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시간여행]
대구에 있는 아양 철교는 1936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기찻길로 운영되었으나, 2008년 2월에 대구선구간이 옮겨지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되었다.
이후 아양철교는 매우 낡아서 주민들의 철거 요구 민원이 많았으나, 1936년 이래로 계속 활용되어온 아양철교를 산업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으로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2009년부터 시민문화공간으로 개선 공사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방치된 문화유산은 철거 보다는 리모델링 보존이 최우선임을 보여준 사례가 된 아양기찻길이다.
주소 : 대구시 동구 지저동~동촌역까지
[간이역 시간여행]
대구 아양 철교는 1918년 경동선 개통 당시에는 현재 위치가 아닌 현재의 아양교 쪽에 철교가 있었지만 이후 1935년에 표준궤로 개설하면서 지어졌다.
그후 2005년에 대구선이 외곽으로 이설되었지만 청천역에서의 K2연결선이 완공되지 않았고, 저탄장으로의 석탄 수송과 양회 수송 덕분에 2008년경 까지 화물 전용으로 운행했다.
이후 철교 활용 방안을 놓고 철교위에 객차를 두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안전등급에서 D를 받아 객차를 두지는 못하고 현재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주소 : 대구시 동구 해동로 82(지저동 930)
[간이역 시간여행]
하동 북천역은 과거의 모습을 잃버버린 체 꽃축제만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의 북천역은 인위적인 놀이로서의 모습만 알려지고 있다.
과거 경전선의 노선에 속한 역이었지만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어 이설된 뒤에 여름에는 양귀비와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아쉬운 점은 과거의 모습은 찾아 보기 힘들다는 것인데, 이왕 시작하는 축제라면 과거의 모습은 두고 현재에 맞게 변형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법하다.
주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446-6
[간이역 시간여행]
경남 하동에 있는 북천역은 경전선의 노선에 속한 기차역으로 완사역과 횡천역 사이에 있으며, 역명은 소재지인 북천면에서 따왔다.
1968년 2월 7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84년 양보역(현재 폐역)의 관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9월 화물 취급을 중지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의 복선화 공사로 선로를 이설함에 따라 종전의 직전리에서 새롭게 이설하여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여름에는 양귀비,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주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곤북로1123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부안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이 있는 곰소는 예전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줄포항이 개흙으로 메워지며 포구 기능을 상실한 뒤에 육지가 된 곳이다.
1942년 범섬과 까치섬 등의 무인도와 곰소를 연결하는 제방을 쌓아 육지로 만들고 곰소항으로 축조한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곰소항은 1972년 4월 12일 제1종 어항인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지만 1986년 3월 1일에는 제2종 어항으로 격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후 곰소항을 중심으로 주변에 소규모 상가들이 들어서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76-1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보령 청소역은 장항선로의 역사로써 본래 사설의 조선 경남 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충남선이라는 이름으로 천안~온양 사이가 1922년 개통된 역사이다.
1946년 사설철도의 국유화정책으로 국유화되었고, 1955년 6월에 장항선이라고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장항선 역사 중 가장 오래되었다.
청소역은 1929년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1961년에 지어진 벽돌조 역사이며 역사명은 처음에는 진죽역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청소역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청소큰길 176
[간이역 시간여행]
경전선의 경유지 간이역인 보성 득량역은 어원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군량미를 얻었다는 뜻을 가진 지명으로 알려져 있다.
여객 인원의 감소로 폐역의 위기에 몰렸던 득량역은 역사 내 공간을 공원화하여 개방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새로 조성하여 일반인에게 개방하였다.
역 앞에 70~80년대 읍내의 모습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문체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주소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8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적산 가옥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해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에 불하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이다.
(민박 동도 죽촌민박 061-665-6844)
지금은 민박형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내부 시설은 다다미방 형태로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거문도까지 적산가옥이 있었음은 그만큼 거문도가 중요했던 섬임을 증명해준다.
한때는 일본인이 거주했을만큼 어획량이 많았으며 지리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영토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가 되는 셈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를 방문하게 되면 제주항에 들어가면서 보이는 마을이 어영마을인데 이곳은 제주의 관문인만큼 옛 것을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다.
어영 마을은 제주 공항과도 가까워서 많은 여행객이 들리는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마을이다.
제주도의 관문이기도 한 어영마을은 문화유적지와 절경이 어우러져 짧은 시간에도 제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이 되고 있다. 고기를 잡고 소금을 만들며 살았다는 뜻에서 유래된 어영마을이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용담3동 어영마을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한반도의 남서 끝자락 망망대해에는 외로운 3개의 섬 맹골도, 죽도, 곽도가 있는데 마치 진도의 서남부 섬들을 둘러 싸고 있는 향상이다.
맹골군도라고 불리는 섬들인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맹골도의 부속섬인 죽도에 가려면 진도 팽목에서 오전 9시에 섬사랑10호를 타야 한다.
세월호의 아픔을 보며 3시간 30분 정도를 가면 만나게 되는 섬인데, 현재 15가구 20명이 살고 있으며, 바로 앞 죽도 합하여 맹골죽도로 불리며, 심한 파도와 짙은 안개 때문에 가기 어렵다. 특히 죽도 가는 길은 어렵고 험하지만 입도 하고나면 등대로 인하여 무종이 평생 추억을 안겨주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구나주역은 호남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노안역과 다시역 사이에 있으며, 1913년 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죽림동에 위치했던 구 나주역은 1929년 광주로 통학했던 한국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들이 충돌하면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촉발시킨 역사 현장역이다.
그 의의 때문에 이설이 미뤄져 왔으나 2001년 7월 10일 호남선 복선화 부분개통으로 인하여 영산포역과 통합하여 현재 장소에 재현복원 되었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죽림동 60-172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자산어보 영화로 더욱 알려진 도초도는 현재 수로를 베니스 마을처럼 배를 띄우고 수국 마을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신안의 섬이다.
여름이 되면 수국의 섬으로 모든 섬이 탈바꿈하고 내년 쯤에는 베니스 마을을 연상할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섬 가운데 있는 농업용 댐을 공사하고 있으며 완공후에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가능성이 크며, 이어지는 스토리가 사뭇 궁금해진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