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신안군 가운데 섬이 많고 인구가 가장 많았고, 부속섬이 가장 많은 섬은 바로 흑산도라 할 수 있는데 흑산면은 흑산도를 포함한 11개의 유인도와 다수의 무인도를 합쳐 총 100여 개의 섬들로 형성되어 있다.
서해 남단 청정해역 가운데 위치한 이 흑산면 전체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흑산도는 서남해안 인근도서의 어미섬으로서 중심지이다.
서남단 섬 중의 이름난 피항지로서 그리고 홍도관광의 기항지로서 유명하며, 각 섬을 연결시켜 주는 해상교통의 요지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방파제
[무인도서]
2017년 전북서해안권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적벽강, 채석강, 솔섬, 모항, 위도, 직소폭포가 지질공원에 포함된다.
상록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솔섬에는 응회암 내에 부석암편이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퇴적구조를 볼 수 있다.
분출 이후에 재용융되고 결착되어 다져짐에 의해 형성된 것이고, 이곳에서는 마치 곳곳에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특이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솔섬의 소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노을 모습은 사진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장소이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솔섬
[해변/해수욕장]
서해 해수욕장 주변은 언제나 갯벌이 함께 있는 곳이 많아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조개밭이 지천에 널려 있어 체험비를 내면 조개를 채취할 수 있다.
해수욕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라면 몇시간 동안 품을 팔아 찬거리 조개를 캐보는 일은 피서를 더 즐겁게 해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맛소금을 게구멍에 넣어 스스로 밖으로 나오는 조개를 잡는 즐거움은 도시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두포 해변
[항구/선착장]
연도는 군산항에서 북서쪽으로 23km, 장항에서 남서쪽 8km 쯤 떨어진 작은 섬이며, 모래밭으로 된 해수욕장은 없으나 수심이 얕고 곳곳에 자갈밭이 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인심이 좋고 경치가 좋으며 특히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해 바다낚시터로 인기가 많으며, 연도항 방파제는 낚시인들이 꼽는 전국의 명방파제 100곳 중에서 군산의 말도 방파제, 어청도 방파제, 관리도 방파제 등과 함께 낚시인들이 뽑은 명방파제로 선정되었다.
연꽃과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는 전설이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유람선을 타고 팔미도 선착장에 하선하면 소팔미도까지 연결되어 있는 팔미도 해수욕장에서 해변을 거닐 수 도 있다.
소팔미도는 밀물에는 건너가지 못하고 썰물에만 건너갈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부속섬이기에 면적이 작고 모래사장이 작은 섬이다.
팔미도 옛 등대 옆에는 새 등대가 지어져 있어 소팔미도를 둘러본후 남은 시간에 등대를 관람한 뒤에 다시 유람선에 오르면 적당한 시간이 된다.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팔미도
[해변/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닭이봉과 채석강 사이에 있어 채석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절벽 위에 있는 수성당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은 시원스럽다. 대천해수욕장·만리포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힌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항구/선착장]
우리나라의 첫 등대는 1903년 4월 만들어진 인천 팔미도 등대인데 같은 해 6월에 첫 불을 켠 후 오늘날까지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팔미도는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5.7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아직까지도 해군 부대가 들어가 있어 유람선 외에는 입도하지 못하는 섬이다.
일몰 이후에는 민간인은 섬에 남아 있을 수 없으며 잠시 입도하여 1시간 정도 둘러본 뒤에 섬에서 나가야 하기에 여유롭게 둘러보지 못하는 섬이다.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팔미도
[항구/선착장]
군산시 금암동에 자리한 죽성포 일명 째보선창은 지금은 쇠락하고 너저분한 어시장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변하였다.
이곳의 째보선창이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불리는 유래는 옛날 이곳 선창에 째보(언청이)라고 불리는 객주가 있었는데 그가 이곳 포구의 상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었기에 째보선창이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혹은 포구의 모습이 안쪽으로 째진 모습이 마치 째보(언청이)처럼 생겨서 그렇게 불렸다고도 하는데 명확히 알 수는 없고, 목포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매립으로 사라진 선창이기에 유일하게 군산에만 남아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금암동 해안 일대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진도는 소백산맥의 지맥인 화원산맥의 침강으로 형성된 섬이다.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곳곳에 만입이 발달하여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백악기 반암과 응회암이 대부분이고, 산성화산암류와 불국사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의 약 70%가 산지로 되어 있다.
동쪽의 첨찰산(485m)이 최고봉이며, 여귀산이 있고, 북쪽에는 200m 내외의 산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진도 아리랑의 한많은 소리가 걷는 길마다 들리는 듯한 트래킹 코스가 많이 있는 섬이자 육지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유인도서]
우도는 한나절이면 차로 모두 둘러 볼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섬 속의 섬 비양도를 보게되면 많은 시간을 머물게 되는 섬 속의 섬이 비양도이다.
비양도는 죽도라고도 부르는데 섬이자 기생 화산으로 만들어진 섬이고, 높이는 해발 114.7m에 자리잡은 작은 섬이지만 바라보이는 성산포와 등대가 시원하게 펼쳐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고려시대인 1002년에 제주 해역 한가운데에서 산이 솟아 나왔는데, 산꼭대기에서 4개의 구멍이 뚫리고 닷새 동안 붉은 물이 흘러나온 뒤 그 물이 엉키어 기와가 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 시기에 비양봉에서 어떤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해변/해수욕장]
김녕 해안도로는 해맞이 해안도로라 불리는 코스의 일부이며, 올레길 중에서도 아름다운 코스 중에 하나이며 특히 여름 바다는 청량한 바다색이 아름답다.
이 코스는 김녕 성세기 해변에서 월정, 평대, 세화 해변을 지나 하도 해변에 이르는 약 19.2km의 구간에 속하며, 올레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제주를 찾는 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오는 곳이고, 예쁜 해변을 한곳에 모아 놓은 듯한 코스로 전동기로는 1시간30분 정도, 걷기로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항구/선착장]
지명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다. 섬의 모양이 마치 점을 찍어 놓은 듯 기묘한 점 모양의 섬이라서 기점도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하나는 밀양 박씨 4가족이 이 섬을 비롯하여 주위의 섬에 살고 있다가 매년 음력 8월 15일을 기해 이곳에서 만나 차례를 지낸다고 하여 대기점도라 불렀다고도 한다.
이곳에 처음 사람이 들어온 시기는 1750년경으로 해주 오씨가 영광에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는 설도 있고, 1690년경 밀양 박씨가 먼저 들어왔다고도 전해 오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