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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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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노둣길을 걷는 임자 전장포 해변(Jeonjangpo Beach Walking on Three Nodu Roads

전장포항에서 간조에 풀등을 지나 3개의 재래식 노둣길을 징검다리 건너듯 다녀올 수 있는 멋진 해변이 전장포 인근에 있다.
첫번째 모래톱까지 작은 노둣길을 건넌 뒤에 삼봉단 등대를 만나러 가는 노둣길을 건너게 되면 작은 암석 해변을 만나기 전까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을 아는 이가 드물어 조금의 두려움도 들 수 있지만 걷다 보면 적막마저 즐기게 되고 기암의 형태와 모래사장에 반하여 풍경이 정겹게 보이게 된다.

산쪽으로 사구가 형성되어 있어 작은 해변이지만 그늘과 모래사장에서 잠시금의 머물기에 좋은 한적한 해변이기에 여름과 가을 사이에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