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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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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토속 신앙 남부 연대(Jejus native beliefs, southern solidarity)

제주 해안가를 걷다 보면 오래전부터 세워진 연대와 복원된 연대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원형 모양과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봉수대의 역할도 했다. 남부 연대는 조선 시대 애월진 소속의 연대로 동쪽으로 수산봉수, 서쪽으로 고내봉수와 교신하였으며, 별장 6명, 봉군 12명을 배치했었다고 한다.

해안 도로가 시작되는 구엄리에서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2㎞ 정도를 가면 남뜨르라 불리는 동산 위에 남두연대가 있다. 1977년에 고증을 거쳐 개축하였으며, 축조 방법은 사선 방향의 거친돌 허튼층 쌓기이고, 테두리는 바른층 쌓기를 하여 높이 5단마다 심석을 물려 쌓았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