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독도는 다른 역사등대가 있는 섬과는 달리 우리 영해에 해당하는 곳인지라 언제나 일본의 억지 주장에 외교분쟁이 있는 섬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섬이다.
동해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영토를 보호하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가 큰 섬이다.
1953년 일본 선박이 독도 수역을 침범하고, 일본 관리들이 독도에 상륙하는 일이 발생하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1954년 독도등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구별되며 현재 서도는 무인도서로 남아 있으며 동도는 해경이 상주하여 우리의 여해를 지키고 있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63
[유인도서]
현재 전북에서 섬으로만 이루어진 유일한 면에 속하는 위도는 20년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로 많은 아픔을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상처를 극복한 섬이다.
위도 및 식도와 영해 표지가 있는 왕등도와 거륜도 등 몇몇 부속 도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북에서 가장 큰 섬으로 자리하고 있다.
격포항에서 위도 파장금항 및 식도, 왕등도를 잇는 여객선이 매일 여러 차례 도선과 더불어 운항되고 있기에 접근하기가 쉬운 섬이다.
사진에서는 볼거리가 위도에는 많지만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남단 등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면 위도리
[유인도서]
기섬은 얼마전에 신안군에서 철부선이 올 수 있도록 허가하여 주민들이 감사한 마음에 신안군수님께 감사의 플랭카드를 걸어 둔 섬이다.
작은 섬이고 현재 1사람이 30년전에 미국에 건너 가기 전 이 섬을 매입하여 개인섬으로 되어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다.
몇년전 주인이 들어오기전까지 군초소가 있었으나 지금은 초소도 폐쇄되어 1인섬으로 남아 있고 인근 매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매화길 633-92
[유인도서]
보길도는 완도항과 해남 땅끝항에서 입도를 하게 되는데 들어갈 때는 완도항에서 소안도를 간 뒤에 노화도로 나와 보길도를 들리는 것이 가장 좋다.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제주도로 가다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이곳 동명을 부용동이라고 명명하고 머문 섬이다.
10여 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 등 건물 25동을 건축하고 연시조 작품인 어부사시사를 썼으며, 남쪽에 위치한 예송리 해수욕장, 천연기념물 제40호인 예송리 상록수림과 몽돌해수욕장이 아름답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보길도
[유인도서]
상마도는 상,중,하도의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공에서 보면 테트리스 게임 형태로 조각을 맞추는 듯한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다.
상마도는 상마군도 중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섬으로, 섬의 형태가 말과 같다 하여 상마도라 불려왔고 현재는 해남의 유인도서 10개의 섬 중 하나이다.
상마도의 특이한 점은 물이 빠지는 간조에는 하루에 두 차례 두 섬이 연결된다는 것인데 시간 때가 맞으면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되는 섬이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삼마리
[유인도서]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해 국토 끝단을 지키는 영토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녹아든 자연환경 자체가 보물인 섬으로 남아 있다.
6.25때도 주민들이 전쟁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외지에 있는 외딴섬이기에 지금도 생태환경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산거머리가 서식할 정도인 섬이다.
가거도에는 등대와 더불어 옛날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신석기 유적지와 구굴도와 함께 자연경관과 해넘이가 아름다운 명승 섬등반도가 있다. 해안절경 등은 태고의 신비감을 안겨준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유인도서]
완도군에 위치한 덕우도는 지명 유래를 보면 덕우도는 살찐 소가 앉아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이어서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한 섬이다.
덕우도에 사람이 터 잡고 살기 시작한 것은 350여 년 전부터로 알려지고 있다. 약 350년 전에 초계 최씨가 전남 장흥에서 들어와 일가를 형성하였다.
등대는 맞은편에 위치한 소덕우도와 함께 완도 해협을 지키고 있으며 덕우도 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2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21
[유인도서]
제주 우도는 성산항에서 2곳의 선착장으로 매일 운항하기에 여행객이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섬에 해당한다.
우도는 전체를 한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 있기에 제주에 가는 여행객은 방문 1순위에 해당할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안고 있는 섬이다.
지금은 주말에는 렌트카는 입도하지 못하고 입도한 후 스쿠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있지만 나름 걸어보는 것도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
[유인도서]
눌옥도의 선착장은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큰 섬이 아닌지라 항로상 중요한 섬에 해당하며 조그마한 선착장 안에 짧은 세 개의 방파제가 있다.
배가 정박하기에는 아주 좁은 편이어서 작은 등대섬과 더불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으로 흘러오지 못하도록 누르고 있는 형국의 섬이다.
섬의 돌들이 대부분 누룩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생겼다 하여 누룩섬이라 불리다가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때 눌옥도(訥玉島)로 표기했다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유인도서]
완도 여서도는 청산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되는 먼바다에 속하는 원시와 현대가 공존하는 섬이다.
아직도방목한 소가 쟁기질을 하며 돌담길이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보니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며 섬앤산 인증으로 요즘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등대를 오르다 보면 산길에 문이 있는 이유는 방목한 소가 길따라 내려오기 때문인데 항상 잠궈두는 경우가 많아 열고 들어가고 나올 때 닫아야 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유인도서]
화성시에 속한 국화도는 옹진군과 화성시 사이에 있으며 간조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토끼섬과 매박섬을 안고 있는 작은 섬이다.
면적은 작지만 당진 장고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에 속하며 조선 시대에 유배지였던 곳으로 유명했다.
만화리에 속해 만화도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국화리가 되면서 섬 이름이 바뀌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갯가는 바위투성이고 해수욕장이 있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유인도서]
거제 칠천도 앞바다에 있는 황덕도는 임진왜란부터 정유재란까지 숱한 과거 전쟁의 역사 중심에 있는 바다이자 많은 섬들을 안고 있다.
칠천도는 경남 거제 북단에서 서쪽 약 430m 해상에 위치한 작은 섬이며, 북동쪽 300m 해상에 부속 섬인 황덕도를 품고 있다.
예부터 옻나무가 많고 바다가 맑고 고요하여 방파제에는 언제나 많은 낚시인들이 붐비며 항구 오른쪽에 있는 방파제는 ㄱ자형 석축 방파제가 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하청면 대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