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정읍시 칠보에 자리하고 있는 칠보 수력 발전소가 3년전 섬진강 수력 발전소로 불리어진 이후 김승범 시의원 등의 노력으로 33년 만에 원래의 이름인 칠보 수력 발전소로 개칭되면서 일반에 알려진 마을이 행단 마을이다.
지금은 거의 옛 모습을 찾기 힘들지만 곳곳에 선조들이 살아왔던 옛 모습이 남아 있어 발품을 팔면 지난 모습을 볼 수 있어 정겨운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이 살다 떠나면 맨 처음 빈 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고 이어 세월에 무너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만나게 되지만 조금만 관리한다면 유지는 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행단리 행단 마을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히요리야마 등대(日和山灯台)는 홋카이도에서 노삿푸미사키 등대에 이어 두 번째로 점등하였으며 처음에는 1883년에 흰색 목조 육각형의 등대로 건설되었다.
1911년에는 안개 신호소가 병설되었으며, 1953년에 현재의 콘크리트로 개축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68년에는 빨간색 흰색 횡대 선이 그려졌다.
57년에 상영된 기쁨도 슬픔도 수년이라는 영화가 촬영되면서 본래의 색에서 눈에 띄게 중간에 빨간색이 그려졌으며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833년 10월 15일
주소 :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시 슈쿠쓰 다카시마 곶
[힐링의 등대 테마5]
추자도 등대는 제주 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그리고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밤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한때는 규모는 작고 노후되었으나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무실과 홍보관 등을 갖춘 현재의 등대를 신설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등탑의 높이는 24m로 기존(6.7m)보다 높게 지어졌으며 불빛은 20초에 1번씩 반짝이고 그 빛은 38㎞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02월 27일
주소 :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77-3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등대로서 1908년 12월 20일 신설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제 10 호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입암에 있는 호남선 터널에 놓여 있던 철로와 침목은 오래전에 이미 모두 철거되었고, 레일이 놓였던 곳은 도로와 길로 바뀌었지만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입암 터널은 1914년에 개통되어 해방전 폐선된 곳이다.
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될 당시 돌을 쌓은 후 일제 강점기 양식인 아까랜까(붉은 벽돌)를 사용하였으며 내부에는 50미터 마다 대피소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록 문화재급 터널이다.
일제 강점기의 시대상과 건설 공법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으며 터널 입구는 웅장한 돌로 만든 형태이기에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공간을 보여준다. 현재는 입암면에서 갈재 길 문화 생태 탐방로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구간이다.
주소 : 호남선 입암면 옛 철길 부지와 폐 터널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정읍 입암에 있는 호남선 터널에 놓여 있던 철로와 침목은 오래전에 이미 모두 철거되었고, 레일이 놓였던 곳은 도로와 길로 바뀌었지만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다. 입암 터널은 1914년에 개통되어 해방전 폐선된 곳이다.
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될 당시 돌을 쌓은 후 일제 강점기 양식인 아까랜까(붉은 벽돌)를 사용하였으며 내부에는 50미터 마다 대피소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록 문화재급 터널이다.
일제 강점기의 시대상과 건설 공법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으며 터널 입구는 웅장한 돌로 만든 형태이기에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공간을 보여준다. 현재는 입암면에서 갈재 길 문화 생태 탐방로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구간이다.
주소 : 호남선 입암면 옛 철길 부지와 폐 터널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상야등은 메이지 시대에 노부키 마을의 언덕 위에 모재로 설치되어 있던 것을 헤세이 시대에 지금의 교차점 정비에 맞추어 설치되었으며 밤새 점등하는 구조이다.
어찌 보면 우리의 석등과 같은 맥락이겠지만 바다와 높은 언덕에 설치한 것을 보면 재래식 등대로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며 강으로 드나드는 선박의 표지가 되었다.
오타루는 오랫동안 국제 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오타루 항구 만들기의 시작은 해관소 등대부터 시작점을 찾아 볼 수 있으니 재래식 등대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871년, 소실 : 1874년 1997년 재현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경전선의 신설로 인하여 구 역사와 노선들이 모두 폐선의 길을 걸었고 거의가 철거되었으며 간이역 조차 추억의 흔적을 찾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던 중 사천 솔티재터널의 재활용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와인을 숙성하기에 좋은 환경을 지닌 터널 환경이지만 전국의 모든 터널이 와인 숙성 창고의 기능만 하는 것이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폐터널의 활용도 좋지만 추억의 공간인 인근에 폐역 된 간이역과 함께 묶어서 추억의 간이역을 재새현해보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간이역 시간여행]
경전선의 신설로 인하여 구 역사와 노선들이 모두 폐선의 길을 걸었고 거의가 철거되었으며 간이역 조차 추억의 흔적을 찾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던 중 사천 솔티재터널의 재활용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와인을 숙성하기에 좋은 환경을 지닌 터널 환경이지만 전국의 모든 터널이 와인 숙성 창고의 기능만 하는 것이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폐터널의 활용도 좋지만 추억의 공간인 인근에 폐역 된 간이역과 함께 묶어서 추억의 간이역을 재새현해보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크로아티아 어로 Mandrak이라는 단어는 비교적 항구 범위가 작거나 어선 등이 정박하는 항구에 쓰는 이름이기에 지중해를 여행하면서 이 단어를 보게 된다면 역사 등대는 없다고 보는 것이 통상적이다.
만드락 항은 연안내에서도 깊숙히 들어와 있으며 우리로 보면 제주의 소규모 어선 대피항으로 보면 적합할 듯한 항구이기에 볼거리는 작지만 노을이 들 무렵은 지중해의 멋을 한층 더해 준다.
지중해 연안을 따라 다니다 보면 12개 정도의 역사 등대를 만날 수 있으며 여행자들을 위한 등대 숙소가 여러 곳에 있기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주소 : Put Bokeljskih Brigada, Dobrota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유럽에서 부다페스트와 빈을 여행하면 언제나 도나우 강을 건너 다니면서 돌아보게 되는 데 우리나라의 영산강 등대를 보는 것처럼 항로 표지의 기능보다는 저녁이면 점등되는 해양 등대를 만나게 된다.
대체로 이 등대들은 점멸식 등주가 아닌 원통으로 되어 있어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고정식 불을 밝히고 있어 전망대 역할을 하게 된다.
코파 해변의 놀이 공원에서 임시로 만들어 둔 부잔교를 건너면 만날 수 있으며 주변 숙소에서 30여분 걷다 보면 Leuchtturm Sunken City를 보게 된다.
주소 : An der Neuen Donau, 1210 Wien
[365일]
인천 팔미도 등대는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선 근대식 등대로, 1902년에 착공해서 1903년에 준공되었으며 백년 이상을 인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은 1903년 6월 1일이며 등대의 총 높이는 약 8m이며, 형태는 지름 약 4.67m의 원통형으로 세워졌으며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건설된 등대의 모습과 신,구 등대를 굿즈로 출시하여 예약된 수량을 제외하고 약간의 수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가격 : 각각 1만 5천원
구입처 : 섬그리고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