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영천시 1930년대에 경찰서 사택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2층 목조주택. 일부 변형되긴 하였으나 2층 부분은 원래의 모습대로 남아있다.
적산가옥이란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해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에 불하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을 말한다.
적산은 적의 재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적산가옥은 패망한 일인 소유의 재산 중 주택을 지칭하며 영천 과전동 가옥은 국가 등록문화재이다.
주소 : 경북 영천시 교창길 25
[전북 두루워킹투어]
1940년대 건립된 춘포리 적산가옥은 전북 지역에 만들어진 일본인 농장에 소속된 일식 목조 주택이며, 1층은 정방형에 가까운 평면으로 ㄱ자형의 복도이다.
이 복도를 따라 방들을 배열하였고, 2층에는 외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가 돌출되어 있어 독특한 외관을 이루고 있다.
대농장에 소속된 건물로 일제의 농업 수탈 현장을 증언하고 있으며, 적산가옥이지만 수탈의 흔적임을 기억하고 역사를 잊어서는 안될 증거 자료이다.
주소 :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48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처음 동피랑 벽화가 생길 때는 수많은 여행객이 다녀간 벽화마을이었지만 도시재생 사업 중 첫번째가 벽화 그리기가 되다 보니 전국에서 벽화 골목이 생겨 지금은 인기가 떨어진 편이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관리가 좀처럼 되지 않아서 벽화가 많이 훼손되었으며 식상한 그림이 되어 벽화 자체가 올드한 이미지가 되었다.
다시금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요즘 트랜드인 조형물을 넣어 젊은 감각의 벽화가 갖추어져 다시금 젊은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주소 : 경남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진도 송군항은 특이한 타포니 지형으로 이루어진 갯바위가 펼쳐져 있어 현장에서 보면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하게 되는 갯바위가 있는 작은 항구다.
하지만 최근에 갯바위에서 쓰레기를 태워 아름다운 갯바위가 검게 그을려져 이곳을 찾는 여행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또한 화장실이 항구에 없다 보니 갯바위가 오물로 가득차고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항구/선착장]
진도군의 서북쪽 해안에 있는 어촌 정주어항으로 어촌의 생활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으로, 어업기지 또는 해상교통·관광·유통에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15척 미만의 어선들이 항구를 이용하고 있으며, 계류시설과 물양장이 건설되어 있다. 쉬미항에서는 인근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혈도(공도, 구멍섬), 광대도(사자섬) 등 가사군도를 두루 유람하는 관광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는 항구이다.
특히 다도해 국립공원에 속한 섬을 드나드는 역할을 하는 어항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울주에 있는 외고산 마을은 여행객이 참여하여 옹기를 직접 제작하거나 마음에 드는 옹기를 구입할 수 있는 전통 마을이다.
몇 해 전에는 대통령이 외고산 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문화 과정을 살펴보고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피력한 뒤에 더욱 유명해진 마을이다.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나 길목마다 설치된 조형물은 여행객에게 웃음을 주는 해학적인 옹기 조형물이 방문하는 이들에게 옛 생각을 하게 한다.
주소 : 울산 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5일장/재래시장 시간여행]
울주에는 전통 시장이면서 옹기를 제작하여 파는 남창 옹기종기 시장이 있어 여러 모양의 옹기를 살 수 있는 시장이 있다.
인근 관광지 남창 옹기종기 시장 인근에 있어 함께 보기 좋은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7년부터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옹기촌이 형성, 성장한 곳이다.
전통 시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매년 5월 옹기 축제가 개최되며, 전국 옹기 생산량의 50%이상을 제작하고 있는 옹기 전통 시장이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외고산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울주 외고산 옹기 마을은 옹기 제작 과정과 그 쓰임새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옹기의 맥을 잇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제작기술을 교육한다.
옹기 제작 체험은 생명의 근원인 흙을 만지고 흙내를 맡으며 순수성과 여유를 되찾고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작 마을이기에 한나절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맛집]
군산을 가게 되면 대부분 횟집을 가게 마련인 것이 바로 서해 바다가 곁에 있기 때문이지만 아는 사람만 간다는 군산 한주옥 식당을 권해 본다.
허름한 가게로 보이지만 자리가 없어 기다리기 일쑤인 곳이기에 예약은 필수로 해야하고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식당이다.
특히 양념 꽃게는 비리지 않고 꽉찬 살이 입맛을 살리고 요즘 숫게철에 방문하면 아마도 한끼 식사에서는 만족할 만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2길 31
[항구/선착장]
2018년 9월에 설치된 이색 등대인 백구 등대가 점차적으로 알려지고 있어 회동항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낯설지 않은 항구이다.
어민들의 피난항이라는 개념 보다는 생활 수단의 작은 선착장이지만 회동항 어민들의 손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항구이다.
항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신비의 바닷길이 유명하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이길을 지나가게 되면 마주치게 되는 회동항을 들려보기를 권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진도는 요즘 미쓰트롯 송가인의 집이 신세대 트랜드에 맞게 유명세를 띄고 있지만 그래도 신비의 바닷길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는 관광지다.
신비의 바닷길을 가다 보면 회동항 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길거리 담벼락에 도시 재생 일환으로 그려진 벽화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 마을은 도로가 이색적으로 두갈래 길로 되어 있어 맨 마지막 집 앞에서 바라보면 재미난 마을 구조임을 알게 되는 곳이다.
주소 :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돗개 백구가 선박의 항로를 밝히고 어민의 안전을 위하여 회동항 방파제에 진돗개 등대가 있음을 아는이는 드물다.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을 빼고는 진돗개 등대가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유명세를 떠나 백구 등대는 오늘도 어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금방이라도 짖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백구 등대는 진도의 천연기념물을 등대로 만들어 어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몇 해 전에 설치했다.
최초점등일 : 2018년 8월
주소 :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회동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