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경북 영덕의 축산항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조성되어 첫 출항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대표적인 어항으로 자리돋움 하였다.
근처의 강구항과 마찬가지로 대게로 유명하며,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항 중 한 곳 중에 하나이며,
대게 원조마을로 알려진 차유마을과도 가깝다.
와우산이 북풍을 막고, 대소산이 서풍을, 죽도산이 남풍을 막아 예전부터 최고의 피항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축산항 푸른 바다 마을은 관광 항구로 조성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49년 2월 1일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3
[해변/해수욕장]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km 떨어진 대종천 하구에 자리한 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500m, 폭 40m로 개장시 평균 수온은 섭씨 22도 가량 된다.
앞에는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으며, 해변 전체가 자갈과 모래가 섞인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다.
가까운 곳에 감은사,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 골굴사, 고유섭 시비, 용연 등의 알려진 명소가 많다. 경주 관광 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봉길해수욕장
[항구/선착장]
경주 척사항은 얕고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해변이 있어 취미 생활을 겸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항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성덕대왕 신조으로 불리는 에밀레 종 모양의 방파제 등대가 이색 등대로 만들어지면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있다.
작은 항구이긴 하나 등대 하나만으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찾는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 이색 등대로써 자리 잡은 항구 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항구/선착장]
비가 오는 가을날 바다가 인근에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비오는 바다를 바라다 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내륙으로만 있는 도시에서는 그저 상상만으로 즐거움을 취하지만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은 망설이지 말고 항구를 찾자.
특히 경주 근처라면 대본항을 방문해 보면 바다향과 파도소리가 더욱 강하게 들려 생활을 하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됨을 알게 되는 항구가 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항구/선착장]
항구하면 남자의 순정과 기다림의 대명사로 알려진 또 다른 남자가 되지 싶은데 반대로 젊은 남녀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곳임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많은 등대 매니아 사이에서만 알려진 프로포즈 자물쇠 방파제가 있음을 아는 순간 프로포즈와 사랑을 속삭이고 싶은 장소가 순식간에 된다.
오래된 사이에서 밋밋한 권태기가 찾아온다면 주저없이 하서항을 찾아 스러져가는 사랑에 불을 지피는 것은 어떨까? 주저함보다는 찾아가 보자.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경주 하서항을 가면 방파제에 등대는 아니지만 빨간색의 프로포즈 자물쇠 조형물이 있는데 많은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어 사랑을 맹세하고 있다.
인근 주상절리와 송대말 등대를 보고서 잠시 들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곳 역시 바다와 파도 소리가 아름다워 한동안 넋 놓고 있기에 적합한 방파제이다.
일반적으로 방파제에는 등대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좋지만 한동안 멍때리가 유행할 적에 아무런 생각없이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본다면 또 다른 나를 찾을 듯 싶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항구/선착장]
국내에 수많은 항구 중에 여러 볼거리와 주변 문화재 그리고 먹거리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항구를 꼽으라 하면 주저하지 않고 감포항을 꼽을 수 있다.
감포항은 방파제 등대도 역시 감은사지 3층석탑을 그대로 형태를 본떠 제작하여 항구를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과 아름다움을 더하여 지켜주고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지자제와 해수부가 방파제 등대를 디자인으로 화하여 설치한 후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해변/해수욕장]
경주 주상절리를 보며 해안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도소리에 바다를 바라보게 되는데 그만큼 파도 소리가 아름다운 해변인 것이다.
바닷가를 내려가 시원한 바닷물에 걷다가 지친 발을 담그기라도 하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드리워지게 되는데 시원한 동해의 맛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어 바다가 파도를 내게 되면 유독 다른 해변에 비하여 소리가 아름다워 한참을 바닷가에서 머무르게 하는 아름다운 소리의 바다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항구/선착장]
신안 팔금에는 암태도의 오도 등대와 같은 형태의 쌍둥이 형태인 서근등대가 있고, 마주 보고 있는 안좌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선착장이 원산도항이다.
지금은 선착장의 기능보다는 어부들의 주선장 역할을 하는 작은 간이 주선장으로 바뀌었지만 낚시꾼들의 이동 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초도에서 지나가는 모든 여객선은 오도 등대를 보고 지나지만 원산항은 내륙쪽에 있어 여객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내륙 선착장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유인도서]
안좌도에 속한 외우목도는 내우목도와 더불어 간척 사업으로 하나가 된 뒤 안좌도에 편입된 육지가 된 작은 섬이다.
내우목도부터 걷기 시작하여 방파제를 따라 걷다 보면중간에 구대리 선착장이 나오고, 그 길 끝까지 걷다 보면 마지막이 바로 외우목도이다.
지금은 별장 형태의 집들이 지어지고 있으며, 언덕위에서 바라보이는 바다가 제법 풍경이 좋아 길을 잘 못든 여행객들이 마지막까지 들어오게 되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유인도서]
천사대교를 넘어 승용차로 갈 수 있는 11개의 섬 중에 안좌도에는 작은 섬 4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내우목도이다.
섬 주변을 걸어 보지 않으면 내우목도가 섬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안좌도의 한 마을로만 인식하게 되는데 둘레를 걷다 보면 섬이었음을 알게 된다.
지형은 썰물에 드러난 둘레를 보면 갯벌에 타포니 지형이 눈에 띄게 되지만 지금은 둘레를 보는 이가 없어 만조에 잠겨버린 모습만 보게 된다.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항구/선착장]
내우목도는 외우목도에 비해 작은 무인도서 하나가 더 있는 듯한 크기의 마을이다. 집들도 해안가가 아닌 뒤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마을 자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민가가 한쪽으로 모여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 선착장은 간만의 차가 심하여 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바다를 끼고 있지만 어업보다는 다리가 이어져 육지가 된 뒤로는 어업 보다는 농업에 주로 종사하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