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당도 해변은 조도대교를 건너 들어가다 보면 예쁜 작은 섬 하나가 보이는데 이섬이 바로 송도인데 오래된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송도라 불린다.
밀물에는 입도가 불가능하지만 워낙 섬이 작아서 썰물에 두개의 이어진 섬을 30분 가량이면 주변을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송도를 지나 당도 마을에 이르면 다도해를 바라보며 섬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이 있는데 썰물시에는 갯바위이지만 해변을 걷는 것을 권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당도
[항구/선착장]
맹성선착장은 여객선이나 상조도에 인접한 섬을 드나드는 정기 여객선이 도선하는 선착장이 아니지만 어민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작은 선착장이다.
하조도에서 입도하여 조도대교를 건너 당도를 지나 맨 처음 만나는 마을로 들어서면 맹성항도를 바라보며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바로 맹성선착장이다.
평소에는 주민들은 길에서 해조류를 말리는 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이거나 방파제에 텐트를 치고 낚시를 하는 꾼들이 많이 오는 방파제이다.
주소: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성리
[무인도서]
대죽도는 곁에 소죽도와 정겹게 붙어 있는 작은 섬이며 만돌마을에서 서측 해상으로 4km 정도 떨어져 위치하고 있다.
해발 32m로 섬 전체가 송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중심에는 이름 명칭대로 대나묵 많이 자라고 있고, 현재 민가 1채가 있다.
패각은 넓은 범위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주로 해안과 인접한 단애면에서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은 타날문토기편, 경질토기편, 청자편 등이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해변/해수욕장]
서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대부분이 갯벌이 있거나 얕은 지형에 가족들이 함께 와서 조개잡이 체험을 겸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바지락 조개와 함께 대합, 맛조개를 캐내며 새로운 어촌 마을 체험을 겸할 수 있어 피서철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다.
모래사장이 대간조 때는 건너편 작은섬인 대죽도와 소죽도를 장화를 신고 다녀올 수 있으며, 부안과 마주하고 있어 인근 관광지를 다녀올 수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항구/선착장]
고창을 포함한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세계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동호항은 오랜 세월동안 쌓인 모래와 갯벌로 시간이 흐를수록 배가 드나들기에 부적합하여 지금은 항구의 기능보다는 체험 학습장의 장소가 되었다.
항구에 주선한 어선은 큰 배는 찾아보기 힘들고 소형의 어선만이 주를 이루며, 시간이 거듭할수록 갯벌이 쌓이고 수심이 낮아져 입출항이 어려워지고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해변/해수욕장]
부안군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은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여행객으로 붐비는 곳 중에 하나인데 드넓은 대지에 키작은 해바라기를 심어 여름을 빛나게 하기때문이다.
줄포만은 수로 형태로 부안과 고창이 마주보고 있기에 제방을 건너면 고창과 부안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되어 있다.
요즘은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여행객이 붐비고 있으며 8월까지는 백만송이 해바라기를 보며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170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전남의 다도해 섬 가운데 463개 도서(유인도 75개, 무인도 38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수시,고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이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편의상 거문도·백도지구, 금오도지구, 나로도지구, 소안·청산지구, 조도지구, 흑산·홍도지구, 비금·도초지구 등 총 7개 지구로 구분하여 관리·운영하고 있다.
다도해 국립공원은 현장에 가보아야 왜 다도해가 국립공원인지를 알게 될 정도로 보이는 모든 곳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는 공원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조도군도
[항구/선착장]
봄에는 주변이 온통 벚꽃이 피어나 바다를 보며 꽃나들이를 할 수 있는 명소가 되는 곳이며 바다를 바라보며 꽃에 취하게 되는 나루터이다.
우리나라는 봄에 전국 어디를 가던 벚꽃과 유채꽃이 피어나 많은 인파가 붐비고 있지만 좌치나루터는 항구와 벚꽃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장소이다.
노을이 드는 광활한 갯벌을 배경으로 벚꽃이 피어날 즈음에는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에 노을까지 더해지는 날은 황홀함마저 느낀다.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일반적으로 해변가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설치하여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고창 서해안 바람공원은 여러개의 풍차를 설치하여 바람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 북항과 임자도의 풍차 그리고 거제 바람의 언덕,인천의 소래포구 등에 설치된 풍차가 대표적인 풍차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것이다.
풍차의 날개가 돌아가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눈으로 보며 서해안의 드넓은 풍경과 노을이 내리는 시간에는 풍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11
[항구/선착장]
오래전부터 전장포항은 숙성한 새우젓으로 유명한 토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고 인근에 칠산 앞바다의 육젓이 이곳 전장포 토굴에서 숙성된 뒤 출하하여 공급할 정도로 유명한 항구이다.
또한 새우잡이 배들이 지나가면 갈매기들이 배를 호위하듯 무리지어 위에서 날으는 광경은 사진가들에게 작품 소재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금은 토굴로 이어지는 길을 데크로 만들기 위해 공사중이어서 들어가 보지 못하지만 완공 후에는 또다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
[해변/해수욕장]
전장포항에서 썰물에 풀등을 지나 2개의 징검다리 노두길을 건너게 되면 작은 암석 해변을 만나게 되는데 한적하지만 무섭기까지 하여 적막이 든다.
아마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 이런 분위기의 작은 해변이 아닐까. 톰행크스가 생각나게 될 작은 해변이지만 가끔 지나가는 어선이 정겹게 보이는 곳이다.
산쪽으로 사구가 형성되어 있어 작은 해변이지만 그늘과 모래사장에서 잠시금의 머물기에 좋은 한적한 해변이기에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길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사구가 형성된 해변을 가게 되면 언제부턴가 습관적으로 비가 언제왔는지, 모양은 만들어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구석구석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
전장포 등대로 가면서 숨겨진 해변에서 작은 사구를 발견하고 그랜드캐넌과 텍사스의 모습을 만들어낸 사구에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람의 손이 가지 않은 순수 자연이 만들어 낸 과정을 상상해 보면서 사진에 담아 보는데 신비한 생각마저 하게 되는 자연의 작품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