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사천 항도항은 남해 끝자락에 있는 작은 포구에 해당하며 좌측으로 갯바위 낚시도 즐길수 있는 방파제가 있는 항구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목섬(項島)마을이라는 별칭도 있으며, 가인포 마을에서 미조 소재지 방향으로 2.5km 떨어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만으로는 마치 섬인 것 같지만 간조와 만조에 따라 섬이 드러나기에 만조에 떨어졌다가 간조 때는 잘록한 바닷길이 드러나 마을과 이어지므로 목항(項)을 써서 항도라 불리게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09월 11일
주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 산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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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 있는 서이말 등대는 현재 들어 가는 입구부터 좁은 길로 들어가지만 거의 입구에 이르러 우측으로 군부대가 상주하고 있어 제약이 있다.
서이말의 유래는 땅끝 모양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쥐 귀 끝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드론이 답이지만 군부대 지역 관계로 드론을 띄울 수가 없는 지역이다.
서이말 등대는 군사 지역을 통해 가야 해 신원 확인을 거쳐야 하는 등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 때문에 천혜의 절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44년 1월 5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길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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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막개도는 거제에서 창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기억해야할 치욕의 포탄기념비 취도를 지나 창원시로 들어갈 무렵 만나게 되는 섬이다.
막개도라 불리기도 하고 사궁두미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마주보고 있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듯 하다.
좁아지는 해협 중앙에서 창원 포구로 가는 작은 여 위에 우뚝 솟은 등대만이 유일한 건물이며 한바퀴를 도는데 10분도 안걸리는 작은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62년 2월 7일
주소 : 창원시 마산 합포구 덕동동 산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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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항 남방파제 등대는 목섬 끝으로 만들어진 방파제에 서 있는 등대이며 목섬 자체가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 섬이기에 걸어서는 갈 수가 없다.
목섬 역시 등대가 있지만 어선을 이용하여 들어가야 하기에 낚시배만이 들어갈 수 있고, 바로 옆으로 신항만이 건설되어 여러 개의 방파제 등대가 서 있다.
얼마전에 노산 공원 해안가인 이곳에서 드라마가 촬영되어 삼천포 아가씨 동상이 있는 해변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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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남방파제는 간이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관객이 앉아 버스킹 등을 관람할 수 있어 등대가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멋진 등대다.
술상항은 위로는 하동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수로의 마지막 항구에 해당하는 양포항이 있어 하동 여행시에 둘러봄직한 수로 포구 방파제이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술상항은 바다에서 민물로 들어오는 하동포구이기에 사실상 바다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수심이 낮아 간조에는 큰 배는 접안하기가 매우 힘든 수로이다.
특히 주변 개도에는 조개 화석이 무더기로 있는 개도가 있어 자연환경적 멋진 섬이 좌우에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수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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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토끼섬 등대는 1967년에 건립되었으나 낙후되어 2005년 교체되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토끼섬 정상에 위치한 등대이다.
부산시와 거제시 등을 오가는 주변 항해 선박의 시인성에 문제가 있어 예산을 들여 항로 표지 기능을 구축하는 등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때 등대를 증축하여 당초 높이 6.5m에서 15m로 크게 높아져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등대 식별이 편해졌으며 본래 모습을 잃었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7월 31일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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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항이 있는 고성군 일대는 상족암 일대가 워낙 유명하여 맥전포항은 낚시하는 사람들 외에는 잘 오지 않는 외지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가졌다 하여 봄 춘(春)에 바위 암(巖)을 붙여 만든 지명처럼 한적하고 고즈넉하여 평화로운 풍경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동쪽 방파제를 향해 가면 거북선 놀이터와 음악 분수가 있고 서쪽 방파제 방향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고성군답게 공룡 산책로를 만나게 된다.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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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황덕도 등대는 60년대에 전형적으로 보이는 원형 등대에 둥그런 창문이 있는 등대이며, 전체적인 모양은 우뚝 솟은 탑과 비슷하다.
거제시 건축물 등록 문화재로 소개하고 있으며 옥개석이 올라가면서 작아지듯 상부로 올라가면서 내부로 들어가는 조금씩 점점 좁아지는 형태다.
꼭대기에는 원형 콘크리트 슬라브와 난간을 설치하고, 노출형 등명기를 달았으며 황덕도 등대는 등고 높이가 91m로 제법 높게 설치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68년 10월 4일
주소 : 경남 거제시 하청면 대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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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홍도는 남해안 최외곽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며 한자로 鴻(기러기 홍)이라는 한자를 쓰기에 신안 홍도와는 한자가 다르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보호 지역인지라 절대보존 섬이 되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입도 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섬이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등대이며 외형이 둥근 드럼통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이한 외관이며 대마도를 앞에 두고 있기에 우리나라 영역 중 가장 일본과 가까운 섬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1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의 조도 등대가 있는 학림도는 5개의 섬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군도였으나 섬과 섬 사이의 바다를 매립하여서 하나의 섬이 된 곳이다.
그러다 보니 등대 역시 학림도에 위치하지만 조도 등대로 불리고 있으며 등대 앞 바다는 좁은 협수로이기에 수로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림도에서 통영항으로 향하는 선박들이 등대 앞을 지나가며 좁은 수로이기에 학림도의 끝단에 위치하며 역등이지만 지금의 등대는 1987년 신설됐다.
최초 점등일 : 1917년 1월 1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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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사리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는 작은 무인도서이며 자사리도라 부르기도 하며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높은 고도인지라 사선으로 간다하더라도 안전장비는 필수이며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롭기에 등대로 가고 오는 과정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힘들게 올라선 좌사리도 정상은 남해 바다가 모두 조망되며 등대로 가는 길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8월 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