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북도 스템프투어]
가을날이 오면 걷기 좋은 벽화 마을 중에 하나가 대전 대동 하늘 벽화 마을인데 마을 골목길을 협동조합을 형성해서 밝은 마을 길로 조성해 놓은 벽화길이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놓았지만 마을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다가온 골목 벽화였다.
벽화 조성 후 시간이 흘러 벽면 자체가 허물어지고 페인트가 퇴색되거나 깨진 부분이 많아 보수가 시급한 몇몇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주소 :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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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은 어디를 가던 노을을 마주할 수 있지만 특히 꽃지 해변에서 만나게 되면 아 하는 탄성을 지르게 되며, 방파제 등대 뒤로 넘어가는 노을이 일품이다.
이곳 해변의 면적은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 수면 거리는 300m로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로 주말과 여름철에는 붐비는 곳이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노을의 명소가 되고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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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 기념관은 국민 운동으로 추진되어 개관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6전시관을 갖춘 뒤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역사관이다.
독립 기념관을 세우자는 논의는 1945년 광복 직후부터 일어났으며, 82년 일본의 교과서에 실린 식민지 서술 부분이 한국 국민의 분노를 일으켜, 이에 국민 운동으로 독립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모든 나라에 독립이라는 단어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침략을 받았던 나라에는 소망처럼 따라다니는 단어이기에 독립을 이루어낸 나라는 최고의 훈장이 된다.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 기념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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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름인 서천 비인항에서 얼마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과,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진이라는 비석과 영국 범선 조형물을 세운 기념공원이 항 내에 조성되었다.
이번 항만법 시행령 개정으로 마량진항으로 항명이 변경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게 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과거 이름을 되찾은 마량진항에는 판옥선 모양의 범선이 축조되어 공원에 설치 되었으며 주변 조경을 다시 하여 여행객을 부르고 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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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인암은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작은 소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자 풍속화의 기본 소재가 된 곳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 우탁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졌으며, 고려 때 우탁이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이라는 벼슬에 있을 당시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단양팔경에 속하며 2008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주소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 청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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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시대는 견훤이 후백제를 세우면서 시작되었고, 삼국이 통일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걷게 되었으며 역사의 기록은 승자의 것이기에 다소 왜곡된 후백제의 기록으로 남았다.
견훤이 건국한 나라를 스스로 무너뜨렸으니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서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 간 군웅은 찾기 힘들다.
견훤은 황간 견씨의 시조이기도 하며 견훤의 성씨는 완산 견(진)씨이기에 이씨가 아니다. 아버지는 이씨였지만 견훤은 이씨가 아닌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900년부터 935년 음력 3월까지 후백제(後百濟)의 군주로 재위하였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 산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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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판교 근대 역사 문화 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 철도 개통과 함께 근대기 서천 지역 활성화의 중심지였다 보니 적산가옥이 곳곳에 남아 있다.
양곡을 비롯한 물자 수송과 정미, 양곡, 양조산업, 장터가 형성되어 한국 산업화 시대에 번성기를 맞았으나 철도역 이전으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쳤다.
현대기 농촌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에는 정미소, 양조장, 방앗간, 극장, 구 중대본부 등 근대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한 문화유산 7건은 별도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판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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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사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안 우이도와 자은도 그리고 백령도와 더불어 해빈과 그에 평행한 사구 지역이 발달되었다.
사구 지역은 폭이 최대 1km, 길이가 3km 정도이이기에 해변의 길이가 광활하여 사구 사잇길을 걷는 동안 이국적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사구 지역의 안쪽 부분에는 숟가락 머리 모양의 소규모 침식 지형들이 발달되는데,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의한 침식으로 생성된 블로우아웃 구조인데 이는 가장 해안쪽의 사구 표면에도 발달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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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연 소황사구는 백령도, 신두리, 우이도와 더불어 국내 유일의 사구가 형성된 해안으로써 소황리 해안까지 약 2.5km 해안에 형성된 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형성되는 모래 언덕으로, 자연 재해로부터 배후지역을 보호할 뿐 아니라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소황사구는 전체 면적이 거의 훼손되지 않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사구로써 특히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 등이 서식하고 있다.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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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성지 성당은 성지 순례의 보고이자 김대건 신부일행이 조선에 처음 들어온 뱃길이 있는 지라 백년교회인 북옥 교회와 더불어 걷는 순례지이다.
처음 김대건 신부 일행이 금강을 따라 육지에 도착한 곳이 강경이기에 성지 순례를 하는 순례객들에게는 중요한 순례길에 해당한다.
조선에 첫 발을 내딛으며 김대건 신부와 일행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종교 탄압에 의해 순교하는 이들을 보는 신부의 마음이 보일 듯한 성당이다.
주소 :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27번길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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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있는 작은 섬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섬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 만조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열리고 있으며, 밀물에는 섬이 되고 간조에는 걸어들어 갈 수 있는 섬이다.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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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 축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한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 해맞이축제는 매해 연말과 새해 아침에 왜목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일출, 노을 명소로 자리잡았다.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매년 10만명이 다녀가는 우리나라의 3대 해돋이로 왜목마을의 일출은 소박하고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하다.
주소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