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보령 무창포항 등표는 무창포항으로 진출입하는 모든 선박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로표지 중에 하나이며 낮은 수심과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 하고 있다.
특히 간조시에 드러나는 석대도 주변의 모든 암초를 보여주는 듯한 기능을 하고 있기에 지리적 광달 거리가 12미터에 이르고 높이 역시 16미터에 이른다.
무창포항에서 나오는 선박에게는 좌측으로 위치하기에 석대도 주변의 암초를 주의하라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먼바다로 나가는 항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22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입구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꽃이 피어나 사계절 동안 피어나고 있으며 밤에 달이 뜨면 서정이 피어오르는 자리가 된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메밀밭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제주 우도는 등대 문화 유산에 해당하는 우도 구등대와 문화재로 지정된 도대불 2기가 있으며 2기의 봉수대와 백색 등대 3기를 모두 육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비양도에 있는 우도 등표는 간조에는 육지 등대처럼 보이지만 지표면이 낮아 만조에는 언제나 바다에 잠기는 것이 이 등표의 특징이다.
인근 바다 역시 암초와 작은 여들이 산재 되어 있어 비양도 잎바다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안전을 알리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등표가 된다.
최초 점등일 : 1996년 09월 17일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2(안비양길51)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고흥만에서 완도 항로를 택하다 보면 먼바다로 나가는 길목에 파도를 맞고 있는 등표를 여러 개를 만나게 되는데 그 중 고흥만으로 나뉘는 길목에는 다랑도 서방 등표가 있다.
주변에 있는 금일도를 지키는 항로 표지로써 흑홍흑의 구조로 세워져 있으며 작은 암초 위에 묵묵히 파도를 맞으며 임무를 다하고 있다.
인근 금일도 앞을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등표이며 암초 위에 있는 고립장애 표시이기에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고마운 등표이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24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전면해상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일반적으로 등대는 항상 외부에 돌출되어 물에 잠기는 일이 없지만 등표는 만조에 잠길 수도 있는 것이 등대와 다른 항로 표지이다.
견내량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한산항 등표는 선박에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해 암초 및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되어 불빛을 발하는 시설물이다.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목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등표는 거북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한산도 대첩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설치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2월 30일 제26호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9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일반적으로 등대가 문화의 한 중심에 선 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활용도면에서는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군산해수청 관리 등대인 어청도 등대는 활용도 면에서 가장 활발한 경우에 해당한다.
군산 근대화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공원을 돌다 보면 흔히들 만나는 조형물이나 간판이 어청도 등대이기에 어디를 가던 그 모양을 보면 여행객들은 바로 알게 될 정도니 군산의 등대 활용도가 높음을 알게된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앙선 분리대에 설치 되어 있는 조형물과 군산 휴게소에서 만나게 되는 등대 조형물은 등대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어 사진에 담게 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나포면 서해안 고속도로 3182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녹색의 원형으로 제작된 군산 닭섬 등표가 있는 주변은 수중 암초가 많고 이 지역을 처음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표이다.
등표가 있는 주변은 물살이 쎄고 수로가 좁은 편이며 간조에는 바닥이 항해하는 배가 걸릴 정도이다 보니 정기 여객선 보다는 어선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또한 섬이라기 보다는 여에 가깝고 만조에는 여가 잠길 정도이니 야간에는 위험을 고지하고 주의를 해야하는 곳이기에 여느 등표 보다도 중요한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09월 09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전면해상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통영의 대구을비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됐지만 한시적으로 낚시를 허용하여 오히려 쓰레기와 용변 흔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무인도서이다.
이곳에는 주변에 소구을비와 함께 암초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대급 등표가 우뚝 솟아 있는 보기에 예쁜 섬이라고 할 수 있다.
폭발성 화산 활동으로 생긴 성층화산체 구조의 섬으로 해식애와 급경사 수직절리가 발달되어있으며 경사가 심하고, 식생이 없어 조류의 서식이 없다.
최초 점등일 : 2004년 11월 1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67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 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여름을 맞아 서원 등대 주변에서 해바라기가 피어나 하늘거리는 노란 물결이 파도 마냥 넘실거리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고 칠보의 육지 등대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해바라기밭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복사초 등표는 거대한 철 기둥 4개로 이루어진 등표로 진도 군도와 추자 해엽 사이에서 항로를 이끌어주는 소중한 표지 중에 하나이다.
직사각형(흑홍흑 4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점검을 통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했으며 거대한 태풍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주고 있다.
등표가 속한 해엽은 망망대해 중에 하나이기에 어쩌면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외로운 항로에 친구가 되어줄 불빛에 해당하는 등표일지도 모르겠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12월 05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독거군도 남방 10마일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통영의 등가도 등표는 소매물도 등대에서 바라보면 여러 섬이 무리지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며 거의 등대급에 해당하는 등표이다.
해발 고도가 15미터에 이르며 6개의 섬이 올망졸망 모여 있고 여러 봉우리를 지닌 아원형 지형에 위치하고 있기에 방향에 따라 섬의 숫자가 달리 보인다.
주요 지형은 해식애와 파식대지 절리 등이 발달한 섬이며 등가를 지나는 대형 화물선과 통영으로 향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항로표지가 된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12월 1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68
[우리나라 등표와 조형물]
을릉 저동항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무인도서인 북저바위가 보이는데 바로 뒷면에 보이는 흑홍흑 구조로 이루어진 타워형 등표가 청도등표이다.
을릉도 저동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선박은 좌측에 보이는 청도 등표가 보이면 항구에 도착했음을 의미할 정도로 항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유람선이 운항하지 않아 돌아가는 길에 좀 더 가까이서 보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비오는 바다에 우뚝 솟아 있는 등표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2월 17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 북방 1.5km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