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김제는 일제 강점기부터 군산, 익산, 태인, 정읍과 더불어 곡창 지대였기에 수탈의 도시가 되어 많은 강점기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던 곡창지대이다.
지금도 곳곳에 오래된 정미소가 문을 닫았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세월을 이기지 못해 낡아 쓰러지고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진봉 마을 역시 새로운 정미소의 등장으로 과거의 정미소는 세월의 뒤안길로 자리하고 있고, 낡은 모습이 오히려 빈티지의 아름다움으로 재탄생하고 있으며, 새만금 바람길로 예쁜 걷기길로 자리하고 있다.
주소 : 김제시 진봉면 진봉1길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임피역사는 군산 선로의 역사로 1936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판단되며, 1920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구조는 목조로 벽체는 시멘트 모르타르 마감되어 있으며, 지붕은 맞배집 형태에 박공을 설치하였는데 출입구와 개찰구 위에 직선으로 설치하였고, 철로변 사무실에 모임지붕이 돌출되어 있다.
대합실과 사무실 사이에 벽난로인 난방시설이 있으며, 굴뚝이 지붕위에 설치되어 있다. 역사는 폐역되었다가 활용할 목적으로 현재 리모델링 되어 공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등록문화재 제208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서원석곡로 37-0
[해변/해수욕장]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작사 장범준
[전북 두루워킹투어]
덕유산은 반도 남부의 한복판을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어서 자연장벽이 되어 역사적으로 신라와 백제가 각축하던 국경선이었고, 영호남을 가르는 장벽 가운데서도 가장 험한 경계선 중의 하나였다.
주위의 행정구역을 보면 이곳의 첩첩산중 위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우선 영남 쪽은 경상도의 거창군이고, 호남 쪽은 첩첩산골의 대명사인 무주구천동의 고장 무주군이다.
덕유산은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는 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계곡은 아름다운 계곡으로 명성이 높다.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서울 두루워킹투어]
산행은 용마봉과 연계한 코스가 많은데, 구의동에 있는 영화사를 기점으로 팔각정을 거쳐 아차산 정상에 오른 후 용마봉을 거쳐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내려오는 2시간 30분 코스이다.
광장동 동의초등학교 옆 주차장을 기점으로 능선을 타고 팔각정과 아차산 정상을 거쳐 용마산 긴고랑체육공원으로 내려오는 1시간 50분 코스가 좋다.
용마산길의 아성빌라·선진연립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 워커힐호텔에서 구리시로 넘어가는 검문소 주변 우미내마을의 무료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2시간 코스 등이 있다.
주소 : 서울 광진, 경기 구리
[서울 두루워킹투어]
1981년 독일 바덴바덴 IOC 총회 당시 198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시가 유치 확정됨에 따라 서울 올림픽 유치 및 대회 성공기원을 하는 취지에서 1984년 지금의 자리에 첫 착공을 하였다.
동년에 공사 도중 공사현장에서 백제 때 초기의 토성인 몽촌토성이 발굴되면서 한때 공사가 중단되어 늦춰졌다가 몽촌토성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토성과 공원을 한 자리에 존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되어 1986년 공식 개장하였다.
8년만에 내린 폭설로 허리까지 빠질 정도로 많은 양이 내려 보는 이들에게 겨울다운 모습을 보여준 하루였으며, 코로나도 눈과 함께 녹아 사라지길 소망한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서울 두루워킹투어]
석촌호수가 있는 곳은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였으며, 송파나루터는 고려와 조선 왕조에 이르는 동안 한성과 3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뱃길의 요지였다.
과거에 잠실 쪽 한강에는 토사가 쌓여 형성된 부리도라는 섬이 있었는데, 부리도를 중심으로 남쪽 물길과 북쪽 물길 즉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흘렀다.
1971년 4월 부리도의 북쪽 물길을 넓히고, 남쪽 물길을 폐쇄함으로써 섬을 육지화하는 대공사를 했고, 그때 폐쇄한 남쪽 물길이 바로 현재의 석촌호수로 남게 된 것이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해변/해수욕장]
한때는 마도 해안에서 해저 유물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태안의 명소가 바로 몽산포 해수욕장임을 여행객은 모두 알 것이다.
서산 남서쪽 18km, 태안 남쪽 9km, 남면반도 서안에 펼쳐져 있고,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의 군락이 있다.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태안8경으로 선정되었으며 태안 해안 국립공원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간이역 시간여행]
앞으로 6개월 후면 새로 신설되는 노선으로 역이 옮겨가면서 폐역이 될 호계역이다. 이용객이 많아 동해선을 지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한때 이 역을 지나는 새마을호도 모두 이 역에 정차했었으나, 현재는 여길 지나는 새마을호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으며, 새마을호 폐지 이후로도 호계역 승강장엔 새마을호의 정차 위치 표지판이 비교적 오래 남아 있었으나, 2018년 9월에 역명판을 정비하면서 무궁화호의 표지판만 남게 되었다.
사진은 16년,17년, 20년 사진이다.
주소 : 울산시 북구 호계6길 30
[울산 지방 해양수산청]
겨울 바다는 많은 이들이 찾는 여름보다도 철지난 바다라는 이름으로 찾는 이들에게 무언가를 주나 보다. 유독 겨울에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슬도 등대가 있는 쪽으로 가다 보면 끝자락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예쁜 조형물의 등대를 보게 되는데 타일로 벽화를 꾸며 색다른 등대임을 알게 된다.
고래 형상의 벽화에서 어부들의 고기잡이가 그려진 등대는 바다를 향한 염원이라는 표현이라고 한다.
최초 점등일 : 1990년 03월 15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 북방파제 끝단
[울산 지방 해양수산청]
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 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맛집]
두루미 밥상은 다른 한정식 식당에 반하여 바람의 도시 고원의 도시 진안이라는 곳에서 자라는 여러 반찬 재료들이 신선함으로 가득찬 한정식 식당이다.
한끼를 먹더라도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어느곳이나 맛집이겠지만, 이러한 신선함으로 좋음을 더한다면 아마도 만족함으로 나올 식당이다.
전주를 들어가는 길목에서 위치하고 있어 요즘처럼 코로나 기간에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욱 건강으로 다가온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2가 631-76
전화 : 063-251-8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