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신흥관곶이 위치한 곳은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 해당하는 곳이며, 주변 항구가 크지는 않고 아담하여 여행하기에 좋다.
조선시대 당시에는 조천포구가 조천관이라는 정부 관리의 포구였으며 관에서 관할하는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이라는 의미로 관곶이라 불렀다.
특히 넓지 않고 오름처럼 길이 있어 걷기에 좋긴 하지만 물살이 거세 제주도의 울돌목이라 불리기도 할 정도라 물놀이는 위험이 따른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777
[무인도서]
가파도나 마라도를 마라도를 가면서 보게 되는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이름인데 파도가 쎈날 아름답게 보인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갯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항구/선착장]
제주 사계항은 일반 여객선이나 유람선은 없지만 어민들의 선박이 주선을 하고 어부들의 생활의 터전이 되는 항구이다.
유독 큰바다를 앞에 두고 있어 바람이 거친날은 왜 제주가 바람의 섬인지를 피부로 알게 되며 풍경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항구이다.
또한 방파제에 있는 춘지 등대와 송악산 모슬포 해안가를 주변에 두고 있어 전체를 돌아보는데 하루가 걸릴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관광항구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13
[무인도서]
제주도의 부속섬 중 가장 낮게 수평선과 일치할 정도로 낮은 섬이 지귀도인데 이곳은 개인섬으로 문선명 섬으로 주민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몇해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촬영되면서 일반들에게 더욱 알려진으로 멀리서 보면 수평선과 일치하게 보여 섬으로 보지 않을 정도로 낮은 섬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지귀도에는 대한민국 영해기준점이 있다는 사실이 발길을 옮기게 하는데 영해기준점이란 국가가 관활하는 해역을 표시할 때 기준점을 말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상
[해변/해수욕장]
일반적으로 서귀포의 주상절리대는 육지쪽에서 바다를내려다 보는 전망대가 관광의 전부이지만 바다에서 육지 방향으로 바라보게 되면 또다른 감탄을 하게 되는 곳이다.
독특한 화산지형인 주상절리대는 대표적인 명승지 중 하나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곳이다.
웅장한 화산 지형과 함께 육각형의 기둥 모양은 총석정을 노래한 관동별곡 보다도 더 아름다운 해변임을 감탄사를 연발하며 알게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거제시 사등면 앞바다에 있는 취도에는 러일전쟁 당시의 일본 연합함대 총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5년 포탑기념비가 있다.
탑은 섬의 남쪽 언덕에 뾰쪽하게 솟아 있으며, 사각 탑신에 장식된 90㎝의 녹슨 포탄이 박혀 있는데 마치 포탄을 숭배하는 분위기이다.
기념비 꼭대기에서 하늘을 향하여 꼿꼿하게 서 있는 녹슨 포탄은 자신이 취도를 철저하게 유린한 침략자였음을 자랑하고 있으니 우리에게는 굴욕의 잊지말아야 하는 일본의 기념비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북단
[항구/선착장]
늦은 시간 밤을 밝히며 야간 작업을 하는 어부들의 사진을 담을 때는 항상 웬지 모를 미안함과 소중함이 가슴에 다가온다.
거기다가 사진에 제목을 붙이기가 참 힘든 경우가 많고, 삶의 현장을 폄하하는 오해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아 조심스럽게 붙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야간 작업이 고됨을 누구나 알지만 살아가는 과정이기에 묵묵하게 바라보고 고되지만 결과가 좋기를 바라며 한컷한컷 담아 본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무인도서]
제주 서귀포시의 앞바다에는 새 섬이 항공모함처럼 바다 위에 떠 있다. 제주도에는 띠로 엮은 지붕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띠풀을 새 풀로 통용한다.
그랫 지명 역시 모도가 아닌 새섬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라산의 산간지대에 분포된 초지가 거의 띠풀로 덮여 있으며, 토속적 명칭으로 새로 통용한다.
이른바 토속 명칭으로서의 새 풀은 띠와 같은 것이고, 띠는 한자화해서 모(茅)가 된다. 결과적으로 새 섬이 한자화한 데서 모도로 전환된 것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낮에 보는 등대와 밤에 보는 등대는 보는 시각과 마음에 따라서 그 분위기가 한층 다가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등대의 본 기능은 밤에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등탑에 불이 들어 오는 시간에 등대를 보면 웬지 모르게 흐믓한 생각마저 들고 거기에 주변 조명이 어우러진다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이런 체험을 24시간 할 수 있는 목포항 건너편 어린이 바다 체험관의 입구에 설치된 등대는 조명이 어우러져 한층 밤을 아름답게 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삼학로92번길 98
[해변/해수욕장]
경남 고성의 상족암은 지형적으로 해식애에 해당하며, 파도에 깎인 해안지형이 육지쪽으로 들어가면서 해식애가 보이며 암반층은 파식대이다.
상족암 앞의 파식대에는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는 발자국 화석이 있으며, 해식애 암벽은 시루떡처럼 겹겹이 층을 이루는 수성암이다.
모습이 밥상다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상족이라고도 하고 여러 개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쌍족이라고도 부르며 암벽에 굴이 뚫려 있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5길 42-23
[무인도서]
거제 방화도는 견내량의 중심부에 있다 보니 좌우로 선박이 다니게 되어 있고,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작은 안산암질 화산암 재질의 섬이다.
전체 길이 해보아야 650m 정도이니 작은 섬에 해당하며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기에 가끔 낚시하는 사람 외에는 사람을 볼 수 없다.
주변은 모래 해안과 육계사주 발달되어 있고 역사 등대가 서있는 쪽은 기암도 어느정도 형성 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예쁜 단풍이 들어 보기에 좋은 섬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방화도
[해변/해수욕장]
둘레길을 걷는 트래커들에게 마음의 힐링을 주는 아름다운 해변길은 제주 올레길 외에도 아름다운 길이 많이 있지만 해파랑길은 더국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동해안을 걷는 해파랑 길은 볼거리가 많고 주변에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아 걷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몇 번이고 걷게 만드는 길이다.
완주 후 받는 인증 선물은 덤으로 얻는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걸으며 마음의 힐링을 받기에 그저 걷는 즐거움만으로도 위안을 받는 해변이다.
주소 : 경북 경주 감포읍 전촌리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