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방어진의 지명 유래는 이곳에서 방어가 많이 잡힌다는 데서 생겼으며, 광복 전에는 일본인들에 의하여 어항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1917년 방어진등대가 설치되었고, 천연적인 양항인 방어진항에는 방파제가 축조되었다. 방어진항은 울산만의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울산 시민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해식애를 이루고 있어 대단위 임해공업단지의 조성이 어려운 항구중에 하나이며, 이 지역은 자연 녹지대로 보존되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해변/해수욕장]
송지 또는 송호 해수욕장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나, 최근 땅끝송호 해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해남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백사장의 길이 1.5㎞ 폭 200m 규모이며, 모래가 깨끗하고 바닷물이 맑으며, 평균 수온은 20℃로 따뜻하며, 수심이 1∼2m로 깊지 않고 해저의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만조 시의 갯벌에서는 고동·소라 등의 해산물 채취도 할 수 있다. 백사장 뒤에는 2백년 가량 된 거목들과 수령이 다양한 640여 그루의 해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해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야영장으로 적합하다. 해송 숲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항구/선착장]
보길도를 가기 위해서는 땅끝 마을에서 승선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노화도에서 보길도로 들어가는 연륙교가 개통되어 승선 시간이 짧아져 시간상 단축되어 갈두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주변 관광 시설에는 전망대에 오르는 모노레일이 완공되어 서남해 바다가 모두 보이는 전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둘레 길을 걸으며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섬이라는 특성이 연륙교가 개통됨으로써 육지화 되어 갈수록 섬문화가 달라지지만 아직도 갈두항에서 들어가는 섬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항구/선착장]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임진왜란 때로, 성주 배씨가 이곳을 지나다가 해초류가 많아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겠다 싶어 들어와 정착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안동 장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으며, 입향 시조인 성주 배씨의 묘가 현재 시루섬에 한 기 있지만 성주 배씨의 후손은 한 가구도 살고 있지 않으며, 현재 섬에는 안동 장씨가 많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 사 자와 호수 호자를 써서 사호도라고 불렸으며, 일제 강점기 이후 사도로 불리기 시작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
[항구/선착장]
추도 마을은 언제부터 섬에 사람이 살았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약 1800년대에 전주 이씨와 함안 조씨가 입도하여 살았다고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사도마을에서 약1km쯤 떨어진 개이도라는 곳에 있는 작은 섬마을로 주민들이 취나물이 많이 자라는 섬이라고 하여 추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난중일기에 적의 진지를 살피기에 유리한 섬이라 하여 개이도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기는 하나 언제부터 사람들이 들어가 살았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추도
[항구/선착장]
여수시에 있는 섬으로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고 이곳의 조릿대의 이대로 화살을 만들어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고 한다.
1933년에 길이 768m의 서방파제가 준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고, 1968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요트 정박지로 사용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 1-11
[유인도서]
추도는 여수 화양반도 앞바다에 떠 있는 화정면에서 작은섬이자 여자만의 입구이고 가막만의 변두리쯤 되는 곳이며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운 낙도이다.
추도 마을은 언제부터 이 섬에 사람이 살았는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지만 200년 전 전주 이씨와 함안 조씨가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하고 있다.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 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한국 관광 공사가 선정한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되기도 한 사도는 공룡이 살았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섬이다.
섬 전체 둘레가 짧아서 작은 시간에 둘러 볼 수 있고 해안선 길이가 6.4km 정도인지라 트래킹으로 둘러보기에 적당한 섬이다.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를 비롯하여 일곱 개의 섬이 빙 둘러 마주하고 있고, 사도 왼쪽의 연목과 나끝은 방파제로, 오른쪽 간도는 석교로 각각 연결돼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항구/선착장]
현재 옹도는 태안 해안 국립공원 내에 있어 해양관광자원으로의 잠재적 부가 가치가 매우 높아 관할 관청인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에서 친해양수산시설 문화공간을 조성,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및 체험학습 공간 제공을 위한 선착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있는 중이다.
등대 입구는 환영의 게이트로 명명되었으며, 동백꽃이 필무렵에는 예쁜 꽃 터널이 생긴다. 북쪽으로는 철제로 난간을 만들어 관광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이곳 화단에는 등대 100주년 기념 표지석이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유인도서]
옹도는 면적 0.17km, 섬둘레 0.4k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섬에 속하며 안흥항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충남 유일의 유인 등대가 있는 옹도는 항아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옹도라 부르는데 108년에 일반에 개방된 섬이기도 하다.
배를 타고서 바다에서 바라보면 옹도는 고래처럼 생겼서 고래등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섬의 정상에 있는 등대의 모습은 고래가 숨을 쉬면서 뿜어내는 물줄기처럼 생겼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30
[해변/해수욕장]
견소동에 위치한 넓은 면적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며,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라 썼다고 한다.
전주에서 떠내려 왔다는 해발 37m의 젠주봉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전라도 전주에서 해마다 땅세를 받아갔다고 이를 젠주 염전되듯이라고 한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항구/선착장]
충청남도 태안군의 근흥면 신진도리에 있는 섬이다. 신진도 북서쪽에서 마주보고 있다. 지도를 보면 섬의 모양이 마치 달리는 말처럼 생겼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 섬을 마주형이라 하였는데, 여기서 말섬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한자로 마도라고 한다. 이 섬은 안흥 8경의 하나인 마도기암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 유명한 해수욕장과 휴양지가 있어 여행객을불러들이고 있는 작은 항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의 근흥면 신진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