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대천항과 주변 섬들아래로 갈 수 있는 보령해저터널이 2021년 개통이 되고 나면 원산도항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붐빌 항구가 되겠지만 현재는 연륙교의 연결로 여객은 인근 효자도를 왕래하는 철부선 외에는 없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육지로 연결되면 가장 먼저 쇠퇴하는 곳이 항구인데 역시나 원산도항도 마찬가지이고 인근 연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어선의 주선지로 활용되고 있다.
원산도의 과거의 명성은 해저 터널 개통 이후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항구이다.
주소 : 충남 보령군 오천면 원산도항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요즘은 해변이 있는 곳은 어디를 가던 해당 군청에서 조형물이나 걷기 길을 조성하여 꾸며진 곳이 많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원산도는 아직까지는 조성된 길이 없어 인위적으로 조성된 흔적이 없어 섬마을을 여행하는 기분이 절로 드는 길이다.
서행에서 풍겨오는 짠내와 선창가의 비릿한 냄새가 정겹게 다가올 정도로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코너를 돌 때마다 자연스러운 섬의 모습에 상쾌함을 느끼게 되는 둘레길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항구/선착장]
안면도와 원산도가 연륙교로 이어지면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항이 된 곳이 영목항인데 오는 사람에 비하여 볼거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영목항을 오기전 초입에 있는 딴섬이 그나마 볼거리와 걷기를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 있긴 하지만 먹거리외에도 쉴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걷기 길로 이어지긴 하나 밋밋한 천수만의 풍경보다도 윗 쪽에 위치한 황도에 많은 여행객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334-28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고남 패총박물관은 2002년 개관하여 고남 패총유적에서 발굴 조사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패총은 신석기시대 버린 조개껍질이 쌓여 만들어진 유적으로 그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층이다.
특히 박물관이 위치한 고남면은 신석기~청동기에 조성되었던 패총이 1980년대부터 곳곳에서 조사되어 당시 사람들의 삶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제1전시관은 패총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토기와 석기 등 선사시대 유물 전시를 중심으로 패총 관련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270-6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일반적으로 대부분 섬에는 중학교가 없기 마련이지만 원산도에 중학교가 분교장으로 2개가 있었다면 과거에는 많은 인구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원이중학교는 안면도로 모두 전출하여 급격한 학생수 감소로 폐교되어 지금은 어민들의 창고 역할을 하고 있고 교회가 들어와 있다.
지금은 원북면에 본교가 있어 더이상의 분교는 존재하지 않지만 섬을 여행하다 보면 폐교에서 느끼는 아쉬움의 정서는 늘 운동장에 남아 있는 듯 하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마산길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원산도항 방파제에 위치한 빨간색 등대는 여느 방파제와 다른 형태는 아니지만 우뚝 홀로 서 있는 모습은 항구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안면대교가 완공 되기전에는 인근 효자도를 입도하거나 안면항에서 입도하는 선박이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항구였으나 육지로 이어지면서 항구의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
섬이 육지로 이어지면 항구의 기능은 점차 쇠퇴해가는 것이 기정 사실이기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조형물이나 기념물을 세워 빈곳을 채우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12월 21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유인도서]
안면도에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섬이 원산도인데 이곳은 올 연말 세계5위에 해당하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구간이기도 한 섬이다.
터널이 개통되어 대천 보령간을 5분이내로 통과하게 되면 지금까지 1시간 가량 돌아서 입도하게 된 길을 단 시간에 입도하게 되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거제 해저 터널이 개통 이후에 많은 변화가 왔듯이 원산도 구간 역시 서해의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며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 원산도의 지금 모습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서남해안 섬을 여행하다 보면 가장 닮은 형태의 섬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섬의 이름들은 주로 옥섬, 딴섬, 솔섬, 독도 등의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딴섬과 솔섬으로 가장 많이 불린다.
안면도의 딴섬은 썰물시에 풀등이 드러나 걸어서 섬한바퀴를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이면 충분하지만 간혹 만나게 되는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갯바위는 언제나 넘어짐은 중상으로 이어지는 부상이 되기에 음주 후는 들어갈 것을 자제하고 언제나 안전 위주로 탐방하기를 권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항구/선착장]
안면도를 거쳐 원산도까지 가다 보면 원산도를 육지로 만든 안면대교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태안쪽에서 자동차로 들어가는 마지막 섬이다.
연륙교가 이어지기 전에는 10분 거리에 있는 원산도와 효자도를 안면도에서 배를 타고 입도했지만 지금은 5분이면 쉽게 들어가게 되어 많은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지금은 원산도 내에 있는 영목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효자도만 배로 입도하게 되고 조만간 이곳도 연륙교를 건설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숙박]
태안 안면도를 여행하다 보면 호텔이나 모텔보다도 많이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펜션인데 인원이 작은 경우라면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꽃지 해수욕장과 꽃 박람회가 열리는 곳에 있는 델마호텔을 권한다.
꽃 박람회시에는 바로 앞이라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고, 꽃지 할매바위 앞인지라 노을과 해수욕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객실 또한 청결함이 유지되고 욕실 및 하룻밤 투숙에 편안한 잠자리를 들게할 수 있는 호텔이며 테라스에서 바라보이는 노을은 정점을 이룬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전화 : 041-673-3888
[전북 두루워킹투어]
1845년 중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김대건이 페레올 주교·다블뤼 신부와 함께 황산 나루터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성당이다.
1906년 봄 준공 당시는 목조건물이었으나, 그후 1916년 종각을 덧붙여 건립하면서 목조의 벽체를 헐고 벽돌벽으로 개조하였다.
이 지방 벽돌로 중국인들이 쌓았다고 한다. 1922년에는 요셉 까다르 신부가 바깥기둥 밑부분을 돌기둥으로 바꾸었으며 사적 제318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안면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승언리와 창기리 마을 해안에는 해안사구와 해안사빈이 잘 발달해 있으며, 해안사빈은 모두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었다.
해안사구는 규사의 채취원이 되었으며, 1968년 안면교가 생기기 전에는 고립된 섬으로 북쪽은 생활권이 태안읍에 속했다. 그러나 다리가 건설된 뒤로는 태안읍과 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문화유적은 신야리에 조개무지가 나와 안면도 내에 패총 박물관이 생겼으며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지니고 있는 섬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