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삼척을 여행하면서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시장이 바로 역 앞이라는 뜻을 가진 전두시장이다.
전두시장은 상인회의 공모 콘셉트는 다시 부는 미풍 도계 전두시장이라는 표어로 4계절 명품광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두시장은 국비 2억원, 시비 2억원 등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시장을 아름다운 시장으로 꾸며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소 : 강원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09-1
[간이역 시간여행]
고사리역은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영동선의 철도역이며, 2007년 6월 1일자로 여객취급이 중단되어 현재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역명은 양치류 고사리와는 무관하지만 이름이 같아 많은 이들이 고사리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무인역이다.
이곳은 아직 화물기차가 운송을 위해 지나가기에 잠시 들리더라도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역 중에 하나이고, 역내로 들어갈 시에는 반드시 허가를 받고 출입해야 안전하다.
주소 : 강원도 삼척시 늑구2길 68(도계읍) 고사리역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경남 지수 초등학교는 지금의 자리에 1921년 5월 9일 지수 공립 보통 학교로 개교하였고, 1981년 3월 9일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지수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7년 2월 28일 병설유치원은 폐원되면서 현재 주소로 이전 하여 통합으로 된 초등학교이다.
과거 구 지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그룹 서열 100위 안에 30명을 배출하였고, 경제계를 학연 지연으로 배출 시킨 공헌을 한 초등학교이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지수면 지사로 806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대청초등학교 소청분교는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이지만 학생수의 감소와 지역 주민의 고령화로 폐교가 된 학교이다.
1명의 선생과 1명의 학생이라면 자연스럽게 통합 논의가 이루어지고 폐교의 수순을 거칠 수밖에 없는 실정이기에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모든 섬 지역이 고령화에 따른 인구수 감소로 학생수가 줄어 들어 갈수록 폐교 현황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동로 69-13
[간이역 시간여행]
요즘 서울은 기차를 타기 위해선 강북은 서울역, 강남은 SRT로 나뉘어 타게 된다. 타고자 하는 위체에 따라서 가까운 역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한때는 KTX가 전부였기에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서 승차할 수 있기에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고속 열차라 시간도 빠르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친절함이 기본이 되는 듯 하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 99 수서역사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 이후로 꽤 유명해 져서 주변에 해녀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과 깔끔한 식당이 새로 옮겨 건축되어 있다.
해녀의 물질 작업을 본 뒤에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역시나 부산 말씨가 아니고 제주 해녀의 말씨를 들을 수 있었다.
잘 알아 듣진 못해도 부산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바다가 바로 중리 해녀촌이 아닐까 한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온천시장은 현재 재개발 현장과 맞물려 3년 후에는 지금의 모습을 찾아 보기 힘든 시장 중 하나이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점포가 약 140여 개인 중형시장으로써 1971년 6월 23일 등록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시장에는 순대, 활어 등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고 많은
사람들의 부식 재료를 팔던 곳인데 요즘은 재개발로 인하여 많은 상인들이 떠난 상태이다.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7-6
전화 : 051-555-8231
[돌담 마을 시간여행]
함라 마을의 옛 담장은 주택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데도 담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섞여 있고, 담장 일부는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하여 축조되었다.
마을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주소 : 전북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314
[돌담 마을 시간여행]
죽정 마을은 흙을 채우지 않고 돌만 사용하여
줄맞춤 없이 쌓은 돌담과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섞여 있다.
죽정마을은 삼한 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예부터 바다로 나가는 뱃길이 있어 중국‧일본과 교류하던 중심지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가옥의 벽체, 하천 제방과 옛 돌담이 잘 조화되어 우리의 전통 마을경관을 잘 연출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
국가등록문화재 제368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188-6번지
[돌담 마을 시간여행]
지전 마을은 형성 시기가 알려있진 않지만 나름 흙담의 옛 모습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마을 중에 하나이며 고즈넉한 옛 흙담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흙과 주변의 강에 산재한 자연석을 혼용하여 평쌓기를 한 토석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각적 연속성을 주어서 산골 마을의 아담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옛스럼을 만들어 주는 돌담이다.
작은 마을인지라 잠시 시간을 내어 걸어볼 수 있고 국가 등록 문화재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48-1
[돌담 마을 시간여행]
천사대교가 압해도에서 신안군으로 연결되어 여러 섬을 육로로 이동할 수 있지만 애석하게도 비금도는 아직 연결되지 않아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섬이다.
마을 뒤에서 손쉽게 얻을수 있는 막돌을 사용하여 쌓은 돌담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막돌을 메쌓기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막돌과 흙을 교대로 쌓아 올린 것 등 여러 형식이 있다. 주민들이 돌담에 애착을 가지고 보존한 옛돌담.
국가등록문화재 제283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679-1번지
[돌담 마을 시간여행]
이 마을의 담장은 대개 토석담으로 담 하부는 방형에 가까운 큰 자연석을 사용하여 대부분 메쌓기 방식으로 쌓았다.
그 위에는 하부의 자연석보다 작은 20cm내외의 돌을 담 안팎에 사용하여 진흙과 교대로 쌓아 올렸고, 대부분 담장 상부에는 한식 기와를 이었다.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이 전통고가와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며 집집마다 출신이나 지위를 표시하여 재미를 더해준다. 국가등록문화재 제259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