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일반적으로 정미소는 도정을 멈추고 나면 외벽인 양철벽부터 삭아가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대체로 빈티지스럽게 삭아가는 것이 정설이다.
정미소 크기가 클수록 오래도록 형태가 유지되고 모양 또한 옛스러움을 간직하면서 삭아가는데 바로 군유 정미소가 그런 옛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첫 인상은 텍사스의 유전처럼 도정기가 외부에 나와 있어 한때 많은 양의 도정을 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고수면 장암길 일대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전북 고창 대성고등학교는 공립 종합 고등학교로 출발하여 학생수 감소와 신입생이 없어 28년만에 폐교가 된 학교이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섬이나 오지가 아닌 이상 학교가 폐교되는 일은 거의 없으나 급속한 학생수 감수 인근 사학으로 입학하여 유지가 힘들게 되었다.
한때는 명문 사학으로 중앙고등학교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는 고교였으나 급격한 도시 인구수 감소로 인한 폐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대산면 고산성로 17
[간이역 시간여행]
한벽 터널은 전라선 본선의 일부로 일제 강점기에 전주~남원간 철도를 건설하면서 시공 후 1931년 개통되어 지금은 복선화 공사로 폐쇄 된 터널이다.
당시 일제는 조선인들이 신봉하던 풍수지리 사상을이용하여 한벽당의 풍광과 정기를 끊기 위해 바로 밑에 터널을 뚫고 전라선 철도를 건설했었다.
이후 일제가 패망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이 굴은 전라선 전주시 도심 구간의 일부로서 철도 터널로 계속 사용되었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제주 비양도는 해안선 길이 2.5km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지만 섬 전체가 화산섬이기에 지질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화산 흔적을 지닌 섬에 속한다.
제주도에 속한 부속섬 중에서 한림항에서 배로 20여분 거리에 있어 트래킹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건이 되기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섬이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죽순이 많이 났으므로 죽도라 부르기도 했으며 고려시대 중국에서 한 오름이 날아와 비양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간이역 시간여행]
원주시에 있었던 기차역으로, 1940년 4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운영되었다가 복선화 전철 완공으로 폐역된 예쁜 역 중에 하나이다.
지금은 판대역까지 레일바이크 공원이 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는 않은 듯 하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방문을 권해본다.
인근에 있는 반곡역과 김유정역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을만큼 오래된 역사를 안고 있으며, 2011년 폐역 전까지 무궁화호가 운행되었던 역이다.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간이역 시간여행]
본래 서천역이라는 역명으로 개업하였으나, 장항선에 위치한 서천역과 발음상으로 동일하기에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경강역으로 개칭하였다.
그러다가 2010년 수도권 전철 경춘선 개업과 함께 역사가 이전하게 되면서 과거 경강역은 폐역이 되고 지금은 레일바이크 시설로 탈바꿈하였다.
경강역은 간현역과 더불어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역사이며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역사이며 특히 최진실의 편지로 유명해진 간이역이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간이역 시간여행]
1900년 7월 경인선의 보통역으로 7.5평의 목조건물로 축조되었고 1904년 러일전쟁을 계기로 1906년 11월 경의선의 시발역으로 서양식으로 준공되었다.
연면적은 480평 규모의 1925년 경성역사가 준공되기까지 서울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역사였으며, 용산역사는 처음으로 철도를 건너는 육교가 설치되었다.
1932년 새로운 역사를 준공한 뒤로 KTX의 노선 개설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호남선이 개통하여 1일 생활권의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함평에도 바다가 있음을 현지에 가서 알게 되는데 넓은 갯벌은 아니지만 폭이 좁은 갯벌을 사이에 두고 바닷가쪽에 있는 작은 어촌이 내감 마을이다.
내감 마을은 마을자체가 작은 마을이고 농사와 바다일을 동시에 하고 있으며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가 아니기에 내륙 관광객이 많은 장소이다.
정미소 역시 인근 큰 정미소로 나가 도정하기에 내감정미소는 도정이 멈춘지 20여년이 지나 가고 지금은 마을 주민들 사이에 이야기거리로만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함평군 손불면 산남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영광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의 삼형제의 섬을 안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섬이 바로 송이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광 하면 자연스럽게 굴비를 떠올리게 된다. 그만큼 굴비는 우리 먹을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을 주기 때문이다.
송이도는 섬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1박을 하며 둘러 보아야 섬의 이모저모를 모두 볼 수 있으며, 배시간에 맞추어 몽돌해변만 보기에는 아까운 섬이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한적한 섬을 방문하게 되면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게 되는데 배시간과 인증에만 너무 매달리다 보면 방문한 섬의 속살을 보기가 힘들다.
섬의 속성 상 하루 2회 미만으로 운항하는 섬일 경우에는 더욱 시간에 쫓기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지만 항구에 내리면 선돌 앞에서 기념 샷을 담아야 한다.
이후 마을로 들어서면 좌, 우측에 있는 정미소나 창고를 보면 섬의 경제 활동을 짐작하게 하는 대표적인 건물임을 알게 되는데 반드시 둘러 보도록 하자.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영광 낙월도는 1960~1980년대 새우잡이의 황금어장 터였다 보니 인근 전장포와 함께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정도였다.
지금은 섬 전체가 쇠락하여 한적한 섬으로 변했지만 상,하낙월도의 아름다운 전설은 아름다운 서정으로 남아 인문학의 중심이 되고 있다.
달밤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전장에서 진격하다가 달을 보고 하룻밤을 기거했을까? 여행자의 시선으로 보면 분명 머물게 하는 이유가 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리
[간이역 시간여행]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레일바이크 중에서 코레일 관광 개발이 위탁운영 중인 청도레일바이크가 2016년 개장 이래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만큼 청도 레일바이크는 여느 곳과는 다르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연계된 관광자원이 풍부함을 알 수 있는 매출이라고 보여진다.
특히 폐터널을 활용한 와인터널은 많은 여행객이 다녀올 정도로 붐비는 장소 중에 하나가 되었으며, 과거의 모습을 유지한체 리모델링한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주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하지길 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