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을 지나가는 길목에는 백년이상을 지켜온 목포구등대가 있고 코너에는 흰색의 작은 등대인 화원(구림리) 등대가 있다.
흔히들 해남의 땅모양은 세발낙지를 닮았다고들 하는데 그 중 몸통은 해남읍이고 세발은 구림리가 하나의 다리에 해당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구림의 끝자락에 코너를 돌면서 보이고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멋진 학모양의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7월 7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도댓불, 도대불 또는 등명대라고도 불리는 도대불은 조업 중인 어선들이 밤에 그 불빛을 보고 포구로 돌아오게 한 민간에서 세워진 등대의 기능을 하고 있다.
애월포구 도대불을 해체 후 복원하여 지금은 제주 산지 등대를 오르는 입구인 건입동에 세워져 예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등명대는 같은 모양을 갖고 있는 것이 없는 것이 기계의 힘이 아닌 손으로 축조한 까닭인 듯 하고, 마을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으며, 축조 및 기능이달랐기 때문이다.
주소 :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동길
[항구/선착장]
경북 영덕의 축산항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조성되어 첫 출항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대표적인 어항으로 자리돋움 하였다.
근처의 강구항과 마찬가지로 대게로 유명하며,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항 중 한 곳 중에 하나이며,
대게 원조마을로 알려진 차유마을과도 가깝다.
와우산이 북풍을 막고, 대소산이 서풍을, 죽도산이 남풍을 막아 예전부터 최고의 피항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축산항 푸른 바다 마을은 관광 항구로 조성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49년 2월 1일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3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영덕 축산리 등대를 보면 우리나라 등대의 아픈 역사를 보는 듯한 내용을 많이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등대 중에 하나이다.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 과정에서 도입한 등대이긴 하지만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일본 선박의 출입이 빈번해지면서 건설된 등대이다.
근래에 들어서 죽도라는 섬 위에 전망대를 겸한 등대로 새롭게 탄생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등대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49년 2월 1일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90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을 가보면 좌측과 우측으로 어항 입구에 등대가 마주보고 서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주로 여행객들이 가 보게 되는 곳이 빨간 등대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눈에 띄는 색을 바다에서는 선호한다고 보면 맞을 성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몰리지 않는 백색 등대는 더욱 외롭게 보인다.
붉음은 우선 눈에 띄고 걸어도 방향이 자연스럽게 붉음으로 흘러가는데 아마도 그 붉음에 설레는 맛까지 더해져 빨간 등대는 언제 보아도 좋아 보인다.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축산항을 가게 되면 동해를 향해 서있는 방파제 등대를 가게 되는데 모양은 여느 방파제 등대와 다름이 없지만 이곳은 낚시꾼들 외에는 여행객이 드문 방파제 등대이다.
서쪽으로 해가 넘어갈 무렵 항구에 비쳐지는 그 빛은 방파제를 찾는 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고 여행의 맛을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왕복 20분이면 다녀올 수 있지만 동해가 보이는 곳에서 뒷모습으로 인생샷을 남겨보면 어떨까. 이것이 등대가 주는 느낌이다.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3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드넓은 동해를 앞에 두고 형성된 축산항 마을은 주로 동해 앞바다에서 오징어잡이와 대게 잡이를 주로 하며 수입산 대게를 판매하고 있다.
일부는 광활한 경작지가 있어 농사와 산촌일을 겸하고 있으며, 항구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거나 여행객에게 민박을 하며 생활하는 주민들도 더러 있다.
축산항 역시 영덕항과 가까워 대게철에는 많은 여행객이 찾아 오며 항구에서 파는 작은 오래된 식당 음식 솜씨도 일품인 곳이 많다.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56
[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헬기 투어는 하와이, 그랜드 캐니언, 뉴욕 등 세계 유수의 휴양지와 도시의 인기 관광 상품은 특별한 체험을 하는 코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헬기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곳은 경북 영덕 축산면에 기지를 둔 더 스카이가 유일무이 하지만 과거에는 여러 곳에서 운영하였다.
대진 해수욕장과 축산항 등을 거치는 10분이 여행의 전부이지에 가성비는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한번 쯤은 권해 볼만한 상품이다.
주소 : 경북 영덕군 축산면 영축로 965 더 스카이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합천 해인사에는 부처님 말씀을 기록하기 위해 다라수 외에도 나뭇잎, 대나무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목판에 기록하여 보존한 팔만대장경이 있다.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여러 종파들은 제각기 다른 대장경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대표적인 것이 지금에 기록되어 보존되고 있는 산스크리트어 혹은 빨리어로 기록된 뜨리삐따까이다.
필사본 번역불경은 옮겨 쓰는 과정에 이중으로 번역되거나 잘못 번역하는 등 정확을 기하지 못했고 종이가 흔치 않았던 시절이므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재료를 찾게 된 것이 지금의 목판이 되었다.
주소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숙박]
보통 여행을 하면서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호텔안에서 식사를 겸할 수 있고,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또한 써비스면이나 편안한 잠자리와 쾌적한 환경을 여행을 도보이게 하고 한 층 더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묘한 마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라면 부대 써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은 유익한 부분이기도 하나 하룻밤 투숙료가 비싸서 금액적인 부담이 있다는데에 있다.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84-7
[해변/해수욕장]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km 떨어진 대종천 하구에 자리한 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500m, 폭 40m로 개장시 평균 수온은 섭씨 22도 가량 된다.
앞에는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으며, 해변 전체가 자갈과 모래가 섞인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다.
가까운 곳에 감은사,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 골굴사, 고유섭 시비, 용연 등의 알려진 명소가 많다. 경주 관광 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봉길해수욕장
[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된 화산암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1차구조로,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축될 때 형성된다.
따라서 암석의 온도이역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되면서 지표나 공기와 접촉하여 식기 시작하기 때문에 절리의 방향은 보통 지표면에 수직으로 발달한다.
제주의 주상절리처럼 입석 구성이 아닌 바다에서 부채꼴로 펼쳐져 형성된 좀처럼 보기 드문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