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재 건설에는 일본 제국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다. 등대가 점등하고 1년 뒤에 발발한 러일전쟁 때 일제 측에서 꽤나 요긴하게 써먹었다고 한다.
최초 점등일 : 1903년 6월 1일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옹진에 해상에 있는 등대여 등표는 서해 5도로 나가는 길목에 있으며 중국 어선, 인천항으로 진출입하는 화물선들이 지나는 수로에 있기에 주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바로 울도 등대와 마주 보고 있기는 하나 반대편 수로에서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암초에 걸리지 않도록 유용한 안내를 하고 있기에 도움이 크다.
백아도 인근 해상은 작은 섬들이 군도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밀집도가 높고 제주로 향하는 수로에서도 암초를 피해 항해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4년 05월 14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전면 해상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옹진군에 속한 초지도 등대가 위치한 섬인 초치도는 다른 이름으로 소초지도, 혹은 풀치도라고 부르기도 하는 섬에 있다.
등대 앞바다로 인천항과 먼바다 서해5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지나가는 길목이며 연평도, 백령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에서는 통항할 때 창문으로 볼 수 있는 등대이지만 여객선 밖으로 나가질 못해 스치며 보아야 하는 등대이기도 하다.
등대의 북서쪽 해역부터 인천의 외해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고, 인근 2개의 섬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데 등대가 있는 소초지도만 특정도서 관리법에 의하여 관리되고 있는 섬인지라 입도는 어렵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7월 8일
주소 : 인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 산331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선갑도 등대는 얼마전에 인기리에 방영된 오징어 게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유인도서이고 등대는 동남쪽 바위곶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반도 남서부에서 인천항으로 출입하는 선박들에게 있어서 항로 표지의 역할을 한다.
인천항에서 나가는 방향으로는 이 등대를 지나면서부터 비교적 넓은 외해가 시작되는 지점이 되기에 먼바다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반대로 이 등대를 지나치면서 인천항으로 들어서는 선박들은 이 등대부터 협수로의 시작으로 이 등대의 불빛이 보이는 지점에서 부도 등대나 동백도 등대 둘 중 한쪽으로 방향을 선택한 뒤, 팔미도 등대를 거쳐 인천항으로 입항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1982년 9월 10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산240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통각흘도는 과거에는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셔서 유인도서였지만 지금은 할머니가 섬을 떠나 무인도서가 되었으며 섬 정상 부위에 등대만 자리하고 있는 섬이다.
물고기가 많이 잡혀서 인근 해상에는 낚시배가 항상 통행하고 주변에 낭각흘도, 소낭각흘도와 함께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섬이다.
해당 섬의 위치는 울도를 이어주는 연안 항로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덕적군도로 가는 직선상에 위치한 암초로 된 바위섬과 추돌할 수 있기에 중요한 항로표지 역할을 한다.
최초 점등일 : 1973년 7월 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산 494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덕적도는 옹진군 내 주요 섬 중 가장 크고,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소야도와는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 사계절 섬을 찾는 여행객이 많은 섬 중에 하나이다.
원래의 지명은 깊고 큰 바다에 위치한 섬이라는 의미인큰물섬이었으나 이름이 한자화되면서 덕물도(德勿島)가 되었고, 다시 덕적도(德積島)로 명명되었다.
방파제 등대는 여는 방파제 등대와 달리 방파제 내에 있지 않고 바다 안 쪽으로 세워져 있는 이유가 돌출된 방파제 모서리로부터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때문인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1964년 12월 2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북리 방파제 끝단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단탄 등표는 4개의 미부여 된 여(바위섬)로 이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개가 많은 날 특히 항행하는 어선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항로 표지이다.
등표는 흑홍흑의 원주형 모양으로 세워져 있으며 암초 군락으로 된 지형이기에 체고가 높으며 가까이 가서 보면 거의 등대급 수준의 위용을 드러 낸다.
바로 앞에는 덕적도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선미도가 자리 하고 있어 양 섬의 수로에 위치하고 있기에 몇 년전에 새로 신설하여 암초가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2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능동 서측 해상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덕적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소야도는 인천항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섬이며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종선을 타고 10분이면 소야도에 도착한다.
영화 연애편지의 촬영지인 소야도는 바다물이 수정처럼 맑아 여름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운 모래 백사장이 환상적인 섬이다.
덕적도와는 500m 정도의 거리로 떨어져 있으며 덕적도는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유명한 곳이지만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소야도는 교통이 그리 편하지 않아 아직 감춰진 보물섬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8월 16일
주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산 274-1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강화 어유정항 등대는 육지에서 갈 수 있는 최북단 등대에 속하며 이곳에 가면 언제나 남북 대치 상황가슴에 무거운 애잔함이 생겨나는 등대이다.
지금은 석모도 자체가 육지화 되어 차로 드나들 수 잇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선박으로 석모도로 들어가야 했기에 어유정항 등대의 기능이 매우 중요했다.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 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이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4년 1월 4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고려말 이래 석도동 돌캐동, 금동으로 호칭되었고 1914년 강화부와 교동부가 통합되어 삼산면으로 환원되어 부속 도서인 서검리와 미법리를 포함한 7개리를 소관하게 되면서부터 어유정항이 되었다.
어유정항은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으로 변하고 있는 국가어항으로 탈바꿈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항구다.
최초 점등일 동단 (백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서단 (적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남단 (백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북단 (노란색) : 2016년 1월 6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말륙도는 정상부에 위치한 사설 등대로써 평택항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평택항 통항 선박의 북쪽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등대에는 레이더 비콘과 레이더 리플렉터가 병설되어 있어 광폭과 음파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에 선박 항해에 도움이 크다.
말륙도 남쪽으로는 유인도인 육도의 부속도서 중 하나이지만 정작 등대가 있는 섬의 이름은 종륙도로 되어있어 섬 이름과 등대 이름이 조금 다른 경우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5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산 312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등대 중 한 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항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지와 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