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늙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꽃지 해수욕장은 노부부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 꽃지 해수욕장이다.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며, 오래 전부터 주변에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꽃지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할배, 할매바위의 슬픈 전설도 깃들어 있는데 신라 흥덕왕 때 출정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기다리던 아내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옆에 있는 바위를 할배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무인도서]
안면도에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 원산인데 인데 이곳은 올 연말 세계5위에 해당하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구간이기도 한 섬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대천 보령간을 5분이내로 통과하게 되면 지금까지 1시간 가량 돌아서 입도하게 된 길을 단 시간에 입도하게 되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딴섬은 썰물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작은섬인데 전체를 돌아도 20여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둘레가 작고, 특히 비가 오면 멀리 보이는 원산대교가 아름답게 보인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무인도서]
섬 중앙에 금당산이 솟아 있으며 최고점은 서쪽에 솟아 있는 160m의 고립된 봉우리이다. 주변에 흩어져 있던 작은 섬들 사이의 간석지를 간척하여 통합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평지가 넓고 신안군 내의 섬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쌀의 산출량이 많다.
근해에서는 전어와 낙지 그리고 조개 등의 어로가 활발하며, 갯벌에서는 파래와 돌김 등을 채취하고 김을 양식한다.
염전이 많아서 다도해 염전지대의 중심지이기도 하고 문화유적으로는 모내기소리 등의 민요가 전해지고 인접한 안좌도와 연도교로 연결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팔금도
[해변/해수욕장]
천사대교를 넘어 차량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 자라도인데 안좌도와 장산도라는 큰 섬을 위 아래로 두고 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자라도는 세 개의 섬이 하나로 만들어진 섬이고, 원래는 자라도, 증산도 , 휴암도 등 각각 따로따로 존재하던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49년 간척을 시작하여 자라도와 증산도 사이에 계림염전, 증산도와 휴암도 사이에 호남염전을 개발함으로써 하나의 섬이 된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무인도서]
통영의 가익도는 보는 방향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며작은 3개의 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고 오로지 새들만이 사는 섬이다.
교통편도 힘들고 입도는 아예 되지도 않은 여이지만 2주의 섬으로 정한 이유는 바로 앞 매물도나 소매물도를 가면서 여객선에서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익도의 전설은 슬프디 슬픈 이야기이지만 가익도만 보았을 땐 아름다움에 빠져 넋을 놓고 보게 되는 섬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73
[해변/해수욕장]
방축도는 군산군도에 딸린 섬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34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선유도의 서북쪽에 위치한 섬이다.
고군산열도(선유도, 무녀도, 대장도, 소장도, 신시도, 야미도)의 방파제와 같은 구실을 하는 섬이라고 해서 방축도라는 지명이 붙었다.
고군산(古群山)은 옛날 군산을 의미하며 현재의 군산은 하나의 도시이지만 원래는 지금의 군산 앞바다에 떠있는 섬들을 아우르는 지명이었다고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항구/선착장]
진도 서망항은 1985년 1종항으로 지정되어 어촌·어항법에 따라 1종항에서 국가어항으로 구분·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 어업 근거지로서, 현지 어선의 수가 80척 이상이고, 그 합계 총 톤수가 200톤 이상인 항구·포구에 한한다.
또한 기상 악화시 대피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서망항은 서망리에 있는 항구라는 데서 이름 붙여졌으며 노을이 아름다운 항구로 이름이 높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무인도서]
전남 진도군에 속한 유인도인 가사도를 중심으로 서족으로 보이는 작은 무인도서가 바로 가덕도인데 부산 가덕도와 이름이 같아서 검색으로 찾기가 어렵다.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며 앞으로는 집우도를 두고 있으며 섬의 동쪽 방향으로 예쁜 절경이 있으며 노을이 들무렵 해안 절벽이 아름다운 색이 된다.
가사도 등대에서 바라보면 다도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제일 먼저 보이는 소동도, 마도, 가덕도, 집우도 순으로 보이기에 나란히 서 있는 형상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가덕도
[무인도서]
진도군 하조도에서 맹골방향으로 펼쳐진 섬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소마도와 거마도인데 등대는 거마도에 2007년에 설치되었다.
유인도가 35개, 무인도가 119개나 될 정도로 관할구역 내에 섬이 많고, 가사도에 가사출장소, 서거차도에 거차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진도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은 이곳을 경유하여 각 부속도서로 운항하지만 대부분의 섬이 대부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무인도서는 쉽게 입도하기가 어렵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진도 관매도에 속한 부속섬인 방아섬은 전설이 깃든 신령스런 무인도서이며 섬의 특이한 모양에서 비롯되는데 내용을 알고 나면 더 새롭게 다가온다.
진도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20분 뱃길의 관매도에서 여름 한달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섬 주변을 돌다 보면 만나게 되는 섬이 방아섬이다.
주인공은 다양한 신화적인 인물이 등자하는데 관매도 자체가 워낙 웅장하고 아름다워 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섬이지만 교통편이 불편하여 쉽게는 만나지 못해 더욱 귀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무인도서]
제주에는 돈을 빌려서 갚아도(가파도) 그만, 말아도(마라도)그만이라는 섬과 와도 그만 가도 그만인 아름다운 섬 와도 있다.
가도라는 명칭의 섬은 신안군 흑산면에 있으니 와도와 가도는 이름이 이어지는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귀도를 가면서 맨먼저 보게 되는 섬이 와도이다.
이곳은 2분거리에 있고 포구에서도 2분이면 만날 수 있는 섬이지만 들어갈 교통 수단이 없어 원시림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유지하고 있는 섬이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와도
[해변/해수욕장]
관매도의 제5경은 관매도 남서쪽 끝 바위 봉우리 사이에 나무로 다리를 놓아 사람들이 다닐 수 있게 한 하늘다리인데 올라가 보면 아찔하기만 하다.
관매도 여행 중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하늘다리와 방아섬인데 하늘다리는 관호리에서 1시간 정도 왕복이 가능하고, 방아섬은 관매리에서 2시간 정도이면 왕복할 수 있다.
또한 관매도의 해안은 해식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계속해서 떨어진 바위들이 웅장한 모습으로 보여 오히려 낙석이 되어 장관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