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기암괴석과 절경의 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남해에 임한 좁은 만구는 목섬·돌섬이 파도를 막아
주어 천연호수라 부를 만큼 수면이 잔잔하다.
해저는 기복이 없고 인근에 강물이나 다른 바다
공해에 오염될 것이 없어 물이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고 해수욕장 뒤로는 소나무 숲이 있어 그늘을 만들어 주어 피서지로 제격인 곳이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기에 제약이 많이
따르긴 하지만 깨끗한 이미지는 피서객 모두가
지켜야할 의무이기에 부담은 없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항구/선착장]
가란도는 섬 속의 섬인데, 전남 목포에서 대교로
연결돼 있는 신안 압해도에 딸려 있으며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난이 많다고 가란도(佳蘭島)라고 부르는데 면적은 40여만 평, 해안선이 6킬로미터에 이르는
섬의 해안을 따라 돌다보면 마음의 힐링을 가질 수 있는 걷기에 좋은 작은 섬이다.
가란도를 가기위해 들리는 숭의선착장은 갯골 위로 목교가 놓여 가란목교로 불리는 곳이다. 지금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분매리 숭의선착장에 차를 두면 된다.
주소 : 신안군 가란대교를 입력하면 된다
[항구/선착장]
천사대교 개통으로 항구의 기능보다는 여행객의
식사를 위한 항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항구이다.
인근 다리로 연결되지 못한 섬만을 철부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이는 천사대교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들리는 장소로 바뀌고 있다.
여행객에게 싱싱한 횟감을 위주로 식당 몇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이들이 찾곤한다.
전남 신안군 압해면 송공항
[항구/선착장]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 천사대교 개통되면서 암태도가 육지화 된 뒤에는
인근 섬만 운항을 하게 된 항구이다.
천사대교는 총연장 7.22km로 사장교(1004m)와
현수교(1750m)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이다. 인천대교(18.38km), 광안대교(7.42km),
서해대교(7.31km)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길다.
이젠 암태도에서 서울까지 육지로 연결되었으니
섬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나름 바다를 안고 있는
곳이기에 볼수록 정감이 가는 곳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남강항
[항구/선착장]
왕복 4키로 넘는 길이지만 우측 좌측을 가르는
방파제의 완공으로 갯벌이 보이는 득량만을 옆으로 두고 걷기 좋은 정남진 해안길이다.
걷기도 좋지만 차량이 드물어 자전거로도 풍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이며, 걷다 보면 위로
보이는 전망대가 눈에 들어와 시야를 트이게 해주는 길이기도 하다.
전체 소요 시간은 한나절 정도 소요되며, 주변에 마트가 없기에 물을 충분히 지니고 걸어야 한다.
주소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해안로
[항구/선착장]
항구하면 사람들이 북적대는 모습을 먼저 떠올릴 수 있지만 쇠퇴되었거나 방파제만 존재한다면 한적한 항구를 생각하게 된다.
방파제가 생기기전에는 많은 선박들이 오갔지만
지금은 낚시를 즐기는 선박이나 생계로 하는 선박
외에는 거의 찾아 보기가 어려운 항구가 되었다.
원투 낚시로 올라오는 감성돔의 명소로 알려져
낚시철에는 방파제에서 낚시꾼을 많이 보게된다.
주소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해안로
[해변/해수욕장]
지극히 단순한 가요 한곡이 전 국민을 여수 밤바다로
모으기 시작했는데 낭만이라는 단어로 재탄생된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마도 이곳에 머문다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올 노래가
여수 밤바다이지만 별다른 의미보다는 낭만 여행이라는 느낌으로 걷는다면 좋을 듯 싶다.
[항구/선착장]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목포행 완행열차
등으로 이야기 하는 목포는 그렇게 슬픈 도시가
아님을 걸으면서 알게 되는 도시가 목포다.
맛의 고장, 색의 고장, 해양 관광 도시의 관문 여러 애칭을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도시를 걷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목포의 내면을 보게 되기에
목포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 목포항을 앞에 두고
삼학도 방향에서 걸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우리나라 바다에 산재된 15개의 등대를 다녀오면
해양과학부에서 스탬프투어를 통하여 발급해주는
비자 기념품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이가 얼마나 될까.
백령도에서 마라도를 거쳐 을릉도까지 등대를 찾아 다니다 보면 같은 모양의 등대가 없음을 알게 되는데
이때부터 등대는 신비함을 주는 소재로 다가온다.
오늘은 등대에 설치되는 조형물을 전시해둔 목포
어린이 체험관을 소개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삼학로92번길 98
전화 : 061-242-6359
[유인도서]
비가 오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다물도는
신라 흥덕왕 때에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
하고 당나라와 교역을 하던 중 다물도에 입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1650년경에 김씨(金氏)가 섬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1969년에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군됨에 따라 신안군 흑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안개가 내리면 섬 자체가 안개에 가려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섬이며, 지명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고기가 많이 잡혀 다물도라 부른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255
[항구/선착장]
다물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으로 쾌속선으로 2시간 정도 타고 가는 거리에 있다.
지리적으로 흑산면 11개 섬 중에서 가장 먼저 여객선이 닿으니 흑산면 도서지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흑산도 옆에 있는 작은 섬 다물도는 가끔 돌아오는 배는 항구에서 승선하지 않고 작은 선박을 이용해
승선하기도 한다.
인구는 134가구 292명으로 하나의 부락을 이루며
살고 있다. 홍도와 흑산도 · 대둔도 · 영산도 · 장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길 75
[유인도서]
사실 흑산도는 홍도에 밀려 그렇게 많은 여행은 오지는 않지만 홍도를 들리는 관광객은 홍도를 거쳐 흑산도에
잠시 머무를 정도인 섬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노래 중
흑산도 아가씨를 듣고 있노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섬이 바로 흑산도이다.
과거 자산어보의 주인공인 정약전의 유배지로 유명하긴 하지만 상라도에 올라 부속섬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오길 잘했다는 감탄이 절로나는 아름다운 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전화 : 061-275-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