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템프투어]
용눈이 오름을 사랑한 그는 떠나고 그가 다녀간 자리에는 겨울 바람만 지나가고,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 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전체적으로 산체가 동사면 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오름기슭은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류의 유출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하여 산정의 화구륜 일부가 파괴되면서 용암류와 함께 흘러내린 토사가 이동하여 퇴적된 용암암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고, 현재는 보호차원으로 휴식년제에 들어가 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제주도 스템프투어]
1945년 무렵 건립된 알뜨르 비행장은 중국 본토 공략을 위해 1935년 무렵 모슬포에 조성한 비행장을 1945년 무렵에 확장하면서 만들었다.
일본 해군 비행장의 부속 시설이며 콘크리트 구조체를 만들고 위쪽에 돌무더기를 쌓아 동산처럼 만든 다음 나무 등으로 가려 숨겨 조성하였다.
일본이 제주도를 군사 기지화하였던 침략의 증거물이며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 주는 침략의 역사적 근거가 되는 장소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제주도 스템프투어]
제주는 신비의 바닷길을 만들어 주는 서건도와 육지속의 섬을 만날 수 있는 성산 오포리에 식산도라는 지질 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만나는 노을은 거의 황금노을에 가까운 곳이기에 성산을 가면 들려볼 것을 권한다.
특히 인윈적으로 만들어 놓은 다리와 노둣길을 걷다가 노을이 들 무렵 황금색으로 변하는 노을빛에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노을 명소이다.
바라보이는 성산포가 일출의 명소임에도 가까운 곳에서 차귀도가 아닌 일출 명소 옆에서 식산도 노을을 만날 수 있음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제주도 스템프투어]
제주는 빠르면 12월부터 유채가 개화하기 시작하여 4월초까지 피어나 관광객을 부르고 있는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성산포 주변에서 광치기 해변을 바라보고 자라나는 유채와 섭지코지 주변이 가장 먼저 피어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데 봄은 역시 꽃보다 더 좋은 아이템은 없는 듯 하다.
요즘은 굳이 제주가 아니어도 유채를 봄이면 쉽게 보게 되지만 풍경이 라음다운 곳에 유채가 피어나면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 주어 이 보다 더 좋은 봄의 환경을 만들 수는 없을 듯 하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96-8
[제주도 스템프투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로써 정방하폭이라고도 부르며 높이 23m, 너비 8m이며 깊이 5m의 작은 못을 이루어 바다와 이어진다.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사람이 폭포의 경치에 반하여 절벽에 서불과차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폭포다.
폭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바닷가에는 큰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석불좌상이 숨겨져 있으며 사진 전체는 바다에서 폭포를 바라본 사진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제주도 스템프투어]
제주 연북정은 1971년 8월 26일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하나의 관광지가 추가된 항구를 앞에 둔 성의 기능을 겸한 곳이다.
기록에 따르면, 1590년(선조 23) 당시의 조천관을 다시 짓고 쌍벽정이라고 하였다가 1599년에 다시 건물을 짓고 연북정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것은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기둥의 배열과 가구의 배열방법이 모두 제주의 주택과 비슷하며 지붕은 합각지붕으로 물매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항
[제주도 스템프투어]
1945년 무렵 건립된 알뜨르 비행장 주변 일본군 진지와 비행장, 고사포 진지 등이 있는 일제 강점기 흔적들은 우리가 기억해야할 일제 잔재물이다.
이 시설물은 중국 본토 공략을 위해 1935년 무렵 모슬포에 조성한 비행장을 1945년 무렵에 확장하면서 만든 일본 해군 비행장의 부속 시설이다.
콘크리트 구조체를 만들고 위쪽에 돌무더기를 쌓아 동산처럼 만든 다음 나무 등으로 가려 숨겨 조성하였으며, 군사 기지화하였던 침략의 증거물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 일대
[제주도 스템프투어]
제주 4.3공원은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민초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내는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의 한을 풀어내는 역사적 공간이다.
역사 이래로 전쟁 영웅만을 기억할 때 억울한 학살을 당한 제주 도민의 오랜 아픔을 위로하고 기억해야할 역사를 되새김 할 수 있는 그런 공원이다.
4.3사건으로 인한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 인권 기념 공원 방문을 권해본다.
주소 : 제주시 명림로 430
[제주도 스템프투어]
제주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 10개가 흐르는 숨은 폭포가 있는데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다.
해안절벽 위에는 소라의 성이라는 전망대가 있어 해안절경과 손에 잡힐듯이 떠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전복죽 등의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면 비가 온 다음날은 물줄기가 선명하게 보여 여느 폭포 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시원함을 보여주는 폭포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도 스템프투어]
제주도는 섬 전체가 화산 지형의 지질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서귀포의 주상절리대가 그 중 백미가 되는 관광지이다.
서귀포 중문 대포해안 절벽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자연유산이기도 하지만 어디를 가던 화산 지형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지질공원의 범위는 제주도 전체이지만 그중 주상절리대에서 비양도의 해안까지는 지질 트래킹의 대명사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제주도 스템프투어]
곶이란 육지에서 바다로 비교적 뾰족한 모양으로 돌출된 땅을 가리키는 말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일컫는 반도와 비슷하나 그보다는 작다.
곶의 경우 우리나라의 호미곶, 장산곶, 월곶 등 해안가에 비교적 작은 규모에 사용되며 특별히 모양상으로도 바다로 뻗어 나간 땅을 가리킨다.
곶의 형성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육지가 침강(沈降)하거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이전의 산줄기였던 곳이 바다에 잠겨 생성되는 경우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777
[제주도 스템프투어]
올레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20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포구가 김녕포구인데 이곳은 20코스가 시작되는 길이기도 하지만 19코스가 끝나는 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19코스가 끝나는 시간이 노을이 들 무렵이라면 더할 나위없는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게 되는 포구 중에 하나가 된다.
포구에서 조금 올라서면 바다로 난 방파제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김녕포구의 노을 명소로 소문만 장소이고 도대불이 있는 장소이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1길 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