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목포하면 떠오르는 노래를 들으며 내려가면 가슴에 서정이 깃들게 되고,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를 듣다 보면 목포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빠르다.
두 곡의 노래로 목포를 모두 알기에는 부족하겠지만 걸어서 근대 문화 거리와 유달산 일대를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포 사랑에 빠지게 된다.
봄이와서 신도시가 형성된 하당 지구를 가게 되면 낮보다 목포는 밤이 아름다움을 보게 되고, 곳곳의 조형물과 야경에 빠지면서 목포가 가슴에 스며든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평화로 평화 광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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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무지개 다리는 아치형의 다리이나 선녀들이 하늘에서 땅으로 타고 내려왔다고 하는 다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말한다.
몇 년 전 광양에 수변 공원이 조성되면서 다리 위의
조형물과 조명을 추가하여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재탄생 되었는데 이곳이 바로 무지개 다리이다.
무지개 다리는 광양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땅과 바다와 하늘이라는 다양한 이야기를 형형색색 끊임없이 색깔이 바뀌는 화려한 조명으로 재탄생 했다.
주소 : 전남 광양시 중마금호 수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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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금곡 영화 마을은 편백나무 숲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장성의 축령산 휴양림을 안고 있으며, 이곳에서 정 북쪽에 자리한 금곡마을이다.
영화촬영지로 주목받아 명소가 된 곳이며, 가구 수 50호도 안 되는 마을이지만 이 일대의 심미는 규모 따위로 풀이할 수 없다.
자연과 마을이 하나의 공간처럼 조화를 이루고 형성되었으며, 많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 된 뒤에 더욱 유명해진 세트장 같은 마을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장성군 북일면 영화마을길 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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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고,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목포의 눈물 가사이지만 목포는 눈물이 많은 도시가 아닌 서정이 많은 도시이다.
이난영의 목소리와 거기에 실린 목포의 눈물 노랫말 때문인지 목포는 항구 도시라면 으레 연상되는 다소 거친 분위기보다는 어딘가 애달픈 정서를 간직한 곳으로 인상지어져 있다.
목포는 항구이고 호남선의 종점이며, 도시로서 목포의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1897년에 개항된 이래 일제 강점기를 통해 식민지 거점 도시로 이용되면서 급속히 성장, 오늘과 같은 틀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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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현 광주 광역시 보다 더 큰 도시였지만 지금은 밀려서 작은 도시가 되었지만 현재는 혁신 도시가 들어서서 도시 전체가 탈바꿈하고 있다.
동쪽으로 화순군과 경계하고 서쪽으로는 함평군, 강을 건너 무안군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고 영산강이 있으며 북쪽으로 광주광역시와 접한다.
광주와 가까운 도시인 이유로 광주권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광주의 위성도시로도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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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대한 저항의 이미지를 강하게 가진 도시이며 진보적 인사들에게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정의를 위한 항쟁과 독재에 대한 저항에 가장 중요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광주의 이미지가 극대화된 곳이 바로 5.18 국립묘지이다. 광주광역시는 20세기 초까지는 나주보다도 작은 도시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는 없다.
광주는 예전에 많은 명소들이 있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거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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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드라마 중에서 공유를 다시금 최고의 스타로 올려준 도깨비와 주몽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나주 영상 테마파크는 사극 촬영의 명소이다.
기존 합천은 근대 역사장소라면 순천은 우리나라의 발전기 촬영소, 나주는 사극 촬영의 명소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촬영지들이 관리 소홀로 모두 사라져 가고 있는 반면에 나주는 관리 역시 잘 되고 있어 나주를 여행하는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장소이다.
주소 : 전남 나주시 공산면 덕음로 450 주몽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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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드라마 촬영장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 있는 공간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60년~70년대를 살아온 이들에게 향수를 불러올 스토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세트장 곳곳에 배어 있는 추억과 감동을 관람객에게 주는 촬영 흔적과 오래된 느낌의 추억을 불러오는 골목길 등은 모든 작품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순천시에서 매년 보수를 통하여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고 합천과 더불어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주소 :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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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라는 지명은 여러 이름으로 불릴 수 있다.
신안섬으로 들어가는 관문, 남도 여행의 시작,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 그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울리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유달산과 고하도를 이어
볼거리가 많고 목포 앞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무수히 많은 섬이 육지가 되어
짧은 시간에 섬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전화 : 061-24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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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는 유일한 고려시대의 다리로서, 고식의
석축 방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간결하고 투박하다.
화강암의 석재를 다듬거나 모양을 내지 않은 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평면의 노면을 만들어
연결시키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막대사가 도술을 부려 다리를 놓았기 때문에 홍수에도 견딜 수 있고, 700년이 지나도 다리의 원형이 변하지 않는 것이 도술이라고 한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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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 홍교는 개울 양 기슭의 바위에 기대 쌓아올린다리이며 부채꼴 모양의 돌을 서로 맞추어 틀어
올린 형태이다.
다리밑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를 이루고 있으며,
양옆으로는 둥그런 돌로 쌓아올린 벽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길게 뻗쳐 조화를 이룬다.
홍예의 한복판에는 양쪽으로 마룻돌이 튀어 나와, 그 끝에 용머리를 장식하여 마치 용이 다리밑을 굽어보고 있는 듯하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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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에 이르기 전 조계산 계류 건널목에 놓인 돌다리를 말한다. 다리는 한 개의 아치로 이루어졌고,
전체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기저부에는 가설이 없고 자연암반이 깔려 있다.
홍예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 냇가와의 사이에 자연석을 쌓아 석벽을 이루고 있다.
좌·우 측면의 석축에 약간 보수를 가한 흔적이 있을 뿐 홍예는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물 제400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48-1 선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