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궁평항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며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현재 부분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다소 혼잡할 수 있다.
특히 먹거리로는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들이 가득한 수산 시장이 있으며 작은 배와 낚시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다리인 피싱 피어에서 낚시를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낚시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화성시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는 화성 실크로드 산책로가 나무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노을을 바라 보며 걷기에 편한 길이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항구/선착장]
강릉 소돌항은 1972년 5월 4일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아들 바위와 조개구이 단지로 널리 알려진 주문진 북쪽에 있는 우암진항이 이미 소돌항으로 친숙하게 불리고 있다.
이후 대중적인 항구 이름으로 바꿔 지역 특산 브랜드에 맞도록 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2008년 6월 5일 우암진항에서 소돌항으로 항명 변경을 고시하였다.
한적한 소돌항은 일출 시간이면 항구 주변으로 사진사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출어한 소형 선박들이 일출을 뒤로 하고 항구로 귀항하는 모습이 일품인 항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항구/선착장]
대체로 동해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속초항은 볼거리가 많고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스키 점프 방파제 등대가 있어 후기를 도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은 항구가 일출과 함께 명소로 자리 잡은 보기 드문 항구이기에 여행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항구가 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수산 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상인들의 푸짐한 인정을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다시금 찾게 되는 시장이 바로 설악항 수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항구/선착장]
완도와 제주도에서 배 타고 한 시간을 가야 하는 섬이다 보니 한 때는 진도와 제주도의 영역 다툼이 지속되었던 섬에 해당한다.
지금은 제주도에 속하여 올레를 걷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섬이 되었으며 외관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섬이 되었다. 또한 오래전에 형성된 골목 곳곳에 물이 귀한 시절에 쓰던 100년 넘은 우물과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추자도는 부속섬 42개 섬 가운데 상추자도와 하추차도를 비롯해 유인도가 4개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수려한 풍경과 독특한 생활 문화를 품은 보석 같은 섬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항
[항구/선착장]
군산 관리도는 무관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해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꽂아 댄다하여 꽂지섬이라고 불렸던 섬이다.
그리고 섬의 지형이 마치 꼬챙이와 같다 하여 꼭지도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꼬챙이 관(串)자를 붙여 지금의 관리도라 불리고 있다.
요즘에는 섬앤산을 하는 이들의 명소이기도 하지만 주말에는 장자항에서 관리도로 가는 외지인이 많아 주민에 밀리면 다음 배를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주차 시설이 부족해서 주차난을 겪기도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
[항구/선착장]
신안군 압해도와 무안군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은 항구의 하나로 하두 2차례의 차도선과 고이도 주민을 위한 작은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는 항구이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아자니아 꽃축제로 신월항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축제 기간에는 증편이 되기도 하는 작은 항구이지만 어민들에게나 고이도 주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선착장이다.
주변은 간조시에 벌낚지를 잡는 어민들이 많고 여기서 잡히는 세발 낚지는 갯벌 영향으로 맛 또한 일품이며 귀한 대접을 받는 어종이기도 하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
[항구/선착장]
안개는 사진 작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예쁜 소재가 되지만 어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존재로 다가온다.
멀쩡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내리는 날에는 모든 선박이 운항이 정지되며 특히 서해5도는 하루 건너 결항이 일쑤이니 안개가 위험한 존재는 맞다.
안개란 수증기를 포함한 대기의 온도가 어떤 이유로 내려가 이슬점 온도에 도달할 때 포함된 수증기가 크기 1~5μm 크기의 작은 물입자가 되어 공중에 뜬 상태를 말하며 밀도에 따라 짙은 안개 등으로 분류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목포항
[항구/선착장]
통영 비진도는 최고봉이 외항산으로 비교적 낮은 정상인 해발 311m이지만 바다에서 바로 시작하는 정상이기에 제법 등산을 해야 한다.
인구는 108가구이지만 어느 섬이나 마찬가지로 지금은 많이 줄어든 섬이며 현지인 보다도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이 더 붐비는 휴양지 섬에 해당한다.
선착장 입구에는 무인도서인 춘복도가 가을에는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으며 주위에는 매물도와 용초도, 한산도와 근접하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항구/선착장]
서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하고 있는 비인항은 많은 선박에게 태풍과 인근 풍랑주의보에 안전한 항구 역할을 고향과 같은 피난처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서해이지만 일출을 11월~2월 사이에 볼 수가 있어 왜목마을처럼 일시적인 기간이지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여행객이 붐비기도 한다.
등대는 일반 방파제 등대 모양에 지나지 않아서 건너편 노란색의 방파제 길이 조형물과 어우러져 행여 이달의 등대가 바뀐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항구/선착장]
신안 만재도 등대는 역사 등대는 아니지만 노을이 드는 아름다운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구산의 정상부에 있다고 하여서 마구산 등대라고 한다.
이 등대가 위치한 섬인 만재도는 맹골군도에서 서쪽으로 약 34km, 서남해의 가장 바깥쪽 섬인 가거도로부터 북동 방향으로 동떨어진 섬으로 하태도와 가거도를 오가는 연안 여객선이 통항하는 섬이다.
그렇지만 이틀에 한 번 여객선이 운항하기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입도를 하게 되면 무조건 1박 이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입도 후 보여지는 풍경에 넋을 놓게 되는 아름다운 유인도서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산 36-1
[항구/선착장]
진도 내병도는 서남해에서도 아름다운 낙조의 섬으로 유명한 유인도서 중 하나이며 해안선 길이가 작은 섬에 해당한다.
인구는 한 때 20가구 가량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미역철을 제외하고는 10여가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는 도서로 바뀌었다.
섬의 생김새가 갈매기처럼 생겼다고 하여 어민들은 갈미섬 또는 갈매기섬이라 부르기도 하며 구도(鷗島) 또는 안에 있다고 하여 안갈미섬으로도 부르고 있으며 두 섬이 나란히 있다고 하여 병도(竝島)라고도 부르다 보니 안과 밖의 섬을 내,외병도로 칭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내병도리
[항구/선착장]
진도군에 위치한 갈목도는 면적은 작지만 가구수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유인도서 중 하나이며 섬사랑호가 하루 한 차례 오가는 섬이다.
갈목도는 예전부터 칡이 많이 생산되어 갈마도라 부르기도 했으며 갈씨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자기 성을 따서 갈목도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팽목항과의 거리는 12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지금은 미역철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진도나 목포로 나가 살고 있어 3가구 2명만이 거주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