중요한 섬에 해당하며 조그마한 선착장 안에 짧은 세 개의 방파제가 있다.
배가 정박하기에는 아주 좁은 편이어서 작은 등대섬과 더불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으로 흘러오지 못하도록 누르고 있는 형국의 섬이다.
섬의 돌들이 대부분 누룩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생겼다 하여 누룩섬이라 불리다가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때 ‘눌옥도(訥玉島)’로 표기했다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제주 우도는 성산항에서 2곳의 선착장으로 매일 운항하기에 여행객이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섬에 해당한다.
우도는 전체를 한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 있기에 제주에 가는 여행객은 방문 1순위에 해당할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안고 있는 섬이다.
지금은 주말에는 렌트카는 입도하지 못하고 입도한 후 스쿠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있지만 나름 걸어보는 것도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