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인근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소매물도 등이 이곳에서
승선을 하는데 가장 먼거리에 있는 소, 대매물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철부선에 차량을 실어서 이동할 수 있다.
통영에 속해있는 부속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다음 막배로 다시 나오는 코스가
많기에 하루 코스로 둘러보기에는 제격인 장소가 많다.
다른 인근섬과는 달리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별로 없기에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미리 통영에서 구매해서 들어가는 것도 팁 중에 하나이다.
주소 :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전화 : 1666-0960
[항구/선착장]
봉암항은 작은 어촌 정주어항이며, 정주어항이라고 하면 어항 중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말하는데 규모가 작다 보니 기억에 많이 남는 어항이기도 하다.
정주어항은 섬 주민의 인구수가 작거나 섬이 작아서 큰 배가 정박할 수 없는 작은 어항이기에 민박을 겸하여 쉰다는 생각으로 섬으로 들어오면 최고의 피서지가 될 수 도 있다.
한산도에서 연륙교로 이어져 배를 타고 한산도까지 들어오면 차량으로 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항구/선착장]
무녀도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 동남쪽에 인접한 섬이다.
무녀도라는 이름만 들으면 김동리의 소설 무녀도가 여기서 나왔나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이름이다.
이 소설은 종교적인 문제를 가지고 한국적 방식으로 그려낸 단편소설인 반면에, 소설과 달리 종교적인 느낌보다는 단지 섬이 장구 모양이라는 것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고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유인도서]
군산 무녀도 역시 새만금의 완공으로 선유도와 연결되어 육지가 된 섬이다. 옛이름을 보면 가난한 섬사람들이 바쁜 일손을 놀려서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 이름과 달리 무녀도 주민들은 갯벌과 바다에 나가 부지런히 서두르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라고 한다.
무녀도-선유도, 선유도-장자도, 장자도-대장도 사이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한 개의 섬처럼 걸어 다닐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항구/선착장]
선유도는 새만금 완공으로 다리와 연결되어 이제는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서 도선 자체가 추억이 되어버렸고, 전북과 서해를 대표하는 섬이다.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크고 작은 63개(유인도 13개) 섬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심이 되는 섬이며, 선유도와 지난 1986년에 다리로 연결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63개의 섬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어 ‘산이 많다’는 뜻의 군산(群山)을 실감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4-22
[유인도서]
달리도는 목포항 입구에 있어 고하도와 함께 목포로
불어오는 서남풍을 막아 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섬이다.
이곳은 목포와 가까운 안좌도와 비금·도초 등을 왕복하는 여객선부터 멀리 제주도와 홍도·흑산도를 운행하는 배들과 화물선, 어선들이 지나가는 배들의 통로가 되는 곳이다.
주위에는 눌도·고하도·외달도·장좌도 등이 있고,
섬 모양이 반달과 같다 하여 달동이라 부르다가
달리도로 바뀌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
전화 : 061-270-8430
[항구/선착장]
새만금 공사로 바다가 육지화가 되면서 과거의 군산항은
모두 새로운 부두로 옮겨가고 과거의 항구는 고기배들이 정박을 하는 작은 항으로 바뀌어 버렸다.
많은 뱃사람이 붐비던 장소가 썰물까지 되고 나니
모두 한적한 분위기가 더해서 쇠락한 항구가 되었지만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이 역시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부잔교의 모습과 설명은 근대로의 시간여행편에서
참고하면 도움이 될성 싶다.
주소 : 전북 군산시 내항 2길 32
[항구/선착장]
대청도는 서해 최고의 섬인 백령도를 곁에 두고
있으며, 백령도로 오가는 배들이 대청도를 경유해
잠시 정박한 후 지나가는 길목인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면 3시간 반을 가야하기에 조금은 지루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북한과 인접한 탓에 여행객에게 그렇게 많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전화 : 032-899-3610
[유인도서]
옹진군은 인천광역시에 속한 군이며, 서해 5도
대부분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를 아우르는 섬이다.
옹진군은 섬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군 청사는 옹진군 관내 도서 지역이 아닌 인천항에 가까운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옹진군은 현재 읍이 없는 유일한 군이다.
연안부두에서 백령도행 여객선을 타고서
백령도 입항전에 내리면 된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전화 : 032-899-3610
[해변/해수욕장]
모래사장 길이와 작아서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지낼
그런 해수욕장이다. 또한 마을 앞에 자리잡고 있는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촛대 바위 일출은 일품으로
소문나 있는 곳이다.
해안절벽과 동굴·칼바위·촛대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해금강해수욕장이라불리기도 한다.
추암은 촛대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담기 위해 아직도 많은 사진가와 여행객이 찾아오는 해변이다.
주소 : 강원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
[항구/선착장]
과거와 달리 지금의 제부항은 주변 시설부터 주차
시설까지 화성시에서 재정비하여 관광명소로 탈바꿈된 항구이다.
항구 주변에 조개구이가 유명하며, 예쁜 카페가 여러곳에 생겨났고, 펜션 역시 추가로 보충 되어 있어
주말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섬이 되었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유인도서]
이 섬은 하루에 두번 썰물에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나타난다. 밀물 때는 길이 사라지며 썰물에는 다시 길이 나타나는 숨겨진 바닷길이다.
진도에 신비의 바닷길 마냥 이런 현상이 제부도의
다른 섬과는 차별이 되는 듯 하다.
또한 해가 지는 시간에 보는 노을은 제부낙조(濟扶落照)라 하여 화성팔경(華城八景) 중 하나이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전화 : 1577-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