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망망대해에 오로지 등대섬 하나밖에 없는 곳이기에 항로표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12월 첫번째 2주의 섬은 여수시에 속한 목도로 선정했는데 이 섬은 현재 무인도서로서 인근에 낭도와 사도 추도를 앞에 두고 있으며 낭도를 거센 파도나 태풍르로부터 보호하고 잇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섬에 해당한다.
특히 주변에 넙덕여라는 넓은 바위 암석이 존재하며 간조에는 모두 드러나지만 만조에는 보이지 않아 위험요소가 많은 주변섬에 해당한다.
반대쪽 낭도항 쪽으로는 육지에서나 보는 여울이 형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절벽 구성이 타포니 형태이기에 아름다운 구조로 이루어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세존도는 남해군의 최남단 먼바다에 있는 무인도서이기에 쉽게 가보기가 힘든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며,섬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문암이라 부른다.
세존도에서 대마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남해 끝자락 홍도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름부터가 불교적인 성향이 짙은 것은 섬의 모양때문이다.
옛날 세존이라는 도인이 금산 쌍흥문에서 돌배를 타고 이 섬의 중간을 뚫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 섬을 세존도라 하였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옹진군 소령도는 강한 파도와 바람의 작용으로 섬 전체가 암석이고 주변에 영해표지가 있는데 등대는 아니지만 최북단 영해표지가 있는 소령도를 선정했다.
현재는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안 여객선의 항로가 아니기에 육지에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가장 먼 서해 서북단 섬으로 남아 있는 섬이다.
다른 무인도서와 달리 소뿔 형태로 된 시스텍 구조의 봉우리 2개가 산 정상부에 있어 멀리서 보면 동물의 귀로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0여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야리 산 178
[365일]
세존도는 남해군의 최남단 먼바다에 있는 무인도서이기에 쉽게 가보기가 힘든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며,섬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문암이라 부른다.
세존도에서 대마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남해 끝자락 홍도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름부터가 불교적인 성향이 짙은 것은 섬의 모양때문이다.
옛날 세존이라는 도인이 금산 쌍흥문에서 돌배를 타고 이 섬의 중간을 뚫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 섬을 세존도라 하였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365일]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낮은 기온에 응결 된 것인데 주위 공기가 이슬점 이하이고 단단한 물체의 표면이 섭씨 영도 이하일 때 표면에서 발생하는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을 서리라고 한다.
냉동 창고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성에), 드물게는 식물의 잎에서 증산하는 수증기가 그대로 얼면서 서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얼음의 위에도 생길 수 있다.
언제나 차가운 이미지로 냉정한 표현에 주로 등장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서리가 만들어 내놓는 자연 현상은 그저 아름답기만 할 뿐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산외면 일대
[365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해식 쌍굴이 뚫려있는데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울 때 뻗은 두발이 뚫어 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국내 섬 중에서 외관이 가장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섬의 자태는 신비함을 자아내는데 육지에서 보는 주상절리와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365일]
우리나라 영해 표지 중 육지에서 섬까지 2년에 걸쳐서 모두 완주한 영상이며, 2년 전 거문도의 모노타입형의 영해 표지를 시작으로 서해 소령도에서 마지막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거친 파도를 이기며 해냈기에 바다를 누빈 세월이 얼마나 힘든 여정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파도가 심한 날 멀미를 심하게 하면서도 오로지 우리 영해를 보기 위한 마음으로 이루어 냈으니 더욱 마음으로 와닿는 기쁨이며, 완주를 했다고 누군가 알아주지도 않는 일이지만 스스로에게 소중하기 이를 데 없는 결과물을 안겨 주었다.
[365일]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낮은 기온에 응결 된 것인데 주위 공기가 이슬점 이하이고 단단한 물체의 표면이 섭씨 영도 이하일 때 표면에서 발생하는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을 서리라고 한다.
냉동 창고 등에서 쉽게 발견되며(성에), 드물게는 식물의 잎에서 증산하는 수증기가 그대로 얼면서 서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얼음의 위에도 생길 수 있다.
언제나 차가운 이미지로 냉정한 표현에 주로 등장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서리가 만들어 내놓는 자연 현상은 그저 아름답기만 할 뿐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산외면 일대
[365일]
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소속 회원들이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 등대와 등표 등 항로 표지를 찾고 이상 유무 등을 살피며 지대한 공헌을 한 결과였다.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 백색 등대 가운데 군부대 등의 특수 지역에 있는 등대를 제외하곤 모두 다녀왔으며 전국 등대 완주를 눈 앞에 두고 이러한 항로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정부에서 인정 받아 장관 수상에 이르렀다.
피렌체 대표 작가인 국영수 작가를 비롯하여 정회원, 고문 2분을 포함한 27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365일]
나는 집으로 간다
앞산 마을 뒤에 파랗게 남은 배추밭에 배추,
배추밭가에 한무더기 밤나무 숲에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마른 밤나무 잎에 불이 붙으면 불붙은 밤나무 잎은 불타며 날아가다가
불이 꺼지면 재가 되어 하얗게 떨어진다.
지금 긴 복도를 지나 강변에 나가면 강변 억새들이 석양 속에 손짓같이, 고갯짓같이 하얗게 뜰까?
아, 목이 안 보이는 눈부신 억새,
나는 지금 집으로 간다 - 김용택 시인
[365일]
야! 넌 왜 니 하늘같은 스승에게 반말하노?
친구 같아서요. 한대 맞았다.
그래도 아픔보다는 웃는다.
다음달이면 사부의 17주기가 다가온다.
나보고 안개 좋아하지 마라 그리 안개를 많이 찍으면 나중에 비오는 날만 찾아다니게 되어 청승맞은
사진 된다고 늘 말씀하시던 사부가 그립기만 하다.
사진은 단순하게 담아야 깔끔한 사진이 된다는 의미를 10년이 지나서 비로소 알게 됐다.
파노라마는 소재가 좌우 2개면 되니 말이다.
[365일]
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망망대해에 오로지 등대섬 하나밖에 없는 곳이기에 항로표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365일]
옹진군 소령도는 강한 파도와 바람의 작용으로 섬 전체가 암석이고 주변에 영해표지가 있는데 등대는 아니지만 최북단 영해표지가 있는 소령도를 선정했다.
현재는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안 여객선의 항로가 아니기에 육지에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가장 먼 서해 서북단 섬으로 남아 있는 섬이다.
다른 무인도서와 달리 소뿔 형태로 된 시스텍 구조의 봉우리 2개가 산 정상부에 있어 멀리서 보면 동물의 귀로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0여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야리 산 178
[365일]
통영에서 출발하거나 사천에서 출발하여 홍도로 소매물도를 지나 먼바다로 향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작은 등대가 고암 등대이다.
고암 등대는 일반 사람들보다는 낚시꾼이나 스킨스쿠버를 취미로 하는 이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등대이다 보니 검색을 통하면 쉽게 듣는 등대이다.
고암에서 더 먼바다에 있는 홍도 등대와 함께 남해상의 먼바다를 비추는 등대이며, 30m의 등고여서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소중한 등대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03월 1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1433
[365일]
통영시 도남항에 방파제에 설치된 연필 모양의 등대를 말한다. 처음 이 등대를 보고서 등대 모양이 연필 모양임을 한 눈에 알아채는 여행객이라면 필시 많은 검색을 통해서 찾은 여행객이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연필 모양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까이 갈수록 연필임을 알게 되는 재미나는 등대이다.
이 모양은 통영 출신의 문인과 예술가들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 연필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09월 2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경남 통영시 미수해안로 125-5
[365일]
12월 첫번째 2주의 섬은 여수시에 속한 목도로 선정했는데 이 섬은 현재 무인도서로서 인근에 낭도와 사도 추도를 앞에 두고 있으며 낭도를 거센 파도나 태풍르로부터 보호하고 잇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섬에 해당한다.
특히 주변에 넙덕여라는 넓은 바위 암석이 존재하며 간조에는 모두 드러나지만 만조에는 보이지 않아 위험요소가 많은 주변섬에 해당한다.
반대쪽 낭도항 쪽으로는 육지에서나 보는 여울이 형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절벽 구성이 타포니 형태이기에 아름다운 구조로 이루어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365일]
옹진군 대령도는 강한 파도와 바람의 작용으로 섬 전체가 암석해안이고 주변에 소령도 영해표지가 있으며 해식애가 발달되어 작은 무인도서이다.
현재는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안 여객선의 항로가 아니기에 육지에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가장 먼 서해 서북단 섬으로 남아 있는 섬이다.
다른 무인도서와 달리 소뿔 형태로 된 시스텍 구조의 봉우리 2개가 산 정상부에 있어 멀리서 보면 동물의 귀로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0여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야리 산 178
[365일]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365일]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무인도로 남해안 최외곽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며 한자로 鴻(기러기 홍)이라는 한자를 쓰기에 신안 홍도와는 한자가 다르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보호 지역인지라 절대보존 섬이되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입도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섬이다.
일본 대마도를 앞에 두고 있기에 우리나라 영역 중 가장 일본과 가까운 섬에 해당하며 괭이 갈매기의 번식기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
[365일]
해양수산부 지정 국내 항로 표지 중 등대 문화유산을 기억하고자 섬뜰 굿즈 16종이 출시 되어 대자형 1종은 사전 예약으로 품절되어 출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액자 구성용으로 보관하고 싶을 때는 인터넷 구매를 통하여 액자를 구입한 뒤 속지에 뱃지를 부착하여 16종의 굿즈를 속지에 부착하면 된다.
판매 전화 : 063) 533 - 3312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2길 44-2 섬그리고뜰
[365일]
섬그리고뜰에서는 정읍의 인물을 보다 알리고 숨겨진 정읍의 인물을 소개하고자 이달의 정읍 인물로 선정된 분들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디자인 하여 섬뜰 굿즈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비오는 도시 피렌체, 섬그리고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창작소 공장에서 보다 높은 퀄리티와 함께 모두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뱃지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매니아들에게 소장을 하면 할수록 희귀성과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읍에서 활동한 위인들을 기리고 더욱 기억하며 정이 많은 도시 정읍을 위한 굿즈를 내놓았다.
판매 전화 : 063) 533 - 3312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1길 44-2
[365일]
2022년 신태인 사진전시회 기념으로 출시된 미니 등대 10종 시리즈가 소수의 한정판으로 재출시 되었으며 1차때와 마찬가지로 10종으로 그대로 제작되었다.
영해 표지 중 찾아가기 힘든 간여암과 소국흘도 그리고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오동도 등대와 재래식 등대인 제주 도대불을 엮어 다양하게 꾸민 세트이다.
그리고 바탕색은 어슴프레한 새벽녘 하얀색의 아침 해질녘의 노을 그리고 밤으로 하루를 각각의 색으로 4종류의 바탕을 배경으로 하였다.
구입 문의 : 063-533-3312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1길 44-2 섬그리고뜰
[365일]
해양수산부 지정 국내 항로 표지 중 등대 문화유산을 기억하고자 섬뜰 굿즈 15종이 출시 되어 1종은 품절로 이어질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액자 구성용으로 보관하고 싶을 때는 인터넷 구매를 통하여 액자를 구입한 뒤 속지에 뱃지를 부착하여 15종의 굿즈를 속지에 부착하면 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2길 44-2 섬그리고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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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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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두 개의 작은 봉오리로 이루어진 소나무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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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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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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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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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두 개의 작은 봉오리로 이루어진 소나무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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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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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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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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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두 개의 작은 봉오리로 이루어진 소나무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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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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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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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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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두 개의 작은 봉오리로 이루어진 소나무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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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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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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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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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두 개의 작은 봉오리로 이루어진 소나무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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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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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용수 성지는 용수리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서해로 귀국하다가 표착한 곳을 기념한 곳인데 김대건 신부는 한국인 최초로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에 신부는 라파엘 호를 타고 귀국하던 중 큰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용수리 해안으로 오게 되어 도착한 곳을 기념하여 기념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경기도 용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순교하였는데, 이 선교 열정과 순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수리 포구를 성지로 선포하고 기념 성당과 기념관, 라파엘 호를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108
나주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에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며, 태조 7년에 세워 제사와 교육기능을 수행하다가 신학제 이후는 제사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다.
대성전은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보다 위쪽에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하지만 나주 향교는 명륜당과 대성전의 자리가 바뀌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팔작 지붕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한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인데, 기둥 사이에는 꽃 모양의 받침을 만들어 위에 있는 부재를 받치고 있다. 건물 안쪽 바닥은 마루를 깔았고, 천장은 뼈대가 다 드러나는 연등 천장으로 꾸몄다.
주소 : 전남 나주시 향교길 36-11 (교동)
1937년 광주지목구가 설립된 후 최초로 선교를 위한 거점으로 사용된 건물로, 정면 중앙부의 반원아치와 필라스터로 장식된 현관 포치를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고, 처마선 아래와 층간 사이에 수평 돌림띠로 장식하고 수직의 긴창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였다.
내부의 목조 계단·천장의 석고 플라스터 몰딩·행거 미서기 문 등 전체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광주교구 최초의 교구청으로 사용되었다.
교구청이 광주로 이전한 후 성 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수녀원 목포분원과 병원 및 간호전문대학으로 사용되는 등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초기역사와 성 골롬반외방전 교회의 의료 선교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산정동)
예로부터 군자가 많이 살았다 해 고금도라는 이름을 얻은 섬도 있는데 섬의 끝자락에는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전사한 후 마지막으로 잠시 묻혔던 유허지가 남아있다.
완도 본섬을 제외하면 가장 크고 넓은 섬인 고금도는 충무공 이순신이 노량 해전에서 전사한 뒤 83일 간 묻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순신 장군을 모셨던 묘당도에는 지금도 제사를 지내는 충무사가 있으며 신비로운 섬 고금도에는 무려 1700여년이나 갯벌에 잠들어 있다가 불상으로 재탄생한 침향목이 발견되기도 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703
지난 10월 9일에 막을 내린 거장의 시선전은 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였다.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을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르네상스시대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전시후 막을 내렸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구의 정수장 제1공장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당시 경성부 부세 확장으로 인해 상수도 시설의 확장 필요성에 따라 건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1공장에는 우리 나라 현존 최고(最古)의 급속여과지가 있으며, 기존의 완속 여과지에 비해 30배 이상의 효율을 갖고 있으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제2공장은 일본 기술로 지어진 제1공장과는 달리 1959년 미국의 원조와 기술로 지어진 공장이며 붉은 벽돌 벽에는 아직까지 탄피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한국 전쟁의 역사도 남아 있다.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로 57-30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봉은사는 조계종 직할교구 소속으로 조계사의 말사에 해당하며 수많은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공덕을 소원하고 있는 사찰이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역사 속에서 봉은사는 숱한 애환을 안고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정진도량에 해당한다.
1,200여 년 역사의 천 년 고찰에 해당하며 신라 원성왕 10년(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한 봉은사는 보우스님의 원력으로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되었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
가끔은 한밤 중 서울 거리를 거닐며 주변을 보면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절로 날 때가 많은데 아마도 그것은 야경이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금융권이 집중되어 있는 여의도의 한 복판은 많은 직장인이 출퇴근을 하는 모습은 어쩌면 생활의 일부분이겠지만 야경에 사람의 모습은 밤풍경이 된다.
도시는 블럭 하나가 섬이 되기에 고립된다는 느낌도 있지만 바다에서 배처럼 이동 수단이 섬을 건너는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김포 성당은 1955년 새로 부임한 신원식 신부에 의해 착공 되어 전쟁 후 주민들의 구호 활동에 앞장서며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성당이다.
착공하면서 신자들이 직접 석재를 캐어 나르면서 건축을 시작하여 해병대가 공사를 지원하였으며 일부 물자는 미국의 구호물자를 사용하였다.
김포 성당 건물은 전쟁 직후에 건축된 석조 성당의 전형적인 의장적 특징(종탑과 뽀족한 아치 창호)과 공간적 특징(단일 홀로 구성된 강당형 평면), 화강석 조적 구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1950년대 건물로 건축적 가치가 크다.
주소 :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259
연평도 근해에서 해전이 벌어졌던 해전은 도합 2척의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정과 등산곶 388호정이 NLL을 1.1km 침범하였고 이에 해군 고속정 4척이 교전 수칙대로 대응하면서 시작되었다.
358정의 뒤를 따르던 357정은 갑자기 정지한 684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방향을 틀었고 이로 인해 357의 좌현이 그대로 684에 노출되면서 교전이 시작된 비극의 시간이 되었다.
북한 경비정이 경고 사격없이 선수의 ZIS-S-53 85mm 전차포를 357호정에 사격함으로써 교전이 된 분단 비극의 사건이 시작되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안성에 있는 술 박물관은 전국에선 보기 드물게 술을 테마로 박물관으로 꾸민 곳이며, 지금이야 전국에 많은 술 박물관이 있어 가까운 곳에 주가를 물어 찾아가는 시절이지만 과거에는 이색 박물관이었다.
주류 대리점 등을 운영하며 술과 맺은 인연으로 1981년부터 전국을 뒤지며 자료를 모은 박씨 형제가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이 빛을 못 보는 것이 안타까워 박물관을 짓고 공개했다.
각종 민속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우리 술 전시관, 술 관련 고서적, 논문 등의 관련 문서,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문서 자료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인천 송현배수지는 인천 최초로의 상수도 시설이자 도시 계획 시설로 1905년 중도 박사에 의해 경인수도 설계가 완성됨에 따라 1908년 준공되었다.
또한 1910년 10월 노량진 수원지 정수 시설이 준공되어 노량진과 인천 사이에 32.64Km의 수도관을 부설하고 동년 12월 10일부터 급수를 시작했다.
송현 배수지의 입구를 보면 우리나라 역사 등대의 입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시대에 건축된 건물 입구 양식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정문은 화강석 초반 위에 콘크리트 기둥을 심고 4각 모양과 둥근 화강석의 주두로 이루어져 있고, 원통형이며 일체식 무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다.
주소 :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송현배수지
일반적으로 안개는 수증기를 포함한 대기의 온도가 어떤 이유로 내려가 이슬점 온도에 도달할 때 포함된 수증기가 물입자가 되어 공중에 뜬 상태를 말한다.
대기에 떠다니는 작은 물방울의 모임 중에서 지표면과 접촉하며 가시거리가 1,000m 이하가 되게 만드는 것이며, 구름과 비슷한 현상이고 일종의 저지대 구름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것이 교과서적인 안개의 표현이지만 문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안개는 모든 것을 망각하게 하고 서정성이 깃들여 보다 환상적인 소재가 되는데 육지에서 발생한 안개를 육무(陸霧)가 서정성이 짙다.
주소 : 충남 공주시 이인면 고실길 53
가을날이 오면 걷기 좋은 벽화 마을 중에 하나가 대전 대동 하늘 벽화 마을인데 마을 골목길을 협동조합을 형성해서 밝은 마을 길로 조성해 놓은 벽화길이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놓았지만 마을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다가온 골목 벽화였다.
벽화 조성 후 시간이 흘러 벽면 자체가 허물어지고 페인트가 퇴색되거나 깨진 부분이 많아 보수가 시급한 몇몇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주소 :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75
서해안은 어디를 가던 노을을 마주할 수 있지만 특히 꽃지 해변에서 만나게 되면 아 하는 탄성을 지르게 되며, 방파제 등대 뒤로 넘어가는 노을이 일품이다.
이곳 해변의 면적은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 수면 거리는 300m로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로 주말과 여름철에는 붐비는 곳이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노을의 명소가 되고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천안 독립 기념관은 국민 운동으로 추진되어 개관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6전시관을 갖춘 뒤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역사관이다.
독립 기념관을 세우자는 논의는 1945년 광복 직후부터 일어났으며, 82년 일본의 교과서에 실린 식민지 서술 부분이 한국 국민의 분노를 일으켜, 이에 국민 운동으로 독립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모든 나라에 독립이라는 단어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침략을 받았던 나라에는 소망처럼 따라다니는 단어이기에 독립을 이루어낸 나라는 최고의 훈장이 된다.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 기념관로 1
고성 DMZ 박물관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민통선에 위치한 관계로 통일 전망대에서 안보교육을 받은 후 자차로 들어가야 한다.
DMZ 박물관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6·25전쟁 후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등을 보여주고 있다.
60여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했다.
주소 :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별마루 천문대는 대전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지방 자치 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로서, 2001년 10월 13일 개관하였다.
영월군 내에 있는 해발고도 800m의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며, 주요 시설은 국내 시민 천문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80㎝급 반사 망원경이 설치된 주돔을 비롯해 보조 망원경 10대를 갖춘 슬라이딩돔, 지름 11m의 플라네타리움 돔으로 나뉜다.
천문전시관과 천문공원 등이 있으며, 조망 및 야경 관망이 가능하고 영월 지역의 쾌청일수가 192일이나 되기 때문에 별을 보기에 알맞은 천문대이다.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백복령은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 동해시 사이에 3개의 군을 끼고 있는 백두대간의 고개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는 해발 750m이다.
국도 제42호선이 지나는데 인근 계곡은 여름에도 서늘할 정도로 천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며,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는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백복령 쉼터에서 비가 오는 날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로 고지대임을 실감할 수 있고, 안개가 내리는 감자밭은 환상을 연출해 준다.
주소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민요의 고장 정선 아리랑으로 유명한 정선은 이를 테마로 활용하여 더욱 소리의 고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도시이다. 산악 지형을 이루어 산세가 수려하고 비교적 개발의 손길이 덜 미쳐 자연미를 보존한 곳이 많다.
정선읍 북실리 일원의 병방산(861m)은 2010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수려한 산림 경관과 절벽 위에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있다.
정상에서 동강을 바라보며 화암면 화암리 일원과 여량면 여량리 일원은 각각 관광 진흥법에 따라 화암관광지와 아우라지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등대는 바다를 마주하고 있거나 섬에 존재한다는 사실인데 뭍으로 나온 산속 등대는 색다른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 한다.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결론은 있다인데 원태연 관장의 생각이 바로 그런 생각인데 산속에 존재하는 등대 이야기를 미술관을 통해서 세상에 알리고 있으니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은 세상을 바꾸는 시작임을 먼저 알고서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고 고래와 기존 폐공장의 굴뚝을 등대로 개조한 혜안이 뛰어난 문화 복합의 결정체인 이곳에 매월 등대 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현재는 국영수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덕유산의 최고봉은 향적봉(1,614m)이니 전북에서는 최고봉을 자랑할만한 높이 국립공원이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꽃이 태백산 못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겨울 내내 보여준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불리고 있으며 경남과 전북의 도 경계를 이루는 산자락이며 최고 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제 기나긴 겨울의 터널을 빠져 나오고 유한한 봄도 어느덧 꽃이 지며 여름을 부르고 있는데 세월이란 무릇 한 곡의 노래가 끝나는 시간과 같은 즈음이다.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완주 위봉사는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로 지정된 보광명전과 극락전·관음전·나한전·삼성각·위봉선원·나월당·일주문·요사채가 있다.
세조 때 포효대사가 지은 보광명전현판기에는 이 절의 당우 수가 32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 중 보광명전은 보물 제608호이다. 또한 얼마전에 도난당했던 보물급 부처님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봉안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이 된 사찰이다.
부처님 오신날에 피렌체 조경팀이 초파일을 맞아 연등 작업을 한 사찰로써 미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사찰이 되었으며 주지 스님의 섬세한 손길과 애정이 곳곳에 묻어나온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21
완주 송광사는 금산사의 말사에 해당하며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경문왕 때 도의선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 이름은 백련사였는데, 규모가 매우 커서 일주문이 3㎞나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황폐해 폐찰이 되었다가 1622년(광해군 14)부터 승려 응호·운쟁·덕림·득정·홍신 등이 다시 세우기 시작해 14년 만인 1636년(인조 14) 완공되었다는 기록이 전주부 송광사 개창지비에 기록되어 있다.
이때부터 절 이름도 송광사로 바꾸어 불렀는데 봄이면 진입로부터 약 2㎞에 걸쳐 펼쳐지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전통적인 정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정읍 영주정사와 영양사 1903년~1909년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전에 영양사에 봉헌되었던 6현의 영정과 현판은 모두 판매가 되어 사라진 안타까운 문화재이다.
이곳은 조선 후기 정읍 출신 유학자 박만환이 강당 과 사당을 건립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중국 오성육현(五聖六賢)의 영정을 봉안한 곳이다.
강당을 앞에 두고 뒤쪽 높은 곳에 사당을 건축하여, 전체적으로 二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강당에 주거형 평면을 도입하여 근대 건축 양식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현암2길 40 (흑암동)
정읍 동진강 유역의 지질 구성은 북측 및 동측에는 고생대의 변성암류인 옥천층군이 띠모양으로 분포하며 하부에 규암과 백운암으로 구성된 부분과 석회암, 점판암, 천매암 및 녹니석편암 등으로 되어 있다.
동학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현재 고부는 정읍시에 속한 면이며, 과거에는 호남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수운(水運)에 이용되기에는 작은 하천이나, 칠보면을 거쳐 내려가는 동진강 유역의 저수지의 풍부한 물을 칠보 발전소에서 이용한 뒤 동진강으로 유입시켜 그 일부를 계화도(界火島) 간척지의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과 칠보면 일대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김개남 장군은 1894년 동학 농민 선언의 지도자이자 혁명가로서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갔으며 교과서 등에서는 동학 농민군 3대 지도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동학에 입도한 후 동학의 교리에 따라 태평천국으로 밝은 이상적인 나라를 남쪽으로부터 연다는 뜻으로 호를 개남(開南)으로 정했다.
이후 추포되어 전주로 압송된 뒤, 이대로 한양까지 압송될 경우 중도에 탈주할 우려가 있고, 백성들이 많이 몰려들어 다시 동학란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김개남을 즉결 처형시켰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669-1
나주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에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며, 태조 7년에 세워 제사와 교육기능을 수행하다가 신학제 이후는 제사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다.
대성전은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보다 위쪽에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하지만 나주 향교는 명륜당과 대성전의 자리가 바뀌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팔작 지붕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한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인데, 기둥 사이에는 꽃 모양의 받침을 만들어 위에 있는 부재를 받치고 있다. 건물 안쪽 바닥은 마루를 깔았고, 천장은 뼈대가 다 드러나는 연등 천장으로 꾸몄다.
주소 : 전남 나주시 향교길 36-11 (교동)
1937년 광주지목구가 설립된 후 최초로 선교를 위한 거점으로 사용된 건물로, 정면 중앙부의 반원아치와 필라스터로 장식된 현관 포치를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고, 처마선 아래와 층간 사이에 수평 돌림띠로 장식하고 수직의 긴창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였다.
내부의 목조 계단·천장의 석고 플라스터 몰딩·행거 미서기 문 등 전체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광주교구 최초의 교구청으로 사용되었다.
교구청이 광주로 이전한 후 성 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수녀원 목포분원과 병원 및 간호전문대학으로 사용되는 등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초기역사와 성 골롬반외방전 교회의 의료 선교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산정동)
예로부터 군자가 많이 살았다 해 고금도라는 이름을 얻은 섬도 있는데 섬의 끝자락에는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전사한 후 마지막으로 잠시 묻혔던 유허지가 남아있다.
완도 본섬을 제외하면 가장 크고 넓은 섬인 고금도는 충무공 이순신이 노량 해전에서 전사한 뒤 83일 간 묻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순신 장군을 모셨던 묘당도에는 지금도 제사를 지내는 충무사가 있으며 신비로운 섬 고금도에는 무려 1700여년이나 갯벌에 잠들어 있다가 불상으로 재탄생한 침향목이 발견되기도 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703
녹동 우체국은 1920년대 후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우체국 용도의 공간과 가정 생활을 위한 주거 공간이 한 지붕 아래 구성된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풍양 농협조합은 1933년 건립되었으며, 이 건물은 현재까지도 건물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을 만큼 튼튼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해풍에 직접 노출되는 해안가에 있으면서도 긴 세월 동안 잘 유지되고 있으며,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금고는 당시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본에서 직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주소 1 :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쌍충길 7-4
주소 2 : 전남 고흥군 풍양면 천마로 1473
삼천포 대교는 해상 케이블카 개통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 오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모개섬 언덕에 위치한 유채밭은 봄에 주인공이 되는 장소이다.
교량 길이는 436m에 이르고 섬 지역의 개발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륙교로 연결한 관광 대교이다.
교량 형식은 하부공이 우물통 기초로 되어 있고 상부공이 3경간 강합성 사장교이며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 형태이며 이외에도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등이 있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 모개섬
사천 청널 벽화 마을은 버려진듯한 마을을 재정비하면서 재탄생한 도시 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벽화마을이며 바다 그림과 어우러진 골목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여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실재 생활상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아 정겨운 마을로 만들어 놓았다. 또한 마을의 골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사천항의 모습은 어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 미술관처럼 보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사천은 해질녘이면 어느 곳을 가던지 노을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을명소가 지천에 있지만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청널공원뿐이다.
이곳은 과거 청널산, 동서공원으로 불렸으며, 미집행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여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1996년부터 공원 내 사유지 및 국유지를 매입하였으며, 이후 조경수를 식재하고, 풍차전망대와 옥상 조형물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16.8m 높이의 풍차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삼천포항과 창선․삼천포대교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
임진왜란 당시 거제 견내량은 이순신 장군의 충혼이 나라를 지킨 해엽이기에 노을이 들 무렵은 더 숙연해지는 듯한 느낌이 피부에 와 닿는다.
서이말 등대를 방문한 뒤 나오는 길목에서 바라보던 노을은 충혼이 깃든 탓에 더 붉은 느낌이 절로 오는 것은 아마도 군부대가 곁에 있어 더욱 그런 듯 하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수군은 한 번이라도 패하면, 수로의 주도권을 놓칠 수 있었기에 좁은 해협과 만을 낀 합동 작전을 위한 공방전 전술을 구사하였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길 478
울진 이현세 만화 거리에 그려진 일본 제국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매일신문 2020년 11월 23일 보도)가 지워지고 태극기가 새롭게 그려졌다.
욱일기는 이현세 만화 거리 대형 벽화에 그려졌고 그동안 논란이 일어왔었는데 남벌이라는 만화를 모르는 일반인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그림이었는데 이번에 태극기로 교체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가는 2020년 9권짜리 남벌은 현대의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또다시 침탈 야욕을 드러내자 대한민국이 일본을 정복한다는 내용이며 마을 전체 벽을 이용하여 여러 소재로 벽화를 그려내 마을 전체가 만화 거리가 되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매화면 매화4길 3
울릉도에 2년전 우산국 박물관이 개관 되었는데 전시관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할 당시의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등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서면 남서 일몰 전망 관광 모노레일도 함께 운영하다가 현재는 보수 공사로 중지되어 있지만 완료되고 나면 울릉도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경 감상 1번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서면 남서 일몰 전망 관광 모노레일은 노선 거리가 제법 높긴 하지만 시간은 약4분 30초가 소요된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리 62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토대를 마련하며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되었다.
이곳에서 영덕군민의 전적인 협조하에 위령제를 거행하기 시작했으며, 위령탑은 추진회가 주축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특히 경기도 양평 청운사 석일산 주지스님의 도움을 받아 1991년 9월 14일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주소 :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560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의 벽화가 기성항 시화마을에 그려져 있는데 2키로나 될 정도로 길고 많은 스토리와 그림과 시가 어우러져 있다.
전체 골목을 모두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정도 될 정도이니 여느 벽화 보다도 구성면이나 스토리 면이 월등히 앞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성항 벽화는 모든 골목에 바다와 시를 테마로 그려져 있으며 담의 상태나 질감,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시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용수 성지는 용수리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서해로 귀국하다가 표착한 곳을 기념한 곳인데 김대건 신부는 한국인 최초로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에 신부는 라파엘 호를 타고 귀국하던 중 큰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용수리 해안으로 오게 되어 도착한 곳을 기념하여 기념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경기도 용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순교하였는데, 이 선교 열정과 순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수리 포구를 성지로 선포하고 기념 성당과 기념관, 라파엘 호를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108
누구에게나 그리운 바다는 있는 법이지만 유독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바다를 그리워하는 것은 가기가 어려운 바다여서 더욱 그런 듯 하다.
해안가에 방두포 등대가 있어 노을 무렵에는 바다가 황금색이 되고 가슴에 노을이 물들기에 한 번 다녀온 이들은 그리움을 갖게 된다.
세상에 아름다운 바다는 많이 있지만 유독 제주의 바다는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이 느낌은 그 자리에서 서 본 이들만이 알 수 있다. 그리고 행여 바람이 부는 날은 영화의 주인공 마냥 머리카락 휘날리며 인생 샷을 담을 수 있기에 제주의 바다가 더욱 그리운 것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제주 월대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철 내내 민물천인 냇물이 흘러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관아에서 조공을 실어 날랐다 하여 조공천이라 불리던 곳이다.
도근천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선 시대 시문을 즐기던 선비들이 모여 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연회를 베풀기도 했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월대는 수백 년 된 해송들과 팽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놓인 반석을 가리키는 말인데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동쪽 숲 사이로 떠오르는 달이 맑은 물가에 비쳐 밝은 달그림자를 드리운 장관을 구경하며 즐기던 누대라는 의미에서 월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주소 : 제주시 외도 2동 230-1
제주의 여름은 낮게 오는데 특히 모슬포 부근으로 여행할 때에는 일제강점기 비행장이었던 알뜨르를 걸어 보아야 제주의 여름색을 보게 된다.
보리가 익어가고 밀이 여물어 갈 때는 바람에 흔들리는 미랑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한동안 넋놓고 볼 정도의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길이라는 것은 걷기 위해 만들어진 길이지만 대부분의 여행객은 휴양을 겸한 쉼을 선택하기에 알뜨르를 스쳐지나가기가 일쑤이고, 알고 찾아가는 이보다는 우연찮게 지나다 들리는 경우가 많은 곳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일반적으로 시골 창고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창고도 있지만 도정 후 마을 쌀을 보관하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창고가 있어 다용도로 사용된다.
삭막한 창고 벽에 화가들이 참여하여 풍경화를 그리고 마을의 특징을 골라 벽면에 장식해 두어 이어지는 황룡강으로 가는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가을에 열리는 장성 황룡강 축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창고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벽화였으면 더 좋았겠다.
주소 : 전북 고창군 고수면 장암길 일대
화순 벽지리의 지명은 벽동 마을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며 벽동 마을은 원래 벽지동이라 불렀는데 푸른 못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주변에 벼실 바위가 있으므로 벼랑 마을의 뜻으로 쓰였는데 이후 벽모실·벽몰·벽못·벽지 순으로 와전되어 표기되었다고 한다.
봉동 마을의 뜻은 마을의 형세가 봉황이 나는 형국이라 봉동이라 하였다고 하는데 과거에 정미소가 도정을 했을 때는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낸 흔적이 정미소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주소 : 전남 화순군 도암면 법정리
욕지도에서 배를 타고 20분 정도 가량 이동하면 쑥으로 유명한 봉도와 소봉도가 있는데 지금은 학생수 감소와 주민들의 욕지도 이동으로 폐교된 분교이다.
작은 섬의 분교들은 급작스런 학생 수의 감소로 폐교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생활 환경의 변화로 육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기에 어디나 겪는 어려움 중에 하나가 되고 있다.
지금은 폐교 이후에 작은 펜션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관광객이 없거나 찾는 이가 없는 섬은 세월이 흐를수록 낙후가 되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산8-27
서천군에서는 구장항역 건물을 장항 도시탐험역으로 만들어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당시 장항제련소에 생산된 제품들이 장항역을 통해서 운송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제련소는 충남 서부의 공업의 중심지였기에 운송에 활발하였으며, 경기와 충남권의 쌀을 수탈해 장항역을 통하여 들어온 곡류가 일본으로 강제 운송됐던 창구 역할을 했다.
장항역은 역사의 흔적이자 증거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건물을 유지한 체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간이역이 주는 서정미를 눈과 카메라에 담아가고 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161번길 27
가을은 역시 어디를 가나 지역 가을 꽃 향기가 가득한 지역 축제가 한창인데 그 중 정읍은 구절초의 향이 가득한 도시가 되고 있다.
구절초 축제를 들려 한적한 시골 마을인 신태인 구도정창고를 들려 국제 예술인들의 작품 감상을 겸하여 3,8일에 열리는 5일장을 들려 과거의 향수를 느껴보는 것도 시간 여행의 별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신태인 전통시장은 모두 현대화 되어 과거 모습은 쉽게 찾아 보긴 힘들지만 백년 장터의 향수는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시장2길 14
대체로 동해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횟감 바꿔치기, 그램수 속이기 등의 안좋은 이야기가 후기를 도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유야 어쨌던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가 여행의 종결은 맛집인데 이런 이유로 마음이 상한다면 다시 찾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작은 시장이지만 상인들의 푸짐한 인정을 맛과 함께 본다면 다시금 찾게 되는 시장이 바로 설악항 수산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대천항 수산시장은 서해안의 주요한 어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는 대천항의 중심부에 있어 오가는 여행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 섬들인 원산도, 삽시도, 효자도 등을 왕래하는 선박들이 대천항에서 출항하기에 언제나 선착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선창가가 된다.
대천항 어판장 이외 인근에는 수산시장, 횟집촌이 형성되어 있어 여러 반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배오징어와 꽃게는 대천항의 특산물로 손꼽힌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신흑동 1250
부안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이 있는 곰소는 예전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줄포항이 개흙으로 메워지며 포구 기능을 상실한 뒤에 육지가 된 곳이다.
1942년 범섬과 까치섬 등의 무인도와 곰소를 연결하는 제방을 쌓아 육지로 만들고 곰소항으로 축조한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곰소항은 1972년 4월 12일 제1종 어항인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지만 1986년 3월 1일에는 제2종 어항으로 격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후 곰소항을 중심으로 주변에 소규모 상가들이 들어서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76-1
일반적으로 시골 창고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창고도 있지만 도정 후 마을 쌀을 보관하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창고가 있어 다용도로 사용된다.
삭막한 창고 벽에 화가들이 참여하여 풍경화를 그리고 마을의 특징을 골라 벽면에 장식해 두어 이어지는 황룡강으로 가는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가을에 열리는 장성 황룡강 축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창고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벽화였으면 더 좋았겠다.
주소 : 전북 고창군 고수면 장암길 일대
화순 벽지리의 지명은 벽동 마을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며 벽동 마을은 원래 벽지동이라 불렀는데 푸른 못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주변에 벼실 바위가 있으므로 벼랑 마을의 뜻으로 쓰였는데 이후 벽모실·벽몰·벽못·벽지 순으로 와전되어 표기되었다고 한다.
봉동 마을의 뜻은 마을의 형세가 봉황이 나는 형국이라 봉동이라 하였다고 하는데 과거에 정미소가 도정을 했을 때는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낸 흔적이 정미소 곳곳에 전해지고 있다.
주소 : 전남 화순군 도암면 법정리
작은 마을에 있는 정미소의 쇠퇴는 도정하는 기계의 발달과 농지 축소, 그리고 새로운 도로 건설로 인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다.
그 중 백여 정미소 역시 기능을 잃어버린 체 무너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정시에 나오는 겨를 털어내는 출구 역시 그대로 남아 있어 흔적 찾기에 좋다.
정미소 정문은 동쪽을 바라 보고 있어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밝은 햇빛이 살아나고 벼를 말리고 있다는 느낌이 절로 들 정도라 정겹기 그지 없다.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32
정읍 칠보 정미소는 70년도 초반에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재정비하여 도정을 해오다가 20여년전 도정을 멈추고 창고로 바뀐 정미소이다.
창고 앞 거리는 과거 칠보 5일장이 열리던 터가 남아 있으며 근대 시대를 건너오면서 화려한 칠보 전성기를 보여 주는 정미소 중에 하나이다.
수력 발전소 직원들의 사택이 있을 당시에는 사랑방 역할을 한 장소가 되었으나 지금은 교통의 발달로 쇠락의 길을 걸은 정미소가 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22-1
욕지도에서 배를 타고 20분 정도 가량 이동하면 쑥으로 유명한 봉도와 소봉도가 있는데 지금은 학생수 감소와 주민들의 욕지도 이동으로 폐교된 분교이다.
작은 섬의 분교들은 급작스런 학생 수의 감소로 폐교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생활 환경의 변화로 육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기에 어디나 겪는 어려움 중에 하나가 되고 있다.
지금은 폐교 이후에 작은 펜션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관광객이 없거나 찾는 이가 없는 섬은 세월이 흐를수록 낙후가 되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산8-27
울진 죽변 등대는 울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역사등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친화적인 존재로 오늘에 이르고 있어 울진 문화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등대로 오르는 주변 마을에는 청년 작가들의 벽화가 그려져 있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니 페인트가 많이 벗겨져 보수 작업이 시급해 보였다.
한국 전쟁 중 폭격으로 인하여 등대 기능을 잃기도 하였으나, 등탑을 보수 복구한 이후에 주변에 어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어민들의 애환과 역사를 담고 있는 골목이 되었다.
주소 : 경북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52
가을날이 오면 걷기 좋은 벽화 마을 중에 하나가 대전 대동 하늘 벽화 마을인데 마을 골목길을 협동조합을 형성해서 밝은 마을 길로 조성해 놓은 벽화길이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놓았지만 마을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다가온 골목 벽화였다.
하늘 마을 입수에서는 벽화 마을 굿즈도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마을 독창적인 캐릭터는 되지 못하고 대전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뱃지가 있다.
주소 :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75
여수 도촌 마을은 애양원과 손양원의 목사의 순교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가 깊은 기억해야할 마을 중에 하나인데 빛바랜 마을 벽을 새롭게 단장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벽화 마을을 구현해 냈다.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자 진행됐고 하며 도촌 마을 벽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했고 성경 말씀을 기록하여 하나님의 마을로 꾸몄다.
1% 나눔 기금으로 진행된 벽화 프로젝트는 벽면 청소를 시작으로 벽화 밑그림과 채색 작업, 코팅 작업을 거쳐 골목길에 화려한 색감의 벽화가 완성됐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율촌면 피득촌길 1-2
서천군에서는 구장항역 건물을 장항 도시탐험역으로 만들어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당시 장항제련소에 생산된 제품들이 장항역을 통해서 운송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제련소는 충남 서부의 공업의 중심지였기에 운송에 활발하였으며, 경기와 충남권의 쌀을 수탈해 장항역을 통하여 들어온 곡류가 일본으로 강제 운송됐던 창구 역할을 했다.
장항역은 역사의 흔적이자 증거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건물을 유지한 체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간이역이 주는 서정미를 눈과 카메라에 담아가고 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161번길 27
과거 호남선은 수탈의 역사를 안고 있는 대표적인 노선이었으며 화려한 역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복원역이 주를 이루는 노선이 되었다.
영산포역은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와 함께 선로가 이설 되면서 나주역과 통합되어 폐지되었고, 현재 역 부지에 나주 철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폐역 이전에는 나주시를 대표하는 역이였으며, 새마을 호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영산포 역에 정차하였고, 기존에 비치 되었던 한국 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는 폐역 이후 통합 나주역으로 이동되었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삼영동 174-5
문수역은 중앙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영주역과 승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고로 쓰던 건물은 외형을 바꾸어 역사 옆으로 남아 있다.
개시 년도로 보면 등록문화재 감으로 손색이 없는 추억이 깃든 간이역으로 1941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97년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가 2003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지만 2007년 여객 업무를 중단하였으며, 복선화 공사로 지금은 폐역이 되어 모든 철로가 걷어져 쓸쓸함이 더해지는 역이 되었다.
주소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 441
전남 화순역은 경전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만수역과 앵남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0년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과거 역의 모습이 아닌 새로 리모델링한 역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전선의 중축 역할을 하고 있는 보통역에 해당한다.
1942년에 화순 탄전의 무연탄을 수송하기 위하여 화순선이 개통되었으며 그 후 1986년에 화순선 전 구간이 사유철도화 되었으나, 그 뒤로도 계속 무연탄을 수송하기 위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오성로 488-5
율촌역은 역내 철로길이 좌·우 각각 150m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율촌역은 전라선의 역사로 일제 강점기 남조선 철도 주식회사 영업 개시와 동시에 건립되었으나 2010년 이설 공사로 폐역되었다.
지붕 형태는 모임 지붕으로 대합실이 높고 역무실이 낮은 형태이다. 1930년대 초기 역사 형태를 볼 수
있고 등록문화재 제301호이다.
몇년 전에 보수를 거쳐 철로를 걷어내면서 주변 정리가 되어 깔끔한 역사로 새로 단장하였으며 역사 뒷면에는 철로가 남아 있어 향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율촌면 당머리길 18
전남 구 학교역 급수탑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구 학교역과 함평읍내 간을 연결하는 1,067mm 궤간의 함평 궤도가 존재했으며 가솔린 동차가 운행했었다.
1921년 건립된 이 시설물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급수시설로써 철도 운송에 큰 역할을 했으나, 점차 디젤기관차로 대체되면서 1955년에 급수탑의 기능을 잃은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국에서 보기 드문 석조 원형탑으로 왼쪽과 오른쪽의 모양이 같게 구성되었으며 근대화 과정에서 교통사적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철도 시설물이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길 279
전남 구 학교역 급수탑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구 학교역과 함평읍내 간을 연결하는 1,067mm 궤간의 함평 궤도가 존재했으며 가솔린 동차가 운행했었다.
현재 이 함평 궤도는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고 아쉽게도 1960년대에 폐선되어서 차량도 함께 사라져서 급수탑만 과거 역 부근에 남아 있다.
지금은 학교역은 철거되었고 나비 축제 기간에 고속열차도 잠시 멈추는 함평역으로 개명되어 영업을 하고 있으며 과거 화려한 역사였음을 남아 있는 급수탑을 보고서 알 수 있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길 279
연천역 급수탑 시설물은 경원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급수탑으로, 현재 상자형과 원통형 2기가 남아 있다.
상자형 급수탑은 콘크리트조로 기단, 벽체부, 지붕부 3단으로 입면을 형성하였으며, 아치형 출입구를 두었고,외관에 줄눈을 그려 조적조인 것처럼 구성하였다.
원통형 급수탑에는 급수관 3개와 기계장치가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고, 탑 외부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으며,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증기기관차 관련 시설물로 가치가 높다.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차탄2리 34-373번지
우이도는 진도군 흑산면 나주목(羅州牧)에 딸린 섬이었으나 지도군 흑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되어 이후 도초면에 편입되고 1969년 신안군에 이속된 섬이다.
섬 전체가 산악지대로서 해안가 평지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1구~3구까지 마을이 형성 되었다가 진리항이 국가어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북쪽 해안에는 길게 사빈(砂濱)이 형성되었다. 돈목항 오른쪽에 있는 높이 80m의 사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전남 완도권역에 있는 소모도는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지만 불편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작지만 아름다운 유인도서이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 7월에 처음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얼마전 해수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체 또는 보수 예정이라고 한다.
선착장에 내려 등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몇가구 안되는 돌담거리를 지나갈 때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시각으로 다가온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1816
신안 만재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정기여객선이 4일 간격으로 운항되다 보니 육지와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는 섬이다.
몇해전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알려지기전까지는 가거도 보다도 덜 알려진 섬이었으며 먼바다 속하는 곳인지라 좀처럼 가기 힘든 섬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자연적인 모습을 오늘날까지 유지할 수 있었고 선착장에서 보이는 돌담 마을은 원형을 유지한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신안군에서 전수 조사를 통한 돌담 보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만재도가 빠진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도초도 고란마을은 예로부터 난초가 많이 자라나서 고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지만 지금은 난초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섬이라는 특성상 젊은 사람들은 육지로 나가게 되고 학생들은 육지로 진학하게 되면서 학생수 감소로 이어져 마을 전체 인구수가 줄어들었다.
고란마을은 전국 여느 돌담보다도 그 분포가 넓으며 아직도 마을 곳곳에 원형 그대로의 돌담의 형태가 남아 있어 복원에 도움이 클 듯 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고란리 고란마을
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두 개의 작은 봉오리로 이루어진 소나무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사천시에 위치하고 아담한 신도는 면적은 작은 타원형의 형태로 작지만 해안선 길이는 한바퀴 도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는 섬이라 할 수 있다.
신도는 삼천포항 서동 선착장에서 가까우며 하동 방향으로 보이는 향기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선을 타면 5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도선은 하루에 8차례 왕복 운항하기에 신도, 저도, 마도 3개 섬을 동시에 여행을 할 수 있고, 시간을 가지고 주변의 섬을 여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특히 신도는 노을 무렵 아름다운 섬으로 탈바꿈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늑도동 582-1
통영 학림도는 5의 봉오리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양으로 이어진 유인도서이며 가두리 양식장 덕분에 다른 섬들에 비해 젊은 어부들이 많이 거주하기에 비교적 젊은 섬에 해당한다.
인근 산양의 달아항에서 불과 2.7km에 떨어져 있는 섬이기에 육지에서 근접하기 좋아 많은 산악인들이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을 위해서 다녀가는 섬 중에 하나이다 보니 주말에는 여행객으로 가득찬다.
위에서 보면 날고 있는 학을 닮아, 또 학이 많아서 학림도라 했다고 하지만 산의 형세 자체가 학 모양을 하고 있으며 끝자락에는 백색 등대가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통영 만지도는 모회사 섬앤산 인증 섬이 된 뒤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섬이 되어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섬이 되었다.
어찌되었던 인증을 떠나 먼섬 만지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아름다움을 갖춘 섬이라는 사실이기에 일석이조로 찾는 섬인 셈이다.
연대도와 출렁 다리로 이어져 있어 2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고, 간조에 데크 아랫길인 바다로 걸으며 탁족의 즐거움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12월 첫번째 2주의 섬은 여수시에 속한 목도로 선정했는데 이 섬은 현재 무인도서로서 인근에 낭도와 사도 추도를 앞에 두고 있으며 낭도를 거센 파도나 태풍르로부터 보호하고 잇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섬에 해당한다.
특히 주변에 넙덕여라는 넓은 바위 암석이 존재하며 간조에는 모두 드러나지만 만조에는 보이지 않아 위험요소가 많은 주변섬에 해당한다.
반대쪽 낭도항 쪽으로는 육지에서나 보는 여울이 형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절벽 구성이 타포니 형태이기에 아름다운 구조로 이루어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세존도는 남해군의 최남단 먼바다에 있는 무인도서이기에 쉽게 가보기가 힘든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며,섬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문암이라 부른다.
세존도에서 대마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남해 끝자락 홍도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름부터가 불교적인 성향이 짙은 것은 섬의 모양때문이다.
옛날 세존이라는 도인이 금산 쌍흥문에서 돌배를 타고 이 섬의 중간을 뚫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 섬을 세존도라 하였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관매도는 진도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원형으로 보이는 섬이다.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20여 분을 더 가야 하는 외진 곳에 있다.
해안 절경은 제주 범섬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것 같다.
관매도 여행 중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하늘다리와 방아섬인데 하늘다리는 관호리에서 1시간 정도 왕복이 가능하고, 방아섬은 관매리에서 2시간 정도이면 왕복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북학이 인접해 있는 최서단 전방이라고 보면 되는 섬이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4m의 업죽산이며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있고, 선창가를 중심으로 좌측에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 정도로 단단한 사구가 형성되어 있고 천혜절경 두무진이 유명하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조도군도에 속하는 성남도에 가려면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신해 6, 7호를 타고 가는 방법과 팽목항을 이용하여 1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길이다.
성남도는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북쪽과 서쪽 해안 일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남쪽 해안에 위치한 만입부에는 사질해안이 형성되어 있다.
성남도 해안은 가파르고 연안에는 바위로만 둘러져 있으며, 2007년 MBC 느낌표에 소개된 이후에 많은이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진도군 서거차도의 최고점은 북동쪽 136m이며, 그밖의 지역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며, 해안은 암석해안이며, 높은 해식애가 곳곳에 발달해 있다.
북쪽과 서쪽 해안은 단조로우나 남쪽·동쪽 해안은 소규모의 만이 있고, 특히 만 입구에는 작은 섬들이 있어 방파제 역할을 한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어 급수·급유·제빙 시설을 갖추고 근해어업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 서거차도
통영의 구돌서 등대는 화산암의 제주와는 다른 색의 주상절리 위에 우뚝 서있는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이며, 입도후 주상절리 위에 선 등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준다.
구돌서는 절해고도나 먼바다의 무인도서는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자연미가 넘치고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등대이다.
가끔 지나가는 선박 외에는 모두가 바다이며 바람이 있는 날은 파도만이 친구가 되는 무인도서이기에 외로움이 무언지 모를 무인 등대이며 얼마전 상영한 밀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14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거문도에서 뱃길로 1시간 가량 더 들어가야 하는 먼바다에 속한 상백도와 하백도는 전체 39개 섬들 중에서와를 이루는 약 2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워낙 먼바다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허락해야만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입도는 별도 허가를 득해야 입도할 수 있는 섬이며, 요즘은 밀수라는 한국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섬이 되었다.
상백도는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풍화 지형 중 섬 정상부가 둥글어 보기가 좋고 면적이 비교적 넓은 구릉형 지형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0번지
다라지도는 행정상 완도군에 속하지만 고흥과 여수의 중간 해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먼바다에 속하는 무인도서이다.
영화 밀수를 보면 완도에서 멀게는 상백도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특히 다라지도의 절경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섬은 낙타섬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섬 남단에 해식으로 분리되어 형성된 시스택 정상부의 토르(Tor)의 생김새를 빗대어 이승만 머리라고 하며 수평 노치가 약하게 발달되어 있다. 직사각형 동굴이 형성된 시아치(Sea Arch)가 형성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원리 산97
한국 영화 중에 가족사를 다룬 영화가 주를 이루던 30여년전에 촬영한 축제는 죽음을 바탕으로 축제화 하려던 임권택 감독의 애정이 묻어나는 영화다.
40대의 유명작가 이준섭(안성기 분)은 시골에 있는 노모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으면서 영화는 시작되고 돌아가신 어머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식들간의 분쟁이 주가 되고 있다.
준섭의 도착에 따라 장례가 시작되고 시집와서 지금까지 시어머니를 모셔온 준섭의 형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풀어 놓는다. 가족간의 갈등은 13년전 집돈을 훔쳐 가출한 준섭의 이복조카 용순(오정해 분)이 나타나면서 깊어진다.
주소 :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포항 삼정섬은 한때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삼정항 뉴딜 사업으로 백미터 연륙교가 이어져 지금은 육지화 된 작은 무인도서가 되었다.
전망대와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정상까지 올라 동해를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 장소가 되었으며 낚시인들에게는 낚시가 잘 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에 주말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다.
간조에 섬 한 바퀴를 도는데 20분 정도면 되는 작은 섬이며 두 개의 작은 봉오리로 이루어진 소나무 섬 주변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만조시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쓸릴 위험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태안의 나치도는 본래 이름보다도 할매, 할아비 바위로 더욱 유명하며 국내 3대 노을명소로 알려져 있고 지금은 명승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전쟁에 참가한 남편을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아 부인은 숨을 거두고 그 자리에 망부석이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전국에 망부석 설화가 넘쳐 나긴 하지만 아름다운 노을속으로 빠져드는 나치도를 보고 있노라면 전설 속에 부인도 노을속으로 녹아들었을 것만 같은 섬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27
보령 석대도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 알려진 무인도서이긴 하지만 열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멀리서 바라만 보게 되는 섬이다.
무인도서이지만 민물이 솟아나오는 샘이 있으며 몽돌, 콩돌 해안과 모래사장이 혼재하여 있기에 걷기에는 좋지만 간조 시간이 짧아 머물기는 어렵다.
간조시 무창포 해수욕장과 이어지기에 석대도 입구까지 걸어들어갈 수는 있으며, 매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섬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산 136번지
사천 항도항은 남해 끝자락에 있는 작은 포구에 해당하며 좌측으로 갯바위 낚시도 즐길수 있는 방파제가 있는 항구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목섬(項島)마을이라는 별칭도 있으며, 가인포 마을에서 미조 소재지 방향으로 2.5km 떨어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만으로는 마치 섬인 것 같지만 간조와 만조에 따라 섬이 드러나기에 만조에 떨어졌다가 간조 때는 잘록한 바닷길이 드러나 마을과 이어지므로 목항(項)을 써서 항도라 불리게 되었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 산1번지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항만으로 영산강 하구 지역에 자리한 하구항의 형태이며 일제강점기 언어로 말하자면 째보 선장이라 한다.
1897년 개항한 무역항으로 한반도 서남지역의 거점항만이자 주변 도서들의 교통 중심지가 되는 항만이고, 삼학도쪽 부두, 그리고 영산강 건너편에 자리한 대불국가산단 구역쪽 부두로 나누어진다.
고하도 남서쪽 해상을 매립하여 조성한 항만구역으로 4개 부두에 9개 선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화장된 북항과 최근 공사가 끝난 남항으로 구별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울릉도 저동항은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하지만 육지에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다.
1985년 10월 태풍 브렌다가 강타했을 때 저동항에 피항한 선박 285척이 반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상처도 안고 있기에 등대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10여년에 걸친 보강 공사로 많이 안전해진 항구가 되었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늦은 시간 밤을 밝히며 야간 작업을 하는 어부들의 사진을 담을 때는 항상 웬지 모를 미안함과 소중함이 가슴에 다가온다. 주말 여행으로 목포를 여행할 때는 저녁 시간 항구에 나가면 잡어를 터는 모습을 덤으로 구경할 수 있기에 권해 본다.
거기다가 사진에 제목을 붙이기가 참 힘든 경우가 많고, 삶의 현장을 폄하하는 오해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아 조심스럽게 붙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야간 작업이 고됨을 누구나 알지만 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이기에 묵묵하게 바라보게 되고 고되지만 고가에 팔려 결과가 좋기를 바라며 한 컷 한 컷 담아 본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죽교동 620-43
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제주 성산 방향으로 올레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구좌 해변인데 이곳은 문주란이 피는 시기에 가게 되면 또 하나의 제주가 마음속에 생겨난다.
토끼섬은 천연기념물인데도 무인도서가 여름과 겨울에 걸쳐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인데, 가깝지만 바다를 건너야 하는 곳이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토끼섬을 바라보며 구좌 해변의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담는 여행객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해변이며, 파도가 넘실거리는 날은 넘치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변
일명 목섬 마을로 알려진 어촌 마을에 있는 몽돌 해변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항도 몽돌 해수욕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항도라는 마을 이름은 썰물 때 마을 앞바다 작은 섬에 물이 빠지면 마을과 이어지는 목처럼 잘록한 바닷길이 드러난다 하여 목 항(項)자를 써서 지어졌다.
바닷가의 선착장을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백사장, 왼편에는 몽돌밭이 펼쳐져 있는데 몽돌 해변은 길이가 적당하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하기에 좋다. 주변 팥섬, 딴목섬 등으로 불리는 작은 섬들과 함께 휴양지로써 제격인 장소가 되고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항도 마을
모상개 해수욕장은 부락이 긴(長) 개(浦)로 이루어져 형성되었기에 장포(長浦)라고 부르기도 하며 진동리에서 분동되어 장포리로 되어 있고 숨어 있는 관광지로 장포리 마을 끝에 있다.
모상개 해변에는 바로 위에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끝자락에는 사설 등대가 위치 하지만 골프장 승인을 받지 못하면 접근하기 힘든 등대이다.
코로나 기간에는 해운대를 찾은 인파보다도 더 많은 인파가 한적하여 몰려들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휴양하기에 적합한 모래사장을 지니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한동안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닫혀 있다가 열린 섬이 상백도이지만 아직까지 입도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게 열리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거문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순환 관광을 하고 있지만 반대쪽은 파고가 조금만 높아도 먼바다인 관계로 배가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지의 섬으로 남아 있다.
일년에 두달 정도에서도 주말을 이용한다면 7번의 기회정도 밖에 날씨가 허용되니 참으로 험란한 여행길이지만 한번 가고 나면 또 다시 찾고 싶은 섬은 틀림없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올해의 등대로 뽑힌 여수 거문도 등대를 방문하면 등대를 만나기 전 왼편에 우리나라 영해를 상징하는 기념비석이 자리하고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는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거문도 삼도로 이루어진 제법 규모가 큰섬에 해당하기에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기에 여유있는 1박을 권하는 섬에 해당한다. 거문도 영해표지가 위치한 자리는 거문도 등대 아래 쪽이기에 육지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바다로 5분여 돌면 늠름한 모노타일형의 표지가 보이는데 태극기 색이 바래진 것이 흠이었다.
거문도 항에 내려 거문도 등대로 향하는 길에는 매우 좁은 목이 있는데 여기는 무넹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파도가 치면 넘쳐 오는 까닭에 그리 부른다.
바다 위에 솟은 수월산을 바라보고 있는 해변은 해넘이 즈음에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 주고 거문도가 먼바다임을 짐작하게 하는 바람이 분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광개토대왕비가 집안 지역에 세워진 것은 장수왕 2년(414)의 일이었으며, 우리 영토가 최대의 확장을 하던 시기이고 광활한 영역을 확장하던 시대였으며, 비석은 자갈이 중간에 박혀 있는 응회암으로 만들었으며, 높이 6.39미터, 무게가 37톤에 달할 정도이다.
많이 가공하지 않아 울퉁불퉁한 표면에 바둑판처럼 선을 반듯하게 그은 뒤 손바닥만 한 크기의 글자를 새겨 넣었으며 글씨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예서체로, 사면에 걸쳐 총 1,775자가 새겨져 있다.
내용은 고구려의 왕계(王系)와 비석을 세운 이유, 광개토대왕 생전의 업적, 왕릉을 지키는 수묘인(守墓人)에 관한 규정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주소 : 중국 지린 성 지안 현 퉁거우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항로는 인근 조도 항로로 이어지는 먼바다로 나가는 방향과 우이를 곁에 두고 조도군도를 항로하는 두가지의 해로가 있다.
이 중 위치상 조도군도에 들어가지만 우측으로는 도초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진도 수로가 있기에 상당히 넓은 해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연안을 곁에 두고 있어 가을철 안개주의보가 내릴 시에는 곳곳에 있는 안개가 위협을 주기에 돈서 등표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가사도 북서방 1.6마일
일반적으로 레이다 비콘은 선박의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면 레이더와 동일한 주파수대의 전파를 발사하여, 선박의 레이더 화면에 모르스 부호로 그 위치를 표시하는 항로표지를 말한다.
또한 전체 색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노란색 등대 주변에 공사 중이거나, 작업 구역, 어로 구역, 시추선 등의 시설로 위험을 알리는 의미의 색이다.
격렬비열도 전체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만큼 동,서,북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며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열도만 유인 도서에 해당하는 서해 먼바다 섬이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12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 27
부산의 끝자락 다대포항 인근에 있는 아들섬 등표는 먼바다로 나가게 되는 항구와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항이 인접해 있고 남형제도까지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은 등대 아래 갯바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접안하여 언제나 있기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며 등표 가까이서 보면 등대로 착각을 할 정도의 크기로 웅장하게 서 있는 등표이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은 몽환적인 요소도 생겨나지만 항해하는 이들에게는 안개가 가장 위험하기에 등표 자체가 클 수밖에 없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0월 23일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497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항로는 인근 조도 항로로 이어지는 먼바다로 나가는 방향과 우이를 곁에 두고 조도군도를 항로하는 두가지의 해로가 있다.
이 중 위치상 조도군도에 들어가지만 우측으로는 도초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진도 수로가 있기에 상당히 넓은 해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연안을 곁에 두고 있어 가을철 안개주의보가 내릴시에는 곳곳에 있는 안개가 위협을 주기에 돈서 등표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북방 3.2NM
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망망대해에 오로지 등대섬 하나밖에 없는 곳이기에 항로표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양지암취 등대는 해안가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제도 본섬의 가장 동편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이 등대 서편에 옥포항과 조선소가 자리하고 있기에 선박 이동량이 많은 곳 중 하나이다.
등대 앞 바다 건너편 북동쪽 방향으로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인 가덕도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이 해역을 지나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가 되고 있다.
좌현 방향에서 북상할 경우 마산항, 진해항, 부산신항 방향으로 진입하게 되며, 북북동 방향으로 부산 끝자락인 다대포항 방향으로 이어지는 수로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7월 8일
주소 : 경남 거제시 능포동 산 1
통영 학림도는 5개의 봉오리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양으로 이어진 유인도서이며 가두리 양식장 덕분에 다른 섬들에 비해 젊은 어부들이 많이 거주하기에 비교적 젊은 섬에 해당한다.
인근 산양의 달아항에서 불과 2.7km에 떨어져 있는 섬이기에 육지에서 근접하기 좋아 많은 산악인들이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을 위해서 다녀가는 섬 중에 하나이다 보니 주말에는 여행객으로 가득찬다.
위에서 보면 날고 있는 학을 닮아, 또 학이 많아서 학림도라 했다고 하지만 산의 형세 자체가 학 모양을 하고 있으며 끝자락에는 백색 등대가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0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통영항에서 남쪽 18km 지점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작으나 섬 주봉의 정상부 연대봉이 있으며 항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형성되어 있는 휴양지이다.
연대도 항을 중심으로 창문이 원형으로 만들어진 붉은 색의 등대가 주야로 출입하는 어선과 여객선에게 안전을 유도하고 있는 방파제 등대가 있다.
연대도는 에코 아일랜드 사업이 진행되어 예전보다 많은 여객선의 왕래와 어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항이 되어서 등대의 역할이 사뭇 중요해졌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09월 23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면 연대도 연대항
말륙도는 정상부에 위치한 사설 등대로써 평택항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평택항 통항 선박의 북쪽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등대에는 레이더 비콘과 레이더 리플렉터가 병설되어 있어 광폭과 음파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에 선박 항해에 도움이 크다.
말륙도 남쪽으로는 유인도인 육도의 부속도서 중 하나이지만 정작 등대가 있는 섬의 이름은 종륙도로 되어있어 섬 이름과 등대 이름이 조금 다른 경우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5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산 312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등대 중 한 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항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지와 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백령도 등대는 등대 불빛이 간첩의 해상 침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당시 정부의 지적에 따라 1974년 5월 8일에 소등되었다.
이후 1987년 폐지가 되어 연평도 등대와 더불어 새로 짓기로 했지만, 업체를 찾지 못해 무산되었으며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듯 낡아서 등대 자체가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이며 주탑으로 올라갈수록 훼손이 심하여 무너져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0월 28일
최초 소등일 : 1974년 05월 08일
등대 폐지일 : 1987년 04월 20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리
인천항 연안 부두에서 보이는 북방파제 등대는 육지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없으며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팔미도 유람선을 타고 진출입시에 보아야한다.
많은 백색 등대가 있는 항구는 대부분이 마주보는 적색 등대가 있기 마련인데 그곳이 바로 역무선 방파제 등대이니 역무선서 보이는 백색등대가 이 등대이다.
등대가 있는 곳은 사람이 머물 수 있는 방파제 공간이 없으며 바로 바다에 닿는 위치에 있어 등표처럼 만조에는 아랫부분이 잠기기도 하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76년 12월 22일
주소 : 인천시 중구 북성동 해안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이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의 방파제의 등대색은 거의가 좌우를 담당하는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궁평항은 노란색이다.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등대 아래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매일 바다 날씨를 알리는 전광판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그 위 방파제에 등대가 있다.
인근 전곡항 처럼 마리나 항구와 함께 병용하고 있어 항구로 진출입하는 선박의 숫자가 많고 요트와 낚시배가 주를 이루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2016년 9월 8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2
행낭곡 등대는 어민 작업장에 위치한 무인등대로서 행낭곡항에 이어 아침 거여뿌리에서 서남쪽으로 서거여뿌리 선착장까지 노두길을 지나 서 있다.
간조에는 노두길이 드러나 승용차가 방파제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방파제가 아닌 어민들의 선착장에 설치된 등대이기에 일출과 함께 한다.
갯벌의 지형에 맞게 노두길의 끝에 있기에 간조에 걸어 들어가 만나는 등대이기에 여느 등대보다도 기억에 많이 남는 등대가 되며 위로 보이는 등대가 또다른 노두길을 지나 만나는 누에섬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9월 4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행낭곡 어민작업장
도리도는 다른 섬과 달리 들어가는 항로가 수심이 낮고 돌이 많아 간조에는 큰 배는 입항이 어려우며 작은 배로만 입도해야 하는 섬이다.
한 때는 풍도 주민들과 바다 작업 터전으로 재판까지 가는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마무리 되어 어민들이 작업을 많이 하는 시기에만 섬에 머무르고 있다.
해안에는 해빈이 발달해 있으며 해안은 20m 높이의 해식애로 되어 있다. 엽리 구조의 호상편마암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식 명칭은 도리도라고 쓰고 있으나, 해수부에서는 와석포라고 지칭하고 있다.
최 점등일 : 1969년 9월 15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산144
입파도 등대는 평택과 당진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돕고 있으며, 갯벌과 암초가 많고 간조에 수심이 낮아지는 곳이기에 입파도 등대 역할이 크다.
등대 설치시에 설계 공모를 하여 건설된 등대로 홍보관, 쉼터 및 전망대 등도 함께 설치하였으며 700여미터 거리의 산책로도 함께 설치했다.
등대 자체의 규모가 무인등대로서는 규모가 제법 있으며 서해 항로의 중요 지점이다 보니 추후 큰 장비와 다시 유인등대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2월 14일
주소 :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산 4-1
보령 대길산도 등대는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며 과거에 사람이 살았던 여러 흔적들이 보이는 아름다운 섬이며 간조에는 중길산도와 이어지는 길이 드러나는 섬이다.
중길산도와 소길산도의 섬이 나란히 이어져 있으며, 이 섬들 사이는 꽤 얕은 수로에 해당하여 일반적인 선박은 항해가 거의 불가능한 곳에 해당한다.
정상에 등대가 있는 섬이 바로 대길산도이다 보니 항로 표지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저시정에도 등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파표지인 레이콘 장비가 병설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0월 22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산 12
보령 대화사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천항에서 서남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고, 녹도항에서 남동남 방향으로 타원형으로 지점에 있다.
이 등대의 위치는 대천항을 출발하여 호도에서 녹도를 거쳐 외연도를 연결하는 연락선의 항로에 해당하며 녹도 인근의 암초와 무인도들에 대한 경고 및 위치 기준점이 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고성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얇은 느낌은 들지만 벽면 자체가 고성의 일부로 보여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0년 9월 19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산 27-1
보령 불안도 등대는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기에 힘든 갯바위 선착장에서 배를 어선으로 갈아타고 가야하기에 접근이 어려운 무인도서에 내려 길이 없는 바위를 40여분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무인등대이다.
주변 수심이 얕아 주변 해역은 여객선 보다는 어로 작업을 하는 작업선이 대부분이며 바라 보이는 섬은 보령시 끝단섬인 외연도와 어청도가 보인다.
불안도와 외연도 사이는 수심이 낮아 여객선은 돌아서 진출입해야 하며 주로 어선이 불안도 사잇길을 항해하는 수로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1월 06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474
태안 외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외도는 안면도에서 직선 거리로 불과 2km 가량 떨어진 작은 섬이다.
현재는 관광 개발과 가까운 안면도로 주민들이 나가있기에 한 사람이 섬을 관리하면서 지키고 있으며 외지인은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바깥섬이라는 의미로 외도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섬이 그다지 크지 않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 등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안면항으로 귀선하는 어선들에게는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2월 27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442-1번지
군산 횡경도 등대는 횡경도 동편 끄트머리의 산등성이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써 등대 바로 동편 해상에는 바위섬인 계도 등표가 자리하고 있다.
횡경도 사이의 수로는 드나드는 모든 선박들이 등대를 항로표지로 삼아서 항해를 하게 되며 새만금 방조제의 공사로 조류의 흐름이 약하진 대신 퇴적물들이 방조제 인근에 쌓이면서 수심이 얕아졌기에 항해에 무척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수로가 되었다.
횡경도는 양쪽으로 무인 등대가 있어 양 옆으로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8년 10월 12일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산 142-3
횡경도 등대는 무인 등대로 고군산군도의 섬들 중 하나인 횡경도의 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등대 서편 600m거리에는 방축도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등대가 위치한 곳은 물살이 쎄고 수심이 낮은 수로이며 암초가 많아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기에 등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수로가 된다.
횡경도 동편에는 소횡경도가 이어져 있기에 양쪽으로 등대가 위치하고 있는 구조이며 횡경도의 동쪽 끝단에는 횡경도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0월 20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산 141
군산해수청에 속한 가진서 등대는 어청도항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바위섬인 가진서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등대와 어청도 사이로 어청도항으로 입항하는 여객선의 항로가 지나가며 낚시 어선 외에는 입도할 수 없는 작은 바위섬이다.
어청도항은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상당수의 어선들이 이용하는 항구이다 보니 많은 선박의 주요 항로 표지가 되기에 어청도의 초입이 되는 지점에 위치한 암초인 가진서 위에 등대를 설치하였다.
최초 점등일 : 1989년 12월 18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인근 해상
군산 치두도 등대는 치두도 남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북쪽 700여m지점에 있는 비안도 항의 입구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연안표지 등대이다.
비안도에서 5분 거리에 있지만 무인도서인 관계로 여객선은 없으며 낚시 어선을 타고 입도해야 불편한 등대섬으로 남아 있다.
일반 여객선은 치두도의 서편으로 항해하여 등대의 남쪽 앞바다를 통하여 치두도 동편으로 돌아나간 뒤 비안도항으로 들어가기에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1월 16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산 78
신안 흑서 등대는 흑산도항을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무인등대인데 섬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바위로 구성된 여흑서 위에 자리하고 있다.
흑서 등대는 흑산항 바로 북쪽에 있는 노출암 중 하나이지만 바라보이는 자체는 절경에 해당하며 바위 위에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흑서는 흑산항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에게 항만의 입구를 안내하는 항해 목표물의 역할을 하는 여이자 등대섬이기에 흑산도항에 진출입을 하며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8월 29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산 124
전국에 병풍도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섬은 아름답다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에는 홀로 섬을 지키는 무인등대가 있다.
대병풍도 등대는 북서쪽 맨 끝자락 바위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북서쪽에 있는 역사 등대인 섭도 등대와 함께 제주 항로를 지키고 있다.
녹동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안내 역할을 하는 등대이며 등대섬은 해안 절벽이 제주 범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바위섬에 초록이 더해져 아름다운 섬의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7년 12월 3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258
금일도 일정항 등대는 가장 최근에 설치된 백색 등대 중 하나이며 인근에 선박의 안전 항해 유도를 위해 과거 군초소 아래 지형에 설치하여 불을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등대는 높이 8.2m 직경 4.2m 규모로, 등대 맨 위에는 등화가 설치돼 야간에 9해리 밖에서도 불빛 관측이 가능해 일정항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안전 운항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일정항 주변 해역은 양식장이 넓게 분포돼 있어 야간항해나 해상 안개 시에는 선박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며, 일정항에서 산길로 20여분 정도 걸어서 만날 수 있는 육지 등대다.
최초 점등일 : 2023년 7월 14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장정리 776-3
목포항 북부에 위치한 항만으로 얼마전까지 재정비를 통하여 새롭게 완성된 항구로 천사대교가 개통되기전까지 인근 섬의 관문이 된 항구이다.
최근 해수부에서 시즌3 등대 투어를 위하여 새롭게 풍차 등대 2기를 보수하여 항구의 끝자락에서 불을 밝혀 어선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서해의 노을을 아름답게 볼 수 있어 노을 등대로써 해질녘엔 북항을 찾는 이들이 많으며, 항구 주변에 회센터가 즐비하여 많은 미식가들을 부르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9. 11. 27
주소 : 전남 목포시 죽교동 620-232
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망망대해에 오로지 등대섬 하나밖에 없는 곳이기에 항로표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거문도 등대는 높이 33m 백색 육각형 등대로, 매일 밤 약 50km 떨어진 곳까지 비추며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등 신호를 울리며 남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도 지켜주고 있다.
거문도 등대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힐링의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백나무 숲길 산책로가 펼쳐지면서 등대로 가는 길에 멋진 길이 펼쳐지는데 역사 등대만이 가지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지금은 신등대가 옆에 세워져 거문도 뱃길을 비쳐주고 있으며,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0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거문도 등대는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로써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고흥을 출발하여 거문도에 들어서면 방파제 등대가 3개 나란히 여행객을 맞이하는데 팔각형의 등대와 원형의 방파제 등대이다.
팔각형을 지나 좀 더 서쪽으로 올라서면 마지막 방파제에서 원형으로 서 있는 등대를 보게 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함을 주는 등대이다.
항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방파제 등대는 요즘은 이색적이고 예쁜 등대가 많이 있지만 그저 원형의 단순함이 주는 맛이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최초 점등일 : 1974년 06월 0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광역시 권의 항만이 새로 신설되면서 외따로 떨어진 방파제는 외형이 아름다운 디자인 등대가 진출입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부산 신항의 방파제 등대는 걸어서는 가지 못하지만 진출입시에 좌우에서 볼 수 있는 곡선미가 아름다운 디자인 등대 2기를 만날 수 있다.
빨간색의 곡선이 하늘로 치솟아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며 얇게 보이나 가까이 가서 보면 웅장한 모습도 보이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06월 30일
주소 :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동방파제
영도 등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에 속해 있으며, 영도구에 있는 명승지로서 신라 태종 무열왕이 들렸다는 곳으로 기암괴석이 유명하다.
입구에서 코끼리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보는 방법과
걸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걷는 방법이 있는데 이왕이면 열차에 탑승하여 둘러 보는 방법이 좋다.
부산항이 항만으로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면서 선박 왕래가 많아짐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영도 등대는 1906년 12월에 목도 등대로 개설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12월 1일
주소 : 부산시 영도구 전망로 181
부산시 암남동 감천항의 입구 부근에 위치한 두도 등대는 산 정상에 있으며 바로 앞 감천항으로 입항하는 선박들의 주요 항해 목표물이 되는 등대이다.
두도 바로 앞에 있는 감천항 등표와 더불어 감천항으로 들어가는 모든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 암초로부터 선박의 항해를 돕고 있다.
두도 서편에 있는 작은 바위섬에는 남방위표지인 아들섬 등표가 우뚝 자리하고 있어 감천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행을 돕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12월 20일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702
부산 제뢰등대는 1905년 6월에 건립되었으며 1998년 부산항 북방파제 등대로 한차례 이름이 바뀐 후 새로운 등표가 건립되면서 역할을 멈추었다.
제뢰 등대는 높이 약 7m의 돌로 쌓은 원형 건물로서, 외벽은 붉은색과 검은색의 가로선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등대보다는 등표 느낌이 난다.
당시 등대의 백색 불빛은 가스등을 사용하였으며, 돔 형식의 지붕과 2개의 3단 원형 띠를 두르고 있고, 민기둥 형태의 안정된 구조를 사용하였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6월 현재 기능 폐지 제 23 호
주소 : 부산시 남구 감만동 626-1
양지암취 등대는 해안가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제도 본섬의 가장 동편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이 등대 서편에 옥포항과 조선소가 자리하고 있기에 선박 이동량이 많은 곳 중 하나이다.
등대 앞 바다 건너편 북동쪽 방향으로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인 가덕도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이 해역을 지나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가 되고 있다.
좌현 방향에서 북상할 경우 마산항, 진해항, 부산신항 방향으로 진입하게 되며, 북북동 방향으로 부산 끝자락인 다대포항 방향으로 이어지는 수로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7월 8일
주소 : 경남 거제시 능포동 산 1
통영 학림도는 5개의 봉오리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양으로 이어진 유인도서이며 가두리 양식장 덕분에 다른 섬들에 비해 젊은 어부들이 많이 거주하기에 비교적 젊은 섬에 해당한다.
인근 산양의 달아항에서 불과 2.7km에 떨어져 있는 섬이기에 육지에서 근접하기 좋아 많은 산악인들이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을 위해서 다녀가는 섬 중에 하나이다 보니 주말에는 여행객으로 가득찬다.
위에서 보면 날고 있는 학을 닮아, 또 학이 많아서 학림도라 했다고 하지만 산의 형세 자체가 학 모양을 하고 있으며 끝자락에는 백색 등대가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0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통영항에서 남쪽 18km 지점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작으나 섬 주봉의 정상부 연대봉이 있으며 항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형성되어 있는 휴양지이다.
연대도 항을 중심으로 창문이 원형으로 만들어진 붉은 색의 등대가 주야로 출입하는 어선과 여객선에게 안전을 유도하고 있는 방파제 등대가 있다.
연대도는 에코 아일랜드 사업이 진행되어 예전보다 많은 여객선의 왕래와 어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항이 되어서 등대의 역할이 사뭇 중요해졌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09월 23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면 연대도 연대항
11월의 등대인 마산항파제제 방파제 등대는 스토리를 겸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등대에 해당하며 바다로 작업 나간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며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우스 형태로 만들었다.
등대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전경과 마산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쪽의 백색 등대 역시 같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산항은 국제무역항으로 124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05월 30일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240
울산에 있는 나사 등대는 해안가 절벽 위에 있는 무인 등대로 북쪽의 간절곶 등대에서 원격으로 관리하고 있는 등대이다.
등대의 위치는 해안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에 용이하고 걸어서 만날 수 있는 등대이지만 전선이 등탑 위로 가로 지르고 있어 보기에 불편하다.
인근 나사못 방파제 등대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보니 관람객은 작지만 항로 표지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해내고 있으며 항해 원조 표지의 추가 설치 필요성에 따라 점등하게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0월 30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149
울기 등대 신등탑 등대는 구 등탑이 중지된 이후에 설치되어 등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1987년 8월에 구 등탑 옆쪽에 24미터 높이의 등대가 완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바로 앞에는 관광 명소인 대왕암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바다에 내려가기 전 구등탑에 들려 등대를 보곤 한다.
연인들은 왜 이곳을 찾을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등대가 앞 길을 밝히는 것처럼 프로포즈에 제격인 까닭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울기 등대에선 감동으로 울기 없기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주소 : 울산 동구 등대로 155
울산 범월갑 등대는 한가운데 펼쳐진 2km 남짓의 방파제이며 영해 표지를 안고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너울이 심하여 출입제한이 있는 곳이다.
파도와 너울을 막는 이안제 형태로 동떨어진 방파제이며 일명 피사의등대로 알려진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움까지 뽐내는 등대이다.
울산항의 명물이 된 이곳은 현대건설이 2009년 5월에 완공한 울산신항 남방파제와 범월갑 방파제인데 지금은 일반인 출입 제한이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5월 27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범월갑 방파제
동양에서 가장 큰 등대 1961년 이후 울산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부터 지금의 자리로 이설되었으며 선박의 왕래가 잦아지게 되면서 개설되었다.
이 등대는 역사 등대는 아니지만 동양 최대크기와 영해표지가 있는 지역의 등대로써 그 의미를 부여하여 등대 문화유산으로 선정해 보았다.
1994년 12월 동양최대 규모의 등대가 건립되었으며 이곳에서 직선 방향으로 범월갑의 영해표지와 함께 우리나라 내륙의 영해 표지가 세워졌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1월 28일
주소 : 울산시 동구 화암등대길 50 항로표지관리소
울릉도에는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제작된 백색 등대가 있는 현포항에는 적색 등대 2기와 백색 오징어 형상의 등대가 방파제를 지키고 있다.
현포항은 울릉도 내에 있는 항구 중 제법 큰 항구로 3기의 등대와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선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항구이며 현포의 순우리말은 자문작지이다.
현포항은 울릉도를 순환하면서 삼선암을 지나 만나는 항구이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울릉도 근해의 어업 전진 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1996년 6월 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방파제 끝단
울릉도에는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제작된 백색 등대가 있는데 현포항 동방파제가 등대가 이에 해당하며 적색 2기와 함께 현포항을 지키고 있다.
현포항은 울릉도 내에 있는 항구 중 제법 큰 항구로 3기의 등대와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선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항구이며 현포의 순우리말은 자문작지이다.
현포항은 울릉도를 순환하면서 삼선암을 지나 만나는 항구이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울릉도 근해의 어업 전진 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07월 16일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동방파제 끝단
울릉도 저동항은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하지만 육지에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다.
1985년 10월 태풍 브렌다가 강타했을 때 저동항에 피항한 선박 285척이 반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상처도 안고 있기에 등대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10여년에 걸친 보강 공사로 많이 안전해진 항구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2월 0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울릉도 저동항은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피하는 대피항이기도 하지만 육지에서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다.
1985년 10월 태풍 브렌다가 강타했을 때 저동항에 피항한 선박 285척이 반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상처도 안고 있기에 등대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피항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10여년에 걸친 보강 공사로 많이 안전해진 항구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2월 0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기사문 등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는 해안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기사문 등대이지만 위치가 하조대에 있어 하조대 등대라고도 한다.
이 등대가 위치한 하조대는 북위 38도선 약간 북쪽으로 해당 지점에서 동해안으로 유일하게 돌출된 부분에 속하는 곳으로 동해 중부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지점이 된다.
참고로 등대가 위치한 곳 인근은 해군 1함대 예하 전대가 주둔중인 작전 기지가 있는 곳으로 일몰 전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5월 20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4-1
동해 관할 등대의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이 군부대내에 위치해 있어 만나기도 어렵고 등대 모양을 나타내는 사진 역시 보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등대는 수산항 북쪽 수산봉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해당 위치를 수산단이라고도 부르며 수산항을 찾는 선박의 주요 항로표지가 되고 있다.
등대를 만나기 한달전 군부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출입 허가와 사진 촬영 허가를 득하여 짧은 시간에 만날 수 있었기에 협조해주신 군부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12월 19일
주소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산 1-1
오호리 등대는 무인등대로 오호항 북편 작은 언덕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며 등대 아래 서낭바위가 유명한 해안가로 자리잡고 있다.
해당 등대로부터 1km북쪽 지점에 죽도라는 작은 바위섬이 있는데 일반 선박이 다가가기에는 육지와 섬 사이가 수심이 얕아 좌초되거나 난파되기 좋은 곳이므로 항해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기에 오호리 등대의 빛이 길잡이가 되고 있다.
또한 이 등대 남쪽 해역은 노출된 암초들이 산재해 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군사지역으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으나 고성군에서 인근 서낭바위 탐방로를 개방하면서 낮시간대 출입은 가능하게 바뀌었다.
최초 점등일 : 1958년12월 12일
주소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속초 대포항 남방파제 등대는 1월의 등대로 선정된 동방파제 등대와 마주보고 서 있는 등대이며 동해안과 대포항을 오가는 선박에게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인근 2월의 등대로 선정된 설악항 스키점프 등대와 양양 송이버섯 등대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대포항 여행시에는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방파제 길이가 길어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만나는 시간이 제법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좌우에서 불을 밝히는 두 개의 등대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0월 19일
주소 :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우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성산항을 와야 하는데 이곳은 여객선이 수시로 드나들고 어선이 정박하는 곳이기에 방파제 역시 여러 개가 있다.
노란색, 하얀색, 빨간색 등이 있으며 선박의 안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람이 강한 날은 파도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도로 나가는 길목에는 다른 방파제와 달리 노란색으로 양쪽에 서있고 좌우에 하얀색과 빨간색 방파제가 서 있으며 주 항로 표지는 동방파제이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06월 10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29-21
제주 하예진황 등대는 지역 어민은 물론 인근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해상 교통 안전 도모를 목적으로 이 마을 출신인 재일 교포 강진황씨가 사비를 들여 설치한 민간인이 세운 제주의 등대이다.
해수부에서 세운 등대가 아닌 민간인이 세운 등대이지만 그 위치의 경관이 빼어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기암이 독특하여 많은 여행객이 찾는 등대이다.
몇 해 전 하예진황 등대 주변 정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어 해수부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둥대 중에 하나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8월 1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하예동
우도를 들어가는 항구는 일반적으로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이 있으며 수시로 운항하는 철부선이 있어 많은 여행객이 왕래하는 항구이다.
천진항은 성산포를 마주 보고 있으며 홍색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바다에서 항구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안전을 지키고 있는 방파제 등대이다.
육지에서 보는 등대보다는 천진항을 드나 들며 바다에서 보는 방파제 등대가 훨 멋져 보이며 그 중 우도를 떠나며 보는 성산포를 배경으로 보는 맛이 일품인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0월 13일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737-15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파도와 마라도는 모슬포 선착장에서 왕복으로 다녔지만 운진항의 개선 공사가 완료되어 지금은 이곳에서 출항하고 있다.
한쪽으로는 요트 계류장이 있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으며, 언제나 많은 여행객으로 붐비는 항구로 대변신을 한 선착장이다.
이곳에 가파도나 마라도로 이동을 하면 우측에 입구에서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방파제 등대가 운진항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12월 28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11월의 등대인 마산항파제제 방파제 등대는 스토리를 겸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등대에 해당하며 바다로 작업 나간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며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우스 형태로 만들었다.
등대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전경과 마산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쪽의 백색 등대 역시 같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산항은 지리적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국제무역항으로 124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240
제주를 걷다 보면 왜 제주가 삼다도에 속하며 돌이 많은지를 알게 되는데 흔한 현무암을 이용하여 방사탑 형태로 만들어진 재래식 등대인 도배불을 만나게 된다.
2년전 제주시가 제주 문화재 보호의 일환으로 5기를 제주시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에 치중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바람직한 행정인 듯 하다.
지금의 도대불은 원형의 모습을 몇기 빼고는 찾기가 힘들지만 그나마 남아 있는 도대불의 흔적을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보존으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하다.
주소 : 제주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완도 어룡도는 목포항에서 남쪽으로 39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10년 1월에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석유백열등으로 최초 점등한 등대다.
1945년말에 심한 공습으로 인하여 완전 파괴되어 등대 기능이 일시중단 되었으나 광복과 더불어 와사 등으로 임시복구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어룡도 등대까지는 정기적인 노선이 없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섬이기에 등 또한 쉽게 접근을 할 수 없으며, 현재는 무인등대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월 8일 제28호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길 24
일반적으로 등대는 항상 외부에 돌출되어 물에 잠기는 일이 없지만 등표는 만조에 잠길 수도 있는 것이 등대와 다른 항로 표지이다.
견내량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한산항 등표는 선박에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해 암초 및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되어 불빛을 발하는 시설물이다.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목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등표는 거북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한산도 대첩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설치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2월 30일 제26호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9
전남 신안 암태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3년 11월에 불을 밝힌 후 현재까지 암태도 앞바다를 백년동안 묵묵히 지키고 있다.
천사대교를 바라보고 있는 암태도 역사 등대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 벽을 정리하여 멀리서도 벽이 보이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오도선착장에서 걸어서 8백미터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천사대교를 향하여 서있고, 무인 등대이지만 해수부 선정 등대가 될 정도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3년 11월 5일 제27호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산 39
해양 수산부에 진행하고 있는 역사가 있는 등대에 이어 아름다운 등대 시즌2가 오픈 되면서 등대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대 중에 하나다.
다도해를 조망하면서 진도에서 1시간 가량 철부선으로 이동한 뒤 하조도에 입도하여 승용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하여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등대 조형물을 처음 접하면서 보게 되는 하조도 등대는 맑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을 찾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조망이 으뜸이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2월 4일 등대문화유산 제29호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조도등대길 429
한동안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닫혀있다가 열린 섬이 상백도이지만 아직까지 입도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게 입도하기 어려운 단점은 있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거문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순환 관광을 하고 있지만 반대쪽은 파고가 조금만 높아도 먼바다인 관계로 배가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지의 섬으로 남아 있다.
일 년에 두달 정도에서도 주말을 이용한다면 7번정도의 날씨가 허용되니 참으로 험란한 여행길이며 입도는 여수시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38년 11월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9
가두봉 등대는 울릉도 최남단을 이루는 가두봉의 해안 곶 끝자락에 위치한 등대로 울릉도 남쪽을 돌아서 사동항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다.
연안여객선을 타고 포항에서 울릉도로 향하게 될 경우 이 등대의 모습이나 불빛이 보인다면 울릉도에 가까이 왔다는 표시이니 육지를 가리키는 등대가 된다.
울릉 공항 공사 관계로 현재는 등대까지 출입할 수 없으며 활주로 공사시에는 등대가 철수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등대이기에 존폐 위기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964년 8월 26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3-3
울릉도 등대는 일명 태하 등대라고도 부르며 북서쪽의 해안 절벽인 대풍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인등대로 운영중이다.
등탑은 높이 7.6m의 백색 원형 콘크리트 건물이며 등대로 오르는 길에 해송숲이 있고, 등대 인근까지 도달하는 관광 모노레일이 설치되었다.
등대 근처에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울릉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가 있다. 대풍감과 해안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나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4월 11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100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의 방파제이다.
제주 국제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제주 복합형 관광미항과는 완전히 다른 항구이다.
국내 물류항으로의 제주항은 제주도로 출입하는 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등은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최초 점등일 : 1934년 03월 01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제주를 걷다 보면 왜 제주가 삼다도에 속하며 돌이 많은지를 알게 되는데 흔한 현무암을 이용하여 방사탑 형태로 만들어진 재래식 등대인 도배불을 만나게 된다.
2년전 제주시가 제주 문화재 보호의 일환으로 5기를 제주시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에 치중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바람직한 행정인 듯 하다.
지금의 도대불은 원형의 모습을 몇기 빼고는 찾기가 힘들지만 그나마 남아 있는 도대불의 흔적을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보존으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하다.
주소 : 제주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제주에는 같은 이름의 섬 중 우도 내 부속섬에 해당하는 비양도에는 큰 등표와 봉수대가 해변 끝자락을 지금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우도 봉수대(망루)는 봉(횃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조선 시대 군사 통신 시설에 해당하기도 하지만 낮 시간 동안에는 왜구의 침범을 알렸던 중요한 기능을 했으며, 밤에는 횃불을 켜 육지와의 경계를 알리기도 했으니 항로 표지 역할도 했음을 알 수 있다.
등대를 지나서 비양도 끝자락에는 흑황흑의 거대한 등표가 있으며, 앞에는 현무암으로 쌓은 망루인 우도 봉수대가 있어 볼거리를 역사적 사실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차귀도 내
도대불이 현대식 의미의 등대와 다른 점은 축조 운영의 주체가 관이 아닌 민간에서 만들어서 활용했다는 것이 오늘날과 차이가 있다.
물론 현대에도 제주에는 민간에서 세운 등인 하예진항 등대나 춘지 등대 역시 민간 등대이다 보니 해수부의 허가에 의한 설립은 가능하며, 항구 개발로 인하여 점차적으로 사라져 가는 도대불을 제주 문화재로 선정하여 6기가 보존되었으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등대는 국가가 그 주체이지만 제주의 도대불은 마을 어부들이 그 주체가 되다 보니 어부들이 점등과 소등을 하도록 했으며 호롱불, 각지불을 가져가 켜놓았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현재 제주 도내에 현존하는 도대불 13기 가운데 원형과 유사한 상태로 남아 있는 도대불은 고산리 도대불과 북촌리 도대불, 보목동 도대불, 대포동 도대불, 귀덕2리 도대불, 영일동 도대불 등 6기로 파악된다.
이중 원형의 형태로 남아 있는 도대불은 제주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관리에 들어간다고 하니 늦었지만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다.
일제강점기 이후 포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점차적으로 사라져가던 도대불은 방해꾼이 아닌 우리의 고유문화임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한다.
최초 점등일 : 1942년
주소 : 제주도 제주시 대포동
항해 중인 배가 정확한 항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물이며 항로표지의 일종으로 불을 밝혀 길을 안내하는 역할이 등대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를 전시를 통하여 널리 알리고 육지나 섬에 세우는 등대와, 내해의 암초 등에 설치하는 등표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 등대의 발달사와 각종 해양 수산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곳에는 등대 관련자료 및 소장품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등대로서 1908년 12월 20일 신설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건설에는 일본제국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다. 등대가 점등하고 1년 뒤에 발발한 러일전쟁때 일제 측에서 꽤나 요긴하게 써먹었다고 한다.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오동도 등대는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2년 5월에 처음 불을 밝혔으며, 구 등탑은 높이 8.4m의 백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27m의 8각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축하였다.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동도등대에 오르는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11월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황홀함을 뽐내다 3월경에 절정을 이룬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7
1907년 12월에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힌 가거도 등대는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1935년 9월 등대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가 되었다.
가거도 등대는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중국해와 서해 사이를 드나드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가거도 등대는 100여 년의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기도 하며 우리나라 영토표지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가사도 등대는 지형적으로는 말 모양으로 말의 이마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형상인데 부산·제주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1984년 10월 유인등대로 새롭게 태어나 서남해의 교통로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백색원형콘크리트조의 등탑은 고지대에 위치 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되어 통항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유도하기 위하여 음향 신호인 무신호기가 설치되어 등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0월 3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한동안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닫혀있다가 열린 섬이 상백도이지만 아직까지 입도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게 열리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거문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순환 관광을 하고 있지만 반대쪽은 파고가 조금만 높아도 먼바다인 관계로 배가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지의 섬으로 남아 있다.
일년에 두달 정도에서도 주말을 이용한다면 7번의 기회정도 밖에 날씨가 허용되니 참으로 험란한 여행길이며 최초 점등일은 1938년 11월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9
부산 제뢰등대는 1905년 6월에 건립되었으며 1998년 부산항 북방파제 등대로 한차례 이름이 바뀐 후 새로운 등표가 건립되면서 역할을 멈추었다.
제뢰 등대는 높이 약 7m의 돌로 쌓은 원형 건물로서, 외벽은 붉은색과 검은색의 가로선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 보면 등대보다는 등표 느낌이 난다.
당시 등대의 백색 불빛은 가스등을 사용하였으며, 돔 형식의 지붕과 2개의 3단 원형 띠를 두르고 있고, 민기둥 형태의 안정된 구조를 사용하였다.
주소 : 부산시 남구 감만동 626-1
시즌3 등대 여행 중에 실내를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해양 수산과학관인데 해양수산에 관한 과학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모두 바다인지라 육지보다 드넓은 해양이기에 얼마나 소중한지를 수산 과학관을 통해서 다시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번쯤 체험 활동을 통하여 바다의 소중함도 알고 우리나라 지형을 다시금 볼 수 있기에 방문하기를 권해 본다.
주소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16
해수부 주관으로 시작한 등대 여행 시리즈 중 시즌3에 유일하게 섬 등대는 제주 이호랜드 방사제 등대인 조랑말 등대이다.
이곳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는 전체 길이가 작고 좁은 해변을 이루고 있지만 양쪽으로 놓인 방사제의 등대가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 시내에서 교통으로 가깝고 방사제의 조랑말 모양을 한 두 개의 등대가 명물로 자리 잡아 많은 여행객이 인생샷을 연출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주소 : 제주시 이호1동 이호 테우 해수욕장
선유도 3구항 마을에 위치한 일명 기도등대는 작년 12월 이달의 등대로 알려진 후 많은 등대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등대이다.
손을 모으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기도등대는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모두들 등대 앞에서 재미 삼아 소원을 빌고 있다.
등대가 있는 선유도의 지명은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뜻이지만 소원을 들어 주는 주체는 아마도 도교 속에 등장하는 신이 아닐까.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3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에 세워진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거대한 집게발이 24m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한다.
영덕 지역이 특산물인 게 모양의 디자인이 동해를 바라보고 있어 아름답게 역동적인 힘을 상징하는 등대로써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 아이돌 BTS의 뮤비가 이곳에서 촬영되고 세계적으로 소개된 뒤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4. 06. 24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서산 간월암 주변에 있는 작은 방파제에 서 있는 주변에 간월암이 있어 노을 무렵에는 등대 주변에 언제나 여행객이 붐비는 등대이다.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방파제 등대이다.
무학 대사의 설화에서 따온 듯한 방파제에 그려져 있는 그림은 학이 나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으며 야경 역시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19년 6월 14일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26-28
백령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는 서해 5도 중 한곳이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에 세워진 용기포항 서방파제 등대이다.
용기포항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항구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맴도는 항구 중에 하나이며 천안함 해전과가까우며 유일하게 여객선이 닿는 선착장이다.
해수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대 여행 코스에 백령도 용기포항 등대가 속해져서 많은 여행객이 인증을 위하여 백령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1월 0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행정 구역상 화성시에 속하는 국화도는 38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섬이지만 거주민보다는 여행객 숫자가 많은 작은 섬에 해당한다.
출발하는 배는 당진군 장고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어 충남과 경기도의 경계 지역으로 보면 알맞은 섬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의 유배지였던 곳으로 만화리에 속해 만화도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국화리가 되면서 섬 이름이 바뀌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2월 5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길 2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이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의 방파제의 등대색은 거의가 좌우를 담당하는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궁평항은 노란색이다.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등대 아래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매일 바다 날씨를 알리는 전광판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그 위 방파제에 등대가 있다.
인근 전곡항 처럼 마리나 항구와 함께 병용하고 있어 항구로 진출입하는 선박의 숫자가 많고 요트와 낚시배가 주를 이루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2016년 9월 8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2
선유도 3구항 마을에 위치한 일명 기도등대는 작년 12월 이달의 등대로 알려진 후 많은 등대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등대이다.
손을 모으고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기도등대는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어 모두들 등대 앞에서 재미 삼아 소원을 빌고 있다.
등대가 있는 선유도의 지명은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뜻이지만 소원을 들어 주는 주체는 아마도 도교 속에 등장하는 신이 아닐까.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3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강원도 중부지역은 특별히 유명한 항구가 없다 보니 그런 까닭에 다른 지역에 비해 등대가 늦게 설치되어 1918년 3월에 강원도에서는 첫번째로 세워졌다.
백원형 연와조로 건조된 이 등대의 등탑은 최대 직경3m, 높이 10m로 외벽엔 백색의 석회 몰타르가 칠해져 있으며 벽돌식 구조의 등대이다.
인천 바다에 있는 북장서등표나 부도등대, 백암등표처럼 외장이 벽돌인지라 보존 가치가 크며 등대 역사를 밝히는 근대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18년 3월 30일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에 세워진 창포말 등대는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거대한 집게발이 24m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한다.
영덕 지역이 특산물인 게 모양의 디자인이 동해를 바라보고 있어 아름답게 역동적인 힘을 상징하는 등대로써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 아이돌 BTS의 뮤비가 이곳에서 촬영되고 세계적으로 소개된 뒤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4. 06. 24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는 다도해에서 목포로 들어오는 바닷길의 길목인 해남군 화원반도와 목포시 달리도 사이의 협수로를 통항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한 시설물이다.
원형 평면에 등롱부가 등명기를 받칠 수 있도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면 출입구 포치(porch)는 상부 캐노피가 둥근 아치형으로 돌출되어 있다.
돔형 지붕 위에는 풍향계가 있고, 등롱 위에는 계단과 등롱 지붕의 손잡이가 원형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금은 신등대가 불을 밝히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월 1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
누에섬은 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부르던 것이 고착화 되어 지금은 누에섬으로 통일되었다.
과거에는 염전이 있어 염부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염전은 없으며 관광섬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여행객이 노을과 등대를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썰물에 드러나는 노두길을 따라 바위섬까지 걸어들어갈 수 있으며, 섬 위에 약간의 소나무와 잡목, 풀이 자라고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86년 12월 20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몇해 전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로 강원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물치항 등대를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누에섬을 27일 각각 선정했을 정도로 예쁜 등대가 물치항의 두 개의 등대이다.
물치항 등대는 송이버섯 모양을 닮아 송이버섯 등대로 유명하며, 각각 방사제(흰색등대)와 방파제(빨간색등대)에 있다.
매일 밤 5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만선의 꿈을 안고 물치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물치항의 등대가 그립기만 하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월 12일
주소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584
남당항은 서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이름이 나 있으며 새조개 축제로 유명한 항구이다. 또한 바다 송어 등의 축제가 있어 축제 중에서도 먹거리 축제가 유명한 곳이며 바다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와 조형물이 유명한 바다를 안고 있다. 이곳에 남방파제 등대는 해수부 지정 이달의 등대가 된 뒤로 더욱 유명해져 많은 등대매니아들이 찾고 있고 사랑받는 등대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4월 11일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경주 감포항에서 감은사지 3층 석탑 모양으로 우뚝 서 있는 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등대가 감은사지 석탑 등대라고 불리는 방파제 등대이다.
감은사지탑에서 주목되는 점은 각 부의 구성이 백제시대의 초기 석탑과 같이 많은 석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인데 이를 살려 지나가는 어선을 지키고 있다.
또한 기단을 2단으로 한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이후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바다 등대로 차용하여 살려낸 해수부의 노력이 돋보인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서산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를 오래도록 바라보면 중국 황제가 쓰는 황관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 우럭의 황제를 표현한 듯한 느낌도 든다.
삼길포항은 우럭 양식의 대표적 명소이다 보니 등대 디자인 우럭의 모양을 디자인화 하여 낮과 밤을 랜드마크로 자리한 듯 하다.
근래에 들어와 설치되거나 새롭게 바뀌는 등대 디자인들은 지역 특산품이나 기념할 수 있는 날을 표현하고 있어 여행객에게 기쁨을 배로 준다.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전남 여수 소리도 등대는 몇해전에 복원하여 새로운 등대가 되면서 과거의 모습을 잃어버린 실패한 복원의 역사 등대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료들은 옛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새롭게 바낀 모습으로 정정해야 할 듯 싶다.
1910년 10월 4일 건립된 소리도 등대는 백6각형의 콘크리트 구조이며, 등대 내부에는 나선형의 철재 계단이 있고 미공개로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0월 4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소리도
소청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가 있으며, 점등 당시의 등명기가 지금도 광채를 발하며 백 년 동안 쉬지 않고 돌고 있다.
서북해 일대와 함께 중국 산둥반도, 만주 대련지방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안내 역할을 해왔으며,
8.15광복 후 오늘날까지 숱한 우여곡절 속에 해상 휴전선의 등불이 되어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해 온 소청도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월 1일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서로 279 소청도등대
속초 대포항 동방파제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동해안과 대포항을 오가는 선박에게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인근 설악항 스키점프 등대와 양양 송이버섯 등대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대포항 여행시에는 모두 돌아볼 수 있어 즐거운 등대 여행이 될 수 있다.
방파제 길이가 길어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만나는 시간이 제법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좌우에서 불을 밝히는 두 개의 등대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10월 19일
주소 :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술상항은 바다에서 민물로 들어오는 하동포구이기에 사실상 바다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수심이 낮아 간조에는 큰 배는 접안하기가 매우 힘든 수로이다.
특히 주변 개도에는 조개 화석이 무더기로 있는 개도가 있어 자연환경적 멋진 섬이 좌우에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수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예로부터 제주 사람들 말에 의하면 돈을 빌려서 갚아도 그만, 말아도 그만이라 해서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다는 재미나는 말을 하곤 하는데 그만큼 섬사람들끼리의 정을 섬에 비유해서 했던 것 같다.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초입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 등대이다.
마라도 등대는 최근 1여년의 공사를 끝내고 재오픈 준비에 한창이며 웅장한 포스로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초 점등일 : 1915년 3월 1일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42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대신 등대는 국내 유일의 노을 전시관을 옆에 두고 있을 만큼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속으로 빠져드는 등대이다.
노을이 물들 무렵 바다 전체가 금빛 노을속으로 한폭의 유화가 되는 해안으로 낭만적인 노을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백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이며 칠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탁월하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7월 5일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11월의 등대인 마산항파제제 방파제 등대는 스토리를 겸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등대에 해당하며 바다로 작업 나간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며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우스 형태로 만들었다.
등대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전경과 마산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쪽의 백색 등대 역시 같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산항은 지리적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국제무역항으로 124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240
서남 해역의 관문인 신안군 흑산도 항의 방파제 등대를 천사등대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방파제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후된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를 천사의 섬 신안을 모티브로 천사의 날개와 선박을 형상화하여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등탑 주변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고 하는데 필자는 야경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0년 5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방파제
연평도 등대는 대연평도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선들의 뱃길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등대 기능을 상실했다.
그러다가 다시 연평도 등대가 45년 만에 2019년 5월 17일에 등대 점등식을 개최하였고, 북쪽은 가리고 남쪽을 향해서 점등이 되었으니 반쪽자리 점등이다.
최북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연평도 등대의 역할은 어쩌면 통일의 빛으로 점등할 날이 우리 생애에는 오지 않을까 한다.
최초 점등일 : 1960년 3월 23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로 682번길 83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격렬비열도는 동,서,북섬의 3개의 섬이지만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영해표지가 있는 우리의 영토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보령 석대도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 알려진 무인도서이긴 하지만 열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멀리서 바라만 보게 되는 섬이다.
무인도서이지만 민물이 솟아나오는 샘이 있으며 몽돌, 콩돌 해안과 모래사장이 혼재하여 있기에 걷기에는 좋지만 간조 시간이 짧아 머물기는 어렵다.
간조시 무창포 해수욕장과 이어지기에 석대도 입구까지 걸어들어갈 수는 있으며, 매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섬이기에 나들이 하기 좋은 9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석대도를 선정하였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산 136번지
독도 삼형제굴바위.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1982년 11월 문화재청)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도와 서도 이동은 보트를 이용해야 한다.
삼형제 굴바위의 하부는 조면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 으며 상부는 스코리아성 라필 리응회암과 응회암으로 구성 되어 있다. 조면 안산암에는 사각형 또는 오각형의 형태를 보이는 주상절리가 발달하고 있다.
바라 보이는 동굴형의 구멍은 시아치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수심이 낮아 일반 배로는 접근이 어려워서 굴바위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96
장군도는 여수만 앞바다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가 짧은 작은 섬에 속하며 돌산도와의 사이에 전국에서 유일한 해저 석성인 수중성과 목책의 흔적이 남아 있다.
수중성은 절도사 이량이 금오도에 나타난 왜구를 쫓아내고 다시 침입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지금은 장군도에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바다에 비치는 꽃의 반영이 아름답게 보이는 섬이 된다.
섬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돌산대교 옆에 있는 선착장에서 나룻배를 타야 하지만 지금은 입도 금지에 속하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산동
전라도 여행시에는 어딜 가나 잘 차려진 한정식 한상차림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경상도 여행시에는 정갈한 음식 차림을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여행하면서 알게 된다.
그나마 바닷가 부근을 여행할 때는 생선을 바탕으로 한 한정식은 드문 드문 보게 되지만 사천 여행을 할 때에는 그래도 맛 집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목화 한정식에서 한 상 차림을 만나게 되면 경상도 음식은 아닐진데라는 선입견을 모두 버릴 수 있게 되니 전국으로 맛집의 일원화가 되는 듯함을 현장에서 식사를 하면서 알게 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용현면 대밭담1길 23
제주 숙박업소는 해안가에 위치한 호텔을 가면 보이는 풍경은 어디나 아름답지만 무인도서 중 가장 아름다운 섬인 범섬이 보이는 곳은 섬오름 호텔이 유일하다.
범섬과 문섬을 가기 위해서는 법환포구에 와야하기에 마땅한 숙소 찾을 때는 가성비와 풍경이 좋은 섬오름 호텔이 제격이기에 쉬는 만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적의 물빠짐 섬에 해당하는 서건도가 5분 거리에 있어 간조에 걸어서 섬을 건너는 체험을 겸할 수 있어 더욱 지리적 환경이 뛰어난 호텔이며 특히 수영을 즐기는 여행객은 풀장 오픈 시간에 수영까지 겸할 수 있는 풀장이 갖추어져 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 118
정읍 산외면 소재지에 속하는 체험형 민박 펜션인 민하 마을은 주말이면 모두 예약 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숙박 체험형 펜션이며 가성비가 뛰어난 펜션이다.
주변 관광지인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등대카페 섬그리고뜰, 정육 식당인 산외 한우촌이 있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속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월~목요일까지는 단체 5명까지 15만원, 1인추가시 추가비가 있으며 주말은 10명까지 25만원, 인원추가시 추가비, 노래방 기기 대여 3만원 , 거실, 온돌형 큰 방 2실, 화장실 2개와 주차장이 딸려 있다.
동호회 모임, 각종 모임, 생일파티 모임 등 가능
예약 문의 : 010-9100-6553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민하길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임자대교 개통으로 2년만에 벌써 100만대가 임자도를 찾을 정도로 핫플 섬으로 변신하였으니 연륙교 하나가 문화를 만들어낸 섬으로 바뀌게 하였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선박을 이용하여 도선을 했을 때만 해도 임자도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었지만 현군수의 문화적 마인드가 새로운 꽃 섬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박수를 보내고 싶은 문화 마인드이다.
올 해는 벚꽃의 개화가 2주 먼저 피는 바람에 꽃보기 전에 져버린 슬픈 봄이었지만 아름다운 섬 임자도에 또다른 튤립 정원에 꽃이 피어나 가는 봄을 조금 더 볼 수 있게 해줌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 2523-10
칠산대교 개통으로 무안군과 영광군이 하나가 된 뒤로 교통의 용이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는 장소가 도리포가 되었는데 봄을 맞으면서 유채가 피어나 주변을 노란 바다로 만들어 주고 있다.
드넓은 대지에 유채가 노란 물결로 움직이고 마주 보이는 칠산 앞바다가 노란 파도로 답하고 있는 아름다운 봄맞이 장소로 탈바꿈 하였다.
2년여의 코로나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노란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늦봄을 도리포에서 가져보는 것도 힐링의 요소로 충분할 장소가 될 도리포 유채밭 축제를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30-4
진안 코스모스는 해바라기와 함께 조성하여 농촌기술센터에서 품종 개량과 꽃을 연구하기 위해 파종하여 가꾸는 꽃밭이 유명세를 타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게 된 장소가 되었다.
한여름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진안 마이산을 배경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를 수놓고 노을에 물들어가는 해바라기를 보는 느낌이 좋다.
꽃구경을 모두 끝낸 다음에는 인근에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을 방문하여 먹거리와 첨탑이 가득 쌓여진 탑사를 돌아보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주소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702-30
등대라 함은 일반적으로 항로표지에 해당하기에 바다가 있는 곳이나 섬을 제외하고는 만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항로표지가 아닌 카페의 랜드마크로 서 있는 정읍 칠보의 섬 그리고 뜰 카페가 있다.
9월이면 피어나는 하얀색의 메밀꽃이 서정을 내리게 하고 야간에 서원 등대의 빛이 메밀꽃과 함께 발하여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들어내고 있다.
무성서원을 들린 뒤 바로 옆 자리 잡은 섬뜰에서 나오는 쌍화차의 그윽한 향기가 정읍이 왜 쌍화차가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것인지를 알게 되는 곳이 바로 섬 그리고 뜰 전통 찻집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 1길 무성서원 옆
등대라 함은 일반적으로 항로표지에 해당하기에 바다가 있는 곳이나 섬을 제외하고는 만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항로표지가 아닌 카페의 랜드마크로 서 있는 정읍 칠보의 섬 그리고 뜰 카페가 있다.
5월이면 피어날 유채밭 사이에 서원등대가 있으며 간판처럼 우뚝 서있는 목포구등대의 미니 등대와 국내 역사등대의 벽화가 양쪽 벽면에 그려져 있다.
무성서원을 들린 뒤 바로 옆 자리 잡은 섬뜰에서 나오는 쌍화차의 그윽한 향기가 정읍이 왜 쌍화차가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것인지를 알게 되는 곳이 바로 섬 그리고 뜰 전통 찻집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 1길 무성서원 옆
우리나라 동호회 중에 이미 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있는 곳은 아마도 자전거 타기 동호회일건데 그들이 타는 자전거 중에 각양각색의 바퀴를 이용하여 조형물로 꾸민 이색 카페가 있다.
벨로치노 카페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든 파이브 아울렛관 3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이 모두 등산 및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있다.
고급 자전거와 여러 바퀴의 크기를 이용하여 깔끔하고 멋진 조형물로 바꾸어 전시하고 있는데 자전거를 컨셉으로 한 이색 카페가 되었다.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34
난드르라는 말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말하는 제주 방언에 해당하는 말이지만 언뜻 들으면 외국어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반 방파제 등대의 일종인 등주 위에 소녀 조형물이 올라간 뒤로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으로 바낀 난드르이지만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카페이기도 하다.
마시는 음료는 내돈내산이지만 제주 여행을 하며 절경에 반하게 되는 풍경은 신이 주신 여행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카페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7
전라도 여행시에는 어딜 가나 잘 차려진 한정식 한상차림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경상도 여행시에는 정갈한 음식 차림을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여행하면서 알게 된다.
그나마 바닷가 부근을 여행할 때는 생선을 바탕으로 한 한정식은 드문 드문 보게 되지만 사천 여행을 할 때에는 그래도 맛 집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목화 한정식에서 한 상 차림을 만나게 되면 경상도 음식은 아닐진데라는 선입견을 모두 버릴 수 있게 되니 전국으로 맛집의 일원화가 되는 듯함을 현장에서 식사를 하면서 알게 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용현면 대밭담1길 23
목포는 어디를 가서 식사를 하던 모두 맛집에 해당하는 항구 도시이자 맛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음식에 기미가 있는 도시이다.
그 중 명인집은 하당에 본점을 두고 근대역사점 이렇게 두군데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가격면에서는 근대점을 권하지만 맛은 하당 본점을 권하고 싶다.
특히 목포가 갈치의 도시이기에 갈치 조림과 구이가 우선적으로 먹어볼만한 음식이며 간장 게장은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볼만한 음식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하당로30번길 14
바다 여행을 하다 보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식사로 하게 되는데 어디를 가던지 싱싱한 회와 숙성된 회를 먹게 된다.
삼천포와 사천은 봄이면 도다리와 쑥이 만나 탕을 이루는 도다리 쑥국은 봄 철 미식가를 찾게 하고 여행가의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하루 해가 사천항에서 노을을 보여 주고 저녁 식사를 가까운 곳에서 하게 된다면 먹거리 골목에 위한 오나 횟집을 권해 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목섬길 105 오나횟집
남원 지리산둘레길 3코스인 인월에서 금계 시작점을 가게 되면 민물에서 나오는 잡어를 갈아서 만들어내는 어탕국수집을 만나게 된다.
민물은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음식이지만 이곳 두꺼비집 어탕은 민물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민물고기인지를 모를 정도이기에 권하고 싶다.
오랜 세월 어르신의 입맛에서 젊은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은 어탕국수는 둘레길에서 만나게 되는 또다른 별미 음식이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장터로 3
제주 숙박업소는 해안가에 위치한 호텔을 가면 보이는 풍경은 어디나 아름답지만 무인도서 중 가장 아름다운 섬인 범섬이 보이는 곳은 섬오름 호텔이 유일하다.
범섬과 문섬을 가기 위해서는 법환포구에 와야하기에 마땅한 숙소 찾을 때는 가성비와 풍경이 좋은 섬오름 호텔이 제격이기에 쉬는 만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적의 물빠짐 섬에 해당하는 서건도가 5분 거리에 있어 간조에 걸어서 섬을 건너는 체험을 겸할 수 있어 더욱 지리적 환경이 뛰어난 호텔이며 특히 수영을 즐기는 여행객은 풀장 오픈 시간에 수영까지 겸할 수 있는 풀장이 갖추어져 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 118
정읍 산외면 소재지에 속하는 체험형 민박 펜션인 민하 마을은 주말이면 모두 예약 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숙박 체험형 펜션이며 가성비가 뛰어난 펜션이다.
주변 관광지인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등대카페 섬그리고뜰, 정육 식당인 산외 한우촌이 있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속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 월~목요일까지는 단체 5명까지 15만원, 1인추가시 추가비가 있으며 주말은 10명까지 25만원, 인원추가시 추가비, 노래방 기기 대여 3만원 , 거실, 온돌형 큰 방 2실, 화장실 2개와 주차장이 딸려 있다.
동호회 모임, 각종 모임, 생일파티 모임 등 가능
예약 문의 : 010-9100-6553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민하길
대기업이 운영하는 신라스테이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써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에 해당하다.
기상 악화로 인한 제주발 항공기 결항에도 신라스테이에서 제공하는 무료 객실과 조식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음이 다른 호텔과 다르다.
품격 높은 조식과 공항과 제주항이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시설면에서도 빠지지 않은 비지니스 호텔로써 멋진 호텔이다.
전화 : 064-717-9000
주소 : 제주시 노연로 100
우리나라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섬인 거제는 이미 연륙교 개통으로 육지화 되어 많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섬이 되었다.
거제는 전역에 숙박업소 넘쳐나는 곳이기에 어디를 가던 마음에 드는 숙소를 만날 수 있지만 일출까지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은 드물다.
거제 라마다 프라자 호텔은 성수기에는 예약없이 숙박하기가 금액면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비수기에 패키지로 이용하면 좋고 트윈을 선택할 경우 다소 편안한 잠자리를 할 수 있으며 3명이서 여행한다면 가성비에서도 뛰어난 선택이 될 것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631
트래킹을 하며 일상적인 생각과 걸음의 속도가 달라지는 게 여행의 목적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아침엔 먼 산엔 하얀 서리와 차가운 냉기가 일어나 겨울 아침을 제대로 보여 주는 날씨였다.
차가운 바람이 희미한 안개를 부르고 어쩐지 그것 역시 초겨울의 아침에 주는 계절의 메시지 같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며 서리를 찾아 걷는 나의 발걸음은 미세한 풀 잎을 조심스럽게 밟고 있다.
서리를 맞은 풀 잎을 카메라에 담는 지금 순간은 차가움도 잃고 세상 모든 시름을 망각하게 하는 순간인지라 그저 물아일체의 묘미를 맛보는 지금이 좋다.
주소 : 정읍 산외면과 칠보면의 경계에서
일본의 목조 간이역인 유스바루역은(油須原駅)은 후쿠오카현 다가와군 아카촌에 위치한 헤이세이 지쿠호 철도 다가와 선의 철도역이다.
일본 후쿠오카현 타가와군 아카무라에 있는 헤이세이 치쿠호 철도 타가와선의 역으로, 현재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어 있으며 무인 배치역이다.
산업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모리쇼지가 명명 권리를 취득하여, 2009년 4월 1일부터 모리쇼지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보통역이며 산업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모리쇼지가 명명 권리를 취득, 2009년부터 모리쇼지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보통역이며 현재도 운영중인 역이다. 역사는 개업 당시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글 : 우경아
주소 : 일본 후쿠오카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독일관 인접하고 슈바르츠바흐(Swarzach)는 독일 바이에른주 스트라우빙보겐 군에 있는 도시이자 지방 자치체인데 바로 이곳으로 향하는 기차가 지나가는 작은 마을의 간이역이다.
이 노선은 거의 24시간 지나가는 경유지인 간이역에 해당하며 겨울철에 인근 스키장을 찾는 여행객이 붐비는 장소에 해당하기에 겨울이 성수기인 곳이다.
가장 최근에 4성급 호텔이 이곳에 완공되어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머무르는 숙소가 되었으며 한적한 간이역을 보기 위해서는 야간에 찾아보는 것이 좋다.
보헤미안의 어원은 프랑스어 보엠으로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 민족인 집시가 많이 살고 있었으므로 프랑스인이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 된다.
보헤미안이나 집시는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형태나 정처없이 떠돌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과정으로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지만 복장이나 악기면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주로 귀족 집시에 해당하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허름한 어코디언을 연주하며 생활하는 이들이 집시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오늘은 오랫만에 서재에서 최인호의 겨울 나그네와 한수산의 거리의 악사를 뒤적거려 본다.
전남 진도에서도 3시간여를 가야 만나는 섬 맹골도와 죽도를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으며, 수로 자체가 험란하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섬이다.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군도를 형성하고 있고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고싸고 있다.
이들 섬을 모두 맹골군도라고 불리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암태도 마실길의 백미는 바로 진작지 몽돌해변에 이르러서 알게 되는데 이 해안 로드는 말 그대로 바다를 곁에 두고 한없이 걷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이다.
길이 끝날 즈음에는 만나게 되는 몽돌해안은 암태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래사장이 작지만 펼쳐져 있고, 암석의 모양이 특이하여 넋놓고 보게 된다.
암석은 뜨거운 용암이 화구에서 흘러나와 바닷물에 닿으며 형성된 형태들은 아니지만 오랜세월에 파도에 부서진 형태로 작은 산을 이루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진작리 진작해변
신안 암태도는 천사대교가 개통된 뒤로 육지가 된 섬속에 섬에 해당하는 곳이며, 1004라고 쓰고 I love you로 읽어도 될 섬임을 걸으면서 알게된다.
요즘 많은 등대 매니아들이 생겨나 암태도 오도 등대를 찾게되는데 바로 이곳에서부터 시작하여 간조에 해안가를 따라 전작지해변까지 걷는 마실길이 트래커들에게 또 하나의 올레길을 선물해준다.
등대를 보고 가파란 해안가를 내려가 갯바위 투성인 해변에서부터 갯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전작해변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길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전작리해변
매일 같은 풍경을 보는 것 같지만 1년동안 같은 풍경은 없다. 반복되는 풍경의 단조로움으로 볼 때 어제와 무엇이 크게 다르겠나 싶지만 그래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어제보다는 지나간 시간만큼 풍경도 여행객도 성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녀온 후에 지겹게 보던 풍경도 매일 그리워지는 것을 보면 지난 풍경속에 그리움도 풍경에 흡수 되어
한번 더 찾게하는 묘한 마력을 지닌 것이 아름다운 풍경을 본 사람만이 가지는 여행의 맛인 듯 싶다.
떠나요 제주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독일관 인접하고 슈바르츠바흐(Swarzach)는 독일 바이에른주 스트라우빙보겐 군에 있는 도시이자 지방 자치체인데 바로 이곳으로 향하는 기차가 지나가는 작은 마을의 간이역이다.
이 노선은 거의 24시간 지나가는 경유지인 간이역에 해당하며 겨울철에 인근 스키장을 찾는 여행객이 붐비는 장소에 해당하기에 겨울이 성수기인 곳이다.
가장 최근에 4성급 호텔이 이곳에 완공되어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머무르는 숙소가 되었으며 한적한 간이역을 보기 위해서는 야간에 찾아보는 것이 좋다.
보헤미안의 어원은 프랑스어 보엠으로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 민족인 집시가 많이 살고 있었으므로 프랑스인이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 된다.
보헤미안이나 집시는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형태나 정처없이 떠돌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과정으로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지만 복장이나 악기면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주로 귀족 집시에 해당하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허름한 어코디언을 연주하며 생활하는 이들이 집시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오늘은 오랫만에 서재에서 최인호의 겨울 나그네와 한수산의 거리의 악사를 뒤적거려 본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인공으로 만들어진 형태가 군함을 닮아 군함도 불리고 있다.
일본어로는 하시마라고 하며 이곳은 19세기 후반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 탄광 사업을 실시하며 큰 수익을 올렸으나 1950~60년대 일본 석탄 업계가 침체되면서 서서히 몰락해 1974년 폐광됐다.
현재 무인도로 남아 있는데 일본이 관광산업에 활용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으며 조선인을 강제 징용하여 석탄을 채굴한 곳이지만 일본은 이곳을 근대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칭송하고 있는 역사 왜곡이 심한 섬으로 남아 있기에 우리는 청산해야할 역사의 섬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주소 : 일본 나가사키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때마다 오히려 더 강하게 꿈에 대한 열망이 식어가는 것은 아마도 나이 들어간다는 푸념 탓이 아닐까.
지나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던 푸르른 삶은 한구석 빛바랜 낙엽들 속에 웅크린 채로 햇빛을 그리워하며 한 겨울바람을 피하고 있는 허름하고도 가련한 삶들이 더 많이 눈에 띄어서 아파해야 할지 모르겠다.
겨울을 맞이 하는 초입에 11월도 하순으로 들어가고 있는 즈음에 지금의 시간은 미세한 자연의 귀 기울이는 천재 음악가처럼 내 안의 떨림을 찾아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경북 울진 기성항 시화 골목을 걸으며
트래킹을 하며 일상적인 생각과 걸음의 속도가 달라지는 게 여행의 목적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아침엔 먼 산엔 하얀 서리와 차가운 냉기가 일어나 겨울 아침을 제대로 보여 주는 날씨였다.
차가운 바람이 희미한 안개를 부르고 어쩐지 그것 역시 초겨울의 아침에 주는 계절의 메시지 같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며 서리를 찾아 걷는 나의 발걸음은 미세한 풀 잎을 조심스럽게 밟고 있다.
서리를 맞은 풀 잎을 카메라에 담는 지금 순간은 차가움도 잃고 세상 모든 시름을 망각하게 하는 순간인지라 그저 물아일체의 묘미를 맛보는 지금이 좋다.
주소 : 정읍 산외면과 칠보면의 경계에서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인공으로 만들어진 형태가 군함을 닮아 군함도 불리고 있다.
일본어로는 하시마라고 하며 이곳은 19세기 후반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 탄광 사업을 실시하며 큰 수익을 올렸으나 1950~60년대 일본 석탄 업계가 침체되면서 서서히 몰락해 1974년 폐광됐다.
현재 무인도로 남아 있는데 일본이 관광산업에 활용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으며 조선인을 강제 징용하여 석탄을 채굴한 곳이지만 일본은 이곳을 근대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칭송하고 있는 역사 왜곡이 심한 섬으로 남아 있기에 우리는 청산해야 할 역사의 섬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주소 : 일본 나가사키현
신안에는 타디리섬과 타다리섬이 있어 모음 하나 차이에 다른 섬으로 변하는 섬이 있어 반드시 면을 확인해야 제대로 입도를 할 수 있으며 타디리는 간조에 육지로 연결되는 자은면 소재지의 무인도서이다.
현재는 이름은 명명 되어 있으나 해수부 관리 대상에는 미지정되어 있으며 우측으로 3백미터 정도 떨어진 조산도와 함께 간조에 모두 걸어들어갈 수 있다.
타디리섬 역시 하부는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부는 식생이 발달되어 있고, 약초에 쓰이는 천문동이 자라고 있고 섬 전체를 둘러 보는데는 10분이면 족할 작은 섬이다.
글 : 우경아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유각리 산 156-1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더욱 절차가 까다로운 등대가 되어버린 가덕도 등대는 역사 등대의 하나로써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건립되었다.
옛 가덕도 등대건물은 서구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의 하나로 해수부에서도 영구 보존 시설로 지정해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가덕도를 방문시에는 5일전에 미리 출입 신청후에 인가가 나오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들어갈 수 있는데 방문시에 친절한 안내로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우리팀 역시 김홍수 주무관님의 도움을 받아 등대 전체를 살펴보았다.
글 : 이영심 블로거(영심이의 여행스케치)
최초 점등일 : 1909년 12월 01
주소 : 부산 강서구 외양포로 10
일본의 목조 간이역인 유스바루역은(油須原駅)은 후쿠오카현 다가와군 아카촌에 위치한 헤이세이 지쿠호 철도 다가와 선의 철도역이다.
일본 후쿠오카현 타가와군 아카무라에 있는 헤이세이 치쿠호 철도 타가와선의 역으로, 현재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어 있으며 무인 배치역이다.
산업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모리쇼지가 명명 권리를 취득하여, 2009년 4월 1일부터 모리쇼지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보통역이며 산업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모리쇼지가 명명 권리를 취득, 2009년부터 모리쇼지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보통역이며 현재도 운영중인 역이다. 역사는 개업 당시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글 : 우경아
주소 : 일본 후쿠오카현
일본의 역사 등대는 대체로 명치 연호를 쓰는 등대가 대부분이며 18세기 후반에 설치된 등대가 섬마다의 곶에 설치되어 있어 모두 코 비 한자를 쓰고 있다.
구치노쓰는 바다 전체가 수심이 깊고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등대의 위치가 곶에 있으며 이곳의 위치가 무역의 거점 항이기에 기독교 포교의 거점이 되었고 지역을 알리는 교회 뱃지가 기념품으로 나올 정도이다.
하야사키 해엽과 아리아케 해엽을 드나드는 선박에 가장 높은 곳에서 위험성을 알려 주고 있고 무역과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수시로 드나드는 해엽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880년 5월 10일
주소 : 일본 후쿠오카 구치노쓰코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공항에 도착한 후 34명의 일행과 합류한 뒤 해외 등대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2차 해외 등대 탐방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일본 도착후 대만 비행기와 겹쳤던 관계로 입국 수속이 늦어져 계획에 있던 산수화 같은 풍경 정원인 미후네야마는 취소 되고 점심 식사를 하고 움직였다.
그 옛날 석탄 운반선의 길잡이로의 역할을 독톡히 한 구치노쓰 등대를 만나러 가며 느낀 것은 1차 때와는 달리 길도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되어 있어 수월한 등대와의 만남이었다.
글 : 우경아
주소 : 일본 후쿠오카 지역 중 역사 등대
우리나라 등대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우선은 기본적으로 도대불로 칭하고 있는 제주 도대불을 보아야 하며 일본보다 앞선 등명대를 알아야 한다.
그 중 부산항 일본과 부산에 같은 해 일본에서 만든 초량왜관 준공도에도 같은 위치에 등명대 2기가 표시돼 있고 이후 몇몇 고지도에도 같은 등명대가 표시되어 있는데 일본보다 조금 앞서게 기록 되어 있다.
초량왜관은 1678년께 조선에서 직접 투자해 조성한 일본인 집단 거주지역이다. 부산 해양항만청은 사료를 통해 1868년 일본 최초의 등대 역사보다 무려 190년 앞선 우리나라 등대 역사에 자긍심을 갖고 체계적인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주소 : 일본 후쿠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