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행의 끝은 어딜까? 아마도 식사 후에 가볍게 생맥주 한 잔을 즐기는 것이 여행을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것인데 거기에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성 싶다.
윤슬로를 곁에 두고 있어 달빛이라는 느낌을 천장의 조명을 통해 표현해 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게 나타난 시설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조명이 현란하다는 점인데 맥주를 마시다 보면 조명에 동화되어 가기에 장점으로 부각된다.
주소 :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 24
전화 : 051-556-0044
[맛집]
30년 전통의 함흥냉면과 갈비탕으로 유명하여 가족과 함께 드실 수 있는 아담한 가게이다.
윤슬로를 지나다가 혼밥을 할 수 있는 음식을 만나기
쉽지 않기에 무엇보다도 반가운 식당이 아닐까 한다.
혼자하는 여행지에서 혼밥 할 수 있는 음식점도 찾긴
힘들지만 거기에 음식 또한 맛이 좋다면 아마도 흐믓한 식사가 될 것이다.
주소 : 부산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26번길 29
[맛집]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 음식 맛이 깊은 온천장 맛의 명소이다. 무엇보다 친절함이 몸이 베여 있어 직원들의 써비스 자체가 미소를 짓게하는 곳이다.
내부 또한 중국 부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늦은 시간까지 코스 요리를 드시는 손님이 있을 정도이다. 단지아쉬운 것은 부산은 거의 바다 위주로 돌아가는 관광 탓에 도심 한가운데서 많은 여행객을 보기 힘든 점이다.
주변 관광지 동래온천이나 범어사 동래산성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은 들려 보았으면 좋을 중국 음식점이다.
주소 : 부산시 동래구 온천장로 119번길 57
전화 : 051-555-4987
[항구/선착장]
부산 하리항은 동삼 마을 어촌 휴양 마을로 운영되고 있는 작은항이지만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어촌 마을이다.
2015년에 작은 어촌 마을에서 지방항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관광 자원으로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도심에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항구이다.
지금은 주변 아파트 공사로 방파제까지 들어가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공사 완료 후에는 아름다운 항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세계 등대 역사와 해양 문화에 관한 전문가 강좌 및 스마트폰으로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앨범을 제작하는 마이 등대 스토리 만들기 등을 진행하면서 더욱 알려진 등대이다.
중리항 등대는 여느 방파제 등대와 달리 원형통 안에 2개의 벤치가 놓여 있어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 서면 부산항 묘박지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이기에 풍경마저 신선하게 다가온다.
섬마을을 둘러보는 등대 스템프 외에도 들려볼 수 있는 예쁜 등대이기에 노을이 보고 싶은 여행객에게 권해 보고픈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8년 8월 30일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항구/선착장]
부산 태종대를 방문한 뒤 작은 항구인 중리항은 이달의 등대가 있는 방파제이며 빼놓을 수 없는 숨은 관광지이다.
노을이 들 시간에는 많은 연인들이 노을 감상에 빠질 수 있는 아름다운 색의 바다가 만들어지고, 인근에 해녀촌에서 올라 오는 싱싱한 해산물은 여행의 참 맛을 더해 주는 먹거리가 된다.
노을이 들기전 중리항을 방문하면 해녀들의 물질과 숨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제주의 한적한 항구를 방문한 듯 한 착각을 들게 한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부산이라는 도시는 가도 가도 볼거리가 끝이 없는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이다 보니 좀처럼 도시 중심을 관광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서 내려오는 사람들은 모두가 해운대만 관광지라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부산 전체가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도시는 틀림 없다.
제주가 전역이 관광지라면 부산 역시 그런 도시이기에
어디를 가도 즐거움을 받을 수 있고, 쉼이 넘쳐 나는 여유의 도시가 바로 부산이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13-16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전국 어촌 뉴딜 300사업 거제시 4곳 선정하여 벽화부터 시작하여 특화 사업으로 주변에 수국을 심어 마을 꾸미기를 한 곳이 바로 저구 마을이다.
이곳은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주변에 온통 수국이 피어나 꽃마을로 만들어 준다. 또한 거제 주변 섬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저구항이 있다.
또한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는 낭만이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 되었다.
주소 : 거제시 남부면 저구2길 15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동피랑에 이어 새롭게 탄생한 또 하나의 마을이 바로 서피랑인데 이곳은 마을과 연관된 역사적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구성 자체가 하나의 역사가 된 마을이다.
볼거리는 동피랑에 비하여 낙후된 모습이고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오늘날의 통영의 역사적 스토리를 벽화와 조소 구조물로 재탄생 시킨 마을이다.
문학 소재가 넘치고 문학가의 생애를 서피랑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고 먼 바다를 보다 보면 박경리의 생애가 보일 듯 한 곳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서호동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작은 골목길로 형성된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모두 내려다 보이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 벽화 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통영시 동피랑1길 6-18
[돌담 마을 시간여행]
함라 마을의 옛 담장은 주택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데도 담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이 섞여 있고, 담장 일부는 거푸집을 담장의 양편에 대고 황토 흙과 짚을 혼합하여 축조되었다.
마을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주소 : 전북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314
[돌담 마을 시간여행]
죽정 마을은 흙을 채우지 않고 돌만 사용하여
줄맞춤 없이 쌓은 돌담과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섞여 있다.
죽정마을은 삼한 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예부터 바다로 나가는 뱃길이 있어 중국‧일본과 교류하던 중심지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가옥의 벽체, 하천 제방과 옛 돌담이 잘 조화되어 우리의 전통 마을경관을 잘 연출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
국가등록문화재 제368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188-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