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루워킹투어]
개암사는 부안군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내소사와 더불어 많은 신도들이 풍경에 빠져 찾는 명사찰 중에 하나이며,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특히 개암저수지를 거쳐 절에 이르는 길은 봄에는 벚꽃이 저수지 주변에서 피어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가을에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들어차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사찰이다.
서산 개심사가 항상 검색에 우위를 차지하여 다소 덜 알려진 듯 하나 풍경면에서는 부안 개심사가 훨 아름다운 사찰임에는 틀림없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맛집]
흔히들 낯선 도시를 방문하게 되면 블러그를 이용하여 맛집을 검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약간의 소정료를 받고서 글을 올리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그렇다 보니 선택은 여행객이 해야하며 맛은 보장받지 못해서 다녀온 뒤에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식당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석식만큼은 피렌체가 권해보고 싶은 식당이 바로 이어도 식당인데 두개의 건물로 되어 있지만 횟집아닌 이어도 식당을 들어가야 한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길 23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북 남원 서도에는 최명희 생가터에 문학관이 있으며, 그가 집필과 활동을 하던 곳을 스토리화 하여 전주 한옥마을 교동에는 최명희 문학관이 있다.
꽃심을 지닌땅, 꽃심 하나 깊은 자리 심어 놓은 땅, 꽃의 힘이 힘을 발휘하는 꿈꾸는 전주를 기반으로 그의 장편 혼불은 자라고 있다.
아쉽게도 여느 작가와 달리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단명하여 그의 작품만 후세에 알려지고 있지만 그가 말한 혼불은 전통으로 오랜 세월동안 자리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는 예로부터 한지가 유명하여 명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지금도 큰 제지 공장이 많이 있을 정도로 종이에 대한 사랑이 큰 도시이다.
옛 문헌이나 그림에 소재로 등장하는 부채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지금도 부채명인이 복원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부채 만들기 체험관도 있어 작지만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한옥 마을을 방문할 시는 한번쯤 들려볼 것을 권하고 싶은 박물관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경로 37 2층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 한옥 마을에 위치한 교동미술관은 예로부터 전통의 향기가 물신 풍기는 지역인지라 모든 전시가 고상함의 느낌이 나는 전시장이다.
교동은 서울 인사동 마냥 전통의 향기가 곳곳에서 흘러 나오기에 한옥 마을을 들릴 시에는 매주 월요일만 빼고 전시장 방문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매주 또는 매월 전시 내용이 달라지기에 여행객의 취향에 맞는 전시인지를 미리 검토해 보고 방문하면 감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89
[맛집]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에 가면 그들도 오래된 것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시니세 운동이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도 중기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백년가게 운동을 하고 있다.
그 중 전주에는 여러 오래된 식당이 있지만 대통령님들이 다녀간 삼계탕과 육회 비빔밥이 유명한 백년식당인 성미당은 그 중 으뜸인 식당이다.
가장 흠인 것은 음식이 소진되면 더이상 가게 문을 열지 않는 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전주 여행시 한번은 반드시 가 보아야할 식당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9
[맛집]
영암 삼호면은 목포에서 승용차로 30분이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가성비에 좋은 한정식 식당이지만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허영만의 식객 여행에서 백반기행에 매스컴에 오른 뒤에는 더욱 손님이 많아져 코로나 기간에도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유명해진 식당이다.
한가지 흠으로는 가족과 함께 주일을 이용하여 가보고 싶어도 일요일은 언제나 휴무일이기에 아쉬운 점으로 남는 식당이다.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로 80-1
전화 : 061-464-9652
[해변/해수욕장]
가는 모래의 백사장과 수심이 얕고,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이 들어서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녹색빛깔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의 경사도가 5° 정도로 먼 바다로 나가더라도 성인 허리에도 미치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에 적당한 해변이다.
주변의 현무암과 아치형 다리, 해변 주변에 설치된 데크까지 있어 함덕의 이국적인 풍경을 지중해로 착각하게 할 정도의 아름다움이 보이며,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해변/해수욕장]
검은 사람도 제주 우도 백사해변을 가게 되면 백색에 동화 되어 몸과 마음이 하얗게 탈바꿈하게 되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에메랄드빛이 강하여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스스로 보석이 되는 해변이 우도 백사해변인데, 서빈 백사해변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산호가 부서져 모래가 되어 하얀 모래해변이다.
이곳의 모래는 해양조류 중 하나인 홍조가 해안으로 쓸려와 퇴적된 해변이다.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서빈백사해변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제주도는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부는 섬이기에 이곳 주민들은 모슬포를 못살포라고 부를 정도이지만 모두들 오랜 세월을 함께 자라온 섬이 되었다.
가파도 그만 마라도 그만 재미있는 속담이 전해져 오고 있을 정도로 서로 동행하며 살아온 끈끈한 정마저도 느낄 수 있는 섬이 마라도이다.
모슬포와 멀지 않는 곳에 있는 섬이지만 풍랑주의보 등으로 자주 발길이 묶이는 곳이기에 겨울철에는 한 번 가보기도 힘든 섬이다. 드론으로 보면 마라도는 거대한 항공모함처럼 보이는섬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제주도는 관광 휴양 도시이기도 하지만 섬이기에 사면 바다에 모두 마을의 안녕을 지키고 어선과 어민의 지켜준 고유 토속 신앙격인 방사탑이 액운을 막으려고 세운 17기의 돌탑이 남아 있다.
방사탑이란 어촌 마을의 어느 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보이거나 지형이 터져서 허할 때 탑을 세워 제사를 지내면서 안녕을 바라는 수호신 격의 탑이다.
어쩌면 육지의 언덕에 세워진 서낭이나 성황당의 의식처럼 만들어진 탑의 기능이라고 보면 맞을 듯 한데 작은 포구에 마을에서 합심하여 세운 탑이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1111-4
[항구/선착장]
제주 고내리 포구는 고내 포구와 반드시 구별해야 하는 항구인데 그 이유는 애월항으로 가기전에 먼저 만나는 작은 항구이기 때문이다.
이곳을 지나 다음에 오는 항구가 고내포구이고 그 다음이 국가어항이 된 애월항이 멀리서 보이지만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는 포구이다.
바람이 많은 제주인지라 고내리 포구는 곡선형의 방파제가 이색적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작은 어선들이 곡선형 방파제에 주선을 하고 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