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눌옥도의 선착장은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큰 섬이 아닌지라 항로상 중요한 섬에 해당하며 조그마한 선착장 안에 짧은 세 개의 방파제가 있다.
배가 정박하기에는 아주 좁은 편이어서 작은 등대섬과 더불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으로 흘러오지 못하도록 누르고 있는 형국의 섬이다.
섬의 돌들이 대부분 누룩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생겼다 하여 누룩섬이라 불리다가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때 눌옥도(訥玉島)로 표기했다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무인도서]
완도 낭도는 생일도를 마주 보고 있으며 두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서이자 끝단에는 등대가 좁은 수로를 지키고 있다.
등대가 있는 바위섬은 작은 바위섬이지만 주상절리의 모습이 돋보이는 암벽으로 된 직벽이 있으며 타포니 형태의 암반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두개의 바위섬은 작은 여울 형태이긴 하지만 건널수는 없으며 별따로 입도해야 돌아 볼 수 있고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는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작은 섬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304번지
[무인도서]
묵통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된 섬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팔미도에서 서쪽 약 22km지점에 떨어져 있으며 제주로 오가는 항로에 해당하는 섬이다.
묵통도 등대는 인천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들이 이용하는 항로표지에 해당하며 자월도 북서쪽에 거의 붙어있는 묵통도라는 바위섬에 자리하고 있다.
이름이 특이한 묵통도는 무인도서로서 사자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등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서 있는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
[항구/선착장]
완도 여서도는 섬사랑 7호가 정기 여객선으로 들어오는 섬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배시간이 한정적이어서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섬으로 남아 있다.
청산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되는 먼바다에 속하는 원시와 현대가 공존하는 섬이다. 아직도방목한 소가 쟁기질을 하며 돌담길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보니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며 섬앤산 인증으로 요즘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등대로 가는 길목에 문이 있는데 이는 방목한 소가 마을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유인도서]
완도 여서도는 청산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되는 먼바다에 속하는 원시와 현대가 공존하는 섬이다.
아직도방목한 소가 쟁기질을 하며 돌담길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보니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며 섬앤산 인증으로 요즘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등대를 오르다 보면 산길에 문이 있는 이유는 방목한 소가 길따라 내려오기 때문인데 항상 잠궈두는 경우가 많아 열고 들어가고 나올 때 닫아야 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무인도서]
목덕도는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관할의 등대들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무인등대가 있는 섬으로써 주변으로는 우리 영해 표지가 있는 소령도가 있다.
목덕도는 사면이 암벽으로 되어 있으며 둥근 타원형의 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섬이자 암초들이 분포해 있는 서해 고립무원의 무인도서이다.
정상에 오르면 등대가 선 주변 담은 일본 성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 위용과 모양이 아름다우며 일제강점기에 불을 밝인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
[무인도서]
동백도 등대는 몇해전 인천해수청에서 기존 등대는 1963년 축조돼 노후화한 데다 높이가 낮아 주변 수목에 가리는 등 등대의 기능에 문제가 있어 새로 재보수된 등대이다.
섬앤산을 하는 매니아들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은 섬이 동백이지만 현재는 여객선이 없어 멀리서 조망해야하는 섬이다.
하늘에서 보면 동백꽃이 피어난 모습이라 동백도라 불리운 것처럼 한송이 동백마냥 아담한 크기의 작은 섬이 동백도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유인도서]
화성시에 속한 국화도는 옹진군과 화성시 사이에 있으며 간조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토끼섬과 매박섬을 안고 있는 작은 섬이다.
면적은 작지만 당진 장고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에 속하며 조선 시대에 유배지였던 곳으로 유명했다.
만화리에 속해 만화도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국화리가 되면서 섬 이름이 바뀌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갯가는 바위투성이고 해수욕장이 있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무인도서]
옹진군의 부도는 인천항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1904년 다른 지역보다 먼저 이곳 부도에 등대가 설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역사 등대가 있는 섬이다.
이곳은 흡사 물오리가 두둥실 떠서 오수를 즐기는 듯 보인다하여 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도깨비가 많다고 하여 도깨비 섬이라고도 한다.
많은 도깨비를 쫓기 위해 도깨비가 제일 싫어하는 피와와 소금을 섞는다는 의미로 어민들은 부도를 피염도라고도 불렀다. 또한 인천항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1904년 다른 지역보다 먼저 등대가 설치되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 산263
[유인도서]
거제 칠천도 앞바다에 있는 황덕도는 임진왜란부터 정유재란까지 숱한 과거 전쟁의 역사 중심에 있는 바다이자 많은 섬들을 안고 있다.
칠천도는 경남 거제 북단에서 서쪽 약 430m 해상에 위치한 작은 섬이며, 북동쪽 300m 해상에 부속 섬인 황덕도를 품고 있다.
예부터 옻나무가 많고 바다가 맑고 고요하여 방파제에는 언제나 많은 낚시인들이 붐비며 항구 오른쪽에 있는 방파제는 ㄱ자형 석축 방파제가 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하청면 대곡리
[항구/선착장]
통영 만지도는 연대도와 이어져 있어 한 방문에 2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잇점이 있어 하루 코스로 여행하기에 좋은 섬이다.
만지도는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한 곳이다 보니 만지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하여 유래된 섬이지만 한번 방문하게 되면 기억에 남는 섬이다.
만지도와 연대도 그리고 걸음이 빠른 여행객은 주변 작은 섬 5개를 모두 돌아보는 여객선으로 돌아다닐 수도 있는 섬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명길 30
[유인도서]
통영 만지도는 모회사 섬앤산 인증 섬이 된 뒤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섬이 되어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섬이 되었다.
어찌되었던 인증을 떠나 먼섬 만지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아름다움을 갖춘 섬이라는 사실이기에 일석이조로 찾는 섬인 셈이다.
연대도와 출렁 다리로 이어져 있어 2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고, 간조에 데크 아랫길인 바다로 걸으며 탁족의 즐거움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