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등대가 관리하는 주변 항로 표지 중에 일명 주전자섬이라고 부르는 생도 등표가 있는 데 생도의 주변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생도는 가파른 절벽형의 돌 계단을 올라 서면 등표를 만날 수 있는데 다른 등표와 달리 올라가는 길에 난간이 없어 날씨가 궂은 날은 위험한 길이다.
보통 때는 낚시인들이 입도하여 갯바위에서 포인트에 낚시를 드리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나 사람도 생도와 더불어 풍경이 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표다.
최초 점등일 : 1997년 12월 29일
주소 :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