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낙월도는 이름만으로도 매우 시적이기에 섬에 입도만 해도 시인이 되는 듯한 마음이 들고, 달이 지는 곳이 이름이기에 1박하며 달을 보아야 하는 섬이다.
낙월도는 예전에 진달리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진달이 섬이라는 예쁜 애칭을 가지게 된 것은 달이 지는 섬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라 한다.
육지인 영광 법성포쪽에서 이 섬 위로 달이 지는 모습을 보면 바다로 달이 떨어지는 것같이 보이며, 섬의 모양 자체가 지는 달의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도
[유인도서]
낙월도는 1960~1980년대 새우잡이의 황금어장 터였다 보니 인근 전장포와 함께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정도였다.
근대기 과정을 거치면서 일자리가 없었던 시절에 가난을 이기고자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이 낙월도로 몰려들어 한때는 낙월도가 사람으로 가득찰 정도였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낙월도는 쇠락해 가고 몇몇 어부들이 마을에 남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고, 법성포와 맞먹는 새우젓 상권이 형성되기도 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도
[365일]
누구나
유종의미로 장식하는 순간을 꿈꿀 것이다.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선
정성을 다하는 시작의 순간이 있어야 하고,
마치 가을의 황금 벌판을 꿈꾸면
우직한 마음씨로 임하는 농부처럼
농부의 마음으로 시작해야 할 시기가 필요하고
이렇게
좋아 걷는 길에 두고온
세월 속에 마음을 거두어본다.
[해변/해수욕장]
2004년 11월 17일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으며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이 있는 연안으로부터 용두산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약 2km를 적벽강이라 한다.
이는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고, 그만큼 주변 경치가 웅장하고 아름답다라는 말이다.
채석강의 끝인 죽막 마을을 경계로 북쪽이 적벽강이고, 남쪽이 격포해수욕장을 포함한 채석강으로 나뉘고, 변산해변의 절경을 빚어내고 있는 적벽강은 붉은색을 띤 바위와 절벽으로 해안이 이루어져 있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부안 궁항항 마을은 어촌 마을을 환하게 바꾸어 놓았으며 집집마다 조형물이 담 위에 설치되어 골목을 걷는 내내 보물을 찾듯이 살펴보게 된다.
이렇게 실거주 마을에 설치된 곳은 언제나 주민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둘러 보아야 하고 고성은 지르지 않는 것이 예의가 된다.
바다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조형물들은 설치미술가들의 노력과 화가들의 손에서 시작한 벽화는 예쁘다라는 느낌이 절로 들게 된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궁항항 마을
[항구/선착장]
부안 궁항항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촬영지로 더욱 알려져 요즘은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는 항구가 되어 과거의 한적함을 찾아 보긴 힘들다.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은 부안의 작은 어촌, 궁항마을로 들어서면 드넓은 갯벌이 보이고, 피서철에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주변 공사를 마무리 하여 깔끔해졌고, 영화 속에 보이던, 등대까지 길게 이어지던 바다 위 돌담은 사라져서 어촌 맛은 덜하지만 조형물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궁항
[항구/선착장]
격포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 중 한곳으로, 위도, 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다.
서해 청정해역의 감칠맛나는 수산물이 많이나오는 곳으로, 봄 주꾸미 산란철과 가을 전어철에는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전국각지에서 온 미식가와 관광객들로 붐빈다.
격포항은 사계절 여행객과 낚시꾼이 위도를 많이 가만선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항구이며, 백합, 바지락 등의 수산물이 많이 나오며 노을이 아름답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목포 어린이 해양과학관은 어린이에게 바다에 대한 과학적 사고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해양 과학관이며 2013년 2월 5일에 설립되었다.
야외에 전신된 구 목포구등대와 등대에 설치된 여러 도구들은 방문객에게 모르는 사실을 알려주는 전시물이며, 외벽은 전체 유리로 만들어졌다.
1층에는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다아이돔 전시관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깊은 바다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바다상상홀 전시관이 있다. 얕은바다, 중간바다, 깊은바다 전시관에서는 바다와 관련된 모형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소 : 목포시 삼학로 92번길 98번지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가다 보면 아름다운 서해 겨울바다와 야경, 그리고 칠산 앞바다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노을을 사진에 담아 전시한 곳이 있다.
노을이라는 것을 매개로 전시관을 개설할 정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쉬운 것은 전시관 내부에 볼거리가 많이 없다는 것이다.
이색적인 것은 세계 여러 나라의 노을을 담아 전시한 것인데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노을이라는 점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7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제주에는 민속 5일장이 6군데 정도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시내에서 가까운 제주시 민속 5일장이 가장 많은 사람이 붐비는 시장이다.
그 중 겉은 새롭게 단장 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과거의 형태를 내부적으로 남아 있고 대장간이 있어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장이다.
앞장에서 소개했던 동문, 서문 시장은 언제나 젊은 사람들과 여행객이 붐비는 시장이지만 요즘처럼 코로나 시기에는 덜 붐비는 민속5일장이 나을 성 싶다.
주소 : 제주 제주시 도두1동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이호 테우해변에서 조랑말 등대를 예쁘게 사진에 담기 위해서는 서로 반대편 방파제에서 바라보고 찍는 것이 하나의 촬영 팁이다.
노을이 없다면 오후에는 조랑말 등대가 실루엣으로 나오기 일쑤이기에 테우 해변은 오전 방문이면 맑은 하늘과 더불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 하자면 등대 사이로 어선이나 요트가 지나간다면 밋밋한 바다를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주소 : 제주시 이호동 테우해수욕장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 동쪽으로 가면 환상의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많고 서쪽은 노을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즐비한 것은 제주를 걸어본 여행객은 누구나가 알고 있다.
특히 테우 해변을 방문하게 되면 좌우에 조랑말 등대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이 노을의 명소이고, 인생샷을 찍기 위한 여행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등대의 색은 항구에서 바라보는 것과 바다에서 항구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빨간색 좌측과 하얀색 우측으로 좌현과 우현의 상황을 구별하고 있다.
주소 : 제주시 이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