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하동 쌍계사를 여행하고, 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을 여행했다면 아마도 녹차향이
그윽하게 전해 오는 넓은 정원 카페 더로드101을
들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조경 정원과 하동 녹차 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속에서 사계의 자연이 더불어 주는 벚꽃 십리 길의 꽃 터널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비가 내린 후 피어오르는 안개는 서정적 운치를 자아내기에 주저 없이 창가에 앉아 자연의 풍경에 빠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느낌이 있는 카페이다.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357
전화 : 070-4458-4650
[숙박]
계곡에서 흘러가는 물소리를 여름밤에 들으며 펜션무대에서 연주되는 음악을 듣고, 문학이 있는
여름밤의 정서를 모두 보여주는 시인의 정원펜션.
시인이자 통기타를 연주해주는 시인의 모습을 보는 지리산의 여름밤이라면 말로만 들어도 벌써 설레지 않는가. 비가 오면 예쁜 정원과 흘러가면서 소리를 내는 계곡 물소리는 지리산의 여름밤을 별처럼
마음을 수 놓게 한다.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102
전화 : 055-884-7456
[숙박]
화려한 호텔이나 펜션에서 보내는 휴가도 좋지만
때론 비오는 여름밤에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가며 잠들어 보기를 원한다면 비오는 날을
택하여 한혹 체험 숙박을 해 볼 것을 권한다.
옛것을 그대로 유지한 체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며 마음을 힐링할수 있는 행복한 여름밤이 될 곡전재의 체험 숙박을 경험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블로그 또는 광고에 나오는 화려함 보다는
시골스러움이 오히려 곡전재이 멋을 한층 더해준다.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길 15-2 곡전재
전화 : 010-5625-8444
[숙박]
문화와 목포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거리와 젊은 청춘들의 밤문화와 화려한 조명이 보이는 하당 문화권의 중심부에 있는 호텔이 바로 샹그리아호텔이다.
도시를 여행할 때 많은 이들이 해가진 후 저녁에 볼거리가 없어 주로 숙소에 머무는 것을 택하곤 하지만 이곳은 밤이 더 아름다운 거리로 바뀌는 곳이 바로 하당 문화권이다.
저녁 시간에 맞추어 나오는 음악 분수와 화려한 조명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조각을 퍼즐 맞추듯 마실을 다니면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 절로 드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평화로 79
전화 : 061-285-0100
[숙박]
목포는 관광권이 유달산과 항구를 중심으로 한 근대문화 관광과 하당 문화권으로 권역을 분리해서 관광할 수 있는 도시이다.
그 중에 항구를 중심으로 근대 문화 거리를 여행할 시는 깨끗하고 거리가 가까운 몬다비 호텔을 권한다.
주로 목포는 모텔 시설이 좋아 모두 하당권으로 움직이게 되지만 근대화 거리를 여행할 시는 이곳이 시설면에서도 적합한 호텔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수강로4번길 33
전화 : 061-242-2200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원목다리는 양끝을 처지게 하여 무지개처럼
가운데를 둥글고 높게 만든 조선시대의 홍예석교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이 다리는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계역할을 했다고 한다. 고종 광무 4년에 홍수로
파괴된 다리를 승려와 민간인이 공사비를 모아
재가설했다.
국도변에서 원항천 제방을 따라 남쪽으로 1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 390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남한에서는 유일한 고려시대의 다리로서, 고식의
석축 방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간결하고 투박하다.
화강암의 석재를 다듬거나 모양을 내지 않은 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평면의 노면을 만들어
연결시키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막대사가 도술을 부려 다리를 놓았기 때문에 홍수에도 견딜 수 있고, 700년이 지나도 다리의 원형이 변하지 않는 것이 도술이라고 한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흥국사 홍교는 개울 양 기슭의 바위에 기대 쌓아올린다리이며 부채꼴 모양의 돌을 서로 맞추어 틀어
올린 형태이다.
다리밑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를 이루고 있으며,
양옆으로는 둥그런 돌로 쌓아올린 벽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길게 뻗쳐 조화를 이룬다.
홍예의 한복판에는 양쪽으로 마룻돌이 튀어 나와, 그 끝에 용머리를 장식하여 마치 용이 다리밑을 굽어보고 있는 듯하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 191-3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선암사에 이르기 전 조계산 계류 건널목에 놓인 돌다리를 말한다. 다리는 한 개의 아치로 이루어졌고,
전체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기저부에는 가설이 없고 자연암반이 깔려 있다.
홍예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 냇가와의 사이에 자연석을 쌓아 석벽을 이루고 있다.
좌·우 측면의 석축에 약간 보수를 가한 흔적이 있을 뿐 홍예는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물 제400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48-1 선암사
[숙박]
세월이 흐르면 숙박업소가 낙후되어 리모델링을
하지 않으면 과거의 정보로 숙박을 정하기 마련이다.
기존 블로거나 소개처에 과거의 화려한 숙박업소를
그대로 소개하게 되는데 비오는 도시 피렌체에서
소개하는 숙박 업소는 그런한 것도 고려한 실재
숙박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목포는 요즘 핫하게 뜨는 관광지이기에 목포를 방문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뉴에버그린 호텔을 권한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하당남부로 59
전화 : 061-285-1991
홈페이지 : http://뉴에버그린호텔.com
[카페]
오늘은 마냥 그리움이 내린다
하염없이 마냥보는 들판에 그리움이 내리는데
나는 이리 그리움에 젖어 가는데
그대는 왜 향기에 젖지 않는가
그냥 앉아서 바라만 보아도 스스로 시인이 되는 카페
하동의 꽃다연 카페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카페가 세상 어디에 있을까
아마도 하동 꽃다연일 것이다.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축길 105
전화 : 010-4933-7710
[365일]
장마 비가 내린 탓에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눅눅하고 습기에 찬 바람이
얼굴에 스치는 시간이다.
한낮에는 뜨거워진 햇볕 탓에
인상이 찌그러지기도 하고,
어쩌면 지금 내가 사는 도시의 모습을 몸으로 체험하며 익히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한용운님의 시가 생각난다.
담담하면서도 따스해 한참 동안 바라다보았습니다
라는 문장이 나를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