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가사도에 입도하여 선착장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돌면 맨처음 만나게 되는 마을이 궁항리인데 여기서 작은 선착장을 만나게 된다.
주로 바로 위로 올라가 등대를 향하는 길이 많이 알려진 길이지만 돌목 해변쪽으로 들어가면 작지만 예쁜 해수욕장을 보게 된다.
등대가 알려지기 전에는 어쩌다가 텐트를 치고 백패킹을 하는 여행객이 있었지만 지금은 등대 덕분에 외지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간이역 시간여행]
1967년 2월 22일에 보통역으로 개업하여 영업을 시작했으며, 승강장은 과거에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었고 화물전용 승강장이 있기도 했다.
지금은 모두 추억속에서만 존재하고 1986년 10월 16일부터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역사건물이 철거 되었다.
이후 새로운 노선이 완공되면서 유수역 선로가 걷히고 1면 1선의 단선 승강장만 남았다가 2007년 중단되고, 2016년 경전선 구간 개통 으로 철거되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해변/해수욕장]
가사도는 주 수입원이 톳을 따서 말리는 일이라 시즌에는 슈퍼조차도 톳일 말리는 일을 하는 까닭에 모두항구 주변에 있어 주민들이 많이 보인다.
가사도에 있는 단 하나의 슈퍼도 톳 일로 문을 닫아서 등대 주변에서 라면을 끓여 아점을 겸한 식사를 한 뒤 주변을 모두 돌아 보았다.
옥출 광산 해변은 광산이 폐업되어 해변으로 들어가는 길조차도 비포장인지라 걸어서 들어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 해야지만 해변의 예쁜 돌을 보면 걷는 수고는 기쁨으로 변하는 해변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유인도서]
가사도는 한 때 국가보조금 문제로 뱃길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적이 있어 금년에 다시 그런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금 뱃길을 열었다.
일제강점기의 광산 수탈로 먼저 간 이들의 아픔을 안고 있긴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그런 아픔이 모두 사라지게 된 섬이다.
생태공원 입구에 적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없다라는 아우슈비츠의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수난의 시대를 건너 왔음을 알게 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유인도서]
진도군에속하는 가사도는 신비한 섬의 유래만큼 가슴 아픈 수탈의 흔적도 품고 있는데 가사도 생태공원 십자동굴이 바로 일제강점기 광물 수탈이 이뤄졌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어쩌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몰된 바다가 인근에 있어 더욱 심한 약탈이 이루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소청도의 분바위의 대리석, 해남의 옥광산 등이 바로 대표적인 수탈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좁은 지형에 거센 물살로 승전에 성공한 명량대첩의 무대, 진도 울돌목이 인근에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유인도서]
진도 가사도는 이름부터 불교적 색채가 짙게 나오는이름을 가진 섬으로써 불교적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지도의 주지스님이 양덕도의 화주를 옆자리에 앉히고 예불을 올리기 위해서 버선발로 북쪽 바다를 건너서 신안군 하의도에서 아래 옷을 입고 상태도에 가서 상의를 입고 장산도에 가서 장삼을 수하고 다시 가사도에 와서 가사를 수한 후에 궁항리 목섬에서 목탁을 잡고 불도를 향하여 예불을 올리는 형상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 이야기는 풍수적으로 지명과 연관시켜서 전해온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매년 8월에는 무안군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의 일환으로 백련지 연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축제로 전환되었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산백련지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무안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비대면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꽃과 잎, 그리고 연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미식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거리 유지를 하며 심심찮게 찾아오는 분들도 꽤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지
[후기로 보는 시간여행]
창동이라는 예술촌을 가진 도시는 순천과 창원인데 오래된 골목을 그대로 살려 젊은 예술가들이 마을 분위기를 바꾸어 놓은 골목길이다.
한 때는 젊은 사람들의 거리로 활기를 찾았으나 갑자기 치솟는 임대료 등을 감당하지 못해 하나 둘씩 빠져 나가면서 지금은 쇠퇴하였다.
거리 자체도 연령이 높은 분들의 쉼터가 되었고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도 모두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관계로 젊은 사람들은 청년 창고 거리로 가고 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조곡동 ~ 둑실까지
[서울 두루워킹투어]
소마 미술관은 세계의 조각 작품들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넓은 조각공원 안에 있으며, 서울 올림픽의 성과를 예술로 승화하는 기념공간이자 휴식공간이다.
미술관에서 나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조각공원의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각 작품들과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창밖으로 조각공원의 전경이 펼쳐지는 개방적이고 확장된 공간이 되는 실내 전시공간을 갖춘 1관, 예술과 건축이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구조를 더욱 실감하게 합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51
[강원도 두루워킹투어]
별마루 천문대는 대전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지방 자치 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로서, 2001년 10월 13일 개관하였다.
영월군 내에 있는 해발고도 800m의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며, 주요 시설은 국내 시민 천문대로서는 최대 규모의 80㎝급 반사 망원경이 설치된 주돔을 비롯해 보조 망원경 10대를 갖춘 슬라이딩돔, 지름 11m의 플라네타리움 돔으로 나뉜다.
천문전시관과 천문공원 등이 있으며, 조망 및 야경 관망이 가능하고 영월 지역의 쾌청일수가 192일이나 되기 때문에 별을 보기에 알맞은 천문대이다.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하조도는 154개의 작은 섬들이 새떼처럼 산재해 있는 조도군도의 주도로서 지역내 행정 및 상업의 중심지가 된 섬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기지가 있었으며 위치상 조도군도의 아래쪽에 있어 하조도라고 불리었으며, 북동쪽은 해안선이 완만하나 남서쪽은 드나듦이 심하여 여러 개의 곶이 돌출되어 있다.
최고봉은 동쪽에 있는 신금산이고, 서쪽 끝에는 돈대봉이 있으며 한때는 조기 어장으로 유명하였으나 최근에는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섬의 북동단 마리단에는 1909년에 설치된 유인등대가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과거의 장계 5일장은 지금의 장수보다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날이었지만 장수군이 행정 중심의 군이 되다보니 점차적으로 축소된 장터이다.
지금의 장터는 몇년전 새로 증축된 장소에서 장날이 열리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옛스러움은 사라진지 오래다.
장날에 방문해 보면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치양과 파라솔인데 내부보다는 거리에 좌판이 형성된 곳에서 그나마 옛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장수군 장계면 3일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