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쉼을 위한 선택을 한다먄 아마도 섬 속의 섬이라 할 수 있는 도초도 가는개 해수욕장이 알맞는 장소임이 틀림없을 정도로 고요한 해변에 속한다.
비금도는 고운 모래와 넓은 백사장을 갖춘 하누넘이 가장 유명하고 광활한 원평 해수욕장과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유명하긴 하지만 언제나 휴가철에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보다는 한적한 해변을 찾는다면 가는개 해수욕장이 제격인 장소가 된다.
어민들도 몇가구 살지 않는 한적한 마을이기에 주민들이 간간이 바다에 나가 그물 치고 반찬 거리로 꽃게, 새우, 잡어를 할 뿐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지남리 산220
[유인도서]
섬에서의 우물을 어쩌면 사람을 살리는 생명수와 같은 기능을 하기에 작지만 위대한 생명수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신안 박지도의 9백년 우물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박지도에 처음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산 정상에 암자를 튼 스님이 물을 마실 수 있는 우물을 만든 뒤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식음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산이 얕아 보여 우습게 생각하고 올라 가다가는 중간에 멈출 수밖에 없는 가파른 오르막이이기에 평소에 등산을 즐기지 않는 여행객이라면 오르는데만 1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올라야 우물을 만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
[유인도서]
옥도는 전 신안 군수의 작은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꽃 섬으로 재탄생한 섬이 되었으며 매년 5월이면 바다를 바라보며 자라나는 작약꽃을 볼 수 있다.
과거에 일본 해군기지와 우리 나라 최초의 무선 전신소가 만들어진 곳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며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역사적 사실을 안고 있는 섬임을 옥도에 가서 알게 된다.
옥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의 섬이며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에서는 주민들의 삶 자체가 해양 문화의 귀중한 유산임을 알리기 위하여 책 발간과 함께 영상물도 만들 정도로 유서 깊은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항구/선착장]
옥도는 전 신안 군수의 작은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꽃 섬으로 재탄생한 섬이 되었으며 매년 5월이면 바다를 바라보며 자라나는 작약꽃을 볼 수 있다.
과거에 일본 해군기지와 우리 나라 최초의 무선 전신소가 만들어진 곳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며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역사적 사실을 안고 있는 섬임을 옥도에 가서 알게 된다.
옥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의 섬이며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에서는 주민들의 삶 자체가 해양 문화의 귀중한 유산임을 알리기 위하여 책 발간과 함께 영상물도 만들 정도로 유서 깊은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항구/선착장]
반월 선착장은 지금은 퍼플교라는 명칭으로 더욱 알려진 섬이 되었으며 인도교가 생긴 이후에 육지가 되어 선착장의 기능이 많이 바낀 선착장이 되었다.
반월도는 여느 섬과 마찬가지로 경사진 형태의 지형의 섬이며 중앙에 위치한 최고봉인 견산을 중심으로 대부분 산지이고 사빈해안 위주와 사방 모두가 조수간만의 차가 큰 갯벌로 이루어진 섬이다.
반월 선착장은 인근 하의도, 장산도, 옥도 등을 왕래하는 철부선과 유람선이 운행되지만 축제 시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활용되지 않는 선착장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유인도서]
신안 박지도는 천사 대교 개통 이후 육지가 되어 퍼플섬으로 더욱 유명세를 띈 섬으로 250여 년 전 박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았다고 하여 박지도라 부르게 되었는데, 섬의 모양이 박모양처럼 생겨 바기섬·배기섬이라 부른다.
박지도의 최고높이는 130m이며, 기복이 심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은 대부분 암석 해안으로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으며, 썰물 때는 안좌도, 반월도 등의 섬과 연결된다.
요즘은 퍼플교가 2개의 섬을 이어 걷기 좋아졌고, 신안군 섬들은 대부분 갯벌이 많이 있지만 박지도에는 특이하게도 갯벌이 별로 없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
[무인도서]
신안 삼도 대교를 지나 하의도를 이르면 먼바다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는 장방향의 섬이 장도인데 전국 바다에 장도라는 섬이 많아서 지역을 넣고 검색해야 한다.
장도는 고도가 41미터인 순상 형태로 된 섬으로 큰 바위섬에 해당하는 암석 해안이며 해식애와 타포니가 주로 발견되는 무인도서이다.
봄이면 북측 해안가에 산철쭉 군락이 자라고 있어 주민들에게는 꽃 섬이라고도 불리고 있고, 전체적으로 곰솔 군락이 발달되어 있으며, 지역 해안 자체가 준보전 해역에 속하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산242
[해변/해수욕장]
신안 하의도에서 신의도를 연결하는 삼도 대교가 8년전에 개통되어 섬과 섬을 왕래하는 도서민에게는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준 개통 소식이었을 법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에서 신의도를 잇는 삼도 대교가 착공 7년 여 만에 개통되면서 활발한 도서민들의 이동 수단이 되었다.
삼도대교 교량 명칭은 과거 하의도, 상태도, 하태도가 하의면으로 포함돼 하의 삼도(三島)로 불렸고, 1983년 상태도와 하태도가 방조제로 연결되면서 신의면으로 분면됐으나, 대교 개통을 계기로 지역 통합의 의미를 담아 주민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오림리
[무인도서]
전남 신안군에 속한 구도는 암태도 등대와 모양이 흡사하며 주변 울타리 모양의 둘레는 다른 등대 보다도 잘 보존 되어 있는 모양새이다.
일제 강점기에 설치된 역사 등대가 있는 구도는 현재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무인도서로 분류되고 있으며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 보존되고 있다.
구도는 정기 여객선이 없어 오히려 보존이 되고 있지만 시급하게 보수해야 할 역사 등대가 있으며, 장산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섬의 외곽은 층상 구조로 보이는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고 좁은 파식대와 종류석 모양으로 굳어진 거친 타포니가 형성되어 있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 산 91-2
[기적의 바다 갈라짐]
산티아고의 순례는 한번도 안 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이름난 길이며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극복의 길이다.
길에서 얻는 감동은 일상생활에서 얻는 감동에 비하여 배가 되지만 그만큼 몸과 마음은 고달프기에 종점에 이르면 그 고달픔은 감동으로 바뀐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한마디로 더 웨이 (The way)혹은 The James Way라고 부르는데 제임스는 야곱 성인의 영어식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영화 the way는 여행 중에 죽은 아들의 유해를 안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퍼플교는 신안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인데,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 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후 2007년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우게 된 섬이다.
다리 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과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밤이 되면 소망의 다리는 더욱 빛이 나고 야경이 아름답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항구/선착장]
신안 우이도 선창은 우리나라에 형태가 거의 완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전통 포구 시설로서 조선 시대에 중수(1745년)한 기록물(비석)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사용된 유적으로 보기 드문 해운 관련 문화 유산이다.
연대가 정확히 남아 있고, 형태도 비교적 잘 남아 있어 섬사람들의 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가치가 있는 자료임으로 포구 시설과 선창 중건비까지 포함하여 도 기념물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있다.
일반 선창으로는 유일하게 2010년 5월 27일 전남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일반에게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항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