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를 만나다]
고흥 철도는 연등리 해안에서 바라 보이는 동배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조에는 끝자락이 모두 섬등 형태로 드러나는 무인도서이다.
남동에서 북서 방향 타원형태로 해발 고도 역시 2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섬에 해당하며 암력 사주가 형성되어 있어 간조에는 모두 바위가 드러나게 된다.
섬 자체가 이용 가능한 섬이기에 간조에는 바위 사이에 걸린 고기를 잡는 어부들만 섬에 잠시 머무르며 곁에 있는 용도와 함께 대각선으로 마주하며 자리하고 있어 2개의 작은 무인도서가 바다를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주소 : 전남 고흥군 과역면 연등리 산264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2007년 4월 개장한 뷰선 국제 터미널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크루즈선이 모항으로 기항하는 등 부산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초대형 여객선이 안전하게 취항할 수 있도록 11.8m의 깊은 수심을 확보하고 있으며, 입출국 관련 시설 및 세관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가까운 대마도를 비롯하여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가는 시모노세끼를 비롯하여 오사까까지 배를 이용하여 입항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에 멀미를 이겨낼 수 있다면 비행기도 좋지만 한번쯤은 선박을 이용하여 일본을 방문하는 것도 이색적일 듯 싶다.
주소 : 부산시 동구 충장대로 206
[유인도서를 걷다]
풍도는 안산시에 속하는 몇개 안되는 유인도서 중 하나이며 대부도 탄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야생화의 고향이다.
인천에서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며 단풍 나무 풍(楓)자를 써 풍도(楓島)라 불리고 있으며 현재의 화성시 마산포에서 수로로 약 50리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며 방파제 등대와 산 기슭에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봄이면 노귀와 풍도 바람꽃이 피어나 많은 사진사들이 단골로 찾는 야생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각종 야생화가 피어나서 사람보다 꽃이 더 많은 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무인도서를 만나다]
노적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는 대부분이 임진왜란과 관계가 있으며 왜적들이 쳐들어오자 노적봉에 가마니를 쌓아 노적가리처럼 보이게 위장하여 적들이 달아났다는 전설에서 유래 된 듯 하다.
그 바위 아래에 10미터 정도 되는 작은 동굴이 하나 있는데 그 동굴은 정변으로 귀양을 가게 된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수성가한 어느 재상의 사연이 담겨 있다.
간조에는 데크길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동굴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지만 만조에는 전망대 위에서만 전망을 볼 수 있기에 물 때가 맞으면 전체를 모두 돌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가이다.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1458
[기적의 바다를 걷다]
노적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는 대부분이 임진왜란과 관계가 있으며 왜적들이 쳐들어오자 노적봉에 가마니를 쌓아 노적가리처럼 보이게 위장하여 적들이 달아났다는 전설에서 유래 된 듯 하다.
그 바위 아래에 10미터 정도 되는 작은 동굴이 하나 있는데 그 동굴은 정변으로 귀양을 가게 된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수성가한 어느 재상의 사연이 담겨 있다.
간조에는 데크길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동굴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지만 만조에는 전망대 위에서만 전망을 볼 수 있기에 물 때가 맞으면 전체를 모두 돌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가이다.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1458
[무인도서를 만나다]
미육도는 풍도 인근에 위치한 섬으로 육도 남동쪽 약 2km 지점과 중육도 남동쪽 중간에 두 개의 습곡 구조의 암석으로 주를 이루고 있으며 끝자락에 흩어진 듯한 암반으로 돌출되어 있다.
면적은 3분이면 모두 돌아 볼 정도의 작은 섬이지만 습곡 모양이 아름다워 눈길을 끌게 되는 작은 섬 6개가 모여 미육도라 불리고 있다.
이들 중에서 아래쪽에 꼬리처럼 떨어져 있다 해서 미육도로 불리며, 섬 모양이 정 끝처럼 뾰족하다고 해서 정초리섬 혹은 정철이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풍도동 해상
[기적의 바다를 걷다]
고흥 해변가는 유독 바람이 강하고 쎈 파도가 자주 밀려오는 해변가이다 보니 숨겨진 해변가의 절경이 많이 보이는 곳이며 타포니 구조가 발달되어 있다.
요즘 걷기 열풍에 하나인 남파랑 길 68코스에 해당하는 길이지만 미지정 섬과 해변가는 정상적인 길이 아니기에 간조시에만 걸을 수 있는 지형이며 해변가를 돌아야만 물빠짐 섬을 만날 수 있는 해변가이다.
시작점은 폐교를 개조하여 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풍남 모텔부터 시작하며 간조에 갯가를 걸으면 2개의 돌 섬으로 된 작은 미지정 섬을 만날 수 있다.
주소 : 전남 고흥군 풍양면 천마로 1390-13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고흥 해변가는 유독 바람이 강하고 쎈 파도가 자주 밀려오는 해변가이다 보니 숨겨진 해변가의 절경이 많이 보이는 곳이며 타포니 구조가 발달되어 있다.
요즘 걷기 열풍에 하나인 남파랑 길 68코스에 해당하는 길이지만 미지정 섬과 해변가는 정상적인 길이 아니기에 간조시에만 걸을 수 있는 지형이며 해변가를 돌아야만 물빠짐 섬을 만날 수 있는 해변가이다.
시작점은 폐교를 개조하여 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풍남 모텔부터 시작하며 작은 해수욕장이 있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지형과 경관이 우수하고 타포니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고흥군 풍양면 천마로 1390-13
[유인도서를 걷다]
목포항에서 서쪽으로 보면 달리도의 바깥쪽에 외달도라는 섬이 위치하고 있는데 30여 가구에 8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지만 해수욕장이 있어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사랑의 섬이라 불리는 외달도는 연인의 섬으로 통하다 보니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정상 부근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연중 젊은이들이 데이트 코스로 즐겨 찾는 곳이다.
달리도의 바깥쪽에 있다 하여 밖다리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외롭게 떨어져 있어 외로운 달동네라는 뜻으로 외달도로 알려 지고 있다.
외달도는 목포항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며 하루 여러차례 운항하는 철부선이 있어 접근하기에 쉬운 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외달도길 28
[무인도서를 만나다]
일반적으로 진도 섬은 유배지로 이용된 섬이 많았기에 외따로 보이는 죽도 항로에는 언제나 육지를 향한 보고픔이 바다에 내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진도 서망항을 출발한 섬사랑을 타면 마지막 기착지인 맹골죽도를 마지막으로 들린 후 다시 서망항으로 돌아 가면서 하루 2십여개의 유인도서를 운항하는데 중간 기착지인 독거도 앞인 구도를 만나게 된다.
독거도의 미역과 김을 가져가기 위해 사람이 왔다가 거센 파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여 독거라 불리게 되었다는 독도 앞에서 가을에 바라 보는 구도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듯 하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 산 98
[유인도서를 걷다]
추도는 여수 화양 반도 앞바다에 떠 있는 화정면에서 작은섬이자 여자만의 입구이고 가막만의 변두리쯤 되는 곳이며 3가구 여름철만 머무는 무인 도서에 가까운 외로운 섬이다.
추도 마을은 언제부터 이 섬에 사람이 살았는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지만 200년 전 전주 이씨와 함안 조씨가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하고 있으며 작은 채석강으로 불릴 정도의 외벽이 아름답고 작지만 돌담길이 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섬이다.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유인도서를 걷다]
고흥 백일도는 조선 시대에 진이 없어진 뒤에 돌산군 옥정면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흥군 과역면에 소속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연륙교가 완성되어 육지에 편입되었다.
조선 후기의 문헌에는 박길도라 하여 흥양현 북쪽 50리 바다에 있으며 작지만 어민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인근 여자만으로 나가는 작은 선착장이 개설되면서 활발한 섬이 되었다.
오늘날 4개의 섬을 간척 사업하여 하나의 섬이 되면서 인구수가 증가되었고,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며 구릉지가 많고 대부분이 모래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소 : 전남 고흥군 과역면 백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