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보령 대길산도 등대는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며 과거에 사람이 살았던 여러 흔적들이 보이는 아름다운 섬이며 간조에는 중길산도와 이어지는 길이 드러나는 섬이다.
중길산도와 소길산도의 섬이 나란히 이어져 있으며, 이 섬들 사이는 꽤 얕은 수로에 해당하여 일반적인 선박은 항해가 거의 불가능한 곳에 해당한다.
정상에 등대가 있는 섬이 바로 대길산도이다 보니 항로 표지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저시정에도 등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파표지인 레이콘 장비가 병설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0월 22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산 12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보령 대화사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천항에서 서남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고, 녹도항에서 남동남 방향으로 타원형으로 지점에 있다.
이 등대의 위치는 대천항을 출발하여 호도에서 녹도를 거쳐 외연도를 연결하는 연락선의 항로에 해당하며 녹도 인근의 암초와 무인도들에 대한 경고 및 위치 기준점이 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고성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얇은 느낌은 들지만 벽면 자체가 고성의 일부로 보여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0년 9월 19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산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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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불안도 등대는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기에 힘든 갯바위 선착장에서 배를 어선으로 갈아타고 가야하기에 접근이 어려운 무인도서에 내려 길이 없는 바위를 40여분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무인등대이다.
주변 수심이 얕아 주변 해역은 여객선 보다는 어로 작업을 하는 작업선이 대부분이며 바라 보이는 섬은 보령시 끝단섬인 외연도와 어청도가 보인다.
불안도와 외연도 사이는 수심이 낮아 여객선은 돌아서 진출입해야 하며 주로 어선이 불안도 사잇길을 항해하는 수로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1월 06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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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외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외도는 안면도에서 직선 거리로 불과 2km 가량 떨어진 작은 섬이다.
현재는 관광 개발과 가까운 안면도로 주민들이 나가있기에 한 사람이 섬을 관리하면서 지키고 있으며 외지인은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바깥섬이라는 의미로 외도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섬이 그다지 크지 않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 등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안면항으로 귀선하는 어선들에게는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2월 27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442-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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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검포항 등대는 서편의 간석지 바위 해안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지만 물에 잠기는 하단부를 보면 등표처럼 보이는 백색 등대이다.
마검포항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항로표지가 되고 있으며 주로 마검포항으로 들어오는 어선들과 북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몽산포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등대 바닥의 높이를 보면 기준 해수면인 0m인 특이한 경우에 해당하며 연안 항로표지 등대 중에서 바닥높이가 기준 해수면과 일치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9월 19일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산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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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암 주변에 있는 작은 방파제에 서 있는 주변에 간월암이 있어 노을 무렵에는 등대 주변에 언제나 여행객이 붐비는 등대이다.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방파제 등대이다.
무학 대사의 설화에서 따온 듯한 방파제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학이 나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경 역시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19년 6월 14일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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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지도는 소난지도에서 연륙교가 개통되어 있어 두루 보면서 등대까지 오는 길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지만 섬이 작다보니 편의시설이 부족한 섬이다.
섬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2가지 설이 있는데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라 하였다는 설과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거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라 했다가 한자만 난지도로 바뀌었다는 설이다.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천일제염이 활발하며, 대규모 염전인 난지도 염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당화와 고운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6월 22일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방파제 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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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해변은 어디를 가던지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 대부분이지만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는더욱 아름답기 그지 없다.
방파제 등대 뒤로 노을이 들 무렵에는 아름다운 노을색에 반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주말에는 비는 장소이지만 낚시꾼이 점령하다시피 한 장소가 된 듯 하여 아쉬운 점도 있다.
최근 들어 등대가 하나의 여행 문화로 자리잡아 백색등대에는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노을과 함께 방파제의 명물이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1991년 11월 29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안도 등대는 안도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평택항이나 대산항 방향으로 향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이 등대 남쪽에는 구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이 산재되어 있어 대형 선박들의 항해가 어렵고 서해 바다의 얕은 수심과 산재한 암초에서 지킴이가 되고 있다.
광력도 일반 육지 등대보다 훨씬 더 강력한 등명기를 장착하여 21해리라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 등대의 불빛을 비추고 있을 정도로 밝은 희망의 역사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11년 12월 11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산 240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닭섬 등대는 간조에는 걸어들어갈 수 있는 곳이지만 가끔 섬에 고립된 조난객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등대를 만나러 가면서 고립되는 아이러니한 섬이다.
간조에는 독살길을 따라 섬을 들어갈 수 있지만 갯바위를 돌기에는 다소 위험하고 거친 지형이 많아 먼바다를 볼 수 있는 동산길을 권하고 싶다.
닭섬 등대가 있는 앞바다는 수심이 낮고 간조에는 중형급 어선은 운항이 힘들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며 육지에서도 관찰되지만 6번의 굽이길을 걸어야 만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9월 4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산186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서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하고 있는 비인항은 많은 선박에게 태풍과 인근 풍랑주의보에 안전한 항구 역할을 고향과 같은 피난처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서해이지만 일출을 11월~2월 사이에 볼 수가 있어 왜목마을처럼 일시적인 기간이지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여행객이 붐비기도 한다.
등대는 일반 방파제 등대 모양에 지나지 않아서 건너편 노란색의 방파제 길이 조형물과 어우러져 행여 이달의 등대가 바뀐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최초점등일 : 2007년 6월 1일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서천 홍원항은 고려시대 한산으로 불렸던 국가어항으로써 새로 증설과 신축 공사로 대규모의 항구로써의 기능을 갖춘 항구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레저를 위한 마리나 항과 인근 섬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 역할을 하는 선착장의 기능과 볼거리를 위한 방파제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마리나항 방파제 등대는 곡선미와 직선미를 병용하여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며 등대 위에 올라가 서해 노을을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겸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1월 18일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