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울주에는 전통 시장이면서 옹기를 제작하여 파는 남창 옹기종기 시장이 있어 여러 모양의 옹기를 살 수 있는 시장이 있다.
인근 관광지 남창 옹기종기 시장 인근에 있어 함께 보기 좋은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7년부터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옹기촌이 형성, 성장한 곳이다.
전통 시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매년 5월 옹기 축제가 개최되며, 전국 옹기 생산량의 50%이상을 제작하고 있는 옹기 전통 시장이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외고산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진도는 요즘 미쓰트롯 송가인의 집이 신세대 트랜드에 맞게 유명세를 띄고 있지만 그래도 신비의 바닷길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는 관광지다.
신비의 바닷길을 가다 보면 회동항 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길거리 담벼락에 도시 재생 일환으로 그려진 벽화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 마을은 도로가 이색적으로 두갈래 길로 되어 있어 맨 마지막 집 앞에서 바라보면 재미난 마을 구조임을 알게 되는 곳이다.
주소 :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정미소가 그나마 섬에는 이미 도정을 멈추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오래된 형태로 남아 있는 섬이 많이 있음을 여행하면서 보게 된다.
고작 정미소는 한번 보면 이름에서 웃음을 띄고 기억하게 되는 데 이름에 비하여 정미소의 크기가 제법 커서 이름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을 이름이 고작길인지라 정미소 이름도 같이 부르다 보니 그렇게 명명 되긴 했지만 겉 모양은 오래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고작길 65
[간이역 시간여행]
1967년 2월 22일에 보통역으로 개업하여 영업을 시작했으며, 승강장은 과거에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었고 화물전용 승강장이 있기도 했다.
지금은 모두 추억속에서만 존재하고 1986년 10월 16일부터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역사건물이 철거 되었다.
이후 새로운 노선이 완공되면서 유수역 선로가 걷히고 1면 1선의 단선 승강장만 남았다가 2007년 중단되고, 2016년 경전선 구간 개통 으로 철거되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과거의 장계 5일장은 지금의 장수보다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날이었지만 장수군이 행정 중심의 군이 되다보니 점차적으로 축소된 장터이다.
지금의 장터는 몇년전 새로 증축된 장소에서 장날이 열리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옛스러움은 사라진지 오래다.
장날에 방문해 보면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치양과 파라솔인데 내부보다는 거리에 좌판이 형성된 곳에서 그나마 옛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장수군 장계면 3일 8일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반곡역사는 1941년 7월 25일 영업을 개시한 1동 1층 규모의 아담한 역사로 영업을 시작하여 1974년 3월 15일 소화물 취급이 중단되었다.
현재는 여객 취급 업무는 하지 않고 있으며 역사는 2009년 미술관으로 개관하여 지역주민들에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벽체는 비닐판벽의 외장이었다가 후에 흙벽에 시멘트 뿜칠 마감으로 변경되었으며, 지붕은 시멘트기와로 이어져 있고 최근에 리모델링 하였다. 사진은 2005년의 모습이며 국가 등록문화재 165호이다.
주소 : 강원 원주시 반곡동 154-2번지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상조도 초등학교는 조도 대교가 완공되기전까지는 나름 유지되다가 대교 완공으로 주민들의 대부분이 하조도로 이주하여 급격한 인구수 감소를 가져왔다.
이후 자연스럽게 학생수 감소로 초등학교는 폐교가 되고 지금은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 분이 입주하여 학교를 다른 용도로 꾸미고 있다.
대체로 섬 학교는 오래된 교목이 많아서 꾸미면 다른 장소보다도 훌륭한 공간이 되는 곳이 많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성길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당도마을은 조도대교를 지나 작은 섬 충도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작은 어촌 마을이며 상조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예전에는 좁은도 동네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상조도의 당이 있는 마을이라 해서 당도마을이라고 예전부터 불리워 왔던 이름을 지금까지 쓰고 있다.
과거 명성리와 함께 정월 초삼일에 당제를 지냈는데 현재는 지내지 않으며, 땅 끝에 해식동굴이 있는데 과거 스님들이 와서 수행처로 삼았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당도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임자도는 몇 달 전에 연륙교로 이어져 육지가 되어 물류량의 편리한 이동으로 조만간 섬에도 많은 변화를 맞이할 섬이 되었다.
운송료가 비싸고 공산품이 비싼 관계로 주로 연륙교를 통하여 육지로 나가게 되면 오래된 것은 더욱 쇠퇴해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된다.
임자 정미소는 이미 20년전부터 도정을 멈춘 정미소인지라 쇠퇴의 속도가 더욱 가속될 듯 하지만 멀리서 보이는 양철판은 그 색이 빈티지로 바뀌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파주 적성 마지리 마을은 마지교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는데 시장쪽은 휴가병과 면회객으로 붐비는 거리이고 2리쪽은 작은 공장과 예쁜 벽화로 꾸며졌다.
언제나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 긴장감이 들수도 있지만 벽화가 그려진 뒤로부터는 산책 삼아서 걷는 주민들이 많아져서 분위기가 많이 밝아진 마을이다.
전쟁 이후에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북한과의 대치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아프기는 하지만 나름 모든 것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솥뒤로37번길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파주 적성면은 중부와 서부 전선을 아우르는 최전방에 위치한 곳이기에 주민수 보다도 군인이 더 많은 면단위 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성 전통 시장은 전쟁 이후에 거리에서 좌판으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지만 평일은 생필품 정도의 물품을 사기 위해 들리는 사람이 많다.
주말에는 외박이나 휴가 나온 군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며, 언제나 얼룩무늬 군복이 시장에 나온 사람들의 복장이기에 언제나 긴장감이 흐를 듯한 시장이다.
주소 :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솥뒤로37번길 15
[간이역 시간여행]
사진의 평은 역 모습은 이제는 찾아 볼 수 없는 과거의 모습이고 지금은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전국 유일의 수몰된 간이역이다.
이메일을 주신 방문객의 문의로 사진을 올렸으며 지금은 수몰 지역에 새롭게 이전하여 리모델링하여 전시하고 있는 간이역이다.
평은면 소재지에서 산을 넘어가야 올 수 있었으며, 과거에 배차 간격으로 인해 청량리~원주 구간은 영동고속도로에게 밀린 후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다가 이후 쇠퇴의 길에 들어갔다.
주소 : 경북 영주시 평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