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라는 속담이 자꾸만 곁에서 맴도는
그런 시간이 많이 생긴다.
살아가면서 숱하게 다가 오는
나를 이겨내야 하는 시간들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그런 것이지만
순간을 이겨내기가 참으로 어렵기만 하다.
이러면서 다들 성숙으로 가는 그런 시간을
만나는걸까.
[숙박]
전주 우아동 호텔 투나잇(HOTEL 2NIGHT)의 가장 큰 장점은 비지니스 호텔이면서 객실에 PC가 준비되어 있어 업무차 전주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준다는 것과 우수한 청결 관리에 있다.
고단한 하루의 끝을 여느 호텔에 비해 가격 대비
편안함으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면 숙소에서는
최고의 기쁨이 아닐까 한다.
인근 여행지로는 레일바이크, 한옥마을 등이 가까워서 여행 숙소에서는 최고의 위치가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아중4길 16
전화 : 063-241-9594
[카페]
고창에서 길을 걷다 숲에서 흘러 나오는 허브향에
이끌려 숲속에서 요정을 만날 것 같은 보니타. 고창 병바위와 안장바위의 신화같은 전설을 안고 숲속에서 탄생한 신화 같은 카페 보니타를 만났다.
허브 추출에서 선구자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역장님의 허브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향으로 베여나오는 숲속 카페 보니타에서 머리가 맑아짐을 느껴본다.
허브차와 고품질의 허브원재료에서 수증기로 증류하여 추출해내는 에센셜 오일을 만날 수 있고 음식 만들기와 발효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젠 창고형빈티지에서 숲속카페 그리고 건강을 위한 체험으로 이어지는 숲속 힐링 체험 카페를 만나보자.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구암1길 27-63
전화 : 010-8979-6671
[맛집]
통영 바다의 시원한 전망을 안고 있는 횟집이 민수사인데 5층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와 더불어 풍경을
볼 수 있는 횟집이다.
본 회가 나오기 전에 써비스 음식으로 포만함을
느낄 정도의 많은 양이 나오고 맛 역시 왜 맛집인지를 알게 되는 횟집인데 요즘은 짠맛이 강해졌다.
싱싱한 제철 회를 맛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맛으로 더할 수 있는 먹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지만 저녁보다는 점심을 권하며 가격이 비싸 한번정도만 권한다.
주소 : 경남 통영시 미수해안로 125-5
전화 : 055-649-7742
[카페]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은 지중해식 카페를 울산에서 만나게 되었다. 실내 인테리어나 주변 풍경이 모두 지중해식이어서 살다온 나로서는 고향에 준하는
느낌을 받은 카페이다.
외관 중에 등대를 만들어 두어 리스본을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비가 오면 아름다웠던
지브롤터 해협에서 140km 떨어져 있는 항구 도시가
생각나게 되는 외형이다.
파도치는 동해의 아름다움을 잠시금 지중해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울산에 가거든 꼭
권해보고 싶은 카페이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386
[항구/선착장]
꿀다리는 돌을 둥글게 쌓아 올려서 만든 다리에
손을 대어 발생한 전쟁은 반드시 이겨 평화가 찾아온다는 통시다리의 유래담이자, 지명 유래 전설이다.
주요 모티프는 통시다리의 유래, 굴이 많이 붙은 다리 등이다. 꿀다리는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전승된 것이므로 문헌보다 더 뚜렷하게 남아서, 때로는 그 지방민의 관점에서 해석된 채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꿀다리는 임진왜란의 승전이라는 것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민의 일본인에 대한 우월 의식이 잘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항구/선착장]
본래 장생포항은 울산 지역 대현면 소속의 작은
연해 마을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포구가 형성된후 처음에는 멸치가 주요 어종이었다.
그런데 장생포항이 위치한 장생포만은 울산만 서쪽 가파른 산지에 깊숙하게 형성되어 있고, 해안가의 수심이 깊어 큰 배가 곧바로 접안할 수 있기에 고래의 하역과 해체에 유리한 지형이었다.
19세기 말 러시아의 태평양포경회사가 장생포
연안에서 포경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기 시작하여
고종 때 장생포항에 포경 기지를 세웠다.
주소 : 울산 남구 장생포동
[카페]
옛 것을 그대로 리모델링할 때 버리는 것을 최소화하여 재탄생한 정미소 카페 정미다방이다. 도시 재생 프로그램을 통한 정미소의 모습은 흐믓한 미소를 띄게하는 멋진 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
천변정미소는 실내 내부에서 철문까지 옛것을 그대로 재탄생 시켜 카페로 탈바꿈한 공간이 되었으며, 마을공동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특히 철문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을 써 탈바꿈
시킨 문화 공간이 아름다게 보이는 카페가 되었다.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빈티지란 낡았지만 천하지 않고 세월의 색을 입어
오히려 복고화된 고급스런 표현이다. 요즘 트랜드가 바로 빈티지 문화가 대세이고 모든 오래된 공장이나 창고가 재구성되고 있다.
특히 정미소는 그 내부 시설이 그 어떤 장소보다도
옛스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삶의 흔적까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멋스런 장소로 바꼈다.
담양의 천변 정미소가 바로 그렇게 재탄생한 것인데 앉아서 볼수록 묘한 매력이 보여지는 예쁜 정미소가 되었다.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돌담 마을 시간여행]
삼지천 마을은 담양 면사무소를 안고 있어 경관에
신경을 써 많은 주변 볼거리를 주고 있는 것이 다른 옛담장과 다른 곳이기도 하다.
돌과 흙을 사용한 토석담으로 비교적 모나지 않은
화강석 계통의 둥근 돌을 사용하였고, 돌과 흙을
번갈아 쌓아 줄눈이 생긴 담장과 막쌓기 형식의
담장이 혼재되어 있다.
S자형으로 자연스럽게 굽어진 마을 안길을 따라
형성된 담장은 고가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국가 등록문화재 제265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82-1
[돌담 마을 시간여행]
오운 마을의 옛 담장은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 돌담과 탱자나무울타리가 함께 구성되어 한옥, 오래된 큰 나무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길이 20~40cm 방형의 막돌과 진흙을 전통적인 축조방식에 따라 쌓았으며 돌담은 주로 막돌을 높이 1.5m 안팎으로 쌓았다.
골목과 접하지 않은 옆집과의 경계에 담이나 축대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하였다. 마을 입구에 있는 한옥에 둘러친 탱자나무 울타리가 돌로 쌓은 기단 위에 조성되어 있어 더욱 멋스러우며 국가 등록 문화재 제365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의령군 낙서면 낙서로3길 46-6
[돌담 마을 시간여행]
단계마을의 옛 담장은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며
전형적인 농촌 가옥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담장 하부에 큰 돌을 60~90cm 정도 쌓은 다음
그 위에 좀 더 작은 돌과 진흙을 교대로 쌓아 올렸다.담장 높이는 2m 정도로 높은 편이며, 담장 위쪽에는 돌출된 기와를 받치도록 판판한 돌을 담장 안팎으로 6~7cm 정도 내밀어 쌓았다.
다른 마을과 달리 굽어진 길 보다는 사각진 형태를 띄고 있으며, 오래된 가옥 몇 채가 옛담장을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국가 등록 문화재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산청군 신등면 신등가회로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