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홍도 등대를 가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깃대봉을 넘어 2시간 정도 걸어서 가는 방법과 어선을 이용해서 등대 앞 진섬 방파제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진섬과 방파제로 연결하여 또 하나의 섬을 이어놓은 곳인데 이곳은 주로 등대로 부식을 올리거나 등대 관리 요원이 입도하는 장소로 주로 사용되는 곳이다.
등대를 보고 배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으로만 멀리서 보고 다시 깃대봉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놓치고 마는 장소로 남는 곳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2구
[해변/해수욕장]
증도라는 지명 이름은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라 불리었으며 한자로는 시루 증(甑) 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원래는 앞시루섬과 뒷시루섬 그리고 우전도라는 3개의 섬이었으나 앞시루섬과 우전도가 간척으로 합해져서 전증도가 되고 뒷시루섬이 후증도가 되어 2개의 섬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 두 섬 사이를 간척하여 하나의 섬으로 합쳐지면서 오늘날 더한 섬, 늘어난 섬이라는 뜻의 증도(曾島)가 되었으며 천일염과 짱둥어 신안 보물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항구/선착장]
1993년 9월 10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신안군에서 관리한다. 한 때는 섬으로 남아 있었으나 연륙교의 개통으로 육지가 된 섬이다.
항구 옆으로는 사옥대교가 사옥도와 연결되어 있고, 사옥대교로 연결되기 전에는 송도항 주변의 섬으로 오가는 배들이 송도항을 이용했다.
송도 수산시장이 있고 신안군 수협 어판장에는 임자도에서 나오는 민어 경매가 유명하며 일대에서 잡힌 홍어 등 생선과 건어물, 신안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 젓갈 등이 주로 거래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
[해변/해수욕장]
전남 영광·무안·함평군 3군에 둘러싸인 함평만 훌통유원지에 있다. 백사장이 길고 바닷물이 맑으며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피서지로 적합하다.
단체로 여행하는 장소라기 보다는 한적한 곳이기에 몇명이서 드라이브 겸 머리 식히는 장소로는 적합한 장소이기에 권해보고 싶은 곳이다.
주변에 곰솔이 울창하여 그늘이 많으며, 해수욕과 함께 윈드서핑·바다낚시·해수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유원지 내에 있는 산낚지 식당은 최고의 무안 별미 식당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유인도서]
지금은 신지도나 고금도에서 배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연륙교를 통해서 입도할 수 있는 섬이기에 이젠 육지라고 해도 될 성 싶다.
매년 4월이면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에 보면 나오는 약산이 바로 이곳인 것처럼 삼문산 중심에 진달래꽃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봄이면 더욱 생각나는 섬이다.
완도의 약산은 북한의 약산처럼 늘 머나먼 섬으로 느껴졌지만 이제 머나먼 섬이 아니기에 입도하기가 쉬어졌으며 약초가 풍부하여 심마니들의 단골섬이 되고 있는 곳이 바로 약산도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약산면 관산리 가사 동백숲
[유인도서]
소띠 해에 가장 알맞은 관광지인 가우도는 강진군 도암면에 속한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며,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진다.
가우도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한 섬이다.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섬에 도착하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여 걸을 수 있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있으며, 친환경 레저시설인 짚트랙 등의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산31-2
[해변/해수욕장]
늙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꽃지 해수욕장은 노부부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사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며, 오래 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꽃지라는 지명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는 바닷가에는 할배바위, 할매바위의 슬픈 전설도 깃들어 있다.
신라 흥덕왕 때 출정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기다리던 아내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옆에 있는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항구/선착장]
세계최초의 함포해전으로 기록되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으로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왜선 500여척을 패퇴시킨 전적지 내항에 대한민국의 육해공군의 퇴역 군·경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그 중 주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위봉함은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이다.
우리나라는 이 배를 1959년 미국으로부터 인수하여 1965년 월남전의 백구부대 일원으로 전투에 투입하였다. 위봉함은 지난 48년간 전투임무와 해군사관생도 및 해군 장병의 훈련 및 실습활동 지원을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내항2길 32 진포해양테마공원
[항구/선착장]
1920년대 일본인들이 간척 사업으로 만든 전선포 제방으로 인해 일부는 농경지가 되고 일부는 해안이 되어 전선이 정박했던 포구의 흔적은 사라지고 없다.
현재 전선포는 10여 가구가 모여 있는 한적한 농어촌 마을로, 바로 근처에 진봉반도를 감싸는 해안도로인 지방도 702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남쪽에는 간척지 평야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으며, 북쪽에는 만경강을 사이로 군산시 대야들이 보이지만 새만금으로 인하여 그나마 남아 있던 강도 이젠 육지가 된다.
주소 :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해변/해수욕장]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작사 장범준
[해변/해수욕장]
한때는 마도 해안에서 해저 유물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태안의 명소가 바로 몽산포 해수욕장임을 여행객은 모두 알 것이다.
서산 남서쪽 18km, 태안 남쪽 9km, 남면반도 서안에 펼쳐져 있고,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의 군락이 있다.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태안8경으로 선정되었으며 태안 해안 국립공원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유인도서]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주소 : 울산 동구 방어동 산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