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일반적으로 해변가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하여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고창 서해안 바람공원은 여러개의 풍차를 설치하여 바람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 북항과 임자도의 풍차 그리고 거제 바람의 언덕,인천의 소래포구 등에 설치된 풍차가 대표적인 풍차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것이다.
풍차의 날개가 돌아가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눈으로 보며 서해안의 드넓은 풍경과 노을이 내리는 시간에는 풍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11
[항구/선착장]
오래전부터 전장포항은 숙성한 새우젓으로 유명한 토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고 인근에 칠산 앞바다의 육젓이 이곳 전장포 토굴에서 숙성된 뒤 출하하여 공급할 정도로 유명한 항구이다.
또한 새우잡이 배들이 지나가면 갈매기들이 배를 호위하듯 무리지어 위에서 날으는 광경은 사진가들에게 작품 소재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금은 토굴로 이어지는 길을 데크로 만들기 위해 공사중이어서 들어가 보지 못하지만 완공 후에는 또다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
[해변/해수욕장]
전장포항에서 썰물에 풀등을 지나 2개의 징검다리 노두길을 건너게 되면 작은 암석 해변을 만나게 되는데 한적하지만 무섭기까지 하여 적막이 든다.
아마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 이런 분위기의 작은 해변이 아닐까. 톰행크스가 생각나게 될 작은 해변이지만 가끔 지나가는 어선이 정겹게 보이는 곳이다.
산쪽으로 사구가 형성되어 있어 작은 해변이지만 그늘과 모래사장에서 잠시금의 머물기에 좋은 한적한 해변이기에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길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사구가 형성된 해변을 가게 되면 언제부턴가 습관적으로 비가 언제왔는지, 모양은 만들어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구석구석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
전장포 등대로 가면서 숨겨진 해변에서 작은 사구를 발견하고 그랜드캐넌과 텍사스의 모습을 만들어낸 사구에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람의 손이 가지 않은 순수 자연이 만들어 낸 과정을 상상해 보면서 사진에 담아 보는데 신비한 생각마저 하게 되는 자연의 작품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
[항구/선착장]
신안군 임자도에 있는 진리항은 연륙교로 이어지기전까지는 임자도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 육지로 나가게 한 중요한 위치의 선착장이었다.
지난 5월에 연륙교로 이어져 항구로서의 역할이 축소되어 점차적으로 쇠락의 길로 가겠지만 모든 섬이 육지가 되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한쪽으로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주변 어민들의 주선과 인근 차량이 가지 못하는 작은 섬으로 들어가기 위한 작은 어항으로서는 여전히 존재할 항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도 진리선착장
[해변/해수욕장]
은동 해변의 끝자락에 위치한 용난굴이 있는 은동해수욕장은 임자도 주민들이나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숨겨진 해변으로서 조용히 찾는 곳이다.
임자도 힐링 섬길은 용난굴에서 시작해 1.5Km가 넘는 어머리해수욕장 백사장을 걸어 조희룡 길을 타고 해변을 따라 은동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내년부터는 임자도는 초봄에는 홍매화가 피고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는 튤립이 만개하여 많은 여행객을 불러들이는 섬이될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해변/해수욕장]
임자도의 은동 해수욕장은 용난굴을 찾다보면 3개의 해변이 이어져 있음을 보게 되는데 3개의 해변 중에는 피서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제방을 따라 그늘이 형성된 작은 숲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개발 상태라 주차로 인한 불편함이 있고 주민들의 농사에 방해가 되면 안되는 곳이다.
우측 암바위 앞에는 작은 솔섬이 바라 보이며 노을이 들 무렵 솔 섬 옆으로 떨어지는 낙조는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해변/해수욕장]
임자도에 입도하여 조희룡 적거지를 지나 바다쪽으로 5분여를 가다 보면 작은 이정표를 보게 되는데 용난굴로 가늘 길이라고 하지만 처음 가본 이들은 쉽게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은 어머리 해변으로 내려가 좌측 끝으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용난굴이기에 이정표에 현혹되지 말고 해변을 거닐며 찾아가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해변에 들어서서 용난굴로 가다 보면 갯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갯바위에 올라서면 기암이 즐비하게 놓여있어 감탄을 하게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해변/해수욕장]
임자에 있는 용난굴은 용이 승천했다는 신비한 전설이 전해오는 굴이지만 썰물에만 구경을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 용난굴을 안고 있는 해수욕장이 바로 어머리 해수욕장인데 많은 이들이 물 때를 맞추지 못해 해변을 거닐다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지만 연륙교 개통으로 이제는 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썰물을 기다려 용난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 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임자도는 모래가 많기로 유명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1463-7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얼마전 육지가 된 신안 임자도를 가면 조선시대 문인화 작가인 우봉 조희룡이 실제 거주했던 유배지를 만나게 되는데 왜 임자도가 홍매화와 관련있는지를 알게되는 장소이다.
임자도 이흑암리 마을에는 조선 문인화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조희룡 적거지가 있는데 이곳은 과거 외딴섬이었을 임자에 유배를 왔던 곳이다.
조희룡이 유배생활을 했던 임자도의 이흑암리 마을은 2009년 신안군의 향토유적 제 4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벽에 홍매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항구/선착장]
지난 5월에 임자도는 5년간의 연륙교 공사가 끝나 완공되어 육지로 바꼈고, 많은 섬의 변화가 예고 되고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5월은 튤립의 섬으로 알려져 있듯이 많은 관광객이 개화를 보기 위해 몰려 들었고 수시로 드나드는 승용차로 인하여 활성화 된 섬으로 바뀌었다.
또한 물류가 철부선을 이용하여 들어왔지만 화물 운송이 용이해져 섬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더욱 발전하는 섬으로 바낄 예정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임자로 87-37
[유인도서]
전남 영암군의 삼호읍에 위치했던 하중도인데 현재 영산강 하구언, 영산대교 건설과 간척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었다.
섬의 동쪽과 북쪽으로 영산호가 있으며, 최근 영산재 한옥호텔이 완공되어 드넓은 대지에 4월이면 벚꽃과5월이면 라벤다의 보라물결이 일렁인다.
대불은 대아산과 나불도에서 한글자씩 딴 지명이고, 조선시대 목포, 무안군 삼향면, 영암군 일부가 나주목에 소속되었기 때문에 나주의 사료에서 나불도가 기록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