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안개는 사진 작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예쁜 소재가 되지만 어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존재로 다가온다.
멀쩡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내리는 날에는 모든 선박이 운항이 정지되며 특히 서해5도는 하루 건너 결항이 일쑤이니 안개가 위험한 존재는 맞다.
안개란 수증기를 포함한 대기의 온도가 어떤 이유로 내려가 이슬점 온도에 도달할 때 포함된 수증기가 크기 1~5μm 크기의 작은 물입자가 되어 공중에 뜬 상태를 말하며 밀도에 따라 짙은 안개 등으로 분류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목포항
[무인도서]
통영 소지도 등대는 무인 도서로 해상국립공원내 앞바다에 있으며 현재는 특정도서로 관리되고 있어 입도하기가 어려운 등대 중 하나이다.
과거에는 사람이 살았던 흔적으로 폐가가 있으며 바위섬 정상에는 원주형의 백색 등대가 있기에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에게 유용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소지도 해상은 여객선과 항해하는 선박이 많아 저녁에서 새벽까지의 항로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칠성 사이다 CF를 찍은 곳으로 유명해졌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산 202-9
[무인도서]
고성 아랫대호 섬은 장축(북동-남서)의 길이가 짧고 단축(북서-남동)이 120m정도의 크기이다 보니 작은 바위섬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앞에 아름다운 섬 사량도를 바라 보고 있으며 섬 사이를 지나가는 수로에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중한 등대가 있는 섬이다.
정상 높이가 30m로 낮으며 단구 평탄면이 발달하였고 최고봉은 45m 내외, 백악기 유천층군의 안산암질 화산암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때는 사람이 산 흔적으로 가옥과 경작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아 무인도서로 남아 있다.
주소 :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산354
[무인도서]
태안의 공해에 외따로 등대와 섬만 존재하는 궁시도(弓矢島)는 그 모습이 마치 활과 시위에 걸린 화살과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섬의 모양이 전쟁 무기의 형태로 보여질 듯 하지만 정작 섬에 가까이 이르면 이름에서 상상한 것과는 달리 하얀 모래 사장이 펼쳐진 모습을 보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보게 된다.
해안가는 웅장하게 펼쳐지는 타포니 형태의 기암괴석이 있고, 여름이면 지천에 피어나는 원추리 꽃이 있어 제일 먼저 사람들을 반긴다. 안흥항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 정도를 가다 보면 옹도를 지나 철탑 등대가 있는 흑도를 지나 갈매기 섬 난도 뒤로 보이는 섬이 궁시도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18-1
[무인도서]
태안 울미도는 행정 구역으로는 남면 거아도리로 지난 78년 국방 용지로 편입됨에 따라 섬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들어내 보지도 못한 채 무인도서로 바뀌어 버린 비운의 섬이다.
어민들은 세개의 섬 중에 가운데 위치한 가장 큰 섬을 삼도라고 하고 세 섬 모두를 통털어 삼도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쨌든 정확한 명칭은 삼 섬, 지치도(知致), 울미도(蔚美島)로 섬들의 닮은 모습이 비슷하여 그렇게 불리워진 듯 싶은데 세 섬 중 유일하게 가장 외곽에 있는 울미도에는 사람은 살지 않고 있지만 중앙에 등대가 서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거아도리 산8
[무인도서]
옹진군에 속한 소초치도는 인근 2개의 섬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데 등대가 있는 소초치도만 특정도서 관리법에 의하여 관리되고 있는 섬이다.
앞쪽 끝자락에는 등주 형태로 된 등대가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쪽으로는 작은 타포니가 많이 발견 되고 섬 중앙부는 평탄한 지형이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는 중생대에 형성된 섬이다.
특히 등대가 있는 끝자락은 선상에서 바라보면 암석으로된 바위 형태들이 나란히 있으며 안개가 내린 날에는 아름다움을 더해 주지만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어려움을 주는 해협이기도 하다.
주소 : 인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 산331
[섬 촬영지 시간여행]
선갑도는 서해에 존재하는 화산섬으로 인천시에서 출발하는 곳이기는 하나 주소상으로는 서산시와 태안군에 가까운 섬이다.
6.25 전쟁 당시 미군 부대가 주둔했었으며 이후에 선갑도 부대라는 육군 산하의 특수 부대가 주둔하기도 했고, 지금은 모두 철수한 섬이다.
주소상으로는 유인도서이지만 배편이 없고 식수가 없어 무인도서에 가까우며 국내 섬중에서 94번째로 큰 섬이며, 현재 섬 전체가 사유지이다. 최근에는 4명이 전입 신고를 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다.
섬의 서쪽엔 작은 만이 위치하는데, 이 만은 태고적 화산 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한켠이 침식으로 사라져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주상절리 등 화산 활동으로 생긴 각종 지질 지형들이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산240
[유인도서]
선갑도는 서해에 존재하는 화산섬으로 인천시에서 출발하는 곳이기는 하나 주소상으로는 서산시와 태안군에 가까운 섬이다.
6.25 전쟁 당시 미군 부대가 주둔했었으며 이후에 선갑도 부대라는 육군 산하의 특수 부대가 주둔하기도 했고, 지금은 모두 철수한 섬이다.
주소상으로는 유인도서이지만 배편이 없고 식수가 없어 무인도서에 가까우며 국내 섬중에서 94번째로 큰 섬이며, 현재 섬 전체가 사유지이다. 최근에는 4명이 전입 신고를 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다.
섬의 서쪽엔 작은 만이 위치하는데, 이 만은 태고적 화산 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한켠이 침식으로 사라져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주상절리 등 화산 활동으로 생긴 각종 지질 지형들이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문갑리
[기적의 바다 갈라짐]
도지섬은 국화도에 딸린 부속섬으로 간조에 걸어 들어가는 신비의 바닷길에 해당하는 섬으로 궁평항에서 배를 타고 40분 소요되는 곳이다.
국화도는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이란 뜻과 조개의 껍질인 조가비가 국화처럼 닮았다고 해서 국화도라 부른다.
국화도는 본섬과 매박섬과 도지섬 총 세 개의 섬으로, 본섬에서 매박섬과 도지섬을 연결하는 모세의 길이 하루에 2번 열린다.
섬의 남쪽에 위치한 섬인 도지섬은 조약돌과 조개 껍데기로 풀등을 이루고 있으며 남쪽 끝자락에는 등표가 있는 무인도서이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국화도
[무인도서]
도지섬은 국화도에 딸린 부속섬으로 간조에 걸어 들어가는 신비의 바닷길에 해당하는 섬으로 궁평항에서 배를 타고 40분 소요되는 섬이다.
국화도는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이란 뜻과 조개의 껍질인 조가비가 국화처럼 닮았다고 해서 국화도라 부른다.
국화도는 본섬과 매박섬과 도지섬 총 세 개의 섬으로, 본섬에서 매박섬과 도지섬을 연결하는 모세의 길이 하루에 2번 열린다. 섬의 남쪽에 위치한 섬인 도지섬은 조약돌과 조개 껍데기로 풀등을 이루고 있으며 남쪽 끝자락에는 등표가 있는 무인도서이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국화도
[유인도서]
죽굴도는 완도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리상으로는 해남 송호항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바로 앞 해상에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인 어룡도 등대가 있다.
죽굴도는 몇 해전 삼시세끼라는 TV프로그램 촬영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진 섬이지만 형제가 살다가 불의의 사고로 형제 중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여 1가구만 있는 섬이기에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다.
또한 촬영 중에 화재가 발생하여 복구를 약속하여 화재로 인한 상처를 지워낸 섬이 되었고, 지금은 섬 끝단 정상에 등대가 있지만 길이 없어질 정도로 무성한 풀이 자라난 섬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산 3
[유인도서]
1980년 완도군 노화면이 노화읍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았으며 조선 효종 때 안동 장씨가 처음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을 형성하였다.
산 정산 높이 157m에 이르고 완만한 경사의 구릉지와 해안가로 이루어져 있기에 년중 바다 낚시를 즐기는 이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유인도서이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 해안이고, 서쪽 해안 일대에는 해식애도 발달해 있고,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며, 서쪽에 서넙도 등대가 있고, 4월과 10월에 풍어와 해신의 달래기 위한 도제굿이 열린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산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