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다라지도는 행정상 완도군에 속하지만 고흥과 여수의 중간 해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먼바다에 속하는 무인도서이다.
영화 밀수를 보면 완도에서 멀게는 상백도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특히 다라지도의 절경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섬은 낙타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섬 남단에 해식으로 분리되어 형성된 시스택 정상부의 토르(Tor)의 생김새를 빗대어 이승만 머리라고 하며 수평 노치가 약하게 발달되어 있다. 직사각형 동굴이 형성된 시아치(Sea Arch)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원리 산97
[365일]
정읍 정량리 원정 마을의 민속 놀이 중 하나인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 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인데 이는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민속 놀이이다.
달집의 모양은 지방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3개의 막대기를 알맞은 간격으로 세워 꼭대기를 하나로 모아 묶은 다음 한쪽만 틔워 놓고 나머지는 이엉으로 감싼다.
짚으로만 만들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대나무 가지 등을 함께 넣어 불을 놓고 정월 대보름까지 볏짚 따위로 만든 달 집을 만들어 정월 대보름에 달이 뜰 때 달집에 불을 붙인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원정 마을
[365일]
정읍 드림랜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현 이학수 시장의 관광 관심도를 그대로 보여 주는 멋진 관광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장산 문화 광장 순환 열차다.
오늘처럼 설국의 나라로 바뀌는 정읍에 오히려 설국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기관사의 제복 등을 비치해 두어 설국의 정읍을 꿈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날이다.
증기 기관차 머리 부분은 유럽형 관광 열차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화통에 해당하는 부분은 밧데리 2기가 장착되었으며 객실은 3량 중 2량이 연결되어 있어 서있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되는 설국의 하루이다.
주소 : 정읍 내장산 문화 광장 순환 열차
[365일]
북해도를 눈의 나라라고 하지만 요즘 들어선 정읍 역시 북해도 못지 않은 설국의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눈이 많이 온다는 말이다.
하얀 눈은 내가 사는 세상의 모든 추함을 가려 주고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순수의 부산물이자 마음을 정화하는 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 할 수 있다.
머나먼 나라로 떠나 겨울을 즐길 수도 있지만 정읍은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할 수 있다.
[365일]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낮은 기온에 응결 된 것인데 주위 공기가 이슬점 이하이고 단단한 물체의 표면이 섭씨 영도 이하일 때 표면에서 발생하는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을 서리라고 한다.
냉동 창고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성에), 드물게는 식물의 잎에서 증산하는 수증기가 그대로 얼면서 서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얼음의 위에도 생길 수 있다.
언제나 차가운 이미지로 냉정한 표현에 주로 등장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서리가 만들어 내놓는 자연 현상은 그저 아름답기만 할 뿐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산외면 일대
[365일]
여수 금오도 아래 위치한 섬으로 해안선이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106년 역사의 소리도 등대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고 각종 전설 등이 살아 있는 섬이다.
일제 강점기에 패망한 일본이 우리나라를 떠나기 전 그동안 약탈한 금은보화를 소리도 해안가 동굴에 숨겨 놓았다고 하는 섬이 소리도이다.
여기에 과거의 등대 모습은 아니지만 하얀색의 등대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섬이 소리도인데 전설을 배경으로 핀뱃지와 마그넷이 한정판으로 출시 되었다.
판매처 : 섬그리고뜰 0635333312
[365일]
일제 강점기에서 1965년까지 전국에 산재된 우리나라 역사등대에 사용 되었던 등롱, 등주, 부표 등을 실물과 같이 제작하여 한정판 세트를 출시 하였다.
특히 프리넬 렌즈가 장작되기 전 사용하던 제품들이어서 소장 가치가 뛰어나며 한정판이기에 단품과 세트 2가지의 형태로 출시 되었다.
현재는 등대 박물관에 전시 중인 제품들이어서 집 안으로 축소된 제품을 전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귀중한 우리 등대의 부품들이어서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 오는 제품이다.
판매처 : 정읍 섬그리고뜰
연락처 : 0635333312
[365일]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의 3개의 큰 군도를 이루고 있는 섬으로 북격렬비열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통영 홍도 등대는 인근 우리 영해를 들어오는 외국 선박에게 우리의 영해를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는 중요한 위치의 등대라 할 수 있다.
이번 신상 핀뱃지 역시 지금의 등대가 아닌 과거의 등롱이 있는 등대 모습을 살려 디자인 했으며 한정판으로 출시를 했다.
제목 : 북격렬비열도 등대, 통영 홍도 등대
가격 : 1만 3천원(회원가)
판매 : 정읍 섬그리고뜰 0635333312
[365일]
지구가 멸망해도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것은 바퀴벌레와 이끼류라고 하는 데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사람이나 인간이나 물없인 살아갈 수 없을 듯 하다. 이끼는 이끼류 또는 선류에 속하는 작고 부드러운 식물에 해당하고 크기는 작고 보통 축축하고 그늘진 곳에 엉켜 집단을 이루어 자란다. 그리고 꽃이나 씨앗을 갖지 않으며, 단순한 잎이 가는 줄기를 덮는데 때에 따라서는 포자낭을 만들기도 하며 자라는 것이 보통이지만 바위 이끼는 로제트 식물처럼 원형으로 퍼져 자라는 특성 탓에 화석 이끼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끼는 우주 공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사람처럼 살다가 흔적없이 세상을 떠나면 이끼보다 못한 삶을 살아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365일]
한 겨울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얼음 꽃을 한 여름 인위적으로 만든 계절 꽃을 렌즈에 담아 보았을 때 색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은 더욱 고운 결로 다가 온다. 아쉽게도 삼각대를 쓰지 않아 흔들리고 만다.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아름답게 피어나 색바랜 모습으로 져 버리고 나면 그만인 꽃 나름의 색을 그대로 얼음 속에 유지한 체 다시 피어 나는 꽃을 본다.
모든 이들은 꽃을 보면 동심의 세계와 아름다움의 색을 가슴으로 가져와 기억 속에서 다시 피어나기를 바라며 내년을 기다리게 된다. 자연 속에 순환되어 매년 피어나는 꽃이지만 기다림이 있기에 더욱 소중함으로 다가오는 것이 꽃이다.
[365일]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365일]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 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 높은 등대이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고 내부 배꽃 문양은 인쇄지에 따로 넣어 등대를 소개한 철로 만든 마그넷이다.
판매처 : 섬그리고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