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손죽도 등대는 북서쪽 맨 끝단 바위섬 위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로 손죽도 수로에 들어 오는 선박들에 대한 항로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손죽도 동편으로는 장거리도와 소거문도 등의 섬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로 북쪽의 나로도항 방향에서 이 섬으로 항해하다가 끝단에서 만나게 된다.
최고점은 깃대봉으로 섬 중앙에 있으며, 서쪽 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분포한다. 섬의 끝자락에 위치하긴 하지만 섬에서 보면 벼랑 아래에 위치하여 걸어서 가긴 어렵다.
최초 점등일 : 1981년 5월 29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612
[유인도서]
여수 손죽도는 4백여년 전 제주 3성씨가 최초로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으나 왜구들의 노략질이 심하여 육지로 피신하였고, 이후 다시 거주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섬이다.
최고점은 깃대봉으로 섬 중앙에 있으며, 서쪽 해안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곳곳에 분포한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많으나 섬 북쪽에 형성된 만 일대에는 사질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유적지로는 이대원 장군의 사당이 있으며, 주민들은 해마다 3월 3일에 장군의 제를 지내고 있으며, 서쪽 돌출부 끝에는 무인등대가 위치하고 하루 1회의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항구/선착장]
여수 소횡간도의 이름에 관련된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해 오고 있는데 하나는 돌산 신복리에 복병끝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풍수지리설에 따라 이 지역을 빗긴다 하여 빗간이라고 불러 오다 빗길횡간(橫干)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는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바다에서 화살을 쏘면 이 섬이 막고 있어 빗겨 나갔다 하여 횡간이라 하였다고 전해 온다.
섬 전체 가구수는 4가구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지만 한적한 여행을 원할시는 한나절을 머무르기에 좋은 섬이지만 모든 생필품을 사서 들어가야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횡간리 32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소횡간도 등대는 여수에 속한 유인도 등대 중 가장 작은 가구수가 사는 섬의 남서쪽 중앙부 언덕 위에 자리한 등대에 해당한다.
남해 먼 바다에서 여수항으로 향하는 선박들이 여수시 돌산도의 서쪽 수로로 진입할 때 만나는 등대 중 하나이며 협수로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
소횡간도의 협수로가 시작되면서 항해에 주의해야 하며 여수항으로 향하는 선박은 대부분이 협수로를 피하여 돌산도 해안으로 항해 하는 경우가 많다.
최초 점등일 : 1988년 12월 25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횡간리 32-3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에는 많은 섬과 섬이라기에는 작은 여들이 많고 고흥만으로 접어드는 위치에 주로 산재해 있어 항해에 위험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해수부에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곳곳의 여에 등표를 설치하여 안전한 항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감등서 등표는 바라 보이는 검둥여 등표 보다 1년 정도 앞서 설치된 등표이며 흑홍흑 색의 원주형 등표로 고립장애를 알리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0월 17일
주소 : 전남 고흥군 풍양면 풍남리 풍남항 해상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에는 많은 섬과 섬이라기에는 작은 여들이 많고 고흥만으로 접어드는 위치에 주로 산재해 있어 항해에 위험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해수부에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곳곳의 여에 등표를 설치하여 안전한 항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검둥여 등표는 황흑황 색의 둥근 원형 등표로 고립장애를 알리고 있으며 대각선 방향의 감등서 등표와 함께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09월 11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화면 구암리 검둥여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소삼부도 등대는 거문도 동편에 위치한 동쪽 맨 끝자락 바위 위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거문도 남쪽 해상을 지나가는 제주항로에 해당한다.
또한 부산항을 오가는 선박과 거문도 북쪽 해상을 지나가는 삼천포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표지가 되고 있기에 먼바다 등대에 해당한다.
본래 남쪽해역은 거문도 등대의 역할로도 충분하지만 초도 등대와 더불어 수로에서 항로 위치를 찾기에 훨 수월해졌으며 안전한 항로를 이끌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9월 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산 116
[무인도서]
거문도 동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10여분을 가면 만나는 섬이 소삼삼부도와 둥근섬인데 동도를 마주보고 있는 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작년에 여수시에서 환경보호 차원에 모든 갯바위 낚시 금지를 실시하여 어민들과 마찰이 심해지긴 했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낚시인에게 경종을 울렸다.
둥근섬은 해발고도가 65미터에 불과하지만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가파르게 보이며 해안은 절벽과 전체적으로 하나의 바위가 섬이된 모습으로 소삼부도 섬과 나란히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산 117
[무인도서]
거문도 동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10여분을 가면 만나는 섬이 소삼삼부도인데 둥근섬과 함께 동도를 마주보고 있는 섬이 소삼부도이다.
작년에 여수시에서 환경보호 차원에 모든 갯바위 낚시 금지를 실시하여 어민들과 마찰이 심해지긴 했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낚시인에게 경종을 울렸다.
소삼부도는 해안은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식동굴과 부분적 소규모 염풍화혈이 절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백악기 안산암질응회암에 해당하며 수직형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에 무인등대가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산 116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 소록도 등대는 1937년 10월 1일에 불을 밝힌 후 현재는 기능이 폐쇄되어 등대로서의 기능을 잃었지만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등대는 한센병 환자들의 강제 노동으로 지어졌으며,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무인 등대이지만 건립 당시는 녹동항을 드나드는 배들을 안내했다.
소록도는 코로나 이후 일반인 출입금지가 되어 좀처럼 만나기 힘든 등대가 되었으며 지금도 폐쇄성이 강한 섬이기에 소록도 내 문화재를 보기는 힘든 시기가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37년 10월 1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산180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상탄 등대는 남상리 서쪽 해안 돌출부에 위치한 무인 등대로 등대 바로 건너편에는 광양항의 여천쪽방향의 부두가 자리하고 있다.
등대의 주 역할은 광양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에게 항로 표지를 하며 북서쪽에는 포스코 부두와 GS 칼텍스 전용부두를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등대 위치로 보면 작은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아 대형 선박의 항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맞바람이 강하게 일어나는 해상이라 항상 주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2018년 12월 27일
주소 : 경남 남해군 서면 남상리 1680-63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한동안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닫혀있다가 열린 섬이 상백도이지만 아직까지 입도는 절차가 까다롭고 쉽게 입도하기 어려운 단점은 있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거문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유람선을 타고 순환 관광을 하고 있지만 반대쪽은 파고가 조금만 높아도 먼바다인 관계로 배가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지의 섬으로 남아 있다.
일 년에 두달 정도에서도 주말을 이용한다면 7번정도의 날씨가 허용되니 참으로 험란한 여행길이며 입도는 여수시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38년 11월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