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비가 오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다물도는
신라 흥덕왕 때에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
하고 당나라와 교역을 하던 중 다물도에 입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1650년경에 김씨(金氏)가 섬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1969년에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군됨에 따라 신안군 흑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안개가 내리면 섬 자체가 안개에 가려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섬이며, 지명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고기가 많이 잡혀 다물도라 부른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255
[항구/선착장]
다물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으로 쾌속선으로 2시간 정도 타고 가는 거리에 있다.
지리적으로 흑산면 11개 섬 중에서 가장 먼저 여객선이 닿으니 흑산면 도서지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흑산도 옆에 있는 작은 섬 다물도는 가끔 돌아오는 배는 항구에서 승선하지 않고 작은 선박을 이용해
승선하기도 한다.
인구는 134가구 292명으로 하나의 부락을 이루며
살고 있다. 홍도와 흑산도 · 대둔도 · 영산도 · 장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길 75
[유인도서]
사실 흑산도는 홍도에 밀려 그렇게 많은 여행은 오지는 않지만 홍도를 들리는 관광객은 홍도를 거쳐 흑산도에
잠시 머무를 정도인 섬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노래 중
흑산도 아가씨를 듣고 있노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섬이 바로 흑산도이다.
과거 자산어보의 주인공인 정약전의 유배지로 유명하긴 하지만 상라도에 올라 부속섬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오길 잘했다는 감탄이 절로나는 아름다운 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전화 : 061-275-9300
[항구/선착장]
흑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섬으로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7.2km 떨어져 있으며, 홍도가
속해 있는 섬이다.
신안군 가운데 섬이 많은 면에 속하는 흑산면은
흑산도를 포함한 11개의 유인도와 다수의 무인도를 합쳐 총 100여 개의 섬들로 형성되어 있다.
서해 남단 청정해역 가운데 위치한 이 흑산면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흑산도는 인근
도서의 어미섬으로서 중심지, 서남단 섬 중의 이름난 피항지로서 그리고 홍도관광의 기항지로서 유명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전화 : 061-275-9300
[유인도서]
고금도는 완도군 고금면에 속한 섬으로 작은 섬이지만 어패류가 풍족해 굴이 나오는 제철에는 패총으로 가득찬 주변을 쉽게 볼 수 있고, 과거에는 다리가 연결되기 전에 철부선으로 건너던 섬이다.
섬의 동쪽으로는 조약도와 연도교로 연결 되어 있고, 동쪽에는 평일도, 생일도, 금당도가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강진군 마량면과 고금대교로 연륙되어
있고, 남쪽으로 접해있는 신지도와는 장보고대교로
연결 되어 있으며, 차량으로 이동 할 경우 신지도를 거쳐 15분 정도면 완도읍내 까지 갈 수 있게 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고금면
전화 : 061-550-5152
[해변/해수욕장]
우선 봉암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이용해 도선한 뒤 끝자락에 위치한 봉암 해수욕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완도나 거제에 있는 자갈과는 달리 이곳은 자갈이 부드러워 맨발로 걸어도 될 정도의 자갈이다.
맨발로 걷다가 한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밀려오는 파도에 부딪히며 내는 자갈 소리는 여느 음악 소리보다도 좋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힐링이 된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항구/선착장]
인근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소매물도 등이 이곳에서
승선을 하는데 가장 먼거리에 있는 소, 대매물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철부선에 차량을 실어서 이동할 수 있다.
통영에 속해있는 부속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다음 막배로 다시 나오는 코스가
많기에 하루 코스로 둘러보기에는 제격인 장소가 많다.
다른 인근섬과는 달리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별로 없기에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미리 통영에서 구매해서 들어가는 것도 팁 중에 하나이다.
주소 :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전화 : 1666-0960
[항구/선착장]
봉암항은 작은 어촌 정주어항이며, 정주어항이라고 하면 어항 중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말하는데 규모가 작다 보니 기억에 많이 남는 어항이기도 하다.
정주어항은 섬 주민의 인구수가 작거나 섬이 작아서 큰 배가 정박할 수 없는 작은 어항이기에 민박을 겸하여 쉰다는 생각으로 섬으로 들어오면 최고의 피서지가 될 수 도 있다.
한산도에서 연륙교로 이어져 배를 타고 한산도까지 들어오면 차량으로 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항구/선착장]
무녀도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 동남쪽에 인접한 섬이다.
무녀도라는 이름만 들으면 김동리의 소설 무녀도가 여기서 나왔나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이름이다.
이 소설은 종교적인 문제를 가지고 한국적 방식으로 그려낸 단편소설인 반면에, 소설과 달리 종교적인 느낌보다는 단지 섬이 장구 모양이라는 것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고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유인도서]
군산 무녀도 역시 새만금의 완공으로 선유도와 연결되어 육지가 된 섬이다. 옛이름을 보면 가난한 섬사람들이 바쁜 일손을 놀려서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 이름과 달리 무녀도 주민들은 갯벌과 바다에 나가 부지런히 서두르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라고 한다.
무녀도-선유도, 선유도-장자도, 장자도-대장도 사이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한 개의 섬처럼 걸어 다닐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항구/선착장]
선유도는 새만금 완공으로 다리와 연결되어 이제는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서 도선 자체가 추억이 되어버렸고, 전북과 서해를 대표하는 섬이다.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크고 작은 63개(유인도 13개) 섬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심이 되는 섬이며, 선유도와 지난 1986년에 다리로 연결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63개의 섬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어 ‘산이 많다’는 뜻의 군산(群山)을 실감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4-22
[유인도서]
달리도는 목포항 입구에 있어 고하도와 함께 목포로
불어오는 서남풍을 막아 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이다.
이곳은 목포와 가까운 안좌도와 비금·도초 등을 왕복하는 여객선부터 멀리 제주도와 홍도·흑산도를 운행하는 배들과 화물선, 어선들이 지나가는 배들의 통로가 되는 곳이다.
주위에는 눌도·고하도·외달도·장좌도 등이 있고,
섬 모양이 반달과 같다 하여 달동이라 부르다가
달리도로 바뀌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전화 : 061-270-8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