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도에서도 낙도에 속하는 외병도 등대는 산 정상에 있다 보니 주민들도 등대를 가보지 못한 분들이 있을 정도로 올라가는 길이 매우 험한 곳에 있다.
외병도리 북서쪽 해안절벽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며, 진도 남서쪽의 다도해 해역의 가장 북서쪽 경계를 이루는 해역에 위치한다.
다도해의 북서쪽 경계선을 안내하는 연안 항로표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해당 기선의 남동쪽은 협수로에 조류가 상당히 심한 위험 항로로 해난사고의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
최초 점등일: 1988년 11월 12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리 산 2
[유인도서]
해안선길이 6km에 이르고 산 정상부가 108.2m이니 제법 고도가 있는 산을 안고 있는 진도내에서도 낙도에 해당하는 섬이다.
목포에서 섬사랑호를 타고 가는데만 6시간 가량 걸리는 외딴섬이라고 보면 되는 데 맞은편 내병도와 눌옥도를 앞에 두고 있다.
지형이 갈매기 모양이라 갈미섬 또는 갈매기섬으로 부르다가 내병도와 같이 두 섬이 나란히 있어 병도라부르고 멀리 있는 섬이라 하여 외병도라고 하였다.
섬은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이며 해안선이 복잡하다. 남서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하여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리 산 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외면도 등대는 전남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왕관 형태로 이루어진 무인등대로 이 등대가 실제로 위치하고 있는 섬의 이름은 취도라는 작은 무인도이다.
일반적으로 주 섬이 아닌 부속섬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외면도 등대 역시 부속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외면도와 치도 사이의 수로는 항해가 불가능한데 수로가 좁고, 간조시 노출되는 암초인 간출암 여러개가 두 섬 사이에 초맥으로 자리하고 있어 선박이 들어오지 못하기에 등대 역할이 매우 크다.
최초 점등일 : 200712월 2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수치리 산 88
[무인도서]
신안 오도는 해식동이 발달하였고, 두루미와 천남성이 분포하며, 매, 칼새, 섬개개비 번식지에 해당하고 다양한 삿갓조개류가 서식하고 있다.
오도 역시 특정도서이다 보니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아 쉽게 접근하기가 힘들고 자연 보존 상태의 보고로 알려진 신안군의 보물섬이다.
오도와 함께 흑산방향으로 20여분을 이동하면 역사 등대인 칠발도가 보이며 우세도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고장리 산 27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오도 등대는 자은도 해상에서 20여분 떨어진 무인도서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차원으로 특정도서 지역으로 관리되는 섬인 오도 정상부에 있다.
자은도 등대와 함께 서해 중부 해상과 제주항 방향을 오가는 선박들이 이용하는 항로상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로 자은도 등대와 마주하고 있다.
해당 항로를 지나는 선박들에게 있어서 항로의 동쪽 경계선을 규정 지어 주는 항로 표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섬 전체가 환경 보호 대상이다.
최초 점등일 : 1987년 9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고장리 산 27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 어룡도는 목포항에서 남쪽으로 39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10년 1월에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석유백열등으로 최초 점등한 등대다.
1945년말에 심한 공습으로 인하여 완전 파괴되어 등대 기능이 일시중단 되었으나 광복과 더불어 와사 등으로 임시복구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어룡도 등대까지는 정기적인 노선이 없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섬이기에 등 또한 쉽게 접근을 할 수 없으며, 현재는 무인등대로 바다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월 8일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길 2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지도 등대는 서봉각 등대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는 무인 등대로 청산도 방향으로 오가는 수로에서 만나게 되는 등대이다.
신지도의 신리 남쪽 해안 돌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편 2km지점에는 완도항이 있어 연안여객선은 거의가 등대 앞을 지나가게 된다.
등대의 윗쪽으로 데크로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육로에서도 30여분의 산책을 겸한 걷기로 쉽게 등대를 만날 수 있는 육지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1월 9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리 산 143-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신도 등대는 신도의 북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서편의 비도와 함께 신안군 남서쪽 협수로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섬에 위치하고 있다.
좁은 수로를 빠져 나가서 잠시 넓은 바다로 나오게 되는데 여기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칠발도 방향으로 올라가게 되는 곳이다.
서해 먼 바다 방향은 상대적으로 넓은 수로를 이용할 수 있으나, 남쪽으로 계속 항해를 하게 되면 맹골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기에 협수로를 만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2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산 279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전남 해남군 앞바다에 있는 섬인 시하도는 씨앗섬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얼마전까지 1인 가구가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시하도는 섬에 불을 밝혀 시각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관련 지명으로서의 시하바다는 여기서 파생된 명칭이다.
이름만으로도 예쁜 시하도 등대의 최초 점등일은 1907년 9월 1일이니 국내에 현존하는 등대 중에서도 오래된 역사를 안고 있는 등대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9월 1일 제 19 호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시하리 산 13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임자 수도 등대는 수도를 사이에 두고 2개의 연륙교가 개통되어 육지가 되었지만 육로로는 등대에 가 보기가 힘든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어선과 여객선 안전 항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임자면 수도 수로를 따라 조업하는 100여 척의 어선들이 전장포항과 남쪽의 송도 항에 입출항을 위한 중요한 목표물이 되고 있다.
높이 11m의 이 등대는 성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조형미와 기능성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지만 정작 육로에서는 등대가 보이지 않아 관광의 기능은 할 수 없는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수도리 산 2
[해변/해수욕장]
서해안의 바다는 어디를 가던지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 대부분이지만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는더욱 아름답기 그지 없다.
방파제 등대 뒤로 노을이 들 무렵에는 아름다운 노을색에 반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주말에는 비는 장소이지만 낚시꾼이 점령하다시피 한 장소가 된 듯 하여 아쉬운 점도 있다.
최근 들어 등대가 하나의 여행 문화로 자리잡아 백색등대에는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노을과 함께 방파제의 명물이 되고 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예전 이름인 서천 비인항에서 얼마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과,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진이라는 비석과 영국 범선 조형물을 세운 기념공원이 항 내에 조성되었다.
이번 항만법 시행령 개정으로 마량진항으로 항명이 변경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게 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과거 이름을 되찾은 마량진항에는 판옥선 모양의 범선이 축조되어 공원에 설치 되었으며 주변 조경을 다시 하여 여행객을 부르고 있다.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