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보헤미안의 어원은 프랑스어 보엠으로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 민족인 집시가 많이 살고 있었으므로 프랑스인이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 된다.
보헤미안이나 집시는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형태나 정처없이 떠돌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과정으로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지만 복장이나 악기면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주로 귀족 집시에 해당하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허름한 어코디언을 연주하며 생활하는 이들이 집시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오늘은 오랫만에 서재에서 최인호의 겨울 나그네와 한수산의 거리의 악사를 뒤적거려 본다.
[섬 촬영지 시간여행]
통영의 구돌서 등대는 화산암의 제주와는 다른 색의 주상절리 위에 우뚝 서있는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이며, 입도후 주상절리 위에 선 등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준다.
구돌서는 절해고도나 먼바다의 무인도서는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자연미가 넘치고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등대이다.
가끔 지나가는 선박 외에는 모두가 바다이며 바람이 있는 날은 파도만이 친구가 되는 무인도서이기에 외로움이 무언지 모를 무인 등대이며 얼마전 상영한 밀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14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365일]
통영의 구돌서 등대는 화산암의 제주와는 다른 색의 주상절리 위에 우뚝 서있는 아름다운 등대 중 하나이며, 입도후 주상절리 위에 선 등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겨준다.
구돌서는 절해고도나 먼바다의 무인도서는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자연미가 넘치고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등대이다.
가끔 지나가는 선박 외에는 모두가 바다이며 바람이 있는 날은 파도만이 친구가 되는 무인도서이기에 외로움이 무언지 모를 무인 등대이며 얼마전 상영한 밀수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14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사천 항도항은 남해 끝자락에 있는 작은 포구에 해당하며 좌측으로 갯바위 낚시도 즐길수 있는 방파제가 있는 항구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목섬(項島)마을이라는 별칭도 있으며, 가인포 마을에서 미조 소재지 방향으로 2.5km 떨어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만으로는 마치 섬인 것 같지만 간조와 만조에 따라 섬이 드러나기에 만조에 떨어졌다가 간조 때는 잘록한 바닷길이 드러나 마을과 이어지므로 목항(項)을 써서 항도라 불리게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09월 11일
주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 산1번지
[무인도서]
수우도는 통영에 속한 사량도의 부속섬 중 하나인데 아름다운 타포니로 된 해골 바위가 유명하며 바로 앞 매를 닮은 바위섬인 매바위섬이 일품인 유인도서에 속한 딴독섬은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있다.
통영으로 이어지는 여객선은 다니지 않지만 삼천포항에서 하루에 두 번 왕복하며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긴 이후에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찾고 싶은 섬이 되어가고 있다.
딴독섬은 먼바다 방향에서 보면 홀로 떨어져 있다 하여 딴독섬이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지만 형상이 매를 닮아서 매바위로 불리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산434
[365일]
수우도는 통영에 속한 사량도의 부속섬 중 하나인데 아름다운 타포니로 된 해골 바위가 유명하며 바로 앞 매를 닮은 바위섬인 매바위섬이 일품인 유인도서에 속한 딴독섬은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있다.
통영으로 이어지는 여객선은 다니지 않지만 삼천포항에서 하루에 두 번 왕복하며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긴 이후에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찾고 싶은 섬이 되어가고 있다.
딴독섬은 먼바다 방향에서 보면 홀로 떨어져 있다 하여 딴독섬이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지만 형상이 매를 닮아서 매바위로 불리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산434
[해변/해수욕장]
모상개 해수욕장은 부락이 긴(長) 개(浦)로 이루어져 형성되었기에 장포(長浦)라고 부르기도 하며 진동리에서 분동되어 장포리로 되어 있고 숨어 있는 관광지로 장포리 마을 끝에 있다.
모상개 해변에는 바로 위에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끝자락에는 사설 등대가 위치 하지만 골프장 승인을 받지 못하면 접근하기 힘든 등대이다.
코로나 기간에는 해운대를 찾은 인파보다도 더 많은 인파가 한적하여 몰려들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휴양하기에 적합한 모래사장을 지니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김개남 장군은 1894년 동학 농민 선언의 지도자이자 혁명가로서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갔으며 교과서 등에서는 동학 농민군 3대 지도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동학에 입도한 후 동학의 교리에 따라 태평천국으로 밝은 이상적인 나라를 남쪽으로부터 연다는 뜻으로 호를 개남(開南)으로 정했다.
이후 추포되어 전주로 압송된 뒤, 이대로 한양까지 압송될 경우 중도에 탈주할 우려가 있고, 백성들이 많이 몰려들어 다시 동학란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김개남을 즉결 처형시켰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669-1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작은 마을에 있는 정미소의 쇠퇴는 도정하는 기계의 발달과 농지 축소, 그리고 새로운 도로 건설로 인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다.
그 중 백여 정미소 역시 기능을 잃어버린 체 무너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정시에 나오는 겨를 털어내는 출구 역시 그대로 남아 있어 흔적 찾기에 좋다.
정미소 정문은 동쪽을 바라 보고 있어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밝은 햇빛이 살아나고 벼를 말리고 있다는 느낌이 절로 들 정도라 정겹기 그지 없다.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3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흑서 등대는 흑산도항을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무인등대인데 섬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바위로 구성된 여흑서 위에 자리하고 있다.
흑서 등대는 흑산항 바로 북쪽에 있는 노출암 중 하나이지만 바라보이는 자체는 절경에 해당하며 바위 위에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흑서는 흑산항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에게 항만의 입구를 안내하는 항해 목표물의 역할을 하는 여이자 등대섬이기에 흑산도항에 진출입을 하며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8월 29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산 124
[이달의 등대 2023년]
서남 해역의 관문인 신안군 흑산도 항의 방파제 등대를 천사등대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방파제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후된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를 천사의 섬 신안을 모티브로 천사의 날개와 선박을 형상화하여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등탑 주변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고 하는데 필자는 야경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0년 5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방파제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칠보의 지류인 동진강은 과거 신태인 근처까지 바다였던 탓에 아직도 갯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동진강 유역의 모악산 등을 분수령으로 한다.
넓게로는 만경강 유역에 접하고, 줄기가 이어져 만경강 및 영산강 유역과 이어지는 지류가 되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인근해 있다.
유역의 형상은 대체적인 선형(扇形)을 이루고 있으며 하상은 전 구간이 실트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고 동학 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 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호남 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해질녘 노을이 들 무렵은 강 줄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는 노을이 칠보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