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닭이봉과 채석강 사이에 있어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모래 사장이다.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피서철에 많은 피서객이 몰린다.
서해안 해수욕장 중에 대천과 만리포와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수직암벽을 이루고 있어 주변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변/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원자력 발전소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읍에서 북서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있다.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 뒤편에 2,000여 그루의 곰솔이 해안을 따라 숲을 이며,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 모래찜질 하기에 좋다.
매년 7월 중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영광군 학생해변가요제가 열린다. 해수욕장 이름은 뒤편에 있는 금정산의 산세가 마치 멍에를 멘 말의 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가마미라고 하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마미로 341-6
[항구/선착장]
자라도의 초입 부분에 있는 해달피 선착장은 목포항에서 21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안좌도와 장산도라는 큰 섬을 위 아래 두고 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자라도가 연륙교로 이어져 육지가 된 뒤에는 해달피 선착장은 어민들의 어선 선착장과 생산물을 출하하는 선착장으로 바뀌어 한적하기 그지 없다.
천사대교로 다시 나가는 우측 길목에 자라대교가 보이는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간혹 작업하는 어선외에는 쇠퇴한 선착장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유인도서]
휴암도는 과거에는 별따로 부속섬으로서 존재했지만 염전이 들어서면서 제방으로 이어져 하나의 섬이 된 섬이 휴암도와 증산도이다.
자라도는 입구에서 자리하고 안으로 들어가 해변을 이루고 있는 휴암도는 예쁜 자원은 아니지만 전체를 도는데 30분 정도밖에 안걸릴 작은 부속섬이다.
지금은 인구도 거의 빠져 나가 몇 가구밖에 안되는 섬이기에 자라도 선착장 주변을 보고 그냥 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한적한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으로 남을 길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휴암도
[항구/선착장]
자라도는 천사대교를 건너 승용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자 땅끝에 해당하는 섬이며, 형태가 자라 모양이라 자라도라고 부른다.
본래 자라도와 증산도 그리고 휴암도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1949년 간척을 시작하여 자라도와 증산도 사이에 계림염전, 증산도와 휴암도 사이에 호남염전을 개발함으로써 하나의 섬으로 통합되었다.
지금은 염전은 모두 폐쇄되어 창고로 활용되고 있지만 비가 오는 날 둘레길을 걷게 되면 아름다운 서정이 내리는 분위기에서 돌아볼 수 있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유인도서]
압해도는 얼마전에 압해대교가 연결되어 천사대교 이어지는 길목에 서 있는 섬이 되어 신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섬이 되었다.
목포 북항에서 손에 잡힐 듯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이고, 압해도라는 섬이 생긴 이래 최고의 경사가 목포와 신안으로 이어지는 양쪽 대교의 관문이 된 일이며 역사적으로 가장 큰 일이 일어난 것이다.
신안으로 들어가는 목포항과 북항은 먼바다 위주로 항해하고 인근 섬은 압해도 송공항에서 도선하게 되었으며, 지정학적 위치로 중요한 섬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압해도
[유인도서]
천사대교를 넘어 차량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 자라도인데 안좌도와 장산도라는 큰 섬을 위 아래로 두고 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자라도는 세 개의 섬이 하나로 만들어진 섬이고, 원래는 자라도, 증산도 , 휴암도 등 각각 따로따로 존재하던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49년 간척을 시작하여 자라도와 증산도 사이에 계림염전, 증산도와 휴암도 사이에 호남염전을 개발함으로써 하나의 섬이 된 것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항구/선착장]
천사대교 개통 이후에 육지가 된 안좌도는 배로 입도가 아닌 목포까지 군내 버스를 이용하여 나갈 수 있게 된 섬이다.
육지가 되긴 했지만 아직도 하의도를 가기 위해서는 복호항에 와야 하기에 아직까지는 철부선이 다니고 있는 선착장이다.
과거 천사대교 개통전에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신안 섬을 가기위해서는 복항이 길목이나 다름없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한적하기 그지없는 곳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복호리
[항구/선착장]
목포하면 항구 도시라는 단어가 맨먼저 떠오를 도시이긴 하지만 현지인 아니고선 북항은 조금은 생소한 항구라고 할 수 있다.
목포항이 주 연안여객선이 되어 그럴수도 있지만 인근 작은 섬을 가기 위해서는 북항에서 도선하는 경우가 많고 주변 회타운은 맛집으로 유명하여 여행객이 요즘 들어서 자주 들리는 항구가 되었다.
현지인들은 북항을 뒷개라는 단어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북항으로 통일되어 부르고 있다. 북항은 노을이 들 즈음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항구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북항
[유인도서]
선캄브리아기는 고생대 이전의 매우 오래된 지질시대로서, 암석은 대부분 심한 변성작용을 받아 원래의 암석구조가 남아있는 경우가 드문편이다.
하지만 군산 옥도면 말도의 선캄브리아기 지층은 심한 변성과 변형작용에도 불구하고 물결자국 화석과 경사진 층지 등의 퇴적구조를 아직까지도 잘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의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캄브리아기 퇴적환경을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지층은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해변/해수욕장]
장자도는 예로부터 장자어화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파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어화는 볼 수가 없지만 고군산도의 아름다움을 따라 여행객이 붐빈다.
선유팔경 중 하나인 장자어화는 장자도의 화려했던 옛 영화를 알려주는 풍경이고 장자어화란 말은 이곳이 울릉도 처럼 황금어장임을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과거 장자도 인근에서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 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던 모습이 바로 장자어화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항구/선착장]
장자도는 이웃 섬 대장도보다도 더 작은 섬이지만 연륙교 이어진 뒤에는 대장도 보다도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데 이는 고군산도의 시작항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흔한 자동차가 한 대가 없을 정도로 환경 보존이 잘되었던 섬이었지만 지금은 주차를 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 섬이 되었다.
장자도항은 수산 자원이 풍부한 고군산 일대의 주민들을 수탈할 목적으로 설립된 항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이 항 역시 슬픔을 지니고 있는 항구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