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기 스템프투어]
인천 송현배수지는 인천 최초로의 상수도 시설이자 도시 계획 시설로 1905년 중도 박사에 의해 경인수도 설계가 완성됨에 따라 1908년 준공되었다.
또한 1910년 10월 노량진 수원지 정수 시설이 준공되어 노량진과 인천 사이에 32.64Km의 수도관을 부설하고 동년 12월 10일부터 급수를 시작했다.
송현 배수지의 입구를 보면 우리나라 역사 등대의 입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시대에 건축된 건물 입구 양식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정문은 화강석 초반 위에 콘크리트 기둥을 심고 4각 모양과 둥근 화강석의 주두로 이루어져 있고, 원통형이며 일체식 무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다.
주소 :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송현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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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토 높이를 측정하는 수준원점은 해발의 기준이 되는 높이를 측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해발은 기준면으로부터 어느 지점까지의 수직 거리를 말하며 표고 또는 고도라고도 한다.
표고와 고도는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삼으며, 바닷물의 높이는 동해, 서해, 남해 등에 따라 다르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다르다.
바닷물의 높이는 항상 변화하기에 수위 측정소에서 얻은 값을 육지로 옮겨와 고정점을 정하게 된다. 이를 수준원점이라 한다. 우리나라는 1916년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수준원점을 정하였다.
주소 : 인천시 중구 항동 1가 2번지 인하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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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벌써 벚꽃이 만개하여 흐느적거리는 요즘인데 강원도와 경기도는 아침마다 서리가 내리고 있는 즈음이다.
강릉 지역과 영동 지방은 때아닌 3월 푹설로 많은 사람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데도 봄은 낮은 곳에서 야생화로 피어나고 있다.
그래서 봄은 아래로 오고 가을은 위로 온다고 했을까? 주말에 내린 비로 봄은 더 빠르게 올 것인데 아직도 새벽녘에 내리는 서리는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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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하세월
그대 생각하는 밤마다 두고두고
첫눈이 내립니다.
이원규 시인의 첫눈이라는 시의 한 부분이다.
겨울을 알리는 요소 중에 눈과 얼음은 없어서는 안될 겨울의 전령사일건데, 겨울의 전령사인 눈은 순정과 설렘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심어주기에 눈은 마냥 수줍은 소녀의 미소를 보는 듯 하다.
올해는 시작을 눈으로 해서인지 연속된 폭설로 봄이 오는 길목에서도 눈이 오지만 이왕 오는 눈이라면 도시에도 코로나를 덮는 눈이 왔으면 좋겠다.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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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남은 인근 서울과 분당의 코로나 환자로 많은 걱정을 안고 있는 도시이긴 하나 그래도 12월은 오는 법이니 거리마다 아름다운 불빛이 켜지고 있는 도시이다.
인근에 위치한 남한산성과 분당 주변에서 저물어가는 2020년을 불빛을 켜고 배웅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즈음이다.
매일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보던 불빛을 따라 가 본 작은 축제 장소이지만 코로나로 피로도가 높은 시간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었던 시간이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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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이며,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는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단위의 1박2일 휴양 코스 여행지로 적당하며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부도 아트파크는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을 배경으로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문화 예술공간이 마련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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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형성기로 보아 북방과 남방의 중간지대로서 가장 먼저 근대사의 여명을 맞이한 곳으로서 대륙의 문물이 한반도에 전파된 도시이다.
일제 강점기에 항구 역시 개방 되어 아직도 곳곳에 잔재가 남아 있으며, 한반도의 문물이 해외로 나가는 중요한 관문이 되고있다.
위도상으로 인천광역시와 비슷한 도시는 스페인의 마드리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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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 석불입상 앞에 서면 입상의 미소를 보기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불상의 크기도 크기지만 용모가 하도 수려하고 당당하기 때문이다.
용미리 전역을 한눈에 굽어보는 석불입상은 마침 북으로 달리는 길목에 있어 우리나라 통일의 비원을 가슴 가득 품은 듯 비장미마저 감돈다.
율곡리 서북쪽 언덕에서 임진강을 굽어보고 있는 화석정과, 법원읍 동문리엔 자운서원이 있어 율곡 이이의 생애를 만나볼 수 있고, 문산읍 남쪽 사목리 반구정엔 청빈하기로 이름 높던 황희 정승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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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 소재지이며 동산과 팔달산에 둘러싸여 있다. 옛부터 요충지로 고려 태조 때는 수주, 원종 13년에 수원도호부를 설치했다.
조선시대에는 서울 4진 중 남쪽의 전위성으로서, 정조는 이궁인 화성을 건조했다. 성곽은 정조18~20년에 축조하고 동쪽의 창룡문, 남쪽의 팔달문, 서쪽의 화서문, 북쪽의 장안문과 화홍문(水門), 포루 ∙ 각루 ∙ 공심돈 ∙ 노대 ∙ 봉돈이 성벽 각처에 설치되었다.
성내에는 행궁, 사직단, 문묘, 방화수류정 등이 있고 장안문은 6.25 동란때 소실되었고 다른 문들은 성문밖의 옹성과 함께 남아 있다. 근교에는 정조릉과 용주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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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 지어진 한옥성당으로 1928년 현 위치로
이축하면서 상량 목부재를 포함하여 당시 사용했던 기초 부재를 대부분 재활용하였고 1949년 증축했다.
기록한 상량 묵서도 남아 있어 변천과정 기록유지가 잘 되어 있으며, 건물 뼈대를 구성하는 목조가구의 경우 최초 건립 부분과 증축 부분이 잘 남아 있는 등 역사성을 잘 간직하고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144번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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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시에 왜군이 공격을 해 왔지만 권율 장군은 이미 강력한 화약 무기들을 준비하여 대승으로 이끈 전투산성이다. 수적으로는 열세인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신무기들이 동원됐다는 점과 함께 부녀자들까지 나라를 지키는데 동참했기 때문이다.
행주 대첩은 단 하루 만에 끝났으며,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에 하나이며, 산성에 오르면 멀리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며 사방으로 넓게 트인 전망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26-1
전화 : 031-807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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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에 나오는 말을 우리는 경주마라 부른다.
돈을 걸고 맞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승리를 할 수 있을까?
경주마가 뛰는 순간은 박진감이 넘치는
장소가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
우리는 경마를 도박이라 칭하지만
작은 돈의 재미를 가지고 즐긴다면
아마도 경마도 레져가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주소 : 경기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전화 : 1566-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